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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2 03:31

또 왔구나

조회 수 1536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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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또 돌아 왔다. 


해마다 10월 22일을 잊지 않고 지낸게 벌써 삼십년쯤 되는 것 같다. 


몇년 전에 카스다에 "아무도 기념하지 않는 날" 이라는 제목으로

성소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대 조사심판이 시작된 이 영광스러운 날을

왜 아무도 기념하지 않고 목사님들도 기념설교 하지 않느냐는 식으로 썼더니

어떤 목사가 마음이 찜찜했는지

안식일 설교 제목을 바꿔서 10월 22일 대실망에 대해 설교했다고 했다. 

오늘도 그런 설교를 했을려나 모르겠다. 


-------


윌리암 밀러와 1844년 10월 22일에 대해서 우리가 잘 말하지 않는  몇가지 사실


1. 밀러는 원래 년월일 날짜를 확정하는데 매우 부정적이었다.


2. 밀러의 원래 멧세지는 "1843년 쯤에 재림하신다"  였다.  


3. 밀러주의자들 중에서 1844년 10월 22일 대실망 전에도 많은 날짜 정하기가 있었다. 

1843년  2월 10일,  2월 15일,  4월 14일,  그 해 추분

1844년 3월 21일

대실망 후에도 

1847년, 1851년, 1866년, 1873년... ... (한국에서는 1960년대 시기파, 1980년대 희년)... ...


4. 1844년 10월 22일을 확정한 SS Snow 의 설을 밀러는 끝까지 거부하다가

한 보름쯤 전에 받아들였다. 


5. 밀러는 단 8:14만 가지고 "1843년 쯤" 의 결론에 도달한 것이 아니었다. 


"밀러는 1843년 재림에 대해 열 다섯가지 '증거' 를 가지고 있었다. 

이 증거들은  창세기부터 계시록 까지 성경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 

밀러의 증거들 가운데는 '모세의 예언' 이라는 것도 있었는데 이것은 7년 예언 혹은 2520일 예언으로 

레위기 26장과 신명기 15장, 다니엘 4장, 에스겔 39장에서 찾은 것이었다.  

그는 또 창조로부터 6000 년이 되는 때를 계산했다.  이같은 방식은 나중에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에 영향을 주었음이 분명하다. 

밀러는 또한 희년에 대한 가상적 예언을 더했고 호세아 6:2 의 '이틀 삼일' 도 고려했다. 

그러나 그의 열 다섯개 증거의 중추는 단연 다니엘 계시록의 예언이었다..." (Kai Arasola, End of Historicism) 


그러고 보면 1844년 10월 22일에 도달한 2300 주야 예언 해석은

우리가 생각해 온 것처럼 칼날처럼 정확한 것이 아니었다.  

밀러의 예언 해석 방식은 보다시피 허술했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땜빵으로 두드려 맞추는 식이었다. 


밀러는 성경 어디서 숫자만 보면 머리에 필이 꽂혔던 것 같다. ^^


6.  10월 22일에 밀러는 가족들과 함께 집에 있었다. 

죠슈아 하임스 부부도 보스턴에서 와서 함께 있었다. 

사람들이 밀러 농장 서쪽 언덕에 있는 '승천 바위' 에서 기다렸다는 것은 전설인 것 같다.

밀러는 많이 쇠약해 있었고 그 날 그곳에 같이 있었던 Alice Nichols 가 전하는 정황에는

승천 바위 이야기가 없다. 

 "우리는 하루 종일 모여 있었는데 긴장된 영혼들로 인해 우리 예배 장소가 좁아 사람들이 넘쳐날정도였습니다"


  • ?
    미련 2011.10.31 06:37

    잘 읽었습니다..

    오늘에야 읽었네요. 오늘 10월 15일쯤 글부터 읽기시작 하는데... 올려진 글들이 많아...머리 아프네요.. ㅋ 오늘 다 못 읽겠네요.

    위 내용도 지난번 언급하신 교회지남 우리어찌잊으랴?' 에 나오는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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