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교인 삼육교육...참 엿같은 상황이다.

by 모태삼육 posted Sep 06, 2011 Likes 0 Replie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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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태교인이다.

삼육교육만 받았다.

내 주위의 친구들도 대부분 비슷한 상황이다.

그런데 솔직히 스다 사람들 하는 짓거리 보면 기가 찬다.

핀트 못맞추는데는 선수란 야그다.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이

말씀으로, 그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신

How to live? 라는 중요한 명제의 결론이

고작

안식일 지키고

음식 가려먹고

일휴내리면

야고비환란 피해 도망댕기다가

우리만 쏙 하늘로 솟구치는거란다.

 

한숨이 푹푹 나온다.

 

내 사랑하는 두 아이들에게

이런 엉터리 신앙을 가르칠 마음 추호도 없다.

 

아마 이런 생각이

모태삼육 출신중에

나혼자만의 생각은 분명 아닐 거라고 믿는다.

 

오늘도 하늘을 바라보며 되묻는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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