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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C 서부 야영회가 마치는날 

오주영과 함께하는 마라나타 쳄버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았습니다.


야 ~~ 정말 바이올린 이 그처럼 

사람을 홀리는 음률을 가진것인지

귀신에 홀린것처럼 입을 벌리고 감상했습니다.

cd로 듣던것하고는  달랐습니다.


정말 감동스럽고

참 한국인이 자랑스럽고

재림교인이 자랑스런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무엇에 홀린듯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던중

지휘하는 최 은관 지휘자를 보면서

최 형복 목사님이 떠올랏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학교 교목을 하시면서

12 시만 되면스피커로 흘러 나오는

"정오의 기도시간 입니다"  하는 목소리,,,


기도주일에 얼마나 열정적으로

눈물을 흘리시면서

뜨겁게 뜨겁게

말씀을 전하시던 목소리,,,


"주님이 내맘에 들어와 계신후

참 생명을 얻었도다.

지은죄 모두다 주홍빛 같더니

흰눈같이 정결됐네

주 내맘에 와계신후

주 내맘에 와계신후

물밀듯 내맘에 기쁨의 물결이 늘 넘쳐서 흐르도다'

뜨겁게 뜨겁게 찬미 하시던 목소리...


춘계 추계 기도주일 강사가 중고등학교를 합쳐

총 12분이지만 지금까지도 기억나는 강사 목사님은 최 형복, 홍명관 목사님입니다.


참 지금껏 그 설교하시던 모습이 생각 나는걸 보면

정말 그때 뜨거운 감화를 받았엇습니다.

화장실뒷산 나무 그루 구석 구석에서 기도를 하던때가 생각이 낫습니다.


이번 강사 목사님께서 이런 예화를 햇습니다. 

최 형복 목사님께서 집안에다가 일 부러 돈같이 보이지 않으려고 신문지로 싸 놓으신 돈뭉치를

아드님께서  휴지나 쓰레기인줄 알고 추운날 아궁이에 넣어 불쏘시게로 다 태워 버렸답니다.

당황해서 놀라 있는  아드님에게 목사님은 "그래 얼마나 놀랬냐" 하시면서 

감싸 안으시더랍니다. 아드님은 아궁이에서 만난 하나님이라고 표현했답니다.


뜨거운 목사님, 열정적인 목사님, 살아있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는 목사님을 만날수 있었다는것은

정말 큰 축복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건 정말 삼육학교의 큰 특권이었고요.


이제 저는 그동안 아이들 삼육학교 보내다가

퍼블릭으로 옮깁니다.


너무 많은 고민과 갈등과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학비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내가 집안에서 이 아이들을 위한 최형복 목사님이 되어야 겠다고 결심하는 시간이엇습니다.

삼욱학교는 보내지 않지만 이아이들에게 뜨거운 목사님이 되어야 갰다고 간절히 주님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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