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의 시대

by 불신 posted Jul 07, 2011 Likes 0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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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지금은 국회의원)이 하버드 대학에서 최우등졸업(숨마쿰라우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거짓이라고 말했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적극적인 해명으로 무마하는데 여러해가 걸렸습니다.

타블로가 조기졸업했다는 것에 많은 네티즌이 조직적으로 공격했습니다.

타파블로는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고, 네티즌의 의심을 더 증폭시켰습니다.

결국은 타블로가 맞았다고 검찰에서 밝혀 졌지만 과연 타블로가 더욱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것이 필요했을까요?

사람들은 남 잘되는 꼴을 못 봅니다.  날 잘났다는 소리를 들으면 '벨'이 꼴리고  트집을 잡고 싶어지지요.


홍정욱, 타블로를 공격하는 사람들 대부분의 심리는

'이런게 잘 났다는 것은 진실일 수가 없다. 그들이 진실로 그렇게 잘났다면 내 모습은 너무나 초라하다.

그들이 그렇게 잘 날 수 가 없다는 것을, 내가 증명하겠다'  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초라함을 소위 잘 난 사람을 공격하는 공격성은  결국 자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기재입니다.

나와 큰 상관이 없는 사람의 일에 '게거품' 물고 비난할 필요가 있는가?


진실?  

우리 진실을 얼마나 알까요?

우리가 진실을 얼마나 증명할 수 있을 까요?

우리가 모른다고 진실이 아닐까요?

성경의 얼마나 많은 기술들이 얼토당통 않은지요?


고한실?

저는 그가 진실한지 아닌지 모릅니다.

하지만 공경하는 것을 삼가십시다.

공격을 하는 것은 자신의 inferiority를 부각하여 보여주는 것 같아서 보기 안쓰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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