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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모 게시판의 OOO목사가 "자진해서 무릎꿇고 사퇴한 조용기 목사가 너무 너무 존경스럽다," "조용기 그가 세계 최대의

 

교회를 한국에서 건설한 것은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솔직히 난 조용기 그가 너무 너무 부럽다"고 말했죠.

 

한국교회사를 심도 있게 연구한 저로써는 한국의 유력한 목사와 교회, 교단치고 이전 군사정권의 승인과 유착, 나아가 비호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이들이 "거의" 없을 거라고 단언합니다. 조금만 역사책을 들추어보면, 한국 개신교는 한국 민족과 역사 앞에 너무나

 

부끄러운 기록들을 유독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개신교가 보였던 신사 참배나 친일 행각은 차치하고라도, 3공, 4공, 5공

 

군사정권 때 독재 권력과의 종교적 승인과 암묵적 동의의 관계는 이미 역사에 한 페이지에 팩트(fact)로 남아있는 거구요.

 

1980년 8월 롯데호텔에서 조찬기도회를 베풀었던 개신교의 유력 목사들은 탱크로 전남도청을 밀어버린 직후 아직 피비린내도

 

가시지 않은 전두환의 머리 위에 기름을 부으면서 그를 “여호수아 장군”이라 축복기도를 한 것은 한국 개신교가 지닌 지극히 어용적인

 

정치성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산더미 같은 사례 중 작은 하나에 불과하겠지요. 한국 개신교는 이렇듯 늘 정통성을 잃은 정권의 하수인

 

내지 원군(援軍)노릇을 해왔고 현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후에는 아예 대놓고 홍위병을 자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들 가운데 중심에

 

선 인물은 바로 조용기(조다윗/폴 용기 조)이며 그가 한국 교계 나아가 한국 사회에 미친 종양과 같은 영향력을 익히 알고 있었던

 

저로서는 그 순진한(?) 목사의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고백을 읽고 아연해질 수 밖에 없었지요. 여러분들은 어떠했나요?

 

교회 여신도와 간통을 했다 안했다 진실 game을 벌이다 결국 매독에 걸렸던 빌미가 잡혀 간통한 게 사실로 드러나기도 했고 아들에게

 

수백억의 교회돈을 물려주려다 들통나고, 자신의 아내 김성혜를 한세대 총장으로 세우고 온갖 비리의 온상지로 들끓게 한 것은

 

조용기 개인의 도덕성에 관한 문제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것입니다. 지금은 물러났지만 장남 조희준을 국민일보 사장 자리에

 

앉혀 언론을 장악하고 자신에게 불리한 사안들이 나올 때마다 보도지침을 내려 언론플레이를 자행했다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구요. 그런데 저는 그의 이러한 도덕적 흠결을 예서 문제삼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보다는 그의 신학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성입니다. 흔히 십일조의 면죄부라고도 불리는 삼박자 구원론으로 "지극히 자본주의적 사회에서 지극히 비자본주의적 방식"

 

으로 매주 천문학적인 (그것도 세금 한 푼 안 내는) 돈을 cash로 따박따박 축적해 오고, "하나님 믿으면 부자된다"는 긍정의 신학은

 

미국에서 물건너온 번영신학의 아류에 불과하죠. 또한 그의 선교방식, 재림교회 한 실천신학 교수가 극찬을 한 소모임 방식이라는 것도

 

선교의 모델을 지극히 성장에만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일반 개신 신학교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또한 교회의 성장을 위해

 

사회적 정의실현과 시회개혁에 소홀했다는 비판도 따라 붙죠. 최근 수크법 논쟁에서 불거진 기독교 종파적 이기주의의 극치를

 

보이더니 일본 쓰나미 사건에 대해서는 무신론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무시무시한 신적 판결도 서슴지 않는 분이죠.

 

그런데 재림교회 목사를 "자처(?)"하는 그 OOO목사는 이러한 조용기와 윤석전, 이초석까지 너무너무 사랑스럽다고 말하는 걸 보니

 

제가 보기에 중병에 걸린 게 분명합니다. 교회를 성장만 시키면 다 괜찮다.... 교회 성장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분명히 있다.......

 

비록 목사 개인에게 약간(?)의 문제가 있더라도 그가 사과하고 용서를 빌면 모두 용서해 주어야 한다...... 뭐 이런 식의 주장이죠.

 

근데 최근 기사 보셨습니까? 그의 사죄와 퇴장 발언이 하나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죠? 저야 이미 예상한 것이었지만.....

 

조상운 국민일보 노조 위원장이 성명서를 내고 “순복음선교회와 굿피플인터내셔널은 조 목사의 직책이 이사장에서 총재로 바뀌었을 뿐

 

국민문화재단 이사와 국민일보주식회사의 회장 겸 발행인, 엘림복지회의 공동대표이사, 교회성장연구소의 이사장직은 법인등기부등본을

 

열람한 2일 현재까지 아무런 변동이 없는 상태”라며 사실상 조 목사가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이어 “조 목사는 (재)순복음선교회에서도 정관을 개정해 총재라는 옥상 옥에 앉아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영신학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미국의 로버트 슐러는 조용기가 공공연하게 좋아하고 롤모델로 삼는다는 인물인데 그가 세운

 

유명한 크리스탈처치(수정교회)가 작년 말 200만 달러의 부채를 이기지 못해 결국 법원에 파산보호 요청을 한 것은 지금 우리의

 

논의에 중요한 판단점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로버트 슐러 후임으로 아들 로버트 A 슐러가 목회를 하다가 지금은 딸이 담임하고

 

있다고 하는데, 목회자 세습문제는 미국의 대형교회도 우리나라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아 씁쓸하고 이런 인물을 자신의 정신적

 

멘토로 삼았다니 여기서 조용기의 그간 불법적인 행동들에 어느 정도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

  • ?
    김민철 2011.06.19 16:25

    조용기 목사의 "4차원의 영적 세계"를 읽어 보면, 순 복음교회는 복음을 빌미로한 응용심리학의 고수요 대가이다.

    성령을 영매로 간주하고 4차원의 세계에서 내가 원하는 바를 기도로 갈구하면 눈에 보이는 현실세계로 꿈이 이루워진다는 내용이다.

    기복신앙의 근간을 이루는 이론적 배경이요, 삼중축복와 5중복음의 주체가 되는 핵심 사상이다.

    이를 근거로 하여 금세와 내세를 동시에 보장받는 축복이론과 질병의 치료와 방언에 대한 성경상의 교리를 도출해서 정리했다.

     

    순복음 교회의 기록적 성장배경에는 몇 가지의 결정적인 요인이 작용했다.

    교회의 태동시기에 맞춰서 박태선 장로의 전도관이 붕괴했고, 그 박수부대가 흡수되었다.

    반 만 년동안 우리의 골수에 박혀있는 샤머니즘을 적극 수용하여 성경과 교합시키는데 성공했다.

    또한, 당시에 미국의 잡다한 교회들에서 산발적으로 기승을 부리던 신성령 운동을 신속하게 수입하여

    우리 고유의 신앙으로 토착화시키는 개조작업을 위해서 의식개혁을 단행하고 신비화시키는 작업에도 성공했다.

     

    조용기 목사가 존경스럽다는 자칭 어떤 목사의 발언은 순진해서가 아니라,

    천둥 벌거숭이처럼 날뛰기만 했지 쥐뿔도 모르기 때문이요, 도무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 소리이다.

    더욱 가관인 것은 그 사람들이 남은 무리로 넘어 올지도 모르니까 잘해 줘야 한다고 말을 한다. 웃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그러나, 이유막론하고 단일교회로서는 세계 최다 교인수를 보유한 순복음 교회가

    세상과의 친화력을(세속화 되었다, 타락했다고 표현할 지 모르지만....) 완전히 상실한 재림교회로서는 단지 부러울 뿐이다.

     

    재림교회 현재의 형편은 학교, 병원, 출판, 식품사업....등등을 의지하여, 근근히 종말론의 명맥을 유지하면서 버티고 있다.

    교회의 구성원 상당 수가 교단의 조직과 교단의 사업에 관여하여 적을 둔 교인들이며 그 가족들이 대부분이다.

    현실적으로 속빈 강정처럼 복음의 생명력과 복음의 능력을 잃고 있는 재림교회에서 볼 때,

    교리의 타당성이나 진리여부에 관계없이, 당연하게 순복음 교회의 교회 성장력과 복음전파의 능력이 부러울 수 밖에 없다.

    재림교회가 신명나는 교회로 거듭나는 방법은 없을까?

     

     

     

  • ?
    Thanks 2011.06.19 18:02

    항상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의 재림교회가 잘못된 종말론 중심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교회와 세상의 관계를 다시 정립하고 

    참으로 세상이 필요로 하는 복음을 줄수 있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열처녀의 비유뿐 아니라 달란트의 비유와 양과 염소의 비유가 종말에 관한 비유라는 것을 더 깊이 알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제가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는지 몰라도

    재림교회의 역사와 현재가 말해주듯이 

    남들과 다른점들이 항상 교회 문턱을 높이고

    또 두드러 지기에 자주 논쟁의 쟁점이 되고, 하고싶지 않아도 강조하게 되는 기별들.. 

    그리고 그것들중 어떤것들은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타협할수 없는 차이점들이기 때문에  

    쉽게 믿기를 좋아하는 대중들이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어 근본적으로 빠른 수적 성장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입니다.

    특히 발전된 국가들에서는 더욱 그렇고요.    

    게다가 구원에 관계도 없고 또 반드시 필요한 것인데도 변화는 곧 타락인것처럼 반응하는 교회의 체질은 

    교회를 더욱 움츠러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필요한것중에 하나이고 또 잘 먹히는 건강기별로 호소하는 문화가 굳어진것으로 보입니다. 


    이세대가 가고 다음세대가 오면 달라질수도 있겠지요.  


    학교다닐때 인상적으로 배운것이 하나 있습니다. 

    NCD라고요.. Natural Church Development의 약자입니다. 

    재밌는 사실중에 하나는 교회안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자녀들만 교회에 남을수 있도록 유지해도

    교회는 숫자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맞죠?   : ) 

    한 가정에 3명씩만 낳아도 한세대가 가면 100명이 150명이 되니까요. 


    Dudley 박사가 10년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자녀세대가 교회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부모세대 신앙의 이중성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믿고 그들이 보여준 하나님이 싫다는 거죠. 

    http://www.amazon.com/Why-Our-Teenagers-Leave-Church/dp/0828014582

    전도에 열을 올리기 전에 교회 뒷문부터 잘 닫아야겠습니다. 


  • ?
    cogito 2011.06.20 11:27

    증권사 객장에 아줌마들이 애기들쳐 업고 나오면 그때는 주식을 팔아야할 때라는 잼있는 속설이 있습니다.

    너도나도 다 그것이 길이라고 할 때는 오히려 길이 아닌 경우가 많지요.

    어쩌면 피터와그너가 "교회성장론"을 확립했을 바로 그 때 우리는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보다 새로운 패러다임과 대안을 모색했어야만 하는 것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대형마트가 영세상인을 위협하기 훨씬 전부터 대형교회의 성장신화의 이면에는 소형교회들을 말못할 '희생'이 있었지요.

    마치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책이 실제적인 고용효과는 미미하다거나 오히려 "빨대효과"로 중소기업들을 더 힘들게 만드는 것과 비슷한 것 아니었을까요?

     

    기독교는 지금 우리보다 빠르게 대형교회가 가진 문제점들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 속의 교회, 교회 속의 세상", "메가처지 논박", "미국을 움직이는 작은 공동체/세이비어 교회",  "작은 교회가 아름답다"......와 같은 책들은 "허탄한" 성장신화가 실제 교인들의 신앙에 무엇을 남겼는지를 통렬하게 비판할 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또 우리가 자주 부러워하듯이 "숫적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이상한 "증명"도 하고 있지요.

     

    IMF이후에 "좌"와 "우"에서만 길을 찾던 경제학자들에게 동구의 경제학자 칼 폴라니의 "공동체"적인 경제사상은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그 책은 석학 피터 드러커의 "미래의 공동체"라는 책의 파급효과에 비할 바 못되지요...

     

    오랜 세월동안 교회 성장론의 헛된 신화에 홀려  애굽의 고된 삶에 지친 교우들을 더 힘들게 했던 애굽의 "패장"과 같았던 저의 삶을 돌아 보게 됩니다.

    passer-by님 고맙습니다. 님의 생각....정말 소중합니다...

  • ?
    거짓말 2011.06.20 11:36

    사람의 어느 누구를 지칭하거나

    혹은 어느 사람이 한 말을 인용할 때는 정확한 근거에 의존해야 합니다

    적당히 어떤 사람을 비난할 목적으로 말을 과장하거나 꾸미는 것도

    큰 거짓말입니다.

    글쓴이가 서론에 따옴표까지 치면서 인용한 것처럼 말한 그 내용은

    지금 글쓴이가 비난하려는 그 어떤 목사의 진위와는 전혀 관계도 없는

    얼토당치도 않은 거짓말입니다

    증거를 아래 그대로 퍼 왔습니다.

    비교해 보시고 과연 그 목사가 그런 뜻으로 '조용기 목사를 너무 너무 존경한다'고 한 말인지를

    잘 구별하시고 앞으로는 과장이나 거짓말로 어느 한 개인을 인신공격하는

    그런 버릇을 고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을 떠나 세상 도덕으로도 옳지 않습니다.

     

    그 글을 쓴 박진하 목사님의 의도는

    세계 최대 단일 교회 목사라는 사람이 자신의 가족과 연루된

    여러 일들에 대해 설교 중 성도들 앞에 무릎 꿇고 비는 그 모습이

    비록 가식일지라도 그 상징성만큼은 우리 목사들도 배워야 하지 않겠는가?

    한국 재림교회 역사상 여러 잘 못과 일들에서

    과연 우리 목사님들 중 어떤 분이 그런 용기를 갖고 잘못을

    고한 적이 있느냐?는 그런 말이 그 글의 핵심이라고 나는 읽었습니다.

    특히 한국 교회의 uc문제 등에 대한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재림교회의 세태를 꼬집은 글이었다고 나는 봅니다.

     

    아래 박진하 목사의 글 중 어디에 '나는 조용기 목사가 너무 너무 부럽다'고 했나요?

    거짓말은 하지 맙시다. 적어도 그리스도인이라면 말입니다..

    ---------------------------------------------

     

    아래 : 카스다에 올려진 박진하 목사의 글 전문

     

     

    지난 주,
    나는 인터넷을 통해 세계 최대 단일 교회인 순복음교회를 일군
    조용기 목사가 설교 중, 설교 단상 옆에 무릎을 꿇고
    전 성도들 앞에 자신과 자신의 가족의 잘 못을 용서해 달라고
    눈물로 비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참으로.... 한국 교회 역사상
    그리고 세계 교회 역사에서 보기 드문 광경을 봤다.

    그것도 ..
    이름 석자만으로 "세계적인"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붙고
    한국 기독교 부흥의 살아있는 전설인 그가
    모든 체면 불구하고 자신의 가족들로 인한 여러 구설수에 대해
    눈물로 성도들 앞과 전 세계 교인들 앞에 무릎 꿇어 용서를 구하는
    그의 '용기'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조용기'다운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큰 목사도
    그렇게 자신과 가족의 잘못에 대해
    무릎을 꿇어 용서를 구하는 겸손과 회개의 모습이
    적잖은 감동과 교훈을 남긴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엊그제 뉴스에도 국민일보 회장직 등에 사표를 내며
    거의 모든 직책을 내려 놓을 것도 천명하면서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한 것이 결코 쇼가 아님을 보여 주었다.

    만의 하나 진실성이 결여 되었다하더라도

    그 행위 자체만으로도 상징성이 크다 아니 할 수 없다.
    ---------------------------------------------------------------

     

    이번에 필리핀 의료 선교 여행에 함께 하시면서
    3일 동안 수백명의 가난하고 병든 영혼들에게
    사랑의 의술을 펼치시면서
    외과 수술도하시고 아이들 포경 수술도 해 주시고
    약도 아주 많이 값없이 나누어 주신
    오창준 박사님(장로)께서
    어제 마닐라로 배웅가는 차 안에서 나에게 하신 말씀이 있다.

     

    얼마전 시간 관계로 장로님이 다니시는 교회가 아닌 서울 도심의
    어느 한 교회에 저녁 예배에 우연히 참석하신 적이 있으셨단다.
    그런데 저녁 예배에 겨우 일곱명 정도 성도가 모여 예배를 보는데
    하도 서러우셔서 눈물이 다 나오셨다고 한다.

     

    내가 최근에 가 본 한 도시의 저녁 금요 예배도
    목사님 가족과 겨우 한 두명의 성도가 참석을 하였다.

    물론, 여러 핑계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도시 교회의 특성상 모두 집이 멀기도 하고 등 등....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렇게 교회가 생명력을 잃고
    맥이 빠지고
    성도들의 열성과 열심, 헌신, 희생이 온데 간데 없고
    부흥되지 않고
    한국 재림교회 역사로 볼 때 자연 증가율에도 못 미치는
    교회 성장에 대해 과연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도대체 우리가 가졌다는 진리, 현대 진리가 바로 이러한 것인가?

    우리가 소위 바벨론이라고 지칭하는 교회들을 가 보라!
    새벽 예배는 기본이고
    금요 철야 예배, 금식 기도, 다니엘 기도, 작정 기도회 등 등
    무수한 기도 시간과 특별한 예배 등이 얼마나 많은가?

    저들은 새벽마다 교회에 불을 밝히며 하늘을  향해 눈물 콧 물 쏟으며
    간절히 기도하고 몸부림칠 때
    안식일을 지키는 진리 교회 교인들은 모두 어디에 있는가?

    너무도 깊은 잠에 빠져 있지 않은가?
    정녕 이래도 되는가?

     

    안식일 하루 겨우 예배 참석하고
    그것도 너무 피곤에 지쳐 오후에는 후다닥 집으로 돌아가
    평일과 다름이 없는 안식일 오후를 보내는 그런 경우가 얼마나 허다한가?

    과연 안식일 교인들이 안식일을 성일로, 존귀한 날로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그 날을 거룩히 지키고 있는가?

     

    왜 우리 교회 안에 재림교회의 생명력을 상실하게 하고
    재림교회의 신학과 역사, 예언과 선지자, 교리와 신조를
    위협하는 거센 배도의 물결이 넘실 거리고
    재림교회와 타교회, 혹은 세상과의 구분이 없어지는 이런 현실을
    목격하고 있는데도
    왜 그 수많은 훌륭한 박사님들, 학자들, 교수님들, 목사님들은
    거의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가?....

     

    지금 우리의 육안으로도 명백히 보여지는 이러한 재림교회의 상황들이

    총체적인 위기가 아니라고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영의 눈이 먼 소경이다.

     

    교회의 부흥의 침체, 성장 동력의 상실, 겉잡을 수 없는 세속화의 물결,
    교인들의 열성과 헌신과 희생의 부재,
    간간히 들려 오는 여러 부정과 부패, 행정적인 폭거, 권위주의, 안일주의 등에
    책임을 통감하고
    조용기 목사처럼 성도들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로 용서를 구하는
    그러한 지도자는 수십년의 역사 속에 단 한 사람도 없는 것인가?

     

    UC에 대한 성도들의 그 간절한 염원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없었던 일인양 되어 버린 결과에 대해서도
    어찌 그 일에 대한 책임을 지는 목자는 단 한 사람도 없는 것인가?
    ----------------------------------------------------------------------

     

    예레미야의 서책을 통해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70년만에 끝날 것을 알게 된
    선지 다니엘이 몇 년 앞으로 다가 온 자신의 민족의 포로에서의 해방이
    조건적인 것임을 알고, 마치 자신이 죄를 회개하듯
    베옷을 입고 금식하면서 회개하며 기도하는 그런 지도자는 없는가?

     

    지금 백성들이 피부로 느끼는 교회에 대한 불평과 불만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러나 그 어느 누구도 이렇게까지 된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려는
    목사와 지도자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 가진 진리, 그 교리만 가지면
    이렇게 교회의 영적 상태가 이리도 심각해 져도 괜찮단 말인가?

     

    백성들의 피와 땀과 눈물과 기도가 묻어 있는 십일조를 먹고 사는
    제사장들이라면, 그 백성들의 영적 안위와 생명을 목숨 걸고 지켜야 할 사명이 있다.
    그 백성들의 이 땅에서의 유일한 안식처인 교회가
    그 백성들이 매 예배시 위로를 받고 안식을 얻고 기쁨과 감사가 충만하고
    더 열심과 헌신으로 주님께 나아가고자하는 결단을 갖게 하는 것은
    전적으로 목사들의 책임이다.

     

    양들이 파리해 지고 영양 실조에 걸리고 병에 걸리는 것
    전적으로 목자들의 책임이 아니던가?
    여기에 변명하고 아니라고 할 목자가 과연 있겠는가?

    참 목자는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도둑이나 강도는 양들을 버리고 도망간다고 주님 비유하셨다.

     

    목자들이 진정 양의 문이신 주님께로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들어오가 나가면 꼴을 얻는 참 목자라고 한다면,
    그 꼴을 때를 따라 양들에게 나누어 줄 것이며
    양들은 풍족히 먹고 마시며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함을 받을 것이다.

     

    나를 비롯하여 우리 목자들이
    먼저는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회개하고
    그 다음 백성들 앞에 무릎이라도 꿇어 우리의 죄들을 고백하면서
    이 남은 교회를 다 시 한 번 살려 내야 하겠다.
    그래야 우리에게 약속된 늦은 비 성령을 충만히 기대할 수 있다.

    나부터 조용기목사 같은 용기 있는 목사가 되기를 기도한다.

  • ?
    passer-by 2011.06.20 20:54

    박진하 목사 밑에서 그의 주장들 열심히 퍼 나르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려. ㅋㅋㅋ 밥은 먹고 다니십니까?

    박진하라는 사람이 언급되기를 꺼렸기 때문에 애초에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언급을 하시니 저도 이제부턴 언급하지 않을 수 없네요.

    super-ultra-fundamentalism의 첨단을 달리고 계신, 절필 선언을 몇 번을 하시고도 지금도 왕성하게 카스다와 재림마을에 글을 올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내세우느라 불철주야 애쓰고 계신 박진하 목사가 조용기를 좋아한다, 존경한다고 말한 건 저의 창작이 아닙니다.

    다음의 글들을 주목하시고 행간에서 느껴지는 그의 순진한(?) 단선적 사고방식을 한 번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재림마을 게시판 글 75925번에 적힌 글들 일부를 그대로 옮겨 드리지요.

    ================================================================================================================

     

    마찬가지로 나는 수천, 수만, 수십만명씩 성도들을 끌어 모아 교회를 부흥케 한 타교파 목사들의 특별한 능력들이 부럽습니다.

    (→ 김균 장로와의 대결에서 보인 그 날카로운 분석력은 다 어디로 가고 교리적-교단적 차이? 의미없다! 걍 성장이 최고다! 그의 성장지상주의를 엿볼 수 있는 문장)


    왜냐하면, 나는 같은 목사로서 그들과 같이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교회를 부흥케 하는 것은 사실 아무나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살짝 자신을 까면서 재림교회 목회자들에게 화살을 돌리는 고도의 지능적 안티 문장, 그러면 자신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는지?)

     

    나는 그들이 도대체 어떻게 그 짦은 시간들에 그처럼 교회를 크게 일으키고 수많은 영혼들을 끌어 모았는지 최소 그들이 설교한 테이프와 비디오
    수십, 수백개 이상씩을 구입하여 보고 듣고 해 봤습니다.

    (→ 그들의 선교정책을 능동적으로 배웠고 추종했음을 드러내면서 살짝 자신이 이 정도로 노력하고 있음을 은근히 자랑하는 문장. 왜 이렇게 자신을 showing하고 싶어하는지?)


    또한 그들의 교회들에 정규 예배와 특별 집회 등에도 부지런히 참석도 하면서 그 목사들을 만나기도 하면서 그들의 영적 삶을 상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 일요일 교회 목회자들과의 친분을 은근히 내세우며 자신의 사고방식의 폭 넓음을 자랑하는 문장. 그러나 제가 보기엔 흉내내기엔 멀었습니다 그려ㅋㅋㅋㅋ)

     

    우리는 너무 쉽게 타교파 목사들 중 교회를 크게 부흥시킨 목사들에 대해 강신술이 어떻고 하면서 그들의 교회 부흥이 이상한 사단의 방법에 의해
    쉽게 이루어진 것처럼 말하고 판단하지만, 타교파에서도 똑같은 방법과 방식, 같은 신앙관을 가지고도 그렇게 교회를 단 시일안에 세계적인교회들로

    성장 시킨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그들에게는 분명 어떤 특별한 것들이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 크게 교회를 성장시킨 것만으로 우리는 저들을 배워야 한다는 지극히 "선교=정복"의 논리를 드러낸 선교지상주의적 문장)

     

    ================================================================================================================


    어디 이뿐일까요? 댓글도 보셔야죠. 댓글은 더 가관입니다. 재림마을 게시판 75882번 글의 댓글 중 일부입니다.

     

    ================================================================================================================

    나는 솔직히 말하면, 우리 교인들 특히 우리 목사님들 조용기 목사같은 사람 몇 천분의 일이라도 흉내내어 교회를 부흥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우연히 그렇게 교회가 부흥된줄 아십니까? 강신술로 하니까 그렇다고요? 어느 한 교회가 그렇게 부흥하고 세계적인 교회가 되기까지
    한 목자의 얼마나 많은 피와 눈물과 각고의 노력과 고통이 있었는지 경험하지 않은 분들은 상상도 못하실 것입니다.

    (→ 고도로 지능적으로 재림교회 목회자들을 까면서 자신은 은근히 그러한 "각고의 고통"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식의 발언)

     

    =====================================================================================================================

     

    글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박진하 목사는 그냥 조용기 목사가 잘못을 빌고 단 위에 서서 큰 절을 하고 잘못을 빈 것, 그 행위만이 부럽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분명 조용기, 윤석전, 이초석 같은 (왜 전병욱, 하용조는 빠졌는지 모르겠지만) 기라성 같은 한국 교계의 메가쳐치 담임 사역자 내지

    당회장들만을 부러워하고 마음 속 깊이 우러나오는 존경을 했습니다. 이게 그가 말하는 [성장], 그가 이해하는 [목회], 그가 희망하는 [선교]임을

    부인할 수 없겠지요? 그래서 저는 그가 "순진"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첨언하면, 왜 말끝마다 자신이 재림교회 목회자로 쓰여지지 않고 버려진 것을

    두고두고 이야기 하는지, 그러면서 "나는 이렇게 한 푼 없이 안성에 와서 과부의 돈을 끌어다 목회해서 교회도 세우고 요양원도 세우고, 비율빈에

    선교교회도 세웠다" 자화자찬 하는지, 님과 같은 "박빠"에겐 참 죄송스런 말이지만, 제가 보기에 이건 그냥 열등감의 발로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그려.

  • ?
    역시 2011.06.20 23:03

    역시 passer-by 님다운 정확한 관찰입니다.

  • ?
    ^^ 2011.06.21 04:28

    그래도 그냥 좀 안쓰럽네요.   " 박빠"께서 댓글을 안다셨으면 중간이라도 갔을텐데..

  • ?
    student 2011.06.23 14:10

    passer-by 님,

     

    정말로 소름끼치도록 sharp 한 지적이십니다.

    그러나 passer-by 님이하신 지적은 박진하 목사님에게만 국한된것이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나름대로 일한다고하는 우리모두에게도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니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 사업을 한다고 하면서도, 그 많은 순간들 자기자신의 이기심과 자랑하고픈 세상적인

    욕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정말 한심한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그럴지라도 사랑하시고, 일깨워 주시고, 일으켜주시고, 당신의 축복의 도구로 불러주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

    정말 감사할수밖에 없군요. 

  • ?
    passer-by 2011.06.23 15:52

    학생님!

     

    동의합니다. 그게 박목사만의 문제겠습니까?

    그리고 그게 보수든, 근본이든, 자유든, 진보든 어느 한 진영만의 문제겠습니까?

    한국과 필리핀 안팎에서 선교과 구제의 열정을 불태우시는 박목사님. 저도 일말 존경합니다.

    다만 저는 "성장만이 최고"라는 발상이 학생님이 말한 바로 그 인간적 욕구.... 즉 양적-물질적 성장만큼 "다른 사람들 눈에 바로 띄는 게" 따로 있습니까?

    개인적 기도, 골방의 체험, 자기부정의 인식은 "다른 사람들 눈에 바로 띄지 않는 것"인 게 문제겠지요. 바로 그 인간적인 욕구로 인해 많은 교단과 교회와

    목회자가 엎어졌고 역사적으로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것을 직시하고 싶었습니다. 교회를 성장만 시켰으면 다 됐다는 건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해준다는 발상

    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 거죠. 저에게..... 그들을 따라해서라도 부흥시키고 싶다???? 그 부흥이란 게 무엇일까요? 저는 그에게 되묻고 싶어집니다.

    어쨌든 학생님의 복음적 갈무리..... 감사합니다.ㅋㅋ

  • ?
    박빠 2011.06.21 11:01

    ㅋㅋㅋㅎㅎㅎ 그래요 박진하 목사의 글을 퍼 오면 박빠가 되는 이 세상 정말 드럽네요

    이런 분들이 무슨 세계를 품어 안을 무슨 ...어이구..지나가던 소가 웃을..세상.

    passer-by 님은 상당히 박진하 목사에게 무슨 열등감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는군요

    한마디로 완존 점쟁이 수준이네요

    그렇게 남이 자신과 같은 줄 알고 추측으로 거짓과 과장으로 남을 비판하고 판단하는 것

    참 보기 안스러울정도이네요

    인신공격 수준을 넘어 님의 드러운 성질을 가늠할 수 있는 글입니다.

    불쌍하네요 ... 쯧쯧.....

    내가 간단히 말하지요

    passer-by 님, 어찌 참새가 봉황의 뜻을 알리요?

    님이 박진하 목사님과 같은 백분지 일만(만분지 일이라고 할라다 말았다 ㅋㅋㅋ) 흉내 내 보시구랴!! ㅋㅋㅋ

    어쨌든 박진하 목사님을 존경하는지 아님 부러운지 늘 그분의 글을 탐닉하면서

    문장문장마다 비평하느라 님이야말로 고생 무지 많구먼유 밥이나 먹고 다니슈? ㅎㅎㅎㅎ

    진정한 박빠는 내가 아니라 바로 그에게 미쳐 그의 글 하나하나를 음미하며

    씹어대는 바로 님이 아니겠소?

    그렇게 할 일이 없소이까?  

     

  • ?
    passer-by 2011.06.21 14:13

    ㅋㅋㅋ 왜 댓글이 달리지 않나 했습니다.

    남에게 욕을 먹는 건 기분 좋은 일은 아닙니다. 게다가 프라이드를 가지고 사업을 벌이는 자신과 같은 사람을 "틀렸다" 몰아부치니

    박빠임을 자인한 그대의 눈에는 저 같은 사람이 아마 "사탄 마귀"로 보일 것입니다. 아마 "마귀들과 싸울지라"를 부르시겠지요.ㅋㅋ

    글을 쓴 분이 홍원O인지, 홍현O인지는 모르겠으나 원래 박진하 목사님을 언급하려고 이 글을 발제한 게 아니고 우리나라 메가쳐치

    문제를 선교정책과 함께 해부해보고 싶어 쓴 건데 갑자기 댓글을 다시니 주제가 완전히 인신공격으로 흘러버렸군요. 그 책임은

    분명 님에게 있습니다. 저요? 박진하 목사 관심 없습니다. 님이 댓글을 다시기에 사실관계 확인 차 그의 글을 긁어왔을 뿐........

    그러면서도 내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지?" 시껍했습니다 그려. 님에겐 존경의 대상이겠으나 저에게는 그저 재림교회를 비이성적이고

    몰상식적인 종교집단으로 보이게 만드는데 탁월한 재주가 있으신, 그러면서도 신앙의 넓이와 깊이는 "딱" 자신이 보고 싶어하는 것

    까지만 이해하고 보지(保知)하고 계시는,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자신이 이렇다라는 것조차도 전혀 자의식으로 인지하지 못하실 정도로

    순진하신 슈퍼-울트라-근본주의자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요. "근본주의"가 뭔지는 아십니까? 저 같은 참새가 봉황의 뜻을 알 수는

    없겠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제 댓글에 따박따박 반박은 안하고 이건 뭐 순전히 비아냥거리시기만 했네요? 백분지 일만 흉내내 보라구요?

    그럼 교단 안팎에 박진하가 두 명이나 생기는 거 아니겠습니까? 끔찍하네요.... 하나로 족합니다. ㅋㅋ

    님도 제 댓글을 읽고 놀라셨지요? "으잉? 목사님이 정말 이런 말을 하셨어? 오잉? 언제 이런 댓글이 달렸지?" 시껍하셨죠?

    이제 이 문제는 그만 쓰겠습니다. 토론의 대상으로 옳지 못합니다. 님도 화를 푸시고 안성 지역 선교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진하 목사의 선교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p.s. 근데 글 쓰는 스타일이 박 목사를 많이 닮았군요.

  • ?
    박빠2 2011.06.21 14:53

    passer-by님

    님이 정장이입니까? 아님 무당입니까? 아님 사이비 심리학자입니까?

    정말 님과 같은 사람이 재림교인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참으로 성질이 괴이하군요

    님과같은 사람도 기도하고 말씀 보나요?

    윗 분 말씀처럼 열등감에 사로 잡혀

    언제나 한 개인에 대한 증오심에 사로잡힌 님같은 분

    참으로 한심합니다.

    님이 소설 쓰듯 자작하는 내용 중 내가 아는 그분과 맞는 것은 0%이군요

    님의 못된 심성 변화를 위해 노력 많이 해야 되겠습니다.

     

    p.s. 근데 글 쓰는 스타일이 과거 아내 아이디를 통해 박진하 목사를 인신공격하던

          아무개 목사를 많이 닮았군요. ^^

     

  • ?
    박빠2 2011.06.21 16:02

    하나 더 passer-by님

    님은 정말 진실하지 못합니다

    님은 님의 원글 초장부터

    박진하 목사님을 겨냥하여 썼습니다.

    님의 글 서두입니다.

     

    "얼마전 모 게시판의 OOO목사가 "자진해서 무릎꿇고 사퇴한 조용기 목사가 너무 너무 존경스럽다," "조용기 그가 세계 최대의

      교회를 한국에서 건설한 것은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솔직히 난 조용기 그가 너무 너무 부럽다"고 말했죠."

     

    이 말 자체가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박진하 목사님의 글 어디에 "너무 너무 존경스럽다" "너무 너무 부럽다'고 했습니까?

    님의 자작 실력, 과장과 거짓 표현에 참으로 이의를 제기합니다.

    이렇게 어느 한 특정인에 목을 메고

    틈만 나면 비난을 일삼는 님과 같은 재림 성도가 있다는 것이 참으로 서글픕니다.

    님은 님의 이름 석자(혹 이아무개 목사인지 모르겠으나) 숨겨 놓고

    이런 짓 하는 것 사람은 모르니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모르나

    님이 기도하는 그 하나님이 님을 보고 계신다는 기본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솔직히 님이 이른 석자 내 놓고도 이런 글 쓸수 있습니까?

    없지요?

    없다면 쓰지 마세요 비겁하고 비열한 것입니다.

    님의 구원을 염려하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심령으로 이 글 드립니다.

    내가 누구냐고요? 홍원O인지 홍현O인지 알아 맞추어 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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