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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님

로산님은 아니지만 

외람되나마  말씀을  올립니다. 


아래 '본 대로 느낀 대로' 라는 제목의 글에서 

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노아 할아버지가 산꼭대기에 방주를 지었답니다.

비가 뭔지도 모르는 시대에 그것도 제일 높은 산 꼭대기에다가 말입니다.

그 때 당시 로산 장로님이 사셨다면 어떠셨을까?  하는 생각이 어제밤  자꾸 나서 밤잠을 설치게 하네요.

하나님의 사람(?)의 말이니 그냥 믿으셨을까???

아니면 헛 소리 하는 노인네로 치부 하셨을까?

혹 비가 오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120여년 동안 말씀 하시지는 않으셨을까?


------


우리가 흔히 노아방주와 관련해서 말하는 교훈들은

사실 성경에는 없는 이야기들입니다.


성경에는 노아가 방주를  (제일 높은) 산꼭대기에다 지었다는 말도

그 당시 사람들은 비가 무엇인지도 몰랐다는 말도 

120년 동안 지었다는 말도

지으면서 전도했다는 말도 

전도를 듣고 사람들이 '저 노인 헛소리 한다'고  비웃었다는 말도 

없습니다. 


오늘 한번 창세기의 말씀을 읽어 보십시오.

위에 말씀하신 사항들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 하셨고

노아는 순종해서 지었고

하나님이  노아에게 가족들과 함께 방주로 들어가라 하셔서 들어갔습니다. 


120년동안의 설교도 비웃음도

그리고 문이 닫힌 동안 7일 동안의 긴장과 드라마도  없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오직 창세기만 주어졌다면 

우리가 하는 색칠된 이야기를 

과연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신약에 복음서에서 직접 예수님께서 노아를 언급하셨고

히브리서나 베드로 서신에 노아 홍수 이야기가 있으나

역시 위에 나열한 그런 사항들은 없습니다. 


------


말씀하신 내용들은 

아마 부조와 선지자에 나오는 이야기들인 것 같고 


거기에 설교하는 목사님들이 드라마틱하게 살을 붙이고 해서

우리 뇌리에 각인된 노아 방주 이야기는

이처럼 성경에 안나오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엘렌 화잇이 계시로 직접 보았는지

아니면 어려서 듣고 배우던 이야기와 다른 사람의 책에서 본 이야기를 쓴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많은 것들이

'동방박사 세사람' 이나

'십자가 우편 강도' 처럼

어디서 듣고 배운 것들입니다. 


그리고 어떤 것들은

본문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전혀 해석이 달라지는 것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노아 이전에 지구에 비가 있었느냐 없었느냐 하는 것 

 혹은 창 6장의 120년의 의미 같은 것 말이지요 

(언젠가 카스다에 썼었는데 나중에 시간 있으면 ...)


노아의 이야기에서

 님이 말씀하신, 그리고 우리가 늘 들었던

그런 교훈을 배우는 것 

잘못된 것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에도 없는) 그런 교훈을 가지고

다른사람을 교정하거나 심지어 교리를 세우거나 하는 일들은

조심해야 할 줄 압니다. 


-----


조금 더 나아가서 

아이로니칼 한 사실은


말씀하신대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노아의 이야기 (산꼭대기, 120년,  처음 비, 전도 등등) 가 

사실이라고 하면


일요일 휴업령에 관한 말씀은

전혀 이와는 반대된다는 것입니다. 


19세기에 엘렌 화잇이 일요일휴업령을 '예언' 했을 때

미국에는 목하 일요일 휴업령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미국 의회에 법안들이 제출되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비라는 것도 전혀 없었던' 때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다 라고 예언했던 것처럼

전혀 전례도 낌새도 없이 미래에 올 일을 오직 계시와 믿음으로 본 것이 아니라

말하자면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

홍수가 날 것을 말한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노아 홍수의 이야기를  너무 쥐어짜면^^

실족할 수도 있습니다. 


혼동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 ?
    고바우 2011.07.12 13:32

    정확하게 잘 지적하셨습니다. ^ ^

    사람의 교훈이 얼마나 성경을 가리고 있는지 그 사례는 너무 많습니다.

    그럼에도 그러한 사람의 교훈이 은혜를 나눌 때에는 문제가 없지만

    그것만이 옳다고 할 때에는 심각한 문제에 봉착하게 되겠지요.

     

    나중에라도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가를 깨닫게 되면 그때에라도 고집을 피우지 말아야 하는데...

    종종 전통(?)을 고집하므로 잘 안되더라구요.     쩝! ^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passer-by 2011.07.12 16:10

    바른 지적입니다.

    그래서 더욱 화잇의 위치를 고민하게 됩니다.

  • ?
    cogito 2011.07.12 16:40

    타 교파 신자들과 대화할 때 불쑥 불쑥 예언의 신이 튀어나옵니다^^ 예언의 신에 정통한게 아닌데도요...

    참 어렵습니다. 성경만 가지고 대화를 한다는게....

    어쩌면 그분들을 한수아래로보고 논리싸움에서 이기려고만 했던 제 마음이 더 문제일 수도 있겠지요...

    모든 것을 흑과 백으로만 진리를 판정하는 전투적인 전도방식에 너무 젖어 있었구나...하고 반성도 해봅니다.. 

  • ?
    나그네 2011.07.12 16:44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데로 셩경에는 없는 이야기군요.

    그래서 이야기 식으로 이렇게 했답니다..라고 이야기 했지요.

    네 맞습니다.

    부조와 선지자 에 있는 말씀들이고

    또 목사님들의 설교 말씀중에서 들은 이야기 들입니다.

    옛날 이야기 하나 더 할까요

    오래전 아마 55년 전쯤 제가 아주 어렸을때 충북 제천에 살 때인가 봅니다.

    그때 가정 집회소 였던 저희 집에 목사님이 방문을 오셔서 말씀을 해 주시곤 하셨습니다.

    저를 무척 예뻐 하시던.(제 생각에는) 우리가(저와 저의 동생) 코빨간 목사님이라고 부르던 김명길 목사님이셨습니다.

    그 목사님이 노아 방주 이야기를 해 주시는데 위에서 제 글을 인용 하셨던 그 내용들을 해 주셨고 지금 까지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서 생각나는 대로 글로 옮겼습니다. 그때는 부조와 선지자가 번역이 안 되었을 텐데 어떻게 성경만 보시고 그런 이야기를

    해 주실수 있었을지 지금 주영님의 글을 읽으니 역시 하나님의 종은 다른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부조와 선지자의 글도, 제가 존경하는 코 빨간 목사님의 말씀도 믿습니다.

    그랬으리라 충분히 생각되어 집니다.

    모두가 보듬어 안고 함께 영원히 살 성도들인데...

    PS:(참고로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이셨던 김 목사님은 일제때 붙들려 가셔서 고문을 당하셔서 코가 그렇게 빨갛게 되셨다고 들엇습니다.)

  • ?
    글쓴이 2011.07.12 17:26

    제 할아버지 서가에 '고대사화' 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아마 부조와 선지자였을 것입니다. 

  • ?
    나그네 2011.07.13 00:35

    글 쓴이 께서 김 명길 목사님 손주분?

    아! 그랬었군요.

    제 어머님 께서 목사님께 침례를 받으신 것으로 알교 있습니다.

    저희 집에 방문 오시면 제 꼬 마 여동생에겐 "왈패" 하시며 놀리시던 기억이 있고요.

    정말 좋으신 할아버니 목사님이셨는데..

    일제때 고춧가루 물을 코에다 붓는 고문을 당하셔서 코가 빨갛게 딸기처럼 부으셨던 모습

    목사님을 생각할때 마다 평생 잊어지지 않아요.

    서로 얼글은 모르지만 이렇게 알게 되어 반갑습니다.

    혹 미국 가게되면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 ?
    fm 2011.07.12 16:53

    예리한 지적 인상적입니다

    지금 창세기 읽는대 정말 그런 말이 없군요!

    언제 어디서 날아온 정보가 나를 세뇌시켰는지 .

    주일학교 교사의 재미있는 동화 속에서 들은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무섭군요! 선입관이라는 게!

    감사합니다.

  • ?
    빈배 2011.07.12 17:36

    김주영님이 동방박사 언급을 하시니 생각나는군요.

     

    동방박사가 세 사람이라는 말도,

    동방박사가 낙타를 타고 왔다는 말도,

    동방박사가 마구간에서 아기를 경배했다는 말도

    마태복음에는 없는 이야기이지요.

    이건 크리스마스 카드 그림이 우리 머리에 박혀 있는 것이지요.

     

    마구간 이야기는 누가복음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마태복음 이야기에 섞여 들어간 것입니다.

     

    동방박사들이 찾은 집에 마구간이 있었다 하더라도

    동방박사들이 마구간에 있는 아기에게 경배했을 확률은 거의 없을 것입니니다.

    그들이 별을 보고 예루살렘에서 헤롯을 만나고 베들레헴까지 오는데, 몇날 혹은 몇주가  걸렸을 터인데,

    아무리 나쁜 여관 주인이라해도 아기 낳은 여자를 그토록 오래

    마구간에서 지내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았겠지요.

  • ?
    나그네 2011.07.13 17:09

    fm 님

    이 민초 수다 언제 부터 성경 말씀 글자 그대로 믿엇던가요..

    고대 사화를 읽고 말씀 하신 목사님이나 혹 고대 사화를 읽지 않은 다른 개신교회

    목사님들 그리고 주일학교 선생님들 모두 노아의 이야기 하면 다들그렇게 이야기 하던데요.

    그리고 빈배님 말씀처럼 아무리 나쁜 여관 주인이라도 아기낳은 여자를 그토록

    오래 마굿간에 지내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말씀은 역시 생각으로 말씀 하시는것

    아니신가요?

    모두가 감탄해 마지 않는 그 좋은 지적은 성경을 글자 그대로 해석해야 한다는말로

    받아드려도 좋을런지요.

    위에서도 얘기 했듯이 저는 화잇의 말씀도 고대 사화의 말씀도 믿지만요.






  • ?
    fm 2011.07.14 04:51

    {{이 민초 수다 언제 부터 성경 말씀 글자 그대로 믿었던가요..}}

    ...............................................................................................

    님이 쓰신 글에 제 이름이 거명되어서 답을 드립니다.

    蛇足으로 김명길목사님 아들과(막내) 친하게 청소년 時期를 같이 보냈던 저와/

    나그네님과 알 수 있는 친구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이 민초수다를 대표할 수 없고 , 대표 물론 아닙니다.

    단순하게 개인적 의견을 말했을 뿐입니다

    성경말씀 문자 데로 믿을 부분이 있으며/ 예화로 나온 이야기들은 그 속에 있는 뜻을 이해하려합니다. (추측과 상상 모두 포함해서)

    "노아 할아버지 배를 짓는다. 노아 할아버지 배를 짓는다.

    높은 산꼭대기 위에다 배를 짓는다."

    여름 성경 학교 때 배운 노래 지금도 생각나는군요.


  • ?
    student 2011.07.12 18:26
    And the Lord said, "My Spirit shall not strive with man forever, for he is indeed flesh; yet his days shall be one hundred and twenty years."
    (Gen 6:3).  이 문장 해석에 따라서 꼭 성경에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할수도없읍니다.
    120 년을 하나님의 Spirit 이 인간들과 "strive" 할시간 으로보면, 노아의 설교를 통해서 죄인들을 돌이키기 위하여
    "strive" 하셨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읍니다.  There was no other righteous person living at the time, how else would
    God strive with sinners?
  • ?
    백장대소 2011.07.12 18:39

    "성경에는 노아가 방주를 . . .지으면서 전도했다는 말도 . . .없습니다." (김주영의 복음)

     

    [벧후 2:5]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a preacher of righteousness)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베드로의 복음)

     

    ????!!!!!

     

    이런걸 보고 "정확한 지적", "예리한 지적" 운운 하는 사람들도 있군요....정말 가관이올시다.

     

  • ?
    박장대소 2011.07.12 19:31

    왜 또 집창촌에 나들이를...

    집창촌에 들어오니 저절로 "백장대소'가?

    ('박장대소'를 백장대소라 썼어도 "가관"이라는 말은 하지 않겠나이다.)

     

    님의 글에는 님 특유의 가시가 있어서 누구라도 금방 알 수 있어요.

    노아 이야기를 가장 많이 써먹는 분의 심기가 불편한 것 이해하겠나이다.

    그러나 점잖은 사람들에게는 점잖게 대하는 법도 좀 배우시면 좋겠네요.

  • ?
    passer-by 2011.07.13 03:07

    κήρυκα(케류카)를 두고 말씀하시는 거군요. 어원 κηρύξω(케루조)는 "선언하다," "설교하다"의 의미가 있는 동사인데 여기서 파생한 κήρυκα는

    님의 말처럼 영어로 기별자(herald), 선포자(proclaimer), 설교자(preacher)로 해석이 될 수 있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앞의 노아(Νῶε)

    목적격, 이 단어도 목적격이라는 거죠. 즉 동사 ἐφύλαξεν(에퓰락센)에 걸리는 동격이라 이 말입니다. 즉, 이 말은 "노아가 의를 선포했다"와 같은

    술어가 아니라 "노아, 즉 의의 선포자" 정도로 해석된다는 거죠. 오해가 있으실까봐 다시 말씀드리면, 본문은 그저 "노아를 지키셨다"는 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노아라는 사람(목적어)에 동격으로 "의로움을 나타낸 자"가 속성의 하나로 붙은 거에 불과하다는 거죠. 님이 우리말성경

    뒤에 괄호치고 붙인 영어 표현 a preacher of righteousness가 이러한 제 헬라어 본문 해석을 잘 뒷받침해주네요.ㅋㅋ 즉 우리말성경은 오해의

    소지가 조금 있다고 보여지며, 베드로후서 2장 5절의 정확한 해석은 도리어 영문해석을 보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백번 양보해서 이 구절을 님처럼 이해했다해도 그 "의를 전파하는" 일이 노아가 선교를 했다는 정황을 적시한다고 단정지을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 구절만 읽지 마시고 베드로후서 2장 전체를 보시기 바랍니다. 베드로는 이 장에서 "의로움"을 "불의"와 대비시키며 의로운

    인물로 역사상 노아와 롯을 예로 들고 있고, 그 뒤에 불의한 인물로 브올의 아들 발람을 들고 있습니다. 즉 본문은 노아가 그냥 "의로운 사람"이란

    겁니다. 따라서 <새번역성경>은 아예 이 성경절을 "그 때에 그는 정의를 부르짖던 사람 노아와 그 가족 일곱 사람만을 살려주셨습니다"

    라고 번역했고, <공동번역> 역시 "정의를 부르짖던 노아의 일가 여덟 사람만은 살려주셨습니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실 때는

    본인 입맛에 맞게만 해석하지 마시고 여러가지 versions을 더불어 참고해 가면서 그 본문의 의미를 다양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학자들이 그래서 히브리어와 헬라어 본문을 연구하는 거죠. 아무리 잘 되었다해도 번역상의 오류, 의도적 가감, 지나친 의역 따위가 없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안 그러면--지나친 사례이긴 하지만--교주 누구처럼 창세기 3장 6절의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었다"를 우리말의 slang으로 이해해서

    "섹스했다"로 가르치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좁은 제 소견입니다. 님의 신앙이 한층 성숙해지기를 기원합니다.

  • ?
    Student 2011.07.13 13:10

    Excellent point, as usual.  The text, even if you read as you explain (and I do) still doesn't deny the POSSIBILITY of interpreting it the way "bak jang dae so nim" is reading it.

    The point is,  Brother Kim's point, though well taken, is not THE ABSOLUTE TRUTH just as "bak jang dae so" nim's reading of the text is not the only way to read the text.

    My point is no one, (you, me, brother kim, or "bak jang dae so nim" or anyone else) have the monopoly on the truth.  

    We need to be humble about other possibilities.

    In short, I don't necessarily have any disagreement with your point.  However, "bak jang dae so" nim's point is well taken as well.  It is arrogant to say that Noah's preaching is DEFINITELY not alluded to, in the Bible.

    p.s. sorry, no access to korean font right now.

  • ?
    passer-by 2011.07.13 16:45

    Thank you for your thorough reading and helpful advice to what I wrote.

    It is fair enough to say that intentionally drawing, technically parsing, and sophisticatedly using Greek texts as a fatal weapon is a kind of violence to a mere layman (such as "bak jang dae so nim") unequipped to understand them. I have to say here that I went too far. I wish I didn't this to him. I've just got upset about his arrogant manner and pejorative attitude towards some naive arguments and constructive insights on the text(2 Peter 2:5). Nevertheless, I guess there is no time better than now t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lingua antiqua in the course of Bible interpretations. That's why I immediately replied to his reply.

  • ?
    student2 2011.07.14 03:42

    This is itself quite an arrogant statement, and you don't even realize it, which is sad enough. Nevertheless, this site is full of this kind of folks like you. Also, someone wise has said long ago that using Greek texts to obscure the obvious meaning is a favorite excercise of some theologians and pastors. I guess he was right.

  • ?
    passer-by 2011.07.14 13:00

    You've got me wrong! Reread my words!

     

    p.s. I regret to say that you've got to study English from scratch, to say nothing of Greek syntax.

         Browsing through, I can barely resist pent-up impetus to point out your grammatical errors, logical absurdity,

         and farfetched allusion.

  • ?
    student 2011.07.13 16:17

    Passer-by 님,

     

    늘 sharp 한 지적 잘 보고있읍니다.  님이 하신 말씀에 disagree 할만한 부분은 없읍니다...워낙 정확하게 쓰신글 이라...

    단 님이하신 해석이랑 노아가 설교했다고 이해하는 관점이랑 전혀 mutually exclusive 한 점이 없읍니다.

    당연히 노아가 선교했다고 단정지울 이유는 없지만, 반대로 하지 않았다고 단정 지울 이유도 없읍니다.  

    그냥 놋과 같이  dikaios (sorry I don't have the greek font) 라고 하면 간단 할터인데 (벧후 2:7)

    굳이  keryx 를 붙이고 dikaiosyne 로 바꾸고 한걸보면 노아가 "기별자" 라는 사실을 emphasize 한다, 나아가서는

    그가 기별을 전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물론 "단정"은 아니지만) 고 해석해도 그게 아니라고 단정 할수없읍니다.

    특히 이구절을 창세기와 함께보면 노아가 preach 했다고 해석할여지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only my humble opinion...

     
  • ?
    passer-by 2011.07.13 16:48

    I agree with you 100%.

  • ?
    student 2011.07.12 19:13

    "백장대소"님,

     

    글쎄요..."가관" 까지야...

    말이 좀 지나치신 것 같읍니다.

    아무리 맞는 말을 한들 사랑이 깆들지 않은 말은 "울리는 괭가리" 이라고 했읍니다. (고전 13:1)

    생각이 다를 순 있겠지단 그래도 서로의 인격은 존중해 주면서 하는 대화가

    하나님 보시기에 훨씬더 아름답지 않겠읍니까?

    p.s. 벧후 2:5 는 좋은 지적 이셨읍니다.

  • ?
    고바우 2011.07.12 21:46

    [오직 의를 전파하는...]을 한가지로만 이해하면 [~~ 정말 가관이올시다]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 말씀도 한가지의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닐텐데요. ^ ^

     

     

     

     

     

  • ?
    글쓴이 2011.07.13 01:47

    백장대소님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 라고 했습니다.

    그가 의를 전파하지 않고 잠잠히 있었을 리가 없지요.

    이상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은

    왜 그토록 중요한,  홍수가 날 것이니 방주로 들어오시요 라고 노아가 전도했는데

    사람들이 비웃으며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는 말씀이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글에도 썼지만

    재림의 징조로 일컬어지는 일요일휴업령은

    님이 생각하시는 노아방주 이야기와는 정 반대라는 사실입니다. 

    전례 없고 가능성 안보이는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라

    목하에 벌어지고 있는 사실을 말한 것입니다. 


    그러니 제발 노아홍수를 예로 들어

    사실을 말하려는 사람들을 불신으로 치부하지는 말아달라

    는 말씀을 드리려고 이런 글을 쓴 것입니다. 

  • ?
    글쓴이 2011.07.13 01:59

    student 님

    맞는 말씀입니다.

    그 구절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하나님이 120년 후에는 홍수로 세상을 멸망시키겠다는 말씀이구나' 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해석이 다수의견입니다. 

    그런다 해도 여전히 남는 문제는

    노아가 120년동안 방주를 지었다는 말은 본문에 없다는 것입니다. 

    '120년 후에 홍수를 내리시리라 생각하고  노아에게 알리셔서 노아는 120년동안 방주를 지었다'는 것은 우리가 미루어 상상하는 것입니다. 

  • ?
    student 2011.07.13 13:27

    노아가 120년동안 방주를 지었다는 말은 본문에 없다는 것입니다. 

    '120년 후에 홍수를 내리시리라 생각하고  노아에게 알리셔서 노아는 120년동안 방주를 지었다'는 것은 우리가 미루어 상상하는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No disagreement here.  But why is this point so important?   Yes, Noah could have built the ark in 10, 20, 30 years...What difference does it make?

     If Noah had built his ark in 1year and spent the rest of his 120 years preaching and "striving" with sinners it really doesn't change anything.

    The original point was that Bible COULD be read as Noah having preached for 120 years.  You seem to agree with this point.  I am not sure why you are so hung up on your second point which seems irrelevant.  I must be missing something because you are not the kind of person who makes irrelevant points (I came to this conclusion after having read your other posts).  I would appreciate your explanation on this point.  Thanks in advance.  

    p.s. I'm not trying to be argumentative here.  I'm just curious.  thx again.

    p.p.s.  I don't have an access to korean font at this point.  I apologize for posting this in English but I assumed that you'd understand.

  • ?
    글쓴이 2011.07.13 05:36

     passer-by 님


    그렇잖아도 '선포'와 '전도'의 다름에 대해서 말을 할까 했었는데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벧전에 나오는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 도  전도가 아니라 선포이지요.


    민초스다에 님과 같은 전문가들이 들어오셔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
    student 2011.07.13 16:32

    혹시나 Passer-by 님의 주요 point 를 놓일까해서...

    '선포' 와 '전도' 의 차이를 말씀하신게 아니라...

    기별을 전하다, 또는 기별을 전한 노아라는 표현법을 쓰지않고

    "기별자, 노아" 라고 표현함은 다시말하면 정의를 부르짖던 사람 노아.

    다시 말하면, 의로운 노아...즉 emphasis 가 기별을 전하는데 있지않고

    노아가 의로운 사람인데 있다 가 주 point 라고 전 읽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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