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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우리 가족은 시골 교회를 다녔다.

시내 한 가운데에 위치 하였지만 나즈막한 건물이었다

목회자가 계시지 않는 교회였기에 예배 시간마다 장로님들이 번갈아 설교를 하셨다

겨울이 되면 교회안은 메케한 연기로 가득하였다

톱밥으로 불을 피우는 교회였기에 숨쉬기가 불편하였다


안식일 점심 시간이 되면 물 국수 먹는 기쁨이 대단하였다

때로는 황군과 백군이 등장하여 진수성찬을 이룬다

( 여기서 황군 - 옥수수 가루  백군 - 밀가를 말한다.

  6. 25 전쟁 이후에 미국에서 원조 물자로 준 것이다 )

교회에서 나누어주는 황군과 밀가루 덕분에 우리 가족은끼니를 잘 이어갔다


세월이 흘러 교회는 요동을 치는 일들이 자주 자주 일어났다

노아 방주 파동

전 혜심 파동

와일드 우드 파문

시골 생활 파동

시기파 파동

그 때마다 목회자가 계시지 않은 관계로 바른 길로 인도함을 받지 못한 것이다

파동이 일어날 때마다 교인수가 줄고 교회는 심한 몸살을 겪어야만 하였다


어릴 때 기억이지만 아직도 생생하다

안식일 날 가족과 함께 교회 가면 여기 저기서 옹성되며 수근거리는 모습 말이다

우리 가족은  다행하게도 심지가 굳은지 그 어떤 파동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심지어 집에 까지 찾아와서 밤 늦도록 설득하는 모습을 기억한다


이 교회의 트라우마가 있다 분명히 있다

바로 재림의 시기를 정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엄연히 존재하는 사실이기에 부정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태생적으로 이단의 굴레를 벗을 수 없는가보다


1844 년 10 월 22 일 대 실망 후에도 계속되어지는 재림 일자 정하는 문제가 그렇다


엘렌 화잇은 1844 년 이후 재림의 날짜를 정하는 일에 강한 경고를 보낸다

1892 년 리뷰 앤드 해랄드에 기고한 글에서 볼 수 있다


그 날과 그 시에 관하여 쓸데없는 낭설에 정신이 팔려서는 안된다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


화잇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림 날짜를 정하는 작업은 계속 이어진다


대 실망 후에 밀러파 재림교인들은 1845 년 10 월 22 일에 오시리라 추측한다

놀라운 사실은 제임스 화잇도 이 무리 중 하나였다는 사실이다

제임스 화잇도 그리 믿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 당시 교회의 형편이 어떠하였으리라는 것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제임스 화잇은 - 그 날에 그리스도께서 오시리라 굳게 믿었다 고 고백한다


그 때에  엘렌 화잇은 메사츠셋 가버에서 계시를 받는다


그들이 실망할 것을 보았다


화잇의 계시를 들은 후에 이들은 마침내 잠잠하였다

그러나 그들 중 일부는 다시 날짜를 정한다

1846 년  1850  년  1851 년  1854 년  1866 년  1877 년

정말이지 끈질기게도 날짜를 정하고 또 정한다


흥미있는 한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초기 재림교회의 지도자 - 조셉 베이츠에 관한 이야기 한 토막이다


1844 년 10 월 22 일에서 7 년 뒤 1851 년에 재림하신다고 말한다

그 이유로 그는 말하기를 제사장이 대속죄일에 성소를 정결케 하기 위하여

제단에 피를  7  번 뿌리는  것을 상기하여 이리 정한 것이다


1850 년에 출간된 그의 책자에 이리 설명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엘렌 화잇이 베이스의 주장이 잘못이라고 하기 전 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베이스의 견해를 따랐다고 한다


1884 년이 또 등장한다

이스라엘 광야 생활 40 년을 근거로 제시한다


1914 년이 등장한다

유대인들의 바벨론 포로 생활 70 년이 그 근거란다


1964 년이 등장한다

노아 방주 120 년을 근거한 것이라 한다

1844 년에 120 년을 더한 계산이다


1994 년이 등장한다

이것은 희년 교리에 근거한다

단 9 : 24 . 25 절의 희년 계산으로 산정하였다고 한다


2030 년이 등장한다

아빕월 큰 안식일 이론이다

4  월 18 일 이라고 못을 박는다

주님이 심히 힘들어 하실 것이다

어찌 하셔야 하실지 말이다


여기서 다 표현을 못할만큼 ----------------------------------


재림의 날짜를 정하는 이 괴물 같은 트라우마 -- 어이 하여야 힐링이 될까 ?

이곳 누리에 한 형제는 줄기차게 정말이지 근질기게 외친다 그리고 또 외친다


2030 년 4 월 18 일 주님이 이 땅에 오신다고 말이다


재림교회가 안고 있는 태생적인 이 엄청난 트라우마를

이제는 힐링의 때가 되지 않았는지 깊이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한다


안식일 시간이 다가온다

시간속의 천국이 다가온다

공간속의 천국이 임하는 시간이다

골고다의 십자가로 나아가는 은혜의 천국이 다가오는 시간이다


주님의 그 사랑이

십자가의 그 충만한 사랑이

감동의 떨림으로 잔잔한 파동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이 안식일을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감사 감사합니다.






  • ?
    월권행위 2014.10.09 21:12
    지극히 작은 일부분의 한쪽 구석밖에 볼 수 없는 죄인이
    감히 날짜를 정하고 절대자에게 그날에 오라고 하는 것과 같지요.
    하나님의 시간표를 무시하고 인간의 시간표대로 하나님이 따라오라고 하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불완전한 인간의 주제를 파악 못하는 것이지요.
  • ?
    김운혁 2014.10.09 23:50
    "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고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들을 옛적부터 보이고"

    주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들을 심판하고 계십니다. 그 심판은 그분께서 이미 성경에 주신 말씀들에 근거하여 우리가 어떻게 그 기별들을 취급하는지에 따른 주님의 선하신 결정입니다.

    주님께서는 이사야를 말씀 하신 분이십니다. "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요 8:25

    주님께서는 창세기에서 이미 종말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땅이 혼돈하고 공허했던 것처럼, 인류의 마음은 죄로 인해 혼돈하고 공허하게 되었습니다.

    이 병든, 죄로 오염된 인간의 마음 더 나아가 하늘의 모든 지성적 존재들의 마음에 들어온 의혹의 씨앗들을 제거하고 죄인들의 운명을 회복시키시는 일을 위해 총 7천년을 할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 주께는 천년이 하루같고 하루가 천년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고 권고 합니다.

    출애굽의 역사는 이 지구 역사의 초림과 재림을 모두 보여 줍니다.

    출애굽은 초림이요, 가나안땅 도착은 재림 입니다. 여리고와 아이성 함락은 죄인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권능 입니다.

    출애굽과 가나안 도착이 둘다 아빕월 15일에 이루어 진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수없이 주셨습니다.

    왜 아담이 930세를 살고 죽었는지, 왜 이스라엘 백성이 430년 노예생활 마치는 날 출애굽 했는지?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빕월 14일이 마쳐지는 해지는 시간에 애굽에서 나왔는지?

    왜 요셉이 30세에 총리를 시작했는지?

    왜 예수님이 3일밤낮 땅속에서 지내셨는지? 이런 모든 실제적 사건들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주님의 영을 간구하며 깊이 명상해 봅시다.

    주님께서는 3일동안 새예루살렘을 건축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틀후에 새예루살렘 구성원들을 데리러 오십니다.
  • ?
    9999 2014.10.10 00:16
    혼자만의 착각속에서 횡설수설하니 믿을수가 있어야지. 반론을 제기하면 동문서답하면서 구렁이 담넘어가듯하고. 참 신기한 인종이로다.
  • ?
    김운혁 2014.10.10 00:32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제가 더 노력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재림 성도 여러분!

     

    제가 출판한 책을 주문하여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읽지 않더라도 읽어야 할 때가 올것입니다.

     

    저는 이 기별이 이 시대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마지막 개혁 사업임을 믿고 있습니다.

     

    눈치보지 마십시요.  다니엘서 11장에는 "세력의 신"을 공경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노아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 한편으로는 노아의 경고를 받아 들이고자 하는 욕망이 있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주변 눈치, 분위기 즉 세력의 신을 두려워 하다가 멸망하였습니다.

     

    다수를 좇아 가는것, 대중의 의견을 두려워 하는것 이런것이 바로 세력의 신을 공경 하는 것입니다.

     

    주님 진실로 속히 오십니다.  제가 영리 목적으로 이 책을 판다고 생각 하지 마십시요.

     

     이 책에는 여러분이 꼭 아셔야 할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 ?
    혹시 2014.10.10 11:19
    공짜 인가요?
  • ?
    김운혁 2014.10.10 13:14
    공짜 아닙니다. 한국은 $35, 미국은$25 입니다. 송료 포함입니다.
  • ?
    9999 2014.10.10 13:11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지적을 구체적으로 해왔는데...
    이제 와서 구체적으로 지적해보라니?
    구체적으로 지적하면 동문서답에 구렁이담넘어가기가 그동안 당신의 대응방식이었단 말이요.
    이젠 짜증만 날뿐. 기본이 안된 사람하곤 말을 섞질 말아야지. 에잇.
  • ?
    김운혁 2014.10.10 13:21

    ????저한테 하시는 말씀 이신가요? 저한테 해당사항이 없는것 같은데요. 제가 혹시 모르고 지나쳤으면 몰라도요..제가 정말 동문서답한 일이 있다면 사과 드려야죠. 고의적으로 그런적은 없는것으로 압니다. 이해해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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