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제일 먼저 정신적인 지주로써의 교주가 있어야 한다. 예수의 낯을 가리고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은 다음에

자신에게 주의를 집중시키고 신자들의 영혼을 통채로 뺏고 점령하는 시도부터 행하는 것이 첫 번째 순서이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와 은총을 받아서 남이 가 보지 못한 천국을 안방 드나들 듯이 했다든가,

남이 들지 못하는 큰 성경책을 들고 몇 시간씩 환상을 봤다든가......등등,  초능력을 보여 주며 특별한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어느 분이 말씀하셨듯이 동양무당들도 날이 시퍼런 작두를 몇 시간씩 타고 놀면서 예언도 하고 병도 고친다니까,

그 어떤 분이 실제로 어떠한 신기(神氣)를 받았는지는 알 수 없는 거고, 그 것이 하나님의 마지막 선지자라는 결정적 증거는 아니다.

 

그 다음에는 반드시, 그럴 듯하게 꾸며내는 종말론을 매력적으로 구성해서 설파해야 한다.

남은 무리, 바벨론, 2,300주야 예언, 야고비 환란, 1844년 예수재림.......등등은 두 말할 것도 없이, 결정적인 종말론이다.

그 것도 160 년 전에 미국이라는 한정된 지역 내에서 약 10만 명에 해당하는 신도들에게 적용되었던 종말론이다.

예수 재림의 날짜를 잘못 정하여 헛물 켜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고 보여지나, 교묘하게 예언 재해석이라는

수작을 통하여 재림교회의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그 기만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마지막 한 가지는 이기적이고 배타적이면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식의 자기 중심적인 교리를 구비해야 한다.

토요일 안식일을 철저히 지켜야 하고 토요일 안식일 준수가 하늘 가느냐 못가느냐의 시금석이며 구원의 잣대라는 것이다.

미국과 캐도릭 천주교가 앞장 서서 재림교회를 위해서 악역을 담당하고 재림교회 교인들을 죽이려고 덤벼 들고,

가히 세기말적인 악역의 역활을 맡게 된다는, 허황하기 그지없는 코메디를 설정해 놓고 있는데 안식일이 주된 이슈로 등장한다.

상징 숫자이든, 문자이든지간에 재림교회의 14만 4천만 명만이 구원을 얻는다는 교리는 황당무계한 만화같은 시나리오이고,

흔히들 종말론을 내 세우는 극단의 사이비 종파에서나 가능한 일인데,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설정이요 구성이 아니겠는가?

 

한가지 더 첨가시키자면, 지금은 교회내에서 무조건 종말론을 신봉하는 숫자가 많지 않다고 보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맹목적으로 조건없이 맹신하며 따르고 있는 자칭 정통파 재림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한가지 동일한 특징이 있다.

자신의 신조에 어긋나는 말을 들으면, 포악하고 잔인한 근성을 들어 내면서 더러운 욕설과 저주를 퍼붓는 것이다.

 

내가 어제 세 개의 글을 민스다에 올렸다가, 천국 있다님이 욕설로 댓글을 달았길래 상대하기 싫어서 내렸다.

내 자신이 더러워지고 댓글 자체가 구역질이 나려고 해서 글을 내렸으나, 욕하고 싸움하자면 나도 결코 만만한 사람이 아니니까

제자님, 천국있다님 좋아하지 마시기 바란다.^^  할 말있으면 무지무식한 그대로, 말로 점잖게 하시기 바란다.

 

참고 사항으로 우리가 바벨론이라고 매도하고 비난하는 많은 교회들, 장로교회, 감리교회, 성결교회, 침례교회...., 등등은,

조금만 관심가지고 연구해 보신 분들은 쉽게 발견 하셨겠지만 특별한 교주나 종말론이나 자아 중심적인 교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교리에서 다소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웨슬리나 칼빈처럼 창시자는 있으나 교주는 없고, 극적인 종말론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이단인가 아닌가를 흔히 좋아하는 이분법으로 나누어 보자면, 예수 그리스도의 위치를 파악해 보면 쉽게 발견이 가능하다.

우리에게 예수님은 예언 성취를 위한 상징적 존재, 아니라면 내 구원의 목적을 위한 곁다리 주님으로 전락해 있지는 않은가?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재림교회의 교리를 비난하거나 단순히 마지막 선지자의 선지성(?)을 훼손하기 위한 목적이 결코아니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분들, 몸 담고 있는 교회를 아끼시는 분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교회를 선도하시기 바라고,

안식일과 재림이라고 하는 가장 성서적인 좋은 이슈를 가지고 있는 재림교회가 거듭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 ?
    lburtra 2011.05.27 01:30

    I admire your courage and honesty. May God bless.

  • ?
    김민철 2011.05.27 02:08

    네, Iburtra님 용기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 경우에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해도 별 상관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내에 목회직이나 교직, 행적직에 근무하는 분들은 자신의 소견을 자유스럽게 표현할 수 없지요.

    가능한 익명이나 닉을 사용해서라도 자유롭게 글을 쓰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민스다의 존재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숨겨져 있는 자신들의 솔직한 신앙 고백을 듣고 싶습니다.^^

     

  • ?
    채빈 2011.05.27 03:15

    반갑습니다, 김민철 님^^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분들, 몸 담고 있는 교회를 아끼시는 분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교회를 선도하시기 바라고,

    안식일과 재림이라고 하는 가장 성서적인 좋은 이슈를 가지고 있는 재림교회가 거듭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 바람이 꼭,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
    김민철 2011.05.27 03:35
    

    채빈님, 무지하게 반갑습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진작에 오시지요.^^

    제가 시에 대해서는 전혀 문외한입니다. 옛날에 김원일교수가 시 나부렁이 쓴다고 하길래,

    "야, 무슨 시씩이나 쓰고 웃기냐?" 관두라고 면박을 주었는데, 그래도 낑낑대면서 죽고 살고 쓰드만요?  하하하.....^^

    채빈님이 시를 써야 제대로 격이 맞을 것 같습니다. 민스다에서 자주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 ?
    천국있다 2011.05.27 04:02

     또 뒤통수를 친다고 야단을 피울줄 알면서 글을 씁니다.

     

    내 자신이 더러워지고 구역질이 나려고 해서 글을 내렸으나, 욕하고 싸움하자면 나도 결코 만만한 사람이 아니니까

    제자님, 천국있다님 좋아하지 마시기 바란다.^^  할 말있으면 무지무식한 그대로, 말로 점잖게 하시기 바란다.

     

    님의 글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님의 나이와 정신연령 궁굼합니다.

    마치 밖에 얻어맞고 집에와  그 분을 삭이지 못하여 씩씩거리는 애들모습, 님의 글에서 연상되네요....

     

    님이 글 내림에 올림에 전혀 관심도, 개의치도 않는 사람입니다.

    다만 님의 안식일 교인인지 몰라도 우리가 담고있는 이 교단에

    너무 침방울 틩기며 악다구니질 하지 말라는 조언을 드리는 바입니다.

     

  • ?
    김민철 2011.05.27 10:42

    악다구니질?  참~  말도 더럽게 하고 있네.

    천국있다님, 언어순화 좀 합시다. 당신 글에는 욕하고 인신공격하는 이외에는 내용이 하나도 없어.

    이렇게 독설을 하는 사람이 몇 안 되기 때문에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어요.

    고의적으로 민스다를 훼방하거나 잔치상에 재 뿌리는 심통이 아니라면, 당당하게 좋은 말로,

    이유가 타당한 논리로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200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80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51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61
1665 제일 불쌍한 재림교인은 누군가! 2 로산 2011.05.28 1775
1664 유럽 챔피언스리그 프로축구 결승 경기를 보실 수 있는 싸이트를 알려드립니다.. 누가이기든 2011.05.28 1547
1663 신약송 1 바다 2011.05.28 1657
1662 혹 이 책을 읽어보셨나요? - 명사들이 가장 사랑한 책 인터파크 도서, ‘어린왕자, 토지’ 선정 3 know 2011.05.28 1881
1661 저 뵈는 하늘집 날마다 가까와 5 김주영 2011.05.28 1745
1660 그녀가 선지자라면, 죽이셔야 합니다. 로얄 님께, 돌베개 2011.05.27 1518
1659 Happy Sabbath everyone!!! student 2011.05.27 1620
1658 나는 외롭다. 7 justbecause 2011.05.27 2108
1657 이름을 지우다 5 허형만 2011.05.27 2130
1656 물러가는 변 6 제자 2011.05.26 1834
» 사이비 종교집단이 가지고 있는 삼박자의 요인들은 무엇인가? 6 김민철 2011.05.26 1890
1654 나성중앙교회 자리에 있어야 할 로마린다 대형 안식교회.. 1 김 성 진 2011.05.26 5006
1653 admin 님께... 2 student 2011.05.26 1710
1652 모두에게 바다 2011.05.26 1682
1651 창조신학의 기본도 모르는 장로쟁이 김원일 2011.05.26 1728
1650 민초스다 여러분, 비밀하나 갈켜드릴께요.. !!! 2 김 성 진 2011.05.26 3084
1649 민스다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 6 Windwalker 2011.05.26 1590
1648 채빈님께 보내는 편지 2 최종오 2011.05.26 1700
1647 passer-by님 불러냅니다. 10 제자 2011.05.26 2744
1646 돌베게님의 쥬스 이야기에 붙여 2 민아 2011.05.26 1801
1645 도마복음 4 빈배 오 강 남 2011.05.25 2499
1644 로그인이 안되네요 3 로산 2011.05.25 1572
1643 어릴적 마시던 오랜지 쥬스 4 돌베개 2011.05.25 1646
1642 길상사 웹싸이트에서 퍼왔습니다. 2 나는 나다 2011.05.25 1441
1641 천국이 있어도 갈수 없는 사람 8 나그네 2011.05.25 1961
1640 어떤 분이 제 학교 전화에 메시지를 남기셨는데 김원일 2011.05.25 1716
1639 은혜로운 점심식사 4 최종오 2011.05.25 1693
1638 채빈님요... 3 김원일 2011.05.25 1778
1637 너희들이 천국을 알어? 1 하늘 문지기 2011.05.25 1476
1636 헌금의 종류 2 헌금 2011.05.24 1775
1635 터진 심장 2 student 2011.05.24 1687
1634 저 천국 없으면 난 어떻게 하나: 고백 6 김주영 2011.05.24 2010
1633 혼란을 겪으시는 바다님과 몇 분들에게 17 빈배 2011.05.24 3262
1632 혼돈 5 바다 2011.05.24 1541
1631 하나님 없다 2 로산 2011.05.23 2119
1630 깊은 곳에 이르면 서로 통한다 3 빈배 2011.05.23 1640
1629 천국 있다님과 바이블님이 동일인인가요. 4 나는 나다 2011.05.23 1919
1628 Grorge Knight 교수의 “ 내가 마귀라면 “ 은 잘못된 설교이다 1 로야 ㄹ 2011.05.23 1875
1627 민초마당 소회(김 주영님께 답글) 11 제자 2011.05.22 2127
1626 존 레논의 이메진 6 박훈 2011.05.22 2861
1625 내가 만약 마귀라면 김주영 2011.05.22 2217
1624 천국과 김치국 3 빈배 2011.05.22 1972
1623 뉴에이지에서 배운다 - 제자님께 1 김주영 2011.05.22 1740
1622 이런 {게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 . . (김원일님 그리고 김균님의 이념대로 . . .) 1 반달 2011.05.22 1686
1621 천국있다 님과 제자 님의 글을 삭제한 이유 2 김원일 2011.05.21 2752
1620 빈배 오강남 님의 글과 댓글 김원일 2011.05.21 1968
1619 재림교회에서 자칭 "성화" 되었다고 하는 교인들을 위한 십계명.. 김 성 진 2011.05.21 1778
1618 천국은 우주 안에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 천문학, 성경으로 증명함 ), 예언의신 구절 추가 5 로야ㄹ 2011.05.21 4425
1617 천국이 정말 있다면, 나의 장을 지진다.. 5 김 성 진 2011.05.21 2246
1616 천국은 확실히 있다 6 김주영 2011.05.21 2338
1615 브루클린의 메시야 김주영 2011.05.21 2051
1614 우리들의 레퍼토리 1 로산 2011.05.20 1688
1613 하시디즘 알기 제자 2011.05.20 2171
1612 천국은 있다. 4 김원일 2011.05.20 1847
1611 어둠속에 밸이울릴때 1 fm 2011.05.20 2177
1610 이 사람을 보라 7 빈배 오 강 남 2011.05.20 2273
1609 저렇게 촐랑대서야 2 유재춘 2011.05.20 1794
1608 우리가 꿈꾸는 천국 로산 2011.05.19 1792
1607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1 1.5세 2011.05.19 1959
1606 장난 좋아하는 Dr. 김SJ 때문에 내가 욕을 먹고 1 로얄 2011.05.19 2188
1605 [사유와 성찰] 화엄의 촛불 know 2011.05.19 1743
1604 동화 속 꿈꾸는 이야기 18 제자 2011.05.19 2239
1603 지겨울 천국 5 돌베개 2011.05.19 1794
1602 '천안함' 이승헌 교수, 조선일보 상대로 민·형사소송 제기 - "'흡착물질 조작했다' 발언 안 했는데 했다고 왜곡" know 2011.05.18 2174
1601 티베트의 천장-1-빈배님게 로산 2011.05.18 2432
1600 천국이 어디 있는가? 4 빈배 오 강 남 2011.05.18 2274
1599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를 읽고 1 passer-by 2011.05.17 1957
1598 이 동성애자 부부가 입양한 아이를 교회에 데리고 왔을 때 당신의 교회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1 김원일 2011.05.17 2609
1597 순한 초식동물로 알려진 사슴이 새를 잡아먹기도 한다 3 로산 2011.05.17 2028
1596 [읽어볼 만한 글] "박정희가 키운" <중앙> 김진, 무식하면 입 다물라 - [기고]내 친구 구충서, 그리고 김진의 '5.16 예찬' 1 시나브로 2011.05.17 3554
Board Pagination Prev 1 ...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