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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이오 당시에 한 시골교회 목사가 북한군에게 잡혀와서

"당신은 무엇을 하는 사람이어냐"고 물었을 때 그가

"구약도 조금 팔고 신약도 조금 파는 약장사요" 라고 둘러대어서

총살을 당하지 않고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구약과 신약을 올바로 이해하면 "당신은 누구를 따르느냐" 고

묻는 죽음의 질문으로 부터

살아님게 될 것이다.


구약은 흙에서 나와 비록 하나님의 손으로 빚어지고 또 하나님의 입김으로

생령이 된 최초의 사람 (인류의 씨)

이지만 "하지말라" 고 하는 선악의 구분이 중심이 되어있는

율법적 나무의 열매를 따먹고

하나님의 입김이 빠져나가고 빚어지기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서글픈 이야기이다.

모든 사람들이 태어나서 죽는 이야기 아니 죽임을 당하는 이야기가 구약의

내용들이다.


구약의 처음 주인공은 아담이지만

구약의 또 다른 주인공은 육적 이스라엘이다.

아담에게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선악과가 있었지만

이스라엘에게는 절대로 지킬 수 없는 율법이 주어졌다.


선악과만 없었더라면 죄가 성립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율법이 없었더라면 이스라엘의 죄가 성립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구약의 죄는 언제나 율법과 연관하여 울법 아래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율법이 주어진 광야에서 특별히 이스라엘은 늘 반역하는 죄인들로 묘사 되고 있다.


사도바울은 광야의 일을 빗대어

율법이 없었더라면 죄가 없었을 것이고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는 기능이며

오히려 죄를 증가 시키는 기능을 가졌다고 말한다.


율법은 거룩한자들 까지도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고

소리지르게 한다.


구약은 애급에서 요단강 까지의 과정이고

율법 (모세의 글)과 선지자 (모세) 의 이야기다.

요단강에 이르기 까지 율법아래의 육신들은 다 죽었다.

그 선지자도 죽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육신으로 산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산 두 증인들이다.


그러나 신약은

두번째 아담의 이야기다.

하늘에서 내려온 자이지만 흙으로 빚어진 사람이다.

먼저는 흙에서 나와 하나님의 입김으로 생령이 되었지만

두번째 사람은 하나님이시지만 흙으로 된 사람의 형상으로 오셨다.


먼저는 광야가 삶의 배경이고 율법이 삶의 지침이지만

나중의 것은 가나안이 배경이고 은혜가 삶의 이정표이다.


먼저의 것에는 먹을 것을 가지러 들판으로 가야하는 곳이나

나중것은 먹을 것 즉 젖과 꿀이 흘러서 젹시는 곳이라고 에둘러 표현하고 있다.

하나는 수고홰야만 먹을 수 있고

다른 하나는 수고하지도 않은 것을 먹게하는 곳이다.


먼저의 곳에선 지켜야 살 수 있고 지킬 수 없어서 다 죽었던 곳이지만

나중은 믿어야 살 수 있고 믿는자는 누구나 다 살 수 있는 곳이다.


먼저의 곳은 선악과 (율법)가 열려 있는 곳이나

나중의 곳에선 처음 익은 생명과 (십자가) 가 열려있는 곳이다.


첫째 아담의 하늘과 땅은 육안으로 보는 곳이다.

그러나 둘째 아담의 하늘과 땅은 영의 눈으로 보는

새하늘과 새땅이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줄로 생각하지 말라

할때에 이 율법과 선지자는 처음 아담의 땅에서 벌어지는 구약을 의미하고 있다.

"폐하러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 고 하신 말씀의 참 의미는

문자 그대로의 육적인 의미 보다는 영적인 의미로의 전향을 시사하는  것이다.

아담에게 비추었던 그 빛은 육안으로 구분하는 천지 (옛 하늘과 옛땅)의 빛이지만

둘째 아담으로 오신 그분의 빛은 영안으로만 구분이 되는 새 하늘과 새땅의 빛이라는

말이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라고 하는 말의 천지는 육안으로 보는 첫째 아담의 천지이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이루리

고 말씀하신 이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고" 선언하셨으므로 우리는 이제

옛 하늘과 땅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을 믿음으로 사는 백성이 되었다.

"다 이루었다" 고 말씀하신 이가 그것을 십자가에서 일점 일획까지 어김없이

지키고 이루셨다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면 일점 일획은 무슨 뜻일까?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완성되지 못하고 죽음의 씨 (조상)가 되었던 첫째 아담이 남긴 미완성의 숙제를

완성하신 둘째 아담 (처음 익은 생명의 열매)안에서 일점 일획의 이야기는 어떻게 보고 읽어야

성경적인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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