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해찬 후보(왼쪽)와 임수경 의원. /조선일보DB·연합뉴스
이 후보는 5일 오전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했다. 김갑수 앵커는 당대표 경선에 대해 몇마디 얘기를 나누다 “뜨거운 문제로 바로 넘어가도록 하겠다”면서 북한 인권법 문제로 화제를 돌렸다.
4 일 이 후보가 북한인권법 제정 문제와 관련해 “북한에 인권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북한이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할 문제이지 국가 간에 개입할 문제는 아니다”며 “다른 나라의 정치문제에 깊이 개입하는 건 외교적 결례”라고 말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었던 것에 대한 질문이었다.
처음에 차분히 답변을 하던 이 후보는 “임수경 의원의 발언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측에서는 (임 의원이) 입장이 곤란하니까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발언을 했다”고 잇따라 질문하자 갑자기 “오늘 인터뷰를 계속 이렇게 하실 거냐. 저 그만하겠다. 저에 관한 인터뷰를 하기로 했는데 자꾸 이런 문제로 인터뷰를 하면 원래 취지와 다르지 않냐”라고 항의했다.
이에 김 앵커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지금 현안에 관련해서…”라고 해명하자 이 후보는 “당대표 후보에 관한 인터뷰를 하기로 하고 나서 탈북 문제나 이런 문제로 인터뷰를 하면 원래 취지와 다르지 않냐. 언론이 왜 이렇게 하냐”고 화를 냈다.
김 앵커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재차 해명했으나 이 후보는 “오해는 무슨 오해냐. 저에 관한 인터뷰를 하기로 하고 왜 다른 문제를 가지고 자꾸 인터뷰를 하냐”고 반박한 뒤 “당대표 후보라도 원래 취지에 맞는 질문을 하라”면서 전화를 끊어버렸다.
당황한 김 앵커는 “생방송 중에 상당히 난처한 상황이 벌어졌다. 진행자인 제가 임의로 민감한 현안이라는 부분에 대해 먼저 질문을 드리면서 약간 언성이 높아지는 그런 상황이 벌어졌다”고 해명한 뒤 “이 후보의 모습에 대해서는 우리 입장에서도 동의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분명히 항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데체 뭡니까?
총리 보다 골프가 더 좋은 사람.
삼일절날 골프치고 총리 내 놓은 사람을 당 대표로???
라디오 생방송 이라는데 화를 내고 전화를 끊는 무례(?)한 사람?
좋은 말로 말을 돌리는 기술은 없고 화만내고 우격다짐이면
모든것이 통한다고 보시나?
임수경이도 옛날 무단 방북 할때나 지금이나 도무지 변한것이 없고
똑같은 짓을 하고 애고...
하긴 세살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데 해찬씨 언제 여든살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