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846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래 내가 쓴 "산골님에게" 라는 글에

산골님이 댓글을 쓰셨다..

 

이 글은 그 댓글에 대한 댓글이다..

 

처음엔 산골님의 댓글 밑에 올렸다가

댓글치곤 너무 글이 길어서

이렇게 원글로 올린다..

 

산골님의 댓글은 아래 베껴놨다..

 

 

===== 

 

 

산골님..

 

댓글에 동의 못하는 점들이 많습니다..

(사실, 많은게 아니라 전부 다 입니다.. ^^)

 

"자아를 변호하고 우리 자신의 위엄을 세우려는 일은 고상한 마음의 증거가 아니다" (2T 426) 란 예신의 글을

산골님 당사자에게만 해당시키는데에 그치지 않고

저에게까지 해당시키셨습니다..

 

산골님이 누구시길래 제가 "자아를 변호하고, 자신의 위엄을 세우려" 한다고

함부로 단정하십니까???

 

제 자신이 "자아를 변호하고 자신의 위엄을 세우려" 고 하는지 안하는지에 대한것은

저 스스로 깨달을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산골님이

스스로 그러한 사실을 깨달을수 있는 능력이 있듯이요..

 

그렇다면 2T 426 의 글은

산골님 혼자에게만 해당시켜야 하는것 아닐까요???

 

제가 보기에도 그 글을 제 자신에게 해당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면

제가 알아서 해당시키도록 하겠으니

정 2T 426 의 글을 누군가에게 해당시키길 원하신다면

산골님 본인에게만 해당시키십시요..

 

그것이 예신을 읽는 올바른 자세 아닐까요???

 

 

=====

 

 

그리고 저의 "참된 신앙적 양심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말씀을 생애의 법칙으로 삼고 있다면"

산골님이 아래에 쓴 예신으로 남을 공격하는 글은

저와는 상관없는 글 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발언 또한 순전히 산골님을 중심으로 둔 상황속에서만

나올수 있는 발언입니다..

 

김성진의 "참된 신앙적 양심" 과 "하나님을 두려워함" 과 "말씀을 생애의 법칙" 으로 삼는 방법들이

산골님과 똑같다는 전제하에서만 저런 글을 쓸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저의 "양심, 두려워함, 법칙" 들이

산골님의 "양심, 두려워함, 법칙" 들과 다를수도 있다는것은 생각해 보지 않으셨나요???

 

무엇을 근거로 산골님이 가지신 "양심, 두려움, 법칙" 들이

제가 가진 "양심, 두려움, 법칙" 들과

똑같다고 생각하시는거죠???

 

같은 재림교인이기 때문에???

같은 한국 사람들이기 때문에???

같은 모태 교인이기 때문에???

 

그게 정말 말이 될까요???

 

자..

 

이렇게 산골님의 "양심, 두려움, 법칙" 과 저의 "양심, 두려움, 법칙" 들이 다른 상태에서

아래 산골님이 쓰신 예언의 신으로 남을 공격하는 글을 제가 읽는다면 

산골님 말대로 산골님의 예신으로 남을 공격하는 글이 정말 저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글이 될까요???

 

아이 돈 띵 소..

 

상당히 상관 있는 글이 됩니다..

 

산골님과 다른 "양심, 두려움, 법칙, 신앙, 믿음" 을 가진 저와 같은 사람을

사단의 종으로 연결시켜버리는

아주아주 눈에 거슬리는 글이 됩니다..

 

안 그럴까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셔도

안 그럴까요???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말입니다..

 

일요교회 목사가

안식교가 왜 이단인가를 설명하는 글을 읽으면

산골님은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글로 읽혀지시나요???

 

안 그렇지요???

 

그치요???

 

신앙과 종교를 오직 산골님의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산골님이 가진 신앙과 종교와 다른 신앙과 종교를 가진 재림교인들이

이 세상에 널려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랍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만에 대한 예신의 글들을 올려드렸더니,

"저에게 그런 교만함이 있다면 반성" 하겠다고 하셨군요..

 

솔직히,

겉으로만 나타내는 가식적인 반성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교만함이 있다면" 이란 말은

"교만함이 있다" 를 인정하는 말이 전혀 아닙니다..

 

그리고 "교만함이 있다" 를 인정하지 않는 이상

"깊이 반성' 할 필요성은 전혀 없는 겁니다..

 

하지만 산골님은 "교만함이 있다면" 과 "깊이 반성" 이란 문장을

같이 쓰십니다..

 

자신에게 교만함이 있는지 없는지도 확실히 모르는 사람이

깊은 반성은 왜 합니까???

 

안 그런가요???

 

한마디로 

성립될수가 없는 반성을 하겠다는 말 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즉,

가식적인 반성을 하겠다는 말이란 겁니다..

 

그치요.. ???

 

 

그러므로 제가 아래 제 글에서 산골님께 인용한 예언의 신 글들에 대해서도

그다지 감사해 하지도 않으시면서

감사하다는 가식적인 말을 하고 계십니다..

 

 

=====

 

 

예수를 믿기 전에

남과 자신에게 먼저 솔직해야 한다고 봅니다..

 

성경과 예신을 읽고 믿기 전에

남들이 나와 전혀 다른 해석을 할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만

가식적인 반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끝..

 

 

 

=====

 

 

산골님 wrote:

 

먼저 저와 김성진님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씀 하나

인용합니다.

 

"자아를 변호하고 우리 자신의 위엄을 세우려는 일은 고상한 마음의 증거가 아니다"

(2T 426)

 

김성진님께서 참된 신앙적 양심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거룩한 말씀을 생애의 법칙으로 삼고 계시다면

아래 님께서 말하신 예언의 신 공격 글은 상관이 없을 것입니다.

 

주신 예언의 신 말씀 감사합니다.

 

저에게 그런 교만함이 있다면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 ?
    허주 2011.09.08 15:03

    시오노 나나미 책은 잘 읽고 계십니까?

    십자군에 대해서 김태균씨가 쓴 책이 있습니다. 시오노 나나미씨와는 관점이 많이 다른데 어쨌거나 추천하고 갑니다.

    올리신 글과 상관없는 글이지만 그냥 올리고 갑니다. ^^

    그 정도 내공과 맷집은 당연히 있을 것 같아서 입니다.

  • ?
    passer-by 2011.09.08 15:07

    책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 ?
    허주 2011.09.08 15:26

    죄송합니다.

    김태균이 아니라 김태권입니다.

    출판사: 비아북

    제목: 십자군 이야기

    저자: 김태권


    만약 십자군과 중세 역사에 해박하시다면

    책이 주는 정보량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적어도 객관적이 정보를 더 많이 접할 수는 있습니다.

  • ?
    cogito 2011.09.08 16:10

    시오노 나나미의 '역사 소설'들을 읽을 땐

    주경철 교수의 '테이레시아스의 역사'를 먼저 읽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시오노 나나미는 역사가는 아니고 그냥 역사 상식이 풍부한 작가니까요...

    그 책엔 시오노 나나미의 잘못된 역사기록과 그의 철저한 '군국주의적 역사관'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 신앙이 서구문화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의 역사인식은 일본을 벗어날 수 없는 모양입니다.^^

     

  • ?
    김 성 진 2011.09.09 21:49

    허주님..

    책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십자군에 대한 책을 읽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이번 여름 한국 방문중 영풍문고를 지나가다가

    베스트 셀러 선반에 올려진 시오노 나나미의 책을 봤습니다..


    그래서 두말없이 계산하고

    그때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진 재미있더군요..


    그런데 김태군의 십자군이야기를 추천해 주시니

    다음 기회에 꼭 구입해서 나나미의 책과 비교를 해봐야겠습니다..


    허주님을 비롯해서 위에 댓글다신 분들은

    책을 무지 많이 읽으시나 봅니다..


    정말 존경할 분들이

    민스다엔 널렸습니다..  ^^


    그리고 부럽기도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2010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83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53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63
2225 대총회와 연합회의 시계는 거꾸로 가는가? 2 김주영 2011.09.20 1815
2224 이기돈 박사님이 책을 내셨다는데.... 빈배 2011.09.20 2399
2223 관리자들이여 조용하십니까 안조용 2011.09.20 1920
2222 후련이님 조용히 하시고 KT님 말씀하옵소서 2 노을 2011.09.20 1982
2221 인간 억압의 종교로 변질되어가는 스다(SDA). 1 후련이 2011.09.19 2101
2220 꼼수 정치 로산 2011.09.19 1481
2219 증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증언들 13 로산 2011.09.19 1762
2218 침묵하는 언론에 반기든 트위터러, 우리가 "'위키리크스' 직접 번역하겠다" 나서다.^^ 1 서프라이즈 2011.09.19 1884
2217 재림마을 게시판에 올렸다가 삭제가 된 글. 2 야곱의사다리 2011.09.18 2384
2216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살아가기 2 로산 2011.09.18 1489
2215 재림교인이라는 우리들만의 이중성 2 로산 2011.09.18 1834
2214 [예수는 없다]를 읽고 3 후련이 2011.09.18 1741
2213 표절과 저작의 차이 2 로산 2011.09.17 1898
2212 개혁자 그리고 변절자 로산 2011.09.17 1629
2211 바른 예배 김주영 2011.09.17 1775
2210 날마다 죽기? - 성경 독해 101 8 김주영 2011.09.16 2129
2209 은하 銀河 은하 2011.09.15 3308
2208 가을 낙엽 4 1.5세 2011.09.14 2330
2207 4대강 난리 난다던 사람들의 침묵 4 사대강 2011.09.14 1844
2206 대한민국 그리고 SDA 허주 2011.09.14 1752
2205 동풍 서풍 그리고 안풍 로산 2011.09.14 1798
2204 왜 그들은 '천국이 없다' 하는가? (수정-원문 첨부) 24 산골 2011.09.14 2022
2203 "내가 율법을 폐하러 왔느뇨?" (퍼 온글) 돌베개 2011.09.14 2285
2202 어느 우등생의 반성 3 빈배 2011.09.14 2096
2201 천국은 없다 24 빈배 2011.09.14 2803
2200 예수 팔아먹는 사람들 1 빈배 2011.09.14 2321
2199 美 기독교위기; 나이롱 신자들 급증 8 산골 2011.09.13 1964
2198 천당에서 김기대 2011.09.13 1938
2197 한 신학도의 비보를 알리며 2 passer-by 2011.09.13 2593
2196 빅뱅에 관하여... 2 student 2011.09.13 1899
2195 나를 사랑하라-아침 이슬 님 3 로산 2011.09.12 1829
2194 고국에 새로운 신학교 설립 1 아멘 2011.09.12 2024
2193 어떤 집 이야기 잡종 2011.09.12 1854
2192 내 하나님 네 하나님 우리 하나님 6 로산 2011.09.12 1652
2191 하늘삼님 바이블 2011.09.12 1783
2190 하나님 하느님 둘다 하늘님이다 5 김기대 2011.09.12 2204
2189 그분의 이름 - 헷갈림 님께 (수정) 5 김주영 2011.09.12 1942
2188 하나님이 이상황을 예측 했다면 사랑일수 밖에 없다. 바이블 2011.09.11 1824
2187 혼자 품기 아까운 이름 3 한은이 2011.09.11 1930
2186 빅뱅 바이블 2011.09.10 2223
2185 신(창조주)은 과연 있는가. 바이블 2011.09.10 1706
2184 빈배님께 4 헷갈림 2011.09.10 1630
2183 국립공원 로산 2011.09.10 1683
2182 알라 와 여호와... 2 snow 2011.09.10 2000
2181 헷갈리는 나 김종식 - 헷갈리지 않는 사람 나와라..... 3 김종식 2011.09.09 2139
2180 왜 student 님이 요즘.... 1 빈배 2011.09.09 1867
2179 이눔의 자슥들이 와이러노??? (산골님 밥상위에 반찬 하나 더 올릴수 있는 방법 - 수정) 김 성 진 2011.09.09 2470
2178 김종식님의 헷갈림 2 김원일 2011.09.09 1890
2177 태양과의 경주(어제 내 페이스북에 이 글을 올리고 '돈키호테'라는 칭호를 얻었음) 3 최종오 2011.09.09 1916
2176 까 부수어야 할 벽 그리고 넘어가야 할 벽 - 한분의 안교 교사 이야기: 눈높이 2 김종식 2011.09.08 1577
2175 미국 "MB, 곧 '절름발이 지도자' 될 것" 임기초 전망 서프라이즈 2011.09.08 2044
2174 까부술 수 있는가가 문제가 아니라 까부수지 않을 수 있는가가 문제다. 1 김원일 2011.09.08 1567
2173 제도 8 file passer-by 2011.09.08 1703
2172 까부실 수 있는가? - 나의 부모님이야기 1 김종식 2011.09.08 1962
2171 민초 SDA에서 부부싸움 하기. 6 산골 2011.09.08 3376
» 가식적인 반성을 할수 밖에 없는 이유.. 5 김 성 진 2011.09.08 1846
2169 나는 육일박님을 좋아하는가. 8 김원일 2011.09.08 1747
2168 우야찌됐떤 감사한 일이네요. ^^ 2 산골 2011.09.08 1584
2167 산골소년님에게 2 passer-by 2011.09.08 2294
2166 나는 육일박님의 글을 좋아한다 2 김종식 2011.09.07 1809
2165 산골님에게.. 1 김 성 진 2011.09.07 1517
2164 육일박 님에게.... 산골 2011.09.07 1750
2163 육일박님.. 열 좀 내십시요.. (수정2) 2 김 성 진 2011.09.07 1703
2162 육일박님이여, 지성소, 안식일, 재림, 뉴스타트 우리 제발 까부수기 바란다. 김원일 2011.09.07 1644
2161 우리끼리만 남들 깔아 뭉게기.. 5 김 성 진 2011.09.07 1709
2160 이름이 아깝지 않은가? (예수를 놓아주자 2) 5 허주 2011.09.07 1756
2159 육일박 왈, 김원일 왈 같은 소리 김원일 2011.09.07 1793
2158 종말론(3)- 재림은 가능한가?-cogito님 3 로산 2011.09.07 1472
2157 방빼님 수고 많으십니다 3 로산 2011.09.07 1519
2156 "Pastor helps North Koreans grow food"(코리아헤럴드) 명지원 2011.09.07 2991
Board Pagination Prev 1 ...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