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하나님 나 싫어요.

by 촌스런 posted Oct 02, 2011 Likes 0 Replie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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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가서  사는 사람들만  데려 가시는,

돈이 있어 시골에  살 수 있는 사람들을 데려가시는,

남편 있어  외딴 곳에서 생활   있는 사람들 데려 가시는,

힘이 있어 농사 지을 수 있는 사람들 데려가시는,

숨을  있는 사람들만  데려가시는(어디가 숨을 수 있는 곳인가?),

도시 체질로 태어난 사람은 아니라고 하시는, 

농사에 농자도 모르는 사람은 제끼신다는 분이라면

그런 하나님

나는 싫다.

그런 하나님이라면

못 믿고 싶다.


우리의 미국생활

옆집과의  거리가 심심유곡보다  깊다.

더 깊은 곳

더 외로운 곳 

내 다 싫다.

우리의 시골생활은 마음이라고 생각이 된다.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시골스런가가  아닐까?

얼마나 하나님과 관계있게 사는가가

우리의 구원이 아닐까?

특별한 무엇을 해야 데려가시는 하나님은 아니시라고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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