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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특별 체험 없습니다. 아직 누구나 경험하는 일반적인 기도의 경험만이 있을 뿐입니다. 님의 경험과 별반 다를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신앙 색체를 바꾸어야 할 필요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은 동기도 그런 연유였습니다. 아직은 소망할 뿐이고 그저 보지 않고 믿을 뿐입니다. 교통하기 이전에 선행적으로 해야 할 순차적 진행이 있을 것입니다.

 

실제적 접촉과 교통이기 보다는 우선 인정을 받는다는 확신이 우선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희생과 사랑이 실제적으로 어떠한 것인지를 깊이 깨달을 필요가 있다고 여깁니다. 깨달음의 제일보는 예수의 살아있음을 크게 실감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예수를 보는 시선으로 모든 생활 패턴이 자리 잡혀가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사의 길로 들어섰다는 자각만으로도 생애를 지배하는 큰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늘 생애의 곤핍함을 많이 느끼고 늘 우울함을 느꼈지만 이제는 나는 새보다야 못하지만 상당히 생애가 가뿐하여졌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하늘과 접붙임이 되어있는 한 저의 상태는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며 다음 세계에서 영광을 돌리기보다는 지금 이 땅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늘 실천하려 합니다.

 

지금 제일 아쉽게 생각 드는 것은 왜 믿는 자들의 사회에서 그야말로 예수의 이름이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이 제법 많이 들리는 곳은 형식과 타성의 기계가 돌아가는 곳이고 진지한 공간은 예수를 빠뜨리는 것입니다. 신앙의 패찰만 달은 인본주의에 길들여진 신자사회에선 정말 느끼하고  밥맛 없게 여겨지는 주제일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실존을 체감하는 자들은 매일 들어도 달콤한 이름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시간과 세월에 대한 관념이 예전과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창세가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 않고 예수님의 지상생애 시기 또한 유구한 세월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아울러 미래의 소망도 점점 실제화 되어가며 공간과 시간의 초월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저 뵈는 하늘 집” 찬미처럼 저기 저곳으로 가깝게 다가선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많은 단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또한 느낍니다. 아직도 생애 속의 많은 문제를 스스로 짊어지는 본능 때문에 마음에 어두움을 불러들이는 경우를 보곤 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을 기어이 배워 나는 새와 같이 생애의 평화와 기상을 맛보려 하는 것이 당면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passer-by님과 student님만 대하면 글에 영감이 생기고 거침없는 글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두 분의 경우가 동일한 동기가 되지 않겠지요. 제가 왜 이런 환장한 짓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도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문득 있지만 중심 깊은 곳에는 협착한 길을 제대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늘 저를 지지해 주고 있는 것이 비쳐지곤 합니다. 떠난다는 사람이 또 글을 남기게 되네요. 고마워요 student님1  저를 다소라도 이해해 주어서! 정말 닉네임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좀 유아스럽네요. '폴리갑' 같은 거 어떠세요? 요한의 제자이지요.

  • ?
    student 2011.08.22 02:52

    결국 passer-by 님에게서도 뭔가를 얻긴 얻으시는 모양입니다. ^^

    그렇죠.  예수의 이름에 삶이 있고, 그이름 찬양하는것이 예배일것이고,

    그분과 교통하는것이 곧 창조의 목적이요, 인생의 목적일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라는 소리 보단 그 분의 성품, 그분의 인격에 초점을 맞추어 보면 어떨까요?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이름"의 진정한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해보시면 예수와 교통하는 것은 결국 내 이웃의 고통을 함께하며, 그들을 섬기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될겁니다.  결국 빈배님이 추구 하는것과 같은 것입니다.  물론 다른 1% 가 있긴있습니다만,

    그것이 무었인가는 본인이 스스로 생각해 보시기 바람니다.

    결론 적으로 누군가 "예수"를 아나 모르나는 오직 하나님 께서 판단하실겁니다.

    우리가 안다고 우긴다고, 그 "이름" 매일 부르면서 기도한다고 "예수"를 아는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
    Windwalker 2011.08.22 06:03

    우리가 안다고 우긴다고, 그 "이름" 매일 부르면서 기도한다고 "예수"를 아는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student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누군가에게는 1% 차이가 생사를 가를만큼 엄청날 수도 있겠지만,

    제게는 그 1%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99%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와 함께 하는 것이라면...

    (궁극적으로는 무생물도 포함하여...)

  • ?
    student 2011.08.22 19:44

    1% 차이가 경우의 따라선 생사를 가를만큼 엄청날 수도있고

    또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우리가 그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모른다고 해서, 또 알수없다고 해서 객관적인 진리가

    존재하지않는 다고 생각함은 우리의 너무 큰 교만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만은...

    걍 제 짧은 소견입니다.

  • ?
    제자 2011.08.22 13:02

     

    그분께 얻는 것이 있다면 상식 이하 이상도 아닙니다. 반면교사적인 영감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예수를 안다고 우기지 않고 알아가고, 배워가는 중입니다. 잘 알고 있다 하기 보다는 존재에 대한 확인을 마치고 사귐에 적합한 인간개조에 들어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곁길로 나가는 자들에 대한 연민과 사랑이 전무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믿음에 대한 견해가 님과는 차이가 있음을 느낍니다. 예수를 인정하고 그 집단에 소속되어 있다고 믿음에 참여한 것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지라도 만인 구원에 입각한 추상적 형제애에 대해 동의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실체에 대한 제 나름의 개념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유감이지만 이분 외의 방법으로는 그 차이를 나눌 길이 없습니다. 어둠과 빛이 함께 거하지 못하고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이지요.

     

    덧없이 무덤으로 향하는 상처 입은 인간을 위한 생명의 나라는 착착 준비 되고 있습니다. 그 길을 흐리고 막는 자들의 농스런 참람은 모두 심은 대로 거둘 날이 있겠지요. 형식적으로 예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는 것과 진정으로 목마른 마음으로 구도의 길로 들어서는 것은 확연한 차이가 있겠지요. 저를 전자로 안 보신다는 것은 바른 통찰이라고 여깁니다. 저 역시 외식하는 교회 시류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 ?
    student 2011.08.22 18:27

    전 사랑안엔 자유의지가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생각하기에

    만인 구원은 믿지않습니다.

    그러나 구원 받길 끝까지 거부하는 사람들도 자기목숨보다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믿습니다.

  • ?
    Windwalker 2011.08.22 08:30

    제자님께,

     

    지금까지 써오신 글을 보면 뭔가 있는 듯 포장해야 하는데,

    (전에도 제게 같은 대답을 하셨는데) 특별 체험이 없다고 하시니 솔직한 점 높이 삽니다.

     

    님의 글에서 (좋은 뜻으로) 돈키호테가 연상이 됩니다.

    그동안 여기에 있는 분들과 티격태격했어도 다 구도의 여정이라고 여기십시오.

    다시 올 때 몽둥이는 들고 오지 마시고,^^

    필명을 바꾸더라도 예전의 제자라는 것을 알게 해주시면

    환영인사라도 다시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님의 여정에 가호가 있기를...

     

    P/S 저는 이 누리가 오랫동안 보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십 년후에 제 글을 다시 보게 되었을 때, 제 얼굴에 미소가 어렸으면 좋겠습니다.

    변함없는 믿음이어서가 아니라 예전에 이런 (부족한) 글도 내가 썼구나하는 느낌이기를 바라서입니다.

  • ?
    제자 2011.08.22 12:57

    Windwalker! 덕담에 감사드립니다. 님 정도면 몇 십% 차이라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향방으로 설정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일한 믿음의 우리 안에 들어있지 않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극한 대응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더욱 성숙해지며 자비와 공의를 잘 갖추도록 수련을 하겠습니다. 필명을 바꾸어도 다 알아차리시겠지요. 특유의 광신과 환장기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진정한 성도가 되기 전에 귀신의 길로 빠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저 또한 어떻게 그 멸망적 교주의 길과 세상 영화를 누리는, 귀신의 길로 들어서는 길인지 그 감각이 체감되었습니다. 성도의 길이 얼마나 축복의 길인지 조금이나마 감지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 누구하고도, 어느 위치하고도 바꾸지 않습니다. 평범하면서도 속내있는 신자의 길이 얼마나 위대한 길인지 알기에, 그냥 이 길을 쭉 갑니다.

  • ?
    유종인 2011.08.22 12:49

    허탈하네 뭐 대단한 깨달음이라도 가진듯 말하더니만

  • ?
    cogito 2011.08.22 13:12

    꼭 다시 오세요^^

    제자님의 글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이런 저런 생각 많이 했구요...

    고맙습니다...

  • ?
    로산 2011.08.22 13:43

    자자님

    여기 오는 분들이나

    세계재림교회 친구들 중에

    같은 하나님 같은 신앙 가진 사람

    한 사람도 없습니다

     

    모두가 자기가 발견한 예수를 믿고 살아갑니다

    내가 그렇게 이야기해도 못 믿으십니까?

     

    떠나신다더니

    이렇게 미미적거리는 것을 보니

    결국 아이 셋 낳을 생각이시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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