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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6 21:09

기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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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김기대님이 퍼올린 제 "말씀 증거"를 보고 생각나 그와 연결된 것 하나 올립니다. 

서울에 있는 새길교회에서 한 설교입니다.

----------------



새길교회 말씀증거
2004.6.13

항상 기뻐하십시오
- 우주 공동체의 발견 - 
 

오강남 교수(캐나다 리자이나대 종교학과)


 

 "항상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하늘 나라는 마치 밭에 숨겨 놓은 보물과 같다.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면,
제자리에 숨겨 두고, 기뻐하면서 집에 돌아가서는,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산다."
마태복음서 13:44
 
서론 

오늘 읽은 처음 본문에 의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이 세 가지라고 합니다.
 
        1. 항상 기뻐하는 것
        2.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
        3.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3년 년 전에 공교롭게도 제가 이 새길 교회에서 처음으로 말씀 증거를 하게
되었을 때가 바로 추수감사절이라서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가지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작년 다시 말씀 증거의 기회를
얻고는 "끊임없이 기도하라"는 문제를 가지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때 다음에 혹시 기회가 주어지면 어쩔 수 없이 "항상
기뻐하라"는 것을 가지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했는데,
이제 정말로 이렇게 기회가 주어졌기에 바로 이 문제로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본론

1. 기뻐할 이유가 있어야
 
본문에 "항상 기뻐하십시오"라고 했는데, 문제는 누가 우리보고 "기뻐하라"
명령한다고 하여 우리가 그 명령대로 기뻐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제부터는 언제나 기뻐해야 하겠다."하고
결심한다 하여 우리 마음대로 기뻐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기쁨은
속에서 저절로 우러나는 자연적 현상이지, 우리가 의지적으로 기뻐해야
하겠다고 하여 기뻐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기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뭔가 기뻐할 이유가 있어야만 한다는 뜻입니다.
 
성경에 보면 우리가 기뻐할 이유를 많이 열거하고 있습니다.  야곱이 에서를
만났을 때 가진 형제간 만남의 기쁨 (창 33:10), 모세가 십보라의 딸과
동거함으로 얻은 결혼의 기쁨 (출 2:21), 다윗이 적을 무찌르므로 모든
사람들이 기뻐하는 승리의 기쁨 (삼상 19:5), 유대인들이 포로에서 풀려났을
때 느끼는 해방의 기쁨 (시126:2), 요한이 "친구들이 와서, 그대가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모습 그대로 그대의 진실성을 증언해 주었을 때에,
나는 매우 기뻤습니다.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나에게는 없습니다."고 한 것처럼 진리
안에 거하는 이들을 보는 기쁨 (요삼 3-4), 바울이 말하는 "그(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해가 이루어"짐으로
얻는 기쁨 (롬 5:11),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한다"고 한
것처럼 진리와 함께 함으로 오는 기쁨 (고전 13:6) 등등이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으로 인용한 고전 13:6에 보면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라고 하여 불의를 기뻐하는 기쁨도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이 모자라는 사람은 미련함을 즐기지만"(잠 15:21)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사실 우리 일상생활에서는 좋은 것으로 기뻐하는 경우도
있고, 또 남이 안 되는 것, 특히 내가 미워하는 이들이 안 되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무엇 때문에 기뻐하십니까? 무슨 이유가 있어야 항상 기뻐할 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로또 복권에 당첨되는 것입니까? 사랑하는 이와 멀리
여행을 하는 것입니까?  내 집 장만을 하는 것입니까?  자녀들이
좋은 학교에 입학하거나 좋은 직장을 얻는 것입니까? 물론 모두 기뻐할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옛날 들은 농담에, "이발을 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고, 새 양복을
입으면 일주일간 기분이 좋고, 새 집을 사면 일년간 기분이 좋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면 일생동안 기분이 좋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좋은 결혼은 지속적인 기쁨의 근원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농담
겸 진담이겠지요.  그러나 한 편으로는 이런 세속적 기쁨이란 어쩔
수 없이 일시적이라는 것, 무상하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에게 정말로 진정한 기쁨이 있습니까?
 그 기쁨을 오래 동안 계속할 수 있는 이유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2. 기뻐할 수 있는 더 깊은 이유
 
오늘 저는 여러분과 제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정말로 "항상 기뻐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데 우리의 주의를 집중해
보고자 합니다. 저는 정말로 지속적인 기쁨을 얻을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
궁리하다가, 오늘 읽은 두 번째 본문의 말씀  "하늘 나라는
마치 밭에 숨겨 놓은 보물과 같다.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면, 제자리에
숨겨 두고, 기뻐하면서..." 하는 중에 특히 "발견하면, ...
기뻐하면서..."라고 하는 데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종교의 핵심 대목이 "자각의 과정,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얻게 되는 변화"라 일러줍니다.  자각이란
새로운 발견, 새로운 깨달음이라는 뜻입니다.  쉽게 예를 들면,
마치 산을 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산 밑에 있을 때는 눈앞에 있는
집들만 실재하는 것인 줄 알지만, 좀 더 오르면 저 너머 공원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좀 더 오르면 그 너머에 호수가 있는 것도 보이고,
더 높이 오르면 저 멀리 바다가 있는 것도 알게 됩니다.  종교적
삶은 이처럼 실재인 줄 모르던 것을 실재로 계속 깨달아 가는 것, 영어로
"realize"하는 것입니다.  계속 오르면서 "아하!"를
연발한다는 뜻에서 저는 그것을 "아하! 체험"(Aha! experience)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깨달음은 세상의 표피적 현상만이 실재의 전부라고 인식하던 습관에서
벗어나 현상 밑에, 혹은 그 위에, 있는 다른 차원의 실재를 꿰뚫어 보는
것입니다. 상식적이고 감각적인 세계 너머에 있는 또 다른 차원의 실재에
눈을 뜨는 것으로, 좀 더 거창한 말로 하면 "특수 인식능력의 활성화"라
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의 눈으로 보지 못하던 것을 "믿음"의
눈으로 꿰뚫어 보는 통찰입니다.
 
우리가 "믿음"이라고 하면 남이 말하거나 생각한 것을 사실이라 여기고
그대로 인정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여기는 것이 보통이지만, 시실
믿음이란 그런 것만이 아닙니다.〈새길 이야기〉다음 호에 나올 것이라
기대합니다만, 거기 나올 제 글에서 상세히 밝힌 것처럼, 남이 말한
것이나 생각한 것을 받아들인다는 뜻의 믿음은 "동의"나 "승인"으로서의
믿음, 이른바 "assensus"로서의 믿음입니다. 이것은 남이
전해 주는 것을 받아들인다는 뜻에서 "second-hand information"인
셈입니다.  이런 의미의 믿음이란 사실 서양 근세 이후에 와서
강조된 것으로 믿음의 본질이라 할 수 없습니다.  더욱 중요한
믿음은 "신뢰"나 "턱 맡김"으로서의 믿음(fiducia),
"성실함"이나 "믿음직스러움"으로서의 믿음(fidelitas),
그리고 무엇보다 "봄" ! 혹은 "깨달음"으로서의
믿음(visio)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이렇게 봄 혹은 깨달음으로서의
믿음이 있을 때만이 "Amazing Grace... I was once blind, now
I see."하는 감격과 환희의 눈물을 흘릴 수 있게 됩니다.
 
3. 무엇을 발견하게 되는가?
 
이런 봄으로서의 믿음을 통해 볼 수 있는 것, 발견할 수 있는 것, 깨달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가 발견해야 할 "밭에 감추인
보화," 혹은 보물은 무엇입니까?  물론 여러 가지 답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여기서 그것이 "우주 공동체"의
발견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이 무슨 뜻일까요?
 
이 우주가 서로 연관되고 서로 의존되어 있다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영어로
interrelatedness, interdependence입니다.  요즘에는 interbeing
이라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이 종이를 보십시오.  이 종이에서
구름을 보십니까?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십니까?  종이는
나무로 되었고, 나무는 비가 없으면 있을 수 없고, 비는 물론 구름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이 종이에는 그러므로 구름도, 비도, 물소리도,
물방울도, 나무도, 나무에서 지저귀는 새도 들어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흙도, 햇빛도, 공기도, 달빛도, 이슬도 다 들어 있습니다.  우리
뺨을 한 번 만져보십시오.  우리 부모님의 체온을 느끼십니까?
 우리 속에는 부모님이 계십니다. 부모님만 아니라 부모님을 가능하게
한 조부모님 등 조상들이 다 계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런 존재들을
가능하게 하는 존재의 근원되시는 하느님도 계십니다.
 
이렇게 세계를, 우주를 모두 어울려 있고 더불어 있는 공동체로 본다는 것은
물론 우리가 종래까지 가지고 있던 세계관을 바꾼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구체적으로 세 가지, 곧 '신관'과 '인간관'과 '자연관'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저 위에 계시는 초월적인 하느님만이라는 유신론적
신관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동료 인간들을 경쟁과 이용의 대상으로만
보던 인간관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오로지 인간 중심적
이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정복할 대상으로만 보던 자연관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느님과 동료 인간과 자연이 서로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유기적
얼개로 연관되었다고 하는 깊은 차원의 실재를 자각하는 것, 새로운
우주 공동체의 발견이야말로 우리 인간을, 특히 현대 산업사회나 세속도시에
사는 우리 현대인들을. 괴롭히고 슬프게 하는 이른바 "소외"(alienation)
혹은 모든 것에서 "떨어져 있음"(estrangement), 실존적 외로움과
외톨됨의 감정을 극복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
캐나다 연합교회의 새로운 신앙고백 첫 줄처럼 "We are not alone.
 We are in God's world."(우리는 홀로가 아닙니다.  하느님의
세계에서 삽니다.)라는 말을 확신을 가지고 실감 있게 고백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다름 아니라 그리스도교에서 그렇게 강조하는 at-one-ment(구속),
re-conciliation(화해, 화목), re-un! ion(재회)의 기별이라 할 수 있고,
이런 진리를 터득하는 것이 바로 제가 보기로, 우리에게 가장 크고 지속적인
기쁨을 주는 참된 기쁨의 원천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4. 몇 가지 사례
 
제가 비교 종교학자의 버릇 때문에 자연히 이런 생각이 다른 종교 전통에는
없는가 보게 됩니다.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다 잘 아는 대로 공자님은『논어』첫 장 첫 줄에서 "배우고
때를 따라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멀리서 벗이 찾아오면
이 역시 기쁘지 아니한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으면 이것 또한 군자다운 일이 아닌가?"하였습니다.
 
여기서 배운다는 것을 저는 "깨달음"이라 옮기고 싶습니다. 골수를
깨는 깨달음이 있고 이를 반복하는 것이 즐거움이요, 이 깨달음의 체험을
공유하며 서로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멀리서 오면 이것 역시 기쁨이라
한 것 같습니다.  이런 깨달음과 이를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세상이 뭐라고 하든 거기에 좌우되거나 개의하지 않고 떳떳하고
의연한 자유인으로 기쁘게 살아갈 수 있다는 말씀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한 파스칼도 어느 날 밤 우주의 깊은 차원을
보고, 철학자나 신학자의 하느님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느님, 이런 체험의 하느님과 하나됨을 발견했을 때, "기쁨, 기쁨,
기쁨의 눈물"이라고 환희했습니다.
 
불교에서도 성불에 이르기 위해 우리가 거쳐야할 열 가지 단계 (십지)를 말할 때
그 처음 단계가 바로 "환희지"라고 했습니다.  종교적
수행의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단계가 바로 기쁨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장자』에 보면 뜻이 통하는 세 친구가 앉아서 서로 얼굴만 보고도 크게 웃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른바 막힘이 없는 친구 곧 "막역지우"를
의미합니다.  친구 중에는 학교 친구, 직장 친구, 사업 친구, 군대
친구, 골프 친구 등이 있지만 사물의 실재를 꿰뚫어 보고 가장 근원적인
것에서 하나됨을 깨달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런 막역지우의 관계가 이루어짐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런 사례에서 그 기쁨의 종류나 특성이 서로 같은 것이냐 아니냐 하는 것을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각 종교에서 나름대로의 기쁨을 종교적
삶에 필수불가결의 요소로 본다는 것, 그리고 이 기쁨이 사물의 깊이를
발견하는 데서 오는 것이라 강조한다는 것이 중요한 대목이라 여겨집니다.

 
결론

 
"항상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하는
이 세 가지 권면은 어느 면에서 서로 끊을 수 없는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작년에 말씀드린 것처럼 끊임없는 기도는 우리로
"의식의 변화"를 갖도록 합니다.  "특수 인식 능력의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이렇게 의식이 변화되어
새로운 인식 능력이 가능해지면 우리는 사물의 깊은 차원, 우주 만물이
서로 어울려 있음을 볼 수 있게 되고, 이렇게 될 때 자연히 감사하는
마음, 기쁜 마음이 샘솟게 되는 것이라 봅니다.
 
우리의 삶이 이렇게 될 때, 신나는 그리스도인의 삶, 풍요롭고 의젓한 자유인의
삶이 가능해 지는 것이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이런 축복이
넘치기 기원합니다.
 
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행 17:27)고 우리의 존재와
삶과 움직임의 근원이 되시는 하느님, 당신이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가
당신 안에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 모두 우리 동료 인간들과 우주 만물과
함께 당신을 "힘입어 살며 기동하는" 한 형제 자매라는 진실을
깊이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모두 새로운 우주
공동체 속에서 평화롭고 사랑스럽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경험을 통해
참된 기쁨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평신도 열린공동체 새길교회 http://saegilchurch.or.kr

  • ?
    cogito 2011.08.27 12:17

    선생님 감사합니다.

    생각하게 하는 말씀이 있는 이 누리가 참 좋습니다.^^

  • ?
    무실 2011.08.27 17:48

    cogito 님과 이하 동문입니다.


    기도에 대해, 물질에 대해 그리고 기쁨에 대한 설교를 듣게 되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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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40 웃어 봅시다 2 바다 2011.08.30 1515
13639 방빼님 4 로산 2011.08.31 1626
13638 왜 각 시대의 대쟁투는 뿌려져야 하는가? 4 산골 2011.08.31 1408
13637 19님과 김주영님에게, 대쟁투나 어디에도 사상영감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3 KT 2011.08.31 1688
13636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4 로산 2011.08.3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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