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84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백남기 선생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임에도 ‘살아있는 자로서 어떻게 보상을 받을 수 있냐’며 보상을 거부하신 분이다. 학교에 계실 때는 3번이나 제적 당하며 박정희, 전두환 정권에 맞섰으며...”

백남기씨 가족 “시민들 행동에 감사, 아버지 꼭 일어날 것”

민중총궐기 때 물대포 진압으로 의식을 잃은 백남기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 앞에서 200여명의 인파가 21일 늦은 오후 집회를 열었다. 백남기씨의 쾌유를 빌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기 위해서다. 사회자가 백남기씨의 약력을 읽어나가자 한 쪽에서 오열하는 소리가 들려 이목이 모아졌다. 백남기씨의 막내딸 백민주화씨였다. 장남인 백두산, 둘째인 백도라지씨도 옆에서 눈물을 훔쳤다. 14일 의식을 잃은 백남기씨의 상태는 아직까지 호전되지 않고 있다. 

참가자들 앞에 선 백도라지씨는 “이렇게 여러 후배들과 시민들이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에 행동을 해주신 걸 아빠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면서 “날이 쌀쌀한데도 찾아와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도라지씨는 “페이스북에 올린 대자보를 보고 감동했다. 아빠가 분명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고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옆에서 말 없이 눈물을 흘리기만 했던 백민주화씨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시민이자 농민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한건 데 왜 차가운 바닥에 피까지 흘리며 누워있어?”라며 “눈 번쩍 떠서 다시 제자리로 꼭 돌아워줘. 꼭”이라는 편지글을 올려 많은 격려를 받기도 했다.

  126212_158483_3422.jpg  
▲ 백남기씨의 자녀들. 백도라지씨(맨 오른쪽)가 서울대 병원까지 행진을 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금준경 기자.
 

14학번의 ‘대자보’로 시작된 연대

이날 시민과 농민들, 백남기씨 가족을 움직인 행진은 대자보 한장에서 시작됐다. 이 대자보를 쓴 이는 시민사회단체 간부도 학생회 간부도 아니다. 대학에 입학한지 2년도 채 안 된 중앙대 사회학과 14학번 신지영씨다. 대자보는 ‘여기 중앙대에서 박정희와 전두환에 맞서 젊은 시절을 보낸 사람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일요일 낮 12시 중앙대에 모여 병원으로 함께 걸어가자”는 내용이 담겼다. 

21일 낮 12시, 200여명이 모여 제안은 현실이 됐다. 앞서 중앙대 학생들은 중앙대 민주동문회에 연대를 요청했다. 중앙대 민주동문회 소속 홍성범씨는 “쓰러진 농민이 있다는 뉴스를 보고 책임감을 느꼈는데, 알고 보니 그 분이 우리학교의 첫 민주총학생회를 건설한 선배였다”면서 “후배들의 제안을 받고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지영씨는 “사회를 위해 헌신하다 쓰러진 선배의 쾌유를 바란다. 이제 같은 이 같은 국가폭력이 다시는 벌어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게 진짜 민주주의 국가가 맞나 싶다”며 심경을 밝혔다. 

낮 12시20분, 농민·시민·대학생 등 200여명이 행진을 시작했다. 한강을 건너 보신각을 거쳐 서울대병원으로 가는 코스였다. 모두 백남기씨의 삶과 관련이 있는 장소였다. 특히 한강대교를 건너는 데는 의미가 깊다. 전두환 군부독재가 들어선 1980년, 중앙대 학생 4000명은 한강도하 투쟁을 벌였다. 백남기씨는 당시 직접 상여를 만들고, 대오를 이끌었다. 참가자들이 한강 다리위에 올라서자 중앙대 민주동문회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백남기 선배님께서 1980년대에 우리 의혈 학우들과 이 다리를 건너갔던 그때를 생각하게 된다. ‘중앙대 의혈이 한강다리를 건너면 역사가 바뀐다’는 말이 있다. 이 다리를 앞장 서 걸었던 선배께 감사함을 느낀다.”

  126212_158485_384.jpg  
▲ 중앙대학교 학생과 민주동문회를 주축으로 경찰의 살인적인 물대포 진압으로 쓰러진 백남기씨 쾌유를 위한 행진을 벌이고 있다. 사진=금준경 기자
 

“살인적 진압해놓고 짐승만도 못한 말 하는가”

대오가 보신각역에 이르자 참가자들은 그 자리에 멈춰 섰다. 백남기씨가 쓰러진 장소였다. 대학생들은 민중총궐기 때 기억을 다시 떠올렸다. 최연재(중앙대 정치국제학과)씨는 “당시 대오 뒷편에 있었다. 계속 물대포가 쏟아지고. 응급차가 자꾸 앞으로 가는데, 그런데도 누가 다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황다본(중앙대 역사학과)는 “살수차 물줄기는 너무 차가웠고, 뭘 섞었는지 너무 아파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함께 참여한 선후배들도 마찬가지였다. 캠퍼스에서 여기까지 걷는 동안 총궐기 그날이 계속 떠올랐다”고 말했다. 

15학번 새내기인 장성민(중앙대 사회학과)씨는 중앙대를 상징하는 ‘의혈’깃발을 들고 대오 맨 앞에 있었다. 장성민씨에게 심경을 묻자 “좋은 일이 아니다보니 행진하는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에 도착한 후 그는 학생대표 발언자로 나서 “백남기 선배님은 총궐기 때 맨 앞에서 물대포를 맞으며 뒤의 사람들을 보호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후배로서 싸움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126212_158484_3512.jpg  
▲ 중앙대학교 학생들과 민주동문회를 주축으로 경찰의 살인적인 물대포 진압으로 쓰러진 백남기씨 쾌유를 위한 행진을 벌이고 있다. 사진=금준경 기자
 

이날 행진에 함께한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는 경찰의 진압이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민중총궐기 당일 미류 활동가는 형광색 조끼를 입고 인권침해감시단 활동을 했다. “당시 상황을 보면 행진대오가 차벽 앞에 온지 10분도 되지 않아 자진해산요청 절차도 없이 살수를 시작했다. 처음부터 직사였다. 모두 불법이다.” 가장 문제가 된 물대포 진압에 관해 미류씨는 “한사람을 얼마나 쫓아가나 동영상 찍으려고 핸드폰 들었다. 30초가 지나도 1분이 지나도 한 사람을 쫓아갔다. 부상자들도 쫓아다녔다. 아수라장을 만든 건 바로 경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부여당과 경찰은 과잉진압의 책임을 지는 대신 집회 참가자들의 불법폭력이 문제라는 입장이다. 경찰은 여전히 과잉진압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 지난 20일 새누리당에서는 “백남기씨가 집회 참가자에게 맞아 다친 걸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행진을 하던 전기환 전국농민회 부의장은 “양심은커녕 기본도 안 돼 있다. 세상에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지. 영상 봐서 뻔히 알면서 어떻게 그렇게 짐승만도 못한 말을 할 수 있나”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박정희에게 고통 받았는데, 딸에게 죽을 위기에 처해” 

이날 행진 도중에 ‘농민가’, ‘광야에서’, ‘솔아솔아 푸르른솔아’ 등 다양한 노래가 나와 각계각층에서 참여했음을 드러냈다. 그 중에서도 농민가를 힘차게 부르던 농민들은 ‘농민을 죽이지 마라’는 문구가 쓰인 쌀포대를 덮어 쓰고 행진을 했다.

백남기씨의 30년지기인 정현찬 카톨릭 농민회 회장은 “선생은 늘상 남을 도왔다. 다른 농민들 형편이 어려운 걸 보고, 참지 못해 서울까지 올라온 것”이라며 백남기씨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밥상용 쌀 수입 그만하고 무분별한 기초농산물 수입 막아서 농민들 마음 놓고 농사짓게 달라고 한 게 죄인가.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물대포로 대답했다. 박정희에게 많은 고통을 받았는데 딸에게 물대포를 맞고 죽을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재해식 전국농민회 부경동맹 전 의장은 백남기씨를 직접적으로 알지 못한다. “내는 경상도에서 농사를 짓고. 백남기 어르신은 전남 보성에서 농사짓는다 캤다. 그 사이에 천리 길이 있으니까 잘 모른다.” 그러면서도 재해식 전 의장은 행진에 참가했다. 그는 ”백남기 어르신은 농민들을 위해, 밥상에 올라오는 쌀 수입하기 말라카다는데 그걸 살수차로 쏘고, 그것도 모자로 폭도로 몰았다 아입니까”라며 행진에 참가한 배경을 밝혔다.

  126212_158486_366.jpg  
▲ 중앙대학교 학생과 민주동문회를 주축으로 경찰의 살인적인 물대포 진압으로 쓰러진 백남기씨 쾌유를 위해 서울대 병원까지 행진 후 마무리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금준경 기자
 

중앙대 민주동문회 소속인 안희만씨는 “죄스럽다”며 입을 뗐다. 그는 행진 하루 전인 20일 밤 전남 나주에서 올라왔다. 87년 6월항쟁에 참여했지만, 이후에는 평범은 삶을 살았다. 민중총궐기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안희만씨는 “선배님 약력을 보며 너무 죄스러워서 올라왔다. 자녀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죄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민주주의, 경제발전이 되고 기본적인 자유가 보장된 사회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거 같다. 농민들 살려달라. 쌀수입 개방 멈춰달라. 이게 물대포로 직사해서 살인을 해야 될 정도의 요구인가. 이 후배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해 행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영호 전국농민희 의장은 한강을 넘으며 중앙대 민주동문회로부터 들은 말이 인상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중앙대 ‘의혈’이 한강다리는 넘으면 역사가 바뀐다’는 말을 아까 들었다. 우리 농민은 학생, 시민과 함께 그 다리를 오늘 넘었다. 대통령이 사과하고, 책임자가 처벌되고, 살인적인 물대포 진압이 멈추기를 바라며, 그때까지 싸우겠다.”                   미디어 오늘

  • ?
    대표 2015.11.21 20:11
    백남기님이 중대 법학과 68학번이였습니다<div>박정희 전두환시절 학생운동하시다 제적 당하고 고향으로, <div>독재에 항거하다 남은 여생을 그 딸뇬에게, 뭐 이런 운명이 다 있는지</div></div>
  • ?
    김원일 2015.11.21 21:04
    나쁜 사람입니다, 박근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214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538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376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302
2155 존경하는 선생님에게 야생화 2015.11.14 206
2154 박정희 대통령, 싸우면서 건설하자 1 진실한근혜씨 2015.11.14 108
2153 박근혜의 위대한 발자취 1 진실한근혜씨 2015.11.14 133
2152 어머니께 드리는 가을 편지 file 이채 2015.11.14 140
2151 뉴스타파 - 해방 70년 특별기획 '친일과 망각' : 1부 친일 후손 1177(2015.8.6) 역사의 눈물 2015.11.15 138
2150 약장사 목사 역전 2015.11.15 242
2149 지옥에서 무얼 보았지?” 1 역전 2015.11.15 149
2148 민초 대문을 보고 2 지나가다 2015.11.15 164
2147 이런 목사님 아세요 1 엘에이 2015.11.15 253
2146 커피 하루에 3잔 마시는 중장년 사망위험 절반으로 ↓ 1 김균 2015.11.15 289
2145 냉수 마시고 정신 차리기 4 김균 2015.11.15 313
2144 탱크와 대포를 이기는 힘은 바로 이거다 1 주인 2015.11.15 165
2143 '민족의 영웅' 박정희대통령 생전 영상 및 육성 2 진실한근혜씨 2015.11.15 169
2142 <<<<<<<<<<<<<< 아래는 박통 TV조선영상 안본만 못함 >>>>>>>>>>>>>>>>>>>>>> 어제 전 세계 주요 외신 BBC,CNN,AP연합,뉴욕 타임즈 등에 급 타전된 동영상 2 주인 2015.11.15 248
2141 "우리 아빠 짱이라고 쓸 거야, 아빠니까" 풍자 랩 '내가 역사를 쓴다면' 무료 공개 풍자 2015.11.15 170
2140 파리 참사 제대로 이해하기 7 김원일 2015.11.15 386
2139 불쌍해서 대통령 된 그녀, 책 좀 읽어라! 3 울림 2015.11.15 235
2138 <재림신문 881호> “교회의 목적은 선교, 합회 분리 위한 희생-협조 필요” 3 보람이 2015.11.16 258
2137 이완영 의원은 왜 경찰의 총기 살인을 부추기나? 길위의길 2015.11.16 181
2136 외눈박이 조선일보의 집회 관전법 외눈박이 2015.11.16 160
2135 이번 과정 공부하시는 이들이 풀어야할 3가지 질문 2 아기자기 2015.11.16 246
2134 밤샘토론 21회 - 전작권 환수 연기, 주권 포기 vs 불가피한 선택 세움 2015.11.16 95
2133 커피를 마신 결과, <이상한 행동>을 하는 교인 7 예언 2015.11.17 290
2132 뉴라이트를 박살낸 한국일보 서화숙기자 민주주의 2015.11.17 194
2131 의학적으로 검증된 커피를 마시자 3 김균 2015.11.17 241
2130 “맑시즘의 광기”는 지금 한반도의 문화와 역사를 어떻게 장악하고 있는가? 1 김보영 2015.11.17 217
2129 '물대포'에 쓰러진 아버지에게 한겨레 2015.11.17 135
2128 종교라는 덫을 씌우지 마라 10 제자 2015.11.17 265
2127 박 대통령 "역사교육은 국민의 혼과 같은 것" 혼내다 2015.11.17 122
2126 JTBC 밤샘토론 - 유시민 6 선지자 2015.11.18 277
2125 어떤 이야기 제일 먼저 해줄까? 7 아침이슬 2015.11.18 277
2124 밤샘토론 36회 - 국정화 블랙홀에 빠진 대한민국 (풀영상) 1 Washington 2015.11.18 139
2123 세월호 특조위.. 朴 7시간 행적 조사키로!! -- 아주 쌔게 나오는 특조위 1 민의 2015.11.18 201
2122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이 모슬렘 (회교도) 청년 예수: 네가 나를 믿느냐? 김원일 2015.11.18 216
2121 이 사람 정말 개념있는 사람이다. 이 사람 예수 믿나? 향린 2015.11.18 190
2120 인간의 이론인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성경의 성육신 1 하주민 2015.11.19 187
2119 예수 없는 불교 화이팅 7 김균 2015.11.19 248
2118 그대의 두 눈을 뚫어라 9 제자 2015.11.19 238
2117 ▲제1부 빅데이터로 보는 이번 주의 남북평화소식 (제24회) (3:00-4:00) : 끝나지 않은 전쟁, 6.25. 명지원 / ■제2부 38평화 (제54회) (4:00-5:00) : 한국 현대사 50년을 고스란히 기록한 사진가 구와바라 시세이. 최창규 / ●제3부 평화의 연찬 (제193) (5:00-6:00) : 통일을 위한 준비 - 마라톤 정신으로 II 박문수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11.19 99
2116 블랙박스에 찍힌 감동적인 장면들 1 사람들 2015.11.20 163
2115 "박정희, 공산당 들어가 혼자 살고 남 다 죽인 사람" file 역사 2015.11.20 164
2114 교회의 존재 이유와 목적 - 선교인가? 4 김주영 2015.11.20 291
2113 비겁 하기는... 3 한 위원장 2015.11.20 219
2112 종교의 후진성 Windwalker 2015.11.20 177
2111 새누리 윤상현 이제와서…“노무현 전 대통령 NLL 포기발언 안했다” 대한민국 2015.11.20 122
2110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벌받을 자를 절대로 용서안하십니다. 5 예언 2015.11.20 186
2109 ‘최종오의 JLBABC’가 탁월한 이유(총회특집 방송) 2 file 최종오 2015.11.20 322
2108 의대생 대자보 "전쟁터에서도 구급차는 공격 안합니다" 3 울림 2015.11.20 170
2107 악인들이 지옥에서 고생하는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1 예언 2015.11.20 177
2106 예언님께 3 김원일 2015.11.20 258
2105  거룩한 것이 어쩌다가 우상이 되었나? 3 김주영 2015.11.21 280
2104 <NYT> "朴대통령, 한국 민주주의 퇴행시키려 골몰" 18 NYT 2015.11.21 199
2103 계절의 끝자락 가을 들녘에 홀로 핀 들국화에게 5 야생화 2015.11.21 200
2102 박근혜우산.오바마우산,시쥔핑우산,김무성우산,김정은우산........ 7 우산 2015.11.21 384
2101 아버지 4 야생화 2015.11.21 200
2100 삼육 출신들이 이 방송을 들으면 절대 안 되는데... 1 file 최종오 2015.11.21 338
2099 노무현은 국민장, 김대중은 국장, 김영삼은 국가장···차이는? 민초 2015.11.21 302
» "박정희에 고통받고, 그 딸에게 죽을 위기 처했다" 2 농민 2015.11.21 184
2097 Judas Priest - Before The Dawn (1979) (Remaster) 1 serendipity 2015.11.21 155
2096 "세월호 당일 '대통령 7시간' 따지는 게 정치적?" 울음표 2015.11.21 137
2095 역대 대통령들의 경제 실체... 1 백성 2015.11.22 708
2094 이이제이 영상1회 김일성 특집 1/2 헤이룽장성 2015.11.22 204
2093 이이제이 영상1회 김일성 특집 2/2 헤이룽장성 2015.11.22 157
2092 36회 이이제이 김일성 특집 [무편집본] 헤이룽장성 2015.11.22 211
2091 아길라가 빈민가로 다시 돌아간 이유 7 야생화 2015.11.22 288
2090 선진국 시위 문화 1 file 대표 2015.11.22 178
2089 세월호 특조위, 박근혜 ‘잃어버린 7시간’ 조사한다 신뢰 2015.11.22 194
2088 위수령 선포 발언 논란 시사경제 2015.11.22 224
2087 탈 역사적이란 6 제자 2015.11.22 232
2086 . . . <ONLY TWO SINS> 1 two sins 2015.11.23 17316
Board Pagination Prev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