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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V_0862.JPG

봄비 내리는  뒷뜰 벤취 ,

  




YOV_0867.JPG

야산 흙  한줌  버물어  만든  오카리나

투박해도  산골 울린다


  • ?
    바다 2016.05.11 01:35
    청도에 갈 일이 있으면 반드시 장로님 뜨락을 보고싶네요
    그림,조각, 도예 ,정원, 글, 농사,신앙
    대단하십니다
  • ?
    박성술. 2016.05.11 02:06
    바다님
    고향 이 혹 바다쪽인가요 ?
    필명 볼때 마다 남쪽 통영 이 생각 납니다.

    청도 가 참 좋습니다
    한번 오시면 유명한 운문사 추우탕 집 에 모실께요. ㅋㅋ
  • ?
    바다 2016.05.11 02:25
    에구 장로님 섭합니다요
    졸필이기는 해도 여기에서
    출생은 경상도 유년은 강원도 지금은 전라도 라고
    한 서너번은 말했는데요 ^^
    운문사는 가고 싶어도 추우탕은 근처도 가기 싫어요
    다른 음식도 있거니 하고 직원들 따라 나섰다가 냄새가 얼마나 나는지
    그냥 슬며시 나왔던 기억이 있어요 ㅎ
    남해바다는 전혀 몰라요 동 서 바다는 살아봤지요
  • ?
    박성술. 2016.05.11 03:07
    죄송 합니다
    이것도 나이 라고 ...
    그러시면 우리집 채소 를 한상 차리겠습니다

    그런데 무슨 역마 가 끼여
    그렇게 팔방 신세 가 되었습니까 ?
  • ?
    바다 2016.05.11 04:15
    팔방신세도 말했다 아입니껴^^
    가면 밥주세용
  • ?
    난감 2016.05.11 16:33

    박성술님
    저기 윗 사진에 제 마음이 단박에 꽃혀 버립니다
    비 까지 촉촉 젓은 풍경을 보니 심쿵해집니다 ㅠ
    제가 바라는 살고 싶은 산골 로망 1순위 풍경인데...ㅠ 아하~ 이런 풍경 참 좋습니다

    아래 도자기 오카리나를 보니 아들 초딩이때 피아노학원서 옵션으로
    배워 엄마 앞에서 불어주던 생각이납니다

    도자기 그릇의 색깔이 우리집 수반과 비슷합니다.
    참 좋아하는 오션블루네요.

    오카리나를 보니 꽤 크게 만드신 것 같아요?
    오카리나의 멜로디에 이룰수 없는 또 하나의 로망 이카루스의 꿈이 넘실거립니다.

  • ?
    난감 2016.05.11 17:08

    1년전 뉴스 기사에 2030 젊은애들에게 물었습니다

    다음 직업중 가장 갖고 싶은 직업이 뭐냐구?

    1위가 예술가였습니다.

    이유는 내 맘대로 시간 보내고 때우고 누구 간섭도 안 받고...자유자재로 저쩌구~ 

    박성술님은 참 좋은 직업을 가지셨네요.


  • ?
    박성술. 2016.05.11 22:19

    참 맛있고 향기 깊은 차도 만들줄 아는디 ~

    미국 에 가니 치공 을 해도 art 을 했다 고 하면 알아줍디다
    사실 돌아보면 에술 하는 사람만큼 불쌍한 사람도 드문데
    여기 우리 접장 은 그런나를 얼마나 구박 하는지. ㅋㅋ

    난감 님 은  예술 을 눈여겨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 ?
    난감 2016.05.12 03:11

    오~ 향기 깊은 차 ~
    치공도 예술?
    예전엔 예술가가 좀 많이 불쌍했죠 배고픔도 심했던 직업군이였구요.
    그런데 지금은 아니지요.
    여기 접장님

    남자라서 그냥 남자한테 툭툭거리는걸겁니다.

    잘 모르지만요

    도자기로 만든 오카리나 소리가 훨씬 아름답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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