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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님은 내가
"카스다가 맘에 안 든다고 뛰쳐나와 딴살림 차렸다." 했다.


물론 맘에 안 들었다.

실명제로 바꾼 것 맘에 안 들었다.
그런데 맘에 안 들었다는 이유만으로는
"뛰쳐나오"지 않는다.

이 교단 정말 맘에 안 들지만
(아직은^^) 뛰쳐나가지 않는 것처럼.


이 나라 정말 맘에 안 들지만
(아직은) 뛰쳐나가지 않는 것처럼.

이 세상 정말 맘에 안 들지만
명이 다할 때까지는 뛰쳐나가지 않는 것처럼.

그런데
실명제를 고수하는 방침은
실명 사용을 어떤 이유로든 거부하는 사람이 설 자리를
없애버렸다.

실질적 추방이었다.

그 점을 아시기 바란다.

실명제 시행은 그래서 필명인들이 떠나야 하는 필연을 낳았다.
실명제는 그러니까 그들이 떠날 수밖에 없는 필충조건이었던 셈이다.

그 점을 아시기 바란다.

그 덕에(?) 고수 님도 필명으로 이 누리에서 아래의 댓글을 올렸다.^^

그 점을 아시기 바란다.


또 있다.

카스다가 "감당할 수 있는 글"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새 관리자 입에서 나왔다.
그 이야기는 여기서 생략한다.

나나 이 누리의 필객들은
카스다를 "마음에 안 든다고 버리"지 않았다.

카스다가 그들을 버렸다.

그 점을 아시기 바란다.




고수 wrote:

그런 것 따지려면

먼저 노아와 여덟 가족 구원한 째째한 하나님과 따지시라요

소돔 고모라 유황불로 멸망할 때

아브라함과 몇 명 숫자 가지고 장난질한 창피스러운 하나님과 따지라우야....

어디 그것 뿐이던가?

뭐? 그 수많은 유대인들 다 놔두고

갈릴리 어부들만 예수님을 알아 봐?

하나님이 째째하게 그게 뭐냐고 먼저 따지지 않고서....

아니 그보다 뭐요? 하나님?

예수 믿으면 구원이고 믿지 않으면 멸망요?

뭐요?

유황불에 영원히 소멸시킨다고요?

겨우 예수 안 믿은 것 때문에요?

아... 그래서 저 접장님이 만인 구원론을 주장하시는게로군요

그래야 아구가 맞지요?

그런데 만인 구원 운운하는 분이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카스다 뛰쳐 나와 딴 살림 차린  것을 보니

만인 구원은 커녕...

세상에 예수 십자가의 원대한 사랑을 믿어

안식일 준수자들의 구원 정도를 깔보는 사람이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카스다를 버려?

이거 원.. . 누가 누구에게 정녕 따져야 옳을지...

오호라... 그래서 사람은 자기 자신은 모른다 하였지... 맞제 맞아... 맞어.....ㅋㅋㅋ

  • ?
    so helpme god 2011.07.28 08:48

    Yes, 카스다가 그들을 버렸다.

  • ?
    지경야인 2011.07.28 19:04

    실명을 쓸때도 필명을 쓸때도 있어야 하는데.........

    실명만을 써야 한다면 차마 마져하지 못할말이 많아질거 같아서

    뭐 내이름을 안다 한들  몇사람이나 알겠습니까 마는

    그 아는 사람들중에서 저로 인하여 상쳐를 받거나

    색안경으로 바라볼수 있기에

    쓰기는 내가 쓰지만 읽고 느끼고 판단은 읽는 당사자이기에....

    필명으로  쓸사람은 쓰도록 해야합니다.

    재림마을에서 정말 꽤 괜찮은 글이라 생각이 들때

    또는 아직도 이사람 살아있다는 느낌드리고 싶을때

    실명으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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