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2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슈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준식 "박정희 정권의 국정교과서, 긍정 평가"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현 검정 교과서는 편향"위안부 협상 타결엔 "최선의 노력이 이뤄낸 결과"경향신문 | 박용필 기자 | 입력 2016.01.05. 22:28 | 수정 2016.01.05. 23:05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64·사진)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추진한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반면 현재 쓰이고 있는 검정 역사교과서에 대해서는 편향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5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이준식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 분석 결과 나타났다.

이 후보자는 ‘박정희 정권 당시의 국사교과서 국정화 방안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묻는 질의에 “역사학계의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면서 민족사적 시각을 근간으로 서술되었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20160105230459892kqdq.jpg

반면 기존의 검정 역사교과서에 대해서는 “기존의 검정 한국사 교과서의 6·25전쟁, 대한민국 수립 과정, 북한 관련 서술 등에 일부 편향된 서술이 있다”거나 “교육부가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으나, 집필진이 교육부의 수정명령을 거부하고 소송을 제기하는 등 사회적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뉴라이트 성향의 교과서포럼이 발행한 <한국 근현대사 대안교과서>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의에는 “교과용 도서가 아닌 일반도서로서 아직 면밀히 검토해보지 못해 평가하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 후보자는 또 얼마 전 한·일 외교장관회담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에 대해서는 “피해자분들이 대부분 고령이라는 시간적 시급성과 현실적 여건하에서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 공식적인 반성과 사죄를 받아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답변서를 분석한 박홍근 의원은 “이념적으로 균형 잡힌 역사교과서를 만들겠다는 후보자의 다짐이 박정희 대통령 시절의 유신교과서로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또 “피해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이 격렬히 반발하는 상황에서 이번 위안부 협상 결과를 최선의 결과라고 평가하는 것은 후보자의 역사인식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용필 기자 phil@kyunghyang.com>

  • ?
    이게 가짜 2016.01.07 04:00
    시간에 역행하는 박원순 시장 아들의 성장판 흔적 논란
    • 조호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병역 의혹 재판에서 쇄골 성장판이 새로운 논란 대상으로 등장했다. 박 시장이 재판부에 제출한 3장의 주신씨 X선 사진을 촬영 시간순으로 관찰해 볼 때 성장판의 흔적이 없어졌다가 복원됐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성장판은 닫힌 다음에 흔적이 점진적으로 없어지며 없어진 흔적은 다시 되살아나지 않는다는 것이 의학계 정설이다. 마치 어른들의 치아가 마모되면 다시 재생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좌)과 양승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장. /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심규홍)는 양승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과장을 비롯한 7명이 주신씨가 현역에서 4급(공익근무)으로 판정받는 과정에서 의혹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가 박 시장에게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 최근 주신씨의 X선 사진에 대한 감정작업을 벌였다. 검찰과 변호인 측이 각각 3명씩 지정한 감정위원, 총 6명이 X 선 사진을 감정했다. 감정위원 모두에게 X선 사진의 원본이 제공됐다.
    감정대상은 주신씨가 공군에 제출하기 위해 2011년 8월쯤에 촬영한 사진, 주신씨가 4급 판정을 받는데 사용한 2011년 12월의 자생병원 사진, 영국에 가기 위해 비자발급용으로 제출한 2014 년 7월 사진 등 3장이다.
    변호인 측 감정위원 중 사립대 K 교수는 쇄골의 성장판에 주목했다. K 교수는 X선 사진을 정밀하게 보여주는 의사용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해 분석한 결과 석장의 주신씨 X선 사진 속에 시간이 역행하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K 교수는 “2011년 8월에 쇄골 성장판의 흔적이 95% 정도 남아 있다면, 넉달 뒤인 12월의 쇄골 성장판 흔적은 아예 없었으며, 2년 반이 지난 2014년 X선 사진에는 쇄골 성장판 흔적이 45% 정도로 다시 복원됐다”고 말했다.
    성장판은 키가 성장하는 원동력이며, 뼈의 양쪽 끝에 위치해 있다. 쇄골 역시 길어지기에 성장판이 있다. 성장판이 멈추는 시기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한 번 닫힌 성장판에는 흔적이 남는다. 피부에 상처가 나면 딱지가 앉듯이, 성장판이 닫히면 흔적이 생기는 것이다. 흔적은 조금씩 없어지며 없어진 성장판 흔적은 다시 복원되지 않는다는 것이 의학계 정설이다.
    K 교수는 “(3장의 사진 감정 결과는) 교과서에 나오는 이론과 부합하지 않다. 다른 사항까지 고려해 볼 때 3장의 X선 사진은 동일인의 것이 아니다”고 감정 보고서에 적었다.
    K 교수를 비롯한 변호인 측 감정위원 3명 모두는 다른 사항까지 고려해 "동일인이 아니다"고 결론냈다.
    2012년 2월 신촌 세브란스병원 교수회의실에서 의사들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주신씨의 디스크 촬영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당시 여론에 밀려 박 시장은 주신씨의 검증에 응했지만, 여전히 의혹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반해 검찰측 감정위원들은 다른 논리를 폈다. “X선 사진을 찍는 환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성장판 흔적의 존재 여부가 동일인 여부를 판단하는 증거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한 검찰측 감정위원은 “촬영 각도에 따라서 쇄골 성장판의 흔적이 다르게 보일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측 감정위원들은 이 항목을 포함해 다른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최종적으로 동일인 여부는 판독 불가”라고 결론을 적었다. 변호인측 감정위원들의 주장에 동의하지도 반대하지도 않고 기권을 선언한 셈이다.
    검찰은 “공판 중인 사안이어서 따로 밝힐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간에 역행하는 쇄골 성장판 흔적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2147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533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37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301
1805 위안부와 일본,중국 김보영 2016.01.03 106
1804 엄마부대 "정대협, 할머니들 앞세워 광우병 사태로 키우려" 보수부대 2016.01.03 137
1803 "이제 일본을 용서해주자" 정대협 앞에 등장한 '엄마부대'........ "현 정부 덕에 사과받은 것"...누리꾼들 비판 1 아빠부대 2016.01.04 137
1802 심장이 약한 분은 보지 마세요 땅하늘 2016.01.04 230
1801 “위안부 합의는 ‘외교적 실책’”…국내외 학자들... 왜넘정부 2016.01.04 230
1800 사라지고 있는 세계 CEO들의 비밀벙커 !! 세상읽기 2016.01.04 121
1799 유시민 "대통령 나라 팔아먹어도 35%는 지지할 것" 헌누리 2016.01.04 104
1798 진리는 과연 우리를 자유케 하는가? 진리 2016.01.05 106
1797 교단을 비난하는 문제(하문하답) file 최종오 2016.01.05 195
» 이준식 "박정희 정권의 국정교과서, 긍정 평가" 1 가짜 2016.01.05 128
1795 증언(證言)과 증거(證據) 하주민 2016.01.05 112
1794 새누리가 고집하는 '소선거구제'...민의를 왜곡하다 친일청산 2016.01.05 112
1793 LA타임즈 위안부 합의 만평, “미안, 그러니 이제 닥쳐!”. SORRY AND SHUT UP SHUTUP 2016.01.05 131
1792 트럭의 위엄. 트럭 2016.01.05 145
1791 미국 월간지 “이게 사과라면 한국은 국가 기능 힘들다” ........ 미국 월간지 “이게 사과라면 한국은 국가 기능 힘들다” 카운터펀치, “위안부 합의, 사과가 아니라 완전한 항복… 전시 매춘, 홀로코스트 살인과 같은 규모” 굴욕 2016.01.05 261
1790 율법이 뭐 어떻다고? fallbaram. 2016.01.06 204
1789 수소폭탄 1 끼리끼리 2016.01.06 173
1788 왜 하나님의 숫자 를 " 들" 이라 말해야 합니까 ? 박성술 2016.01.06 176
1787 망국(望國)선언문....../언어로 달래는 처방전은 위약으로나마 효과를 다했습니다. 1 울림 2016.01.07 153
1786 미완성의 아담 그리고 완성된 아담 이야기 fallbaram. 2016.01.07 158
1785 수소누리탄. [김용민의 그림마당] 2016년 1월 7일 3 향기 2016.01.07 210
1784 할아비와 손녀의 대결 효녀 2016.01.07 158
1783 소녀 이야기 정서운 2016.01.07 151
1782 형님! 오랫만입니다. - (목사님 왈!) 5 fm 2016.01.07 414
1781 ▲제1부 남북평화소식[북한 알아가기] (제30회) (3:00-3:30):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신년사' 어떻게 볼 것인가? II / ■제2부 38평화 (제60회) (3:30-4:30) : 위안부 문제와 역사수정주의 / ●제3부 평화의 연찬 (제200) (4:30-6:00) : 너희가 무슨 일을 생각할 때마다, 무슨 일을 할 때마다 너의 선조의 후손을 생각하고 행동하라 - 품위, 인간 군상 인문학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01.08 98
1780 요즘 텍사스 거리 모습이라는데... (#13985 조회수 224 댓글 11후) 글을 내리며 무실 2016.01.10 267
1779 유시민? 이런 사람이었군. 6 ㅎㄷㄷ 2016.01.12 346
1778 제 19회 미주재림 연수회 file 새벽별 2016.01.12 131
1777 단원고 졸업식 찾아온 '새들' 3 보고파서 2016.01.12 155
1776 유시민 박근혜 대통령 발언 충격! 2 신시대 2016.01.13 171
1775 노무현 명연설 사스! 박근혜 메르스와 현격한 차이 3 신시대 2016.01.13 150
1774 조선일보’가 박정희를 비판하지 못했던 이유 비굴한침묵 2016.01.13 154
1773 ‘빨갱이 핏줄’ 48년 굴레 벗었는데, 왜 이리 허무할까요 포악의정부 2016.01.13 112
1772 “김일성 장군 만세” 외쳤던 조선일보 1950년 6월28일 호외 1 조선의언론 2016.01.13 196
1771 4·19묘지 참배 '안철수 신당' 한상진 “이승만은 국부, 그 때 뿌린 자유민주주의 씨앗이 4·19로 터졌다” 정치 2016.01.13 128
1770 김필 청춘 응답하라 1988 OST 꽃잎 2016.01.14 155
1769 표창원 "安측 '이승만 국부 발언'은 수구 우파 수구똘만이들 2016.01.14 136
1768 ▲제1부 빅데이터로 보는 이번 주의 남북평화소식[북한 알아가기] (제31회) (3:00-3:30): 박찬모 평양과학기술대학 명예총장 인터뷰 기사를 보고. 명지원/ ■제2부 38평화 (제61회) (3:30-4:30) : 평화는 어디에서 오는가?: 나도 옳고 너도 옳다고 한 원효 - 皆是皆非. 최창규/ ●제3부 평화의 연찬 (제201) (4:30-6:00) : 구속의 역사를 만든 여성들과 이 시대의 여성들의 삶과 몫. 이소자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01.15 86
1767 아, 어쩌라고 ! 5 Rilke 2016.01.15 309
1766 부시의 7분,박근헤의 7시간 칠푼이 2016.01.15 192
1765 책 안 읽는 '칠푼이' 대통령의 검찰 정치 수준은 이런 것 만도린 2016.01.16 107
1764 4월 국회의원 총선에서 조선일보의 역할은? 국정원의 역할은? 그들이 펼치고 있는 공작을 꿰뚫어보자. 국정원과 조선일보의 선전을 또한 기도합니다. 2 코뿔소 2016.01.16 145
1763 내 눈물샘을 터뜨린 어느 평신도의 짧은 설교 3 file 최종오 2016.01.16 252
1762 北으로 대남 확성기 돌리니..완전히 묻힌 대북방송 2 file 대북방송 2016.01.17 148
1761 좌익효수는 당신의 아들 부산어묵 2016.01.17 152
1760 [단독] 좌익효수급 '일베' 국정원 직원 3명 더 있다…檢 은폐의혹 점입가경 2016.01.17 104
1759 문재인 “박근혜, ‘소녀상 철거’ 떠드는 일본 정부엔 한마디 반박도 못하면서” 거짓대통령 2016.01.17 130
1758 아베 망언 “위안부, 군에 의한 강제 동원 아니었다” 경끼 2016.01.17 87
1757 독 안에 든 하주민 2016.01.17 193
1756 미국에서 빨갱이가 대통령 되면, 한국은 미국 2016.01.18 139
1755 한선교의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의혹...손 놓은 수사기관 친일청산 2016.01.18 155
1754 [이동걸 칼럼] 대통령은 정말 모르시는 것 같다 file 비정상인 2016.01.18 116
1753 교회에서 드럼과 전자기타를 연주해도 될까?(하문하답) 2 file 최종오 2016.01.18 328
1752 &lt;재림신문 891호&gt; 신문이 TV에게서 배울 점은? - 김연아 / JTBC 방송작가 재림이 2016.01.19 137
1751 스스로 기름 붓은 기관장 목사들을 백성들이여 쫓아내라! 2 혁명하고자 하는 자 2016.01.19 442
1750 젊고 진보적인 목사들이 목회 현장에서 조용히 떠나고 있다 9 비극 2016.01.19 580
1749 겨울 스포츠의 진수 Skiing 1 난감하네 2016.01.21 143
1748 ▲제1부 빅데이터로 보는 이번 주의 남북평화소식[북한 알아가기] (제32회) (3:00-3:30): 위경(葦經) 신영복 평화는 “양심”문제. 최창규 / ■제2부 38평화 (제62회) (3:30-4:30) : 북한어 성경 출간. 권혁용 / ●제3부 평화의 연찬 (제202) (4:30-6:00) : '역사란 무엇인가'를 우리 현실에서 돌아보기. 김한영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01.21 100
1747 지지 1 지지 2016.01.22 203
1746 <부고> 센트럴 벨리 교회 이만희 장로님이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조회수 53에서 추모에배 일정 댓글로 추가) 1 박지연 2016.01.22 224
1745 하지만 신앙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과 씨름하는 겁니다. 김원일 2016.01.23 174
1744 수비초교 정여민학생의 너무나 아름다운 詩 들... ~ file 난감하네 2016.01.23 312
1743 "홍어·전라디언들 죽여버려야" 국정원 요원, 하는짓은 '일베충' '범죄일람표' 게시물 추적... 여성 의원, 연예인 성적 비하 표현도 드러나 진실한근혜씨 2016.01.24 138
1742 해수부 공무원이 세월호 유가족 고발 ‘사주’…‘배후’ 있나? 진실한근혜씨 2016.01.24 104
1741 짜고 치는 고스톱 친일청산 2016.01.24 138
1740 2015년 전국 어린이 글쓰기대회 정여민군의 대상 받은 글 입니다. 3 file 난감하네 2016.01.24 262
1739 너와 나의 사사기 3 김주영 2016.01.25 237
1738 2016 한국사회를 말하다 - 유시민 발언 모음 친일청산 2016.01.25 114
1737 [그것이 알고 싶다] 9.11 미스터리 - 테러인가, 거대한 음모인가? 1 이웃집토토로 2016.01.26 139
1736 ‘MBC 녹취록 파문’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긴급 이사회 거부 여기는MBC 2016.01.26 113
Board Pagination Prev 1 ...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