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기회가 되면 재림마을home page를 방문한다.
토론실에 가면 여러가지 논점을 가지고 몇 사람이 토론하는 것을 볼수있다.
그런데 한 가지 이해가 안되는 것은 거의 모든 논점에
거의 똑같은 사람들이 두개의 파로 나뉘어 토론을 하다가 난장판이 되는 것을 볼 수있다.
그런데 자기 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해 할 수 없는 한 가지는 그 토론방에 P 목사의 글들이다.
한국 재림교회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목사보다 꺼릴 것 없이 누구 눈치안보고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겠지만
그의 글들을 보면 그가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게 그가 많이 아는 것이 때때로 부럽다.
그런데 웬지 그렇게 많이 알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한다.
그 글 속에는 왜 그렇게 많은 피해 의식이 있는지....
왜 그 글 속에 사랑이 없이 보이는지.
그 글속에 진리의 교만이 보이는 것은 내가 잘못보고 있는 것인지.
그 글속에 날 선 검이 보이는 것은 내 눈이 잘못된 것인지...
종교는 절대적인 자유로움 속에서 누려야된다
신앙은 누구도 침범 할 수 없는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어느 누구도 간섭 할 수 없다.
그들의 주장은 단지 참고 사항일 뿐이다.
엘렌지 화잇이건 P 목사건, KK님이건 누구든지
그들의 말과 글, 사상은 단지 참고 사항일 뿐이다.
어느 누구도 강요 할 수 없다.
그런데 어떤이들은 강요하고 있다.
내 말이 진리이니 이것을 따르지 않으면 나가라고...
웃기는 일이다.
P님은 본인이 주장하는대로 목사이다.
일반 사람하고 조금 다를 것이다.
우리는 목사는 조금 더~~ 예수님과 가까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인들이 글들로 치고, 박고, 상처를 입혀도
그 손에서 나오는 글에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사랑이 보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예수님과 조금 더 가까우니까.
아무리 똑똑하고, 아무리 아는 것이 많아도
공개적인 게시판에서
자기와 사상이 다르다고 그렇게....
예전 중세시대에 일어났던 종교재판이나 종교전쟁, 마녀사냥...
남의 일이 아닌 것 같다.
만일 그들이 (길, 게, 민, P 등) 정권이나 권력을 잡는다면
도대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또한 많이 언급하는 말 중에 인신공격, 인격살인이라고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당사자의 글들도 만만치 않다.
참으로 그 글들을 읽으면서
암담한 마음이 드는 것이 단지 나뿐일까....
안 보시면 암담한 마음이 들지 않을겁니다. *(^ ^)*
오늘은 황사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나쁜 듯 하지만 비가 안오면 황사가 너무 심할터니이 이도 괜찮습니다.
항상 희망을 갖는 것은 이 황사비가 그치면 정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기대입니다.
혹시 못 보더라도...
태풍이 지나간 후에 맑은 하늘을 보셨나요?
불빛한점 없는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별들이 쏟아져 내리는 것을 보셨나요?
대도시에서 침침하고 어두운 하늘만 볼 수 있다면
가끔은 강원도 깊은 산속에서 은하수 폭포를 보는 것도 참 좋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 하루 암담한 마음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