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5.11.26 14:46

미국과 한국의 차이

조회 수 1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뇌내출혈 의사의 집단 의료사고 충격]
환자 제대로 돌보려면 의사의 정상적 心身상태 필수

소아과 전문의인 박인숙 국회의원(새누리당) 며칠 자신의 상태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담은 13장의 서류를 미국 텍사스주 의사 면허국에 제출했다. 2년마다 의사 면허를 평가받고 갱신하기 위한 절차다. 그는 한국과 미국 의사 면허를 가지고 있다. 제출 서류에최근 정신과 약물을 먹는지머리를 다쳐서 입원한 적은 없는지질병 치료 때문에 적이 있는지형사처벌을 받은 적은 있는지 의사 업무를 정상적으로 하는 문제가 있는 모든 것을 알리고 서약서에 사인했다. 최근에 받은 의료윤리 교육 이수증도 제출했다. 의원은 "신상 정보를 허위로 제출했다가는 의사 면허를 영원히 박탈당할 있다" "하지만 한국 의사 면허에 대해서는 아무런 적절성 평가가 없다" 말했다.

내원 환자 67명에게 C 간염 집단 감염 사고를 일으킨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K(52) 원장이 3 뇌내출혈로 뇌병변장애 판정을 받고도 그동안 아무런 제한 없이 진료를 해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내 의사 면허 관리가 너무나 허술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번 의사 면허 따면 평생 써먹는 종신제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K 원장뿐만 아니라 국내 의사들 가운데는 치매, 조울증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환자 진료를 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지만, 이들을 가려낼 별다른 장치가 사실상 없다.

미국·영국 선진국에서는 의사가 정상적인 정신과 신체 상태에서 환자를 있는지를 2~3년마다 점검하고 의사 면허를 재평가한다. 최근 미국 미시간주에서는 내과 의사가 진료 도중 잠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검사 결과 경미한 뇌졸중으로 판정됐고, 판단력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의사 면허국은 내과 의사에게, 학연·혈연과 무관한 3명의 신경과 전문의에게서 진료해도 무방한 상태라는 확인서를 받아오라고 지시했다. 여성 흉부외과 전문의가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가 저혈당 증세로 수술 쓰러진 일이 있었는데, 병원 윤리위원회에서는 즉시 수술실 출입 금지 명령을 내렸고, 면허국은 의사가 다시 메스를 잡을 있는 상태인지를 6개월간 검증했다.

재미(在美) 내과 의사 정연호 박사는의사한테서 냄새가 나거나 황당한 지시를 받으면, 동료 의료인이 주정부 면허국에 익명으로 신고할 있고, 면허국은 조사 결과를 신고자에게 알려야 한다환자들은 과거에 있었던 의사들의 징계 기록이나 처벌 내용을 열람할 있다 말했다. 미국에서는 10년마다 전문의 면허 시험도 다시 치르도록 하고 있다. 영국은 의사 아닌 사람이 이사회에 50% 참여하는 의학협회에서 정기적으로 의사의 진료 적합성을 평가하고 면허를 관리한다. 부적절한 의료 행위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현장 조사해서 해당 의사에게 진료 제외 명령을 내릴 있다. 세계의학교육연합회 안덕선 부회장(고려대 의대 의인문학교실)선진국은 환자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환자를 보호하고 의료의 질을 높이려면 의사 면허 갱신 제도가 시급하다 말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213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527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367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294
2085 대구와 구미 민심 이렇습니다.당신은?? 2 울림 2015.11.23 196
2084 안식교 교리의 근본을 안식교인보다 더 잘 말하는 문화인류학자 김원일 2015.11.23 309
2083 환상 속의 교회 5 김주영 2015.11.24 353
2082 뉴스타파 - 해방 70년 특별기획 '친일과 망각' : 1부 친일 후손 1177(2015.8.6) 역사의눈물 2015.11.24 142
2081 뉴스타파 - 해방 70년 특별기획 "친일과 망각" 2부 '뿌리깊은 친일'(2015.8.10) 역사의눈물 2015.11.24 127
2080 뉴스타파 - 해방 70년 특별기획 '친일과 망각' : 3부 부의 대물림(2015.8.12) 역사의눈물 2015.11.24 102
2079 이 방송을 듣기 전에 꼭 먼저 봤으면 하는 영화(총회 특집방송 6) 1 file 최종오 2015.11.24 253
2078 우리 YS는 못말려 ^^ 5 file 대표 2015.11.24 214
2077 <재림신문 875호> 진리는 과연 우리를 자유케 하는가? 1 재림이 2015.11.24 230
2076 죠지 뮬러의 기도 1 죠지뮬러 2015.11.24 229
2075 우리 더는 홍야홍야하지말고 이런 글 읽으며 상황을 제발 제대로 파악 좀 하자. 1 김원일 2015.11.24 198
2074 문화의 옷을 입히지 말라 제자 2015.11.24 113
2073 목사들도 현실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무기' 갖추자 뉴스앤조이 2015.11.25 204
2072 이찬수 목사 - 하나님 앞에서 울다 1 울다 2015.11.25 246
2071 미국이 중동을 놓을 때가 다가오고 있다 국민일보 2015.11.25 186
2070 니는 어데서 왔노 ? 중화 2015.11.25 171
2069 <WSJ> "한국대통령, 자국 시위대를 IS에 비교. 정말이다" WSJ 2015.11.25 141
2068 12월 5일, 우리 모두 복면을 씁시다! 3 프레시안 2015.11.25 148
2067 '죽은 김영삼'이 '산 박근혜' 이겼다 - YS 서거로 브레이크 걸린 역사교과서 국정화 드라이브 2 거름 2015.11.25 242
2066 추수 감사절 인사드립니다. 3 막내민초 2015.11.25 155
2065 “박 대통령 IS비유 발언, 유럽선 탄핵감” 독재국가 2015.11.25 124
2064 지금이 구약 시대라면 이 사람의 이 글 경전 선지서 부분에 오른다. 이 예언이 맞든 안 맞든. 1 김원일 2015.11.25 181
2063 프리미어12 한일전 약속의 9회 일본방송 풀영상 한글자막 有 1 닛뽄 2015.11.25 179
2062 프리미어12 한일전 9회초 이대호 적시타 도쿄돔 분위기 닛뽄 2015.11.25 151
2061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Ana Vidovic plays Asturias by Isaac Albéniz ' 전용근 2015.11.26 13586
2060 두 가지 마음 1 하주민 2015.11.26 127
2059 어느 개신교 목사의 옥중기 3 빚진자 2015.11.26 215
» 미국과 한국의 차이 종신 의사 2015.11.26 165
2057 잘 이해가 안되어서요 7 갸우뚱 2015.11.26 270
2056 폭력의 원조 김원일 2015.11.26 147
2055 가장 효과적인 탄압 무력화 방법은 가장 강력한 형태의 반격이어야 한다 김원일 2015.11.26 173
2054 대한민국 개독교의 원조 1 김원일 2015.11.26 228
2053 [2015년 11월 28일(토) 평화의 연찬] ▲제1부 빅데이터로 보는 이번 주의 남북평화소식 (제25회) (3:00-4:00) : 북한 계획경제의 변화와 시장화 최창규 / ■제2부 38평화 (제55회) (4:00-5:00) : 평화나눔공동체 Lighthouse 필리핀 빈민 구제 현장 보고. 이영화 / ●제3부 평화의 연찬 (제194) (5:00-6:00) :『행복이란 무엇인가』- 하버드대 샤하르 교수의 긍정과 행복심리학. 서만진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11.26 136
2052 재미있는 인생살이 요지경 2015.11.27 177
2051 어머니 나라 조국 2015.11.27 150
2050 작전세력(총회 특집방송 7) 1 최종오 2015.11.27 199
2049 누가 정답입니까 ? 질문 2015.11.27 142
2048 비 정성국 바이블 2015.11.27 157
2047 시간의 강가에서 언어의 바다에서 잠시 머물며... 7 무실 2015.11.27 258
2046 독사의자식들 - 땅의 사람들 생명 2015.11.27 182
2045 마리안 앤더슨 2 야생화 2015.11.28 248
2044 철면피 금지법이 필요하다. 6 오마이 2015.11.28 206
2043 추워요. 2 울림 2015.11.28 155
2042 [심용환의 근현대사 똑바로 보기] 제1화 - 을사늑약, 어쩌다 이 지경이… 역사가말하다 2015.11.28 138
2041 추수감사절 다음 날 (59에서 사진 추가) 1 아기자기 2015.11.28 188
2040 꼭 이래야 되나? 1 원 참 2015.11.29 142
2039 돈을 신으로 아는 한국교회들 답답 2015.11.29 180
2038 좌익효수 1 효도르 2015.11.29 135
2037 '변호인' 법정 명장면 1 외교관 2015.11.29 116
2036 '변호인' 법정 명장면 2 외교관 2015.11.29 113
2035 가난한 자는 재수가 없나니.... 4 당당 2015.11.29 289
2034 성직자가 '부자'인 종교 3 당당 2015.11.29 261
2033 추수감사절 여행 아침이슬 2015.11.29 161
2032 이병호 국정원장, '좌익효수' 댓글내용 최근에야 파악 ㅡ 2013년부터 검찰수사했는데…11월 중순에야 문제 내용 파악 어둠 2015.11.29 232
2031 삶이 아름답거든 ... 詩 를 ... file 난감하네 2015.11.29 244
2030 “박 대통령이 독재자의 딸이라는 근거를 대라" 1 전도 2015.11.29 240
2029 홍준표 주민소환 서명, 법적요건 훨씬 넘는 36만 명 오마이 2015.11.29 167
2028 John Lennon - Imagine serendipity 2015.11.30 108
2027 John Lennon (비틀즈, 존 레논) - Imagine 가사 serendipity 2015.11.30 285
2026 "한심한 조계사 중놈들" 어버이연합의 막말 복면 시위 1 복면 2015.11.30 229
2025 [포토] ‘뽀로로’ 가면 쓴 심상정 대표 “내가 IS처럼 보이나” 1 뽀로로 2015.11.30 193
2024 자녀교육에 대한 재림교인(안식교인)의 심각한 오해와 해결책 2 file 최종오 2015.11.30 250
2023 '생계형 절도'가 '흉악범죄'로, "제2의 유영철 막으려면…" 교화 2015.12.01 133
2022 목회, 정말 하나님의 일인가 1 당당 2015.12.01 234
2021 예장합동 박무용 총회장, 국정화 찬성 성명서 발표 왜? 2015.12.01 127
2020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샌다" 나 원참 2015.12.01 221
2019 LA타임즈, “독재자를 용서하는 한국인들” 미디어 2015.12.01 133
2018 헉 ~~ 충격입니다 1 file 대표 2015.12.01 188
2017 지금 손가락 하나를 내어주게 되면.. 2 소리내 2015.12.01 140
2016 生이 아름다운 나날들에..... 반추해보는 삶의 주어 2 file 난감하네 2015.12.01 251
Board Pagination Prev 1 ...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