Skip to content

2011.04.10 20:22

귀신과 함께 춤추기

조회 수 32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귀신과 함께 춤추기

 

 

전래 동화에는 귀신 종류도 많다

몽당귀신 변소귀신 부뚜막 귀신 등등

 

성경에도

마귀 사단 귀신 이런 단어를 섞어 사용한다

그런데 귀신과 마귀라는 단어는 구약에서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사단이란 단어도 구약에서는 주로 욥기서에 많이 등장한다

그러고 보니 구약은 사단이니 마귀니 하는 단어보다

이방신을 지칭하는 것으로 마귀를 대신 한 것 같다

 

그럼

마귀, 사단, 귀신은 같은 존재일까?

마귀는 devil, 귀신은 demon 사단은 satan이라 한다

마귀는 diabolos 중상 비방하는 자이고

귀신은 daimonzomai 귀신에게 사로잡힌 자, 악령

사단은 글자 그대로 satan 고대 히브리어에서 유래된 마귀란 말이다

그러면 신약시대에 이런 단어 속에 죽은 자의 혼령이란 사상이 있었을까?

 

동양사상에서는

귀신은 죽은 자의 혼령이란 뜻이 강하고

마귀는 악령이며 사단은 사용하지 않는 이름이다

그런데 동양사상에서는 죽은 자의 혼령 즉 조상신에다가

악귀를 통칭해서 귀신이라 부른다

 

한국기독교회도 이 귀신론을 확정한다고

누구는 엉터리 귀신론을 말한다느니하고 우리처럼 서로 싸움질이다

우리는 귀신이나 마귀나 사단을 통칭해서 범죄한 천사들이라 한다

그 대신 조상신은 없으며 죽은 자의 혼령도 믿지 않는다

그러면 마귀는 어떻게 생겼을까?

 

난 마귀다

계 12: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여기서 뱀과 용은 마귀이다

12띠 가운데 용띠나 뱀띠는 마귀의 자식이다

그런데 뱀은 눈으로 볼 수 있으니 겁이 들 나는 마귀요

용은 상징적인 동물이니 보이지 않아서 겁나는 마귀다

내가 40년생 용띠이니 나는 72년이나 묵은 마귀이다

 

사람들은 용을 그린다

아니 용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린다

그럼 꿈에 봤다는 마귀는 용 그림을 본 것일까?

아니면 뱀을 봤을까?

 

뱀을 보든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꿈을 꾼 사람들은

태몽이라 한다는데

용을 어떤 모습으로 봤을까?

그림에 나와 있는 모습?아니면 절에 걸려있는 용 그림일까?

 

그렇다면 마귀를 봤다

사단을 봤다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모습을 보고서

마귀나 사단이라고 판단할까?

 

고후 11:14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혹시 광명의 천사를 보고 천사를 봤다고 하는 사람 있을 것이고

어떤 이는 영험한 재주가 있어서 사단이라 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럼 하나 물어보자

천사가 날개를 달고 있다는데 정말일까?

 

성경에서 날개 달았다면 있는 줄 알아라 한다면 더 할 말 없다

그런데 빛보다 더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는 천사에게 날개가 무슨 소용일까?

그저 폼으로 달고 다닐까?

아니면 상징으로 날아다닌다니까 날개라고 표현할까?

 

나는 후자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꿈에 본 마귀는 치마를 입은 여인의 모습일까?아니면 검은 망토에 검은 날개를 달고 날아다니는 모습일까?

꿈에 마귀를 본 사람 있는데 그분에게 물어보자

무슨 모습으로 나타났는지

어떻게 그가 마귀라고 단정을 지었는지

난 하도 개꿈을 자주 꾸니까 꿈을 믿지 않는다

이 나이에도 개꿈만 꾸고 있으니 마귀를 만났다는 꿈 이야기가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한다

 

생시에는 못 만났을 것이고

꿈에서 만난 분은 그 만난 마귀모습을 여기에 그려 주시기 바란다

혹시 아나 나도 꿈에서 재수 더럽게 없어서 만날 수 있을지 말이다

예쁘게 생겼으면 꿈에서라도 만나면 춤이나 한 번 추 보게 말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213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526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367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294
14335 화잇부인이 본 해 2 개의 하늘나라와 내가 마귀를 때려잡았던 하늘나라.. 6 김 성 진 2011.04.04 5721
14334 사단아 물러가라 2 로산 2011.04.04 4850
14333 개혁의 의지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 로산 2011.04.04 5247
14332 장로님의 기도 3 로산 2011.04.04 4506
14331 이번 보궐선거전을 보면서 왜 종교인들에게 정치에 관여하지 말라고 하는지 확실하게 알겠다. 지퍙 2011.04.05 4925
14330 일본, 얼굴이 두개이지요, 반고 2011.04.05 4094
14329 나는 어디 쯤에 있을까? (1) 1 강철호 2011.04.05 5103
14328 로산님,잠수님,김주영님,고바우님께 에버그린 2011.04.05 4133
14327 에버그린님, 제가 대신 답글을 쓰게 됐네요. 2 최종오 2011.04.05 4085
14326 청와대도 여론조작하나? 로산 2011.04.05 3977
14325 붉은멍게? ㅋㅋㅋ 7 붉은멍게 2011.04.05 4478
14324 구원의 길... 6 고바우 2011.04.06 4184
14323 정말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김 ㅅ ㅈ 님 참조) 3 나그네 2011.04.06 5009
14322 사월의 달력 2 1.5세 2011.04.06 4026
14321 나의 신앙.. 5 김 성 진 2011.04.06 3961
14320 그놈의 붉은 멍게... 3 file OMG 2011.04.06 3913
14319 레위기 11장-남 대극 목사님께 로산 2011.04.06 4097
14318 진화론의 거짓말 3 바이블 2011.04.06 4110
14317 맛없는 호박... 고바우 2011.04.07 4180
14316 내가 기다리는 소망 3 로산 2011.04.07 3903
14315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 후보 1, 2, 3위의 홈페이지를 소개합니다. 알아야서말 2011.04.07 3876
14314 기술 담당자님 1 유재춘 2011.04.07 3795
14313 기술담당자님 1 로산 2011.04.07 3878
14312 베누스토오케스트라 연주회 실황 7 기술 담당자 2011.04.07 3799
14311 두바이 - 인공섬의 7성급 호텔 민초2 2011.04.07 4201
14310 역시나 1 로산 2011.04.07 3338
14309 카이스트의 비극, 조선일보에 책임을 묻는다 pow 2011.04.07 6591
14308 원자력 발전소 이야기 3 민초2 2011.04.08 4172
14307 어뢰 붉은 멍게’ 진실 밝힌 이주 박사 1 문무대왕 2011.04.08 4068
14306 붉은 멍게’소동은 상투적 선동, 터무니없는 음모로 국론 분열시키는 술수 2 문무대왕 2011.04.08 3941
14305 내가 이곳과 카스다에서 진화론과 빅뱅을 외치는 진짜 이유.. 3 김 성 진 2011.04.08 4121
14304 명령과 약속... 다시... 4 고바우 2011.04.09 3855
14303 여기서 보니 천안함의 중요한 것은 붉은 멍게냐 아니냐가 아니라 그런 주장 하는 자들의 품성이다 페로니 2011.04.09 3690
14302 믿음과 이성(과학) 2 노을 2011.04.09 3842
14301 이게 바로 사탄입니다! 4 유재춘 2011.04.09 3682
14300 빅뱅 1 바이블 2011.04.09 3660
14299 어르신.. 차라리 포르노를 퍼다 나르시지요.. 3 김 성 진 2011.04.09 4153
14298 김성진님 용기를 내세요 6 빈배 2011.04.10 3706
14297 커피 마시는 것이 죄라면 ... 1 샤다이 2011.04.10 3266
14296 커피 마시는 것이 죄라면...(2) 4 노을 2011.04.10 3696
14295 삼천포님 참고하세요 3 로산 2011.04.10 3397
14294 감동 있는 시사 글 로산 2011.04.10 3308
14293 봄의 향기를 트럼펫에 실어 날려봅시다 13 fm 2011.04.10 3861
» 귀신과 함께 춤추기 로산 2011.04.10 3230
14291 완벽한 복지국가가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반고 2011.04.11 2964
14290 김성진님을 응원하며... 4 허주 2011.04.11 2968
14289 21세기 종교 생존법. 종교는 과학과 "맞짱"뜰 생각을 버리고 종교 고유의 영역을 강화해야 한다. 2 패러다임 2011.04.11 2851
14288 안식일교인 주의보 5 김주영 2011.04.11 3444
14287 에덴의 범죄는 식욕의 방종인가? 로산 2011.04.11 2973
14286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구원과 사람이 원하는 구원... 4 고바우 2011.04.11 3178
14285 몸에 너무 신경을 쓰면... 빈배 2011.04.11 3516
14284 <2011 따뜻한 한반도 포럼> 현 단계 대북 인도 지원의 실천적 접근을 위한 모색 명지원 2011.04.13 3411
14283 초록은 동색(똥색) ! 땡초 2011.04.13 3431
14282 참고하실 글-마녀 사냥에 능한 분들 9 로산 2011.04.13 3514
14281 선지자와 예언의 신을 싫어한다고 말하는 분들 2 로산 2011.04.13 3328
14280 교회들이 얼마나 죽을 쑤고 있길래... 7 김주영 2011.04.13 3340
14279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분 2 로산 2011.04.13 2895
14278 로산님을 위해 민초스다 모든 분들을 위하여 시 한 수 올립니다. 4 허주 2011.04.13 2648
14277 예언을 알면 뭐가 되는가? 로산 2011.04.13 2654
14276 올라감과 내려옴: 왜 재림을 기다려야 하나? 빈배 2011.04.14 2910
14275 잔인한 4월, 잔인한 신앙 11 김주영 2011.04.14 6086
14274 천재? 정신 차려라! 12 유재춘 2011.04.14 3359
14273 레위기 11장에 대하여 4 지경야인 2011.04.14 3160
14272 무식한 질문하나 5 노을 2011.04.15 3065
14271 빼앗기지 말아야 할 내 자리 3 just because 2011.04.15 2749
14270 예언의 신 없는 이 교회 3 김주영 2011.04.16 3263
14269 김주영님 기타 여러분, 일요 휴업령은 예언의신 이전에 계시록 13장입니다( 내용을 추가하여 재 수정함 ) 3 정통보수 2011.04.16 3591
14268 [부고] 고 안순남 집사님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김원일 교수님 이모님) 7 admin 2011.04.16 4219
14267 부부싸움 때문에? 3 삼천포 2011.04.17 2942
14266 병들은 교회--진단(1) 1 노을 2011.04.17 3375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