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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와 만나 이야기 해보니

일이 어떻게 돌아 가는지 대충 감이 잡혔다.


이언...그 xx 였다.

옥스 포드대를 나오고

런던 경제 대학에서 그래쥬에잇 

스쿨을 나온 소위 영국 엘리트였다.


성격도 호탕하고 좋았다.

영국 은행에서 외환 거래의

"귀재"로 불리는 능력 있는 친구였다.


사교성도 좋아서 나외도 친하게 

지내던 xx 였다.


그 xxx 가  영국에선 출장 나온 

윗사람들과  남아있는 내 팀원들과

매일 미팅을 한단다.  

그리고 아시아 채권 팀도 그 xx 가 관할하는

외환거래 팀 밑으로 들어 같단다.


매일 아침 마시지도 않는 

커피 사들고 와서  잘사귀여 보자며 

알랄방구뀌던 친구였는데...


자기는 소위 인사이더 이기에 

뭐든지 도와 주겠다며 

채권거래에 대해 이것 저것 물어보던 xxx.

지나고 보니 결국 처음부터

작정하고 달려 들었단 이야긴데...


미칠것 같았다.

그 xx 미워서 미칠것 같았고

바보같이 당한 내 자신의

모습이 한심하고 한심해서 

더 미칠것 같았다.


더 미치겠던건 내가 믿었던

팀원들에게 배신 당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 xxx 들을 믿고 스파이 

노릇까지 시킨 내가 정말 너무머무 한심했다.


이 xxx 들을 어떻게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뾰족한 수가 생각 나지 않았다.


당장은 아무것도 할수없다는 생각이드니

속이 더 쓰렷다.


배신감과 복수심에 

속이 부글부글 끓어서 아무것도

먹지 몼했다.

잠도 거의 자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변호사 사무실에서 연락이 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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