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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헌(海月軒) :  봉황이 알을 품는 형국으로 풍수학상 강릉 이남 최고의 명당

 


     ▲ 꽃의나라, 향기의나라, 장엄한 화엄(華嚴)의 세계는 누가 세우나 ▲

 


      해월유록(海月遺錄) ⓟ1059에 ~                     http://www.myungs.co.kr/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4권 4장 10편


 행인불각청명절(行人不覺淸明節)     역역진애고남북(役役塵埃苦南北)

 

 시후여갈철중부(詩喉如渴轍中鮒)     하처투전경음학(何處投錢鯨飮壑)

 

 도방청초봉목동(道傍靑草逢牧童)     신착사의구횡적(身着蓑衣口橫笛)

 

 응지차배인주가(應知此輩認酒家)     여지일언상문답(與之一言相問答)

 

 요지청렴유무중(遙指靑旗有無中)     행화리변토홍설(杏花리邊吐紅雪)
 
 춘심화란주정숙(春深花爛酒政熟)     옹저응장중향국(甕底應藏衆香國)

 

 

 행인(行人)들은, 청명절(淸明節)을 깨닫지 못하고

 경박하고 간사함(役役)이 판치는 더러운 티끌세상(塵埃)에 
 남북(南北)이, 고통받고 있구나

 말하자면, 수레자국에 괴어있는 물에 있는 붕어처럼 목이 마른데

 어디가서 돈이라도 주고 실컷 마셔 볼 수 있을까?

 길가에는 푸른 풀이 있고,

 목동(牧童)이 있는데

 몸에는 도롱이(蓑衣)를 걸치고 ,
 
 입에는 피리를 비껴 물었기에

 응당 이무리들은, 술집(酒家)을 알고 있을것으로 알고

 한번 물으니,  답하기를,

 멀리 보이는 술집의기(靑旗)를 가리키는데, 있어야 할 술은 없구나

 울타리 주변의 살구꽃(杏花)은 붉게 피어나고

 봄이 깊어, 꽃이 만발하고, 술또한 익어 가는데

 

 술독(甕 : 정도령)밑에, 감추어둔 무리들(藏衆)이,  
 응당(應) , 부처님의 나라(香國)를 세울 것이로다.

 


            ◈ < 동학가사 삼천춘덕가[三天春德歌] >에 ◈

 

춘황대신 청룡대장 인모청림 진천강을 용산인줄 몰랐으니 절유여를 어찌알며
 
력유여를 뉘가알며 주사고형 하지마는 근수누대 일지매라 동각설정 홀로서서
                                             
북극정절 지켜내어 명춘소식 전해주니 화중세계 되었기로 모란연화 피었도다 
                 

 


          -  꽃과 술단지는, 정도령의 별칭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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