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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5 23:15

접장님 ... 미워요!

조회 수 275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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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왜 그러셔요?

왜 자꾸 다 내쫒으시나요?

박성술님 폴바람님 최인님  등등 딴데 가서 놀라니 왜 그러시는것인지요?

아무리 달라도 그렇지요.단칼에 딴데 가서 놀든지 그러시면 어떡해요?

윗분들 한가하게 노시는 분들도 아니신거 같은데... 바쁜중에 오셔서 글 올려 주시는것 같은데 대체 왜 그러셔요?

모두 쫒아버리시고 IP차단하시고 어쩌실 작정이세요?  ㅠㅠㅠ


저도 요즘 관심분야의 강의를 듣느라 밤 늦은 귀가로 컴도 열어보지 못하고

쓰러져자기 바쁜중 오늘 마침 휴강이라 며칠만에 민초에 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접장님!

동성애자고 성소수자고 간에 누리분들 쫒아내지 마셔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아~~~ 진짜 너무너무 미워지네요 접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차단도 마시고  (정말 슬퍼요 흑흑) ~~ ㅠㅠ 이제서야 사람구경좀 해보려 하는데 왜 그러시는건지요?




어제 우리 강의실에서 마침 동성애자 반대 청원에 서명을 부탁하길래

아직 저는 서명에 동참하지않었습니다.

동성애자 반대 서명지를 받아든 순간 접장님이 생각났거든요.

왜 동성애자편에서 그러실까? 

나 또한 동성애자들의 반대를 위한 반대에만 급급한 성급한 서명을 하게될까 서명을 미루어두었어요.


하 ㅠ~~~ 접장님이 누리분들 쫒아내시는거에 반기를 들고 미운감정으로 동성애자 반대 서명에 확~~ 제가 그런 결정을

하지 않도록 접장님 우리 여기에 모인 귀한 누리 분들 쫒지마셔요. 


부탁드립니다!

쫒아내지 마시고 ... 아무리 남성누리분들 편만한 민초지만 ㅠㅠ 너무 하시잖어요?












  • ?
    fallbaram. 2016.07.06 01:36
    찌르면 살속으로 파고드는 밤송이의 껍데기를 잘 깐 다음에
    그 안에 들어있는 속의 것을 꺼집어 내는 것이
    밤농사를 짓는 농사꾼의 마지막 작업이고
    그 안의 것만 먹고 기억하는 것이 소비자들인데

    접장님이라고 하는 이 살벌하고 까칠한 밤송이를
    조심스럽게 까서 보면 지금껏 우리 (소비자들)가 함께
    누렸던 이곳의 인간다움과 부드러움 그리고
    아름다움이 바로 거기 있음다.

    소리없이님
    미워는 하시되
    미워! 미워! 미워! 는 하지 마소서.
  • ?
    소리없이... 2016.07.06 02:08

    진짜로 밉기는하겠습니까?
    제가 울 접장님을 상당히 이뻐하거든요 ㅋㅋ ~

    또한 그러거나 말거나 개의치 않으시는 폴바람님의 상당한 배포를 좋아하구요 ㅎ~ 자세힌 모르지만 그러신 것 같아 보여서...?

  • ?
    김원일 2016.07.07 22:46

    "하 ㅠ~~~ 접장님이 누리분들 쫒아내시는거에 반기를 들고 미운감정으로 동성애자 반대 서명에 확~~ 제가 그런 결정을

    하지 않도록 접장님 우리 여기에 모인 귀한 누리 분들 쫒지마셔요."


    그렇게 중요한 일을 그와 전혀 상관없는 이유로 "확~~" 결정해 벌릴 만큼 무모한 분은 아니리라 미쉼다! ^^

  • ?
    소리없이... 2016.07.08 03:23

    네, ~ 접장님 덕분에 동성애에 대한 지경을 조금씩 다시 사고해보려합니다.
    말미가 유효하여 아직 저의 서명은 빈공간으로 남겨두었습니다.
    함께 가는 세상 서로의 행복을 즐길 권리를 타인인 제가 감히 서명 하나쯤으로...라는 생각이 미치자
    그만 가볍게 볼 일이 아닌것 같아서요.
    생떼같은 저의 치기어린 투정을 곱게 보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접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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