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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6000년 설의 허구성 연재를 끝내면서


2300주야의 도착점이 1844년 10월 22일이라면
주전 457년 10월 22일이 시작점이라는 역사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즉 아닥사스다가 영을 내린 날이 주전 457년은 알겠는데
그 해 10월22일이란 역사적 근거를 찾을 수 있느냐 하고 묻는 거다
그래야 우리들이 주장하는 하루도 틀리면 안 된다는 날짜를 맞출 수 있고
우리가 큰 소리 치고 확증을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날이 10월 22일이라는 확증은 없다

나는 하늘에 있는 성소가 1844년 10월22일 이전에는 불결했다거나 하늘에 죄가 있다거나
마귀가 지상의 대표로 하늘 총회에 참석했다는 그런 해석은 믿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런 것이 가능할 때
하늘 간 구원받은 무리가 다시 죄를 지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 중의 얼마나 많은 분들이 화잇 여사의 6000년 설을 믿을까?
“식욕의 노예가 된 사람들은 그리스도인 성품을 완성하지 못할 것이다.
육천년간 계속되었던 인간의 범죄가 그 결과로써 질병과 고통과 사망을 초래하였다.
우리는 시대의 종말이 가까워짐에 따라 식욕에 방종하게 하는 사단의 시험도
점점 더 강력해져서 이기기에 더욱 힘들 것이다.”
(음식, 59)

식욕의 노예!!
우리 중에 식욕의 노예 아닌 사람 손들어 봐라
어제도 안식일 오후 심방을 갔는데 교인들은 먹는 것 타령하고 있었다
내가 하늘나라는 먹고 마시는 이야기 하는 곳 아니라 그렇게 이야기해도
굳어진 옹고집은 절대로 안 빠진다
내가 하늘에 가고자 하는 이유는 그곳에서는 1000년 동안 먹지 않고 마시지 않아도
편히 살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이다
라면 스프 속에 들어 있는 돈 골분은 몇 년이 지나야 내 몸속에서 완전히 빠질까?
그것 남아 있는 동안 주님 오시면 라면 먹은 사람들은
부정으로 인해서 절대로 구원 얻지 못할 것 같아서 물어 보는 것뿐이다
어제도 먹은 그 독한 캡슐 약을 둘러싸고 있는 젤라진의 원료인 돼지 껍데기는
얼마나 지나야 내 몸속에서 빠져 나와 나를 정결케 할까?
6000년간 우리들 몸속에서 흐르고 있는 이 죄의 피가 주님을 못 오시게 하는 것 아닌가?

나는 소식(小食)한다
그래서 식욕의 방종으로 과식을 하거나 포식을 하거나 폭식을 하는 일이 절대 없다
그 대신 너무 소식이라서 고단백질을 넣어 준다
그게 고기라면 나도 식욕의 노예일까?

“시대의 종말이 가까워짐에 따라 식욕에 방종하게 하는 사단의 시험도
점점 더 강력해져서 이기기에 더욱 힘“들어서 내가 이 모양 요 쪼로 신앙하고 있을까?
6000년이라면 아담의 나이 6배 밖에 안 된다
그런데도 세상은 더러워질 데로 더러워지고
나쁜 피로 인해서 질병은 하늘을 사무치고 있다고 여기는가?
창조 2000년 때도 먹고 마셨고 창조 3000년 때도 4000년, 6000년 때도 변함없이
모두가 먹고 마신다. 시집가고 장가간다.
이건 시대의 종말적인 사건이 아니라 인간의 일상일 뿐이다
앞으로는 6000년 설 말고 또 무슨 장난치는 사람들 등장할까?

그런데 6000년 설이 주는 또 하나의 넌센스는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가 복천년이라는 것이다
6000년이 지나면 바로 복천년이 도래해야하는데 지금 살고 있는 이 시대가
바로 복천년의 12해째인 2012년이라는 것이다
7000(6000+1000)년설이 맞다면 오늘 우리는
“고생과 수고가 지나간 후 광명한 천국에 편히 쉴때”(찬미 288장)란 것이다
지금 내가 앓고 있는 병으로 인해 속이 문드러지는 약을 먹고 있는데
이게 6000년이 지난 복천년에 있어야 하는 병이어야 하고
이 병으로 당하는 이 고통이 정말로 편히 쉬는 것이란 말인가?
어떤 때는 죽고 싶도록 아프고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면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마저 드는
그런 병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내가 당하는 이 지금이 복천년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이 연재물을 마치면서
6000년설을 비판하는 나로 인해 속병 드신 분께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
내 당대에 예수 오실 것이라고 말하던 분들에게
6000년 설은 최대의 기다림이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위로라도 해 주고 싶다
왜냐고?
난 6000년 설을 아예 안 믿었으니까....
그리고 게시판 글쓰기 하면서 자기 글 뒤에 언제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라고 간증의 글 쓰던 교수님
지금 연합회 재단 이사장 하고 재판하느라고 골병드는 것 보면서
진짜로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 지긋지긋한 세상이나 교회나
벌 좀 내리소서” 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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