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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6 03:54

{오블리즈 노블리즈}

fm
조회 수 1937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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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즈 노블리즈}= Oblige Novelize


처음 이말을듣고 우스워서 혼 낫던 기억이 난다

발음이 그렇고 .연상되는 언어들이 무식한 놈(나 같은)에겐 생소했었다.

난, 지식과 학위가 높은 분들, 돈 많은 분들 존경한다,

이유는 우선 내가 할 수 없는 분야에서 성공헀스니깐


거짓말 잘하는 사람도 부럽다

진실 되게 살려다 존경은커녕

그 때문에 욕만 먹었다


현재처로부터 결혼 전 질문을 받았다 다방에서(그 당시 문화는 다방이 주류다)


"제 마음을 결정하기전 마지막으로 질문할꼐요 장래의 꿈과/ 현재의 위치/ 그리고 당신을 어떤 사람인지 설명(Public Relation) 해 주시겠어요?"


미리 준비도 공부도 안했고

예상도 못한 내용을

나이도 어린 23세 아가씨가 맹랑하면서도 철이든 것 같아 흐뭇했고,

난 있는데로 진실한 소신을 말했다


"생긴 것은 보이는 데로  이게 내실물이니 생략하고,

재림신앙을 믿고 사랑하며 우선순위로 생각합니다,

미국 이민 가서 살 계획이며 학교는 - 일류(?) 사립학교를 죽 나왔습니다(36).


가진 것 별로 없고(재산), 군대필하고, 큰 지병은 없이 건강함 , 일기장을 써오는 습관과 아침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체질임……."


웃음이나온다

이 말에 감동 먹을 젊은 여자가 어디 있겠나?


그날이 지난 며칠 후 결혼 허락을 받고 오늘에 왔다


모두 주님의 은혜와 긍휼이 아닌가?  혼자 확신하며 산다.


어느 결혼기념일에 하는 말

"당신은 진실된사람이라 좋아요, 근 데 생긴건 멀쩡해서 부잣집 맏아들 같이보여

겸손떠는줄 알았는데 (가진 것 벌로 없고(재산))― 그렇게 없을 줄은 몰랐어요!

잘못짚었나봐, 하하하"


고마운 말이다


이제 하나의 소망은

그때 그약속데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여

아내에게 도움받지않아도 될 만큼 살아가는 것이다


귀족은 귀족답게 살아야 된다.

영국의 왕자들이 전쟁에 참여하여 조종사로 용감하게 싸울 때 국민들이 존경하고 따르듯

신앙인은  신앙인 답게 살기를 결심해본다


부자는 부자답게 쓰고 베풀고

특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식 높은 분은 그높이만큼 나눠주고 올바른 길을 제시할 때

그 지식이 빛날 것이다


민스다 에 여러 재능있는분들의 전문성을 서로 나누며

다양한 부분에서 서로 공유하기를 부탁드린다


오블리즈 노블리즈!

  • ?
    student 2011.07.26 06:31

    ^_^

  • ?
    fm 2011.07.26 17:24

    한때 학생 아니었던 사람 어디 있습니다!

    student 님,

    그 미소가 무얼 말하는지 상상케 하는군요.

    님의글 많이보고있는 애독자(팬)입니다.

    계속 {자게시파} 에서 만나십시다.

    잠시 금년여름 휴가 떠납니다.

    경제적이고 성령 충만한 휴양을 위해, 서부 여름 야영회(PUC)장에 일주일간이요

    세상 전화 /통신 /신문 두절하고, 매일 먹고/ 자고, 찬양과/ 기도/ 말씀 들을수 있는 것에 감사를 미리 드리면서 .............

    댓글 감사합니다

  • ?
    노브오브 2011.07.26 19:56

    발음이 우습긴 하네여

    오블라지어 노블라지어


  • ?
    fm 2011.07.27 04:01

    노블라자 오블라자를 연상하시는군요

    19K 님

    요즘 금값 비싼데

    좀 야한 표현 같지만 삭제하진 않는군요?

    관리 진들께서!

    재미있게 읽고

    관심에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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