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6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구 6000년 설의 허구성 연재를 끝내면서


2300주야의 도착점이 1844년 10월 22일이라면
주전 457년 10월 22일이 시작점이라는 역사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즉 아닥사스다가 영을 내린 날이 주전 457년은 알겠는데
그 해 10월22일이란 역사적 근거를 찾을 수 있느냐 하고 묻는 거다
그래야 우리들이 주장하는 하루도 틀리면 안 된다는 날짜를 맞출 수 있고
우리가 큰 소리 치고 확증을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날이 10월 22일이라는 확증은 없다

나는 하늘에 있는 성소가 1844년 10월22일 이전에는 불결했다거나 하늘에 죄가 있다거나
마귀가 지상의 대표로 하늘 총회에 참석했다는 그런 해석은 믿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런 것이 가능할 때
하늘 간 구원받은 무리가 다시 죄를 지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 중의 얼마나 많은 분들이 화잇 여사의 6000년 설을 믿을까?
“식욕의 노예가 된 사람들은 그리스도인 성품을 완성하지 못할 것이다.
육천년간 계속되었던 인간의 범죄가 그 결과로써 질병과 고통과 사망을 초래하였다.
우리는 시대의 종말이 가까워짐에 따라 식욕에 방종하게 하는 사단의 시험도
점점 더 강력해져서 이기기에 더욱 힘들 것이다.”
(음식, 59)

식욕의 노예!!
우리 중에 식욕의 노예 아닌 사람 손들어 봐라
어제도 안식일 오후 심방을 갔는데 교인들은 먹는 것 타령하고 있었다
내가 하늘나라는 먹고 마시는 이야기 하는 곳 아니라 그렇게 이야기해도
굳어진 옹고집은 절대로 안 빠진다
내가 하늘에 가고자 하는 이유는 그곳에서는 1000년 동안 먹지 않고 마시지 않아도
편히 살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이다
라면 스프 속에 들어 있는 돈 골분은 몇 년이 지나야 내 몸속에서 완전히 빠질까?
그것 남아 있는 동안 주님 오시면 라면 먹은 사람들은
부정으로 인해서 절대로 구원 얻지 못할 것 같아서 물어 보는 것뿐이다
어제도 먹은 그 독한 캡슐 약을 둘러싸고 있는 젤라진의 원료인 돼지 껍데기는
얼마나 지나야 내 몸속에서 빠져 나와 나를 정결케 할까?
6000년간 우리들 몸속에서 흐르고 있는 이 죄의 피가 주님을 못 오시게 하는 것 아닌가?

나는 소식(小食)한다
그래서 식욕의 방종으로 과식을 하거나 포식을 하거나 폭식을 하는 일이 절대 없다
그 대신 너무 소식이라서 고단백질을 넣어 준다
그게 고기라면 나도 식욕의 노예일까?

“시대의 종말이 가까워짐에 따라 식욕에 방종하게 하는 사단의 시험도
점점 더 강력해져서 이기기에 더욱 힘“들어서 내가 이 모양 요 쪼로 신앙하고 있을까?
6000년이라면 아담의 나이 6배 밖에 안 된다
그런데도 세상은 더러워질 데로 더러워지고
나쁜 피로 인해서 질병은 하늘을 사무치고 있다고 여기는가?
창조 2000년 때도 먹고 마셨고 창조 3000년 때도 4000년, 6000년 때도 변함없이
모두가 먹고 마신다. 시집가고 장가간다.
이건 시대의 종말적인 사건이 아니라 인간의 일상일 뿐이다
앞으로는 6000년 설 말고 또 무슨 장난치는 사람들 등장할까?

그런데 6000년 설이 주는 또 하나의 넌센스는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가 복천년이라는 것이다
6000년이 지나면 바로 복천년이 도래해야하는데 지금 살고 있는 이 시대가
바로 복천년의 12해째인 2012년이라는 것이다
7000(6000+1000)년설이 맞다면 오늘 우리는
“고생과 수고가 지나간 후 광명한 천국에 편히 쉴때”(찬미 288장)란 것이다
지금 내가 앓고 있는 병으로 인해 속이 문드러지는 약을 먹고 있는데
이게 6000년이 지난 복천년에 있어야 하는 병이어야 하고
이 병으로 당하는 이 고통이 정말로 편히 쉬는 것이란 말인가?
어떤 때는 죽고 싶도록 아프고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면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마저 드는
그런 병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내가 당하는 이 지금이 복천년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이 연재물을 마치면서
6000년설을 비판하는 나로 인해 속병 드신 분께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
내 당대에 예수 오실 것이라고 말하던 분들에게
6000년 설은 최대의 기다림이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위로라도 해 주고 싶다
왜냐고?
난 6000년 설을 아예 안 믿었으니까....
그리고 게시판 글쓰기 하면서 자기 글 뒤에 언제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라고 간증의 글 쓰던 교수님
지금 연합회 재단 이사장 하고 재판하느라고 골병드는 것 보면서
진짜로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 지긋지긋한 세상이나 교회나
벌 좀 내리소서” 라고 말하고 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50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3835 ㄱㅈㅇ님께 :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 공소시효 다 지났으니 안심들 하시지요 ... 하지만 교회가 이래서야 이동근 2012.09.03 2318
3834 흐르는 빗물처럼 ( 2 ) 10 통곡 2012.09.02 2834
3833 당신은 모르실거야 ~ 얼마나 사랑했는지 ! (노래 - 혜은이씨) 4 반달 2012.09.02 2496
3832 공개 사과 드립니다. - 김 주영님에게 통곡 2012.09.02 2033
3831 방랑자 / 그리운 고향 / 모닥불 / 등대지기 / 뭉게구름 / 연가 / 여름 3 고향 2012.09.02 1476
3830 흐르는 빗물처럼 ( 1 ) ( 정 00 사건을 재 조명하는 시리즈 ) 1 통곡 2012.09.02 3373
3829 통일교 문선명 총재 별세, 외신보도 종합 별 하나 2012.09.02 1837
3828 민초스다 지성에게 고함 12 통곡 2012.09.02 3350
3827 화잇 재단의 엘렌 화잇 미출판 문서들 해킹. 4 김주영 2012.09.01 3702
3826 [평화의 연찬(제26회, 2012년 9월 9일(토)] 내가 달린 13,000km. 내가 오늘도 달리는 이유|박문수(마라토너, 은퇴목사) | 요슈카 피셔(1999) ♣ 『나는 달린다』|선주성 역(2000) | 궁리 2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8.31 1375
3825 [평화의 연찬(제25회, 2012년 9월 1일(토)] 남북한 정부 출범 시기를 통한 남북의 정치사회 이해|최창규(평화교류협의회 공동대표) | 신복룡 외 7 ♣ 『남북한 정부수립 과정 1945-1948』| 인간사랑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8.31 3569
3824 쉬 ! 쉬 ! 모르세... 모르세 ... 아무도 모르세... ! 4 이동근 2012.08.30 2315
3823 우린 지금 이러고 있다(2) 흰까치 2012.08.30 3404
3822 우린 지금 이러고 있다. 5 불암거사 2012.08.30 1725
3821 격암유록(格菴遺錄)의 진실규명(事眞實糾明) ♣...《"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1 ㅁㄴㅇ 2012.08.30 1543
3820 그 때 그 사람 드디어 나오시다 ! 2 김주영 2012.08.29 1803
3819 국민은 돼지....새누리의 생각일까? 로산 2012.08.29 1275
3818 다섯년 열년 그리고 잡년 4 로산 2012.08.29 1659
3817 세상에 이런일이...미국같은 나라에서? 아리송 2012.08.29 1687
3816 우리 원일님아 성진님아.. 4 박성술 2012.08.29 1878
3815 여자로부터 생겨난 싸나이들의 부랄.. 3 김 성 진 2012.08.28 2186
3814 상반기에 3000번 이상 통화혹은 문자를 주고 받았다네요 9 아리송 2012.08.28 3091
3813 박성술님의 글을 읽고(개나 줘버려~!) 2 여자라서햄볶아요 2012.08.28 3464
3812 박성술님, 아닙니다! (약간 수정) 김원일 2012.08.28 3081
3811 9월이 오면 1.5세 2012.08.28 1870
3810 너무도 힘없는 인간이 사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2 나그네 2012.08.28 1618
3809 세상을 바꾼 사소한 일들 2 강철호 2012.08.27 1941
3808 희안하게도 " 사나 " 들이 와 - 카요 ? 3 박성술 2012.08.27 2895
3807 운문산 어르신께 3 바다 2012.08.27 2155
3806 여자들이 뭣 할라꼬 장, 목사 할라 카는고 ? 7 박성술 2012.08.26 2470
3805 "지혜롭고 유연한 공동체 만들기"(에덴요양병원 박종기 원장) 평화의 연찬 원고(첨부파일)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8.26 2429
3804 여보, 미안해! 동영상 천국 2012.08.25 1459
3803 죽은 자들!!! 2 정무흠 2012.08.25 1752
3802 가장 기쁜 소식!!! 2 정무흠 2012.08.25 1720
3801 [평화의 연찬(제25회)]『남북한 정부수립 과정 비교 1945-1948』# <남북한 정부 출범 시기를 통한 남북의 정치사회 이해> | 최창규((사)평화교류협의회 공동대표 ) | (사)평화교류협의회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8.24 2973
3800 Does God exist? Why I am a Christian? Why I am a Adventist?-수많은 지성인들을 회심시킨 David Asschrick!!! 11 정무흠 2012.08.24 2305
3799 오강남 . . 김태원 . . 안철수 . . 이상구 . . Michael Sander . . 2 반달 2012.08.24 2396
3798 7월22일 다아먼드 바 새소망 교회에서 행한 설교 개요 오강남 2012.08.23 3174
3797 [평화의 연찬(제24회, 2012년 8월 25일(토)] 남북한 언어 비교를 통한 남북한 사회문화의 이해/ 이창호(삼육대학교 교양교직과) ♣ 이옥련 외 3(1998)|『남북한 언어 연구』| 박이정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8.23 1647
3796 바이올린 제작과 야고비 환란 유재춘 2012.08.23 1750
3795 대총회장에게 보내는 선생님의 공개서한 3 김주영 2012.08.23 2148
3794 Funny Photos_유머 사진 모음 동영상 천국 2012.08.23 2127
3793 카스다를 위한 소식 :) 3 김주영 2012.08.23 2053
3792 이동근을 결단코 용서할 수 없는 첫 번째 이유는 ? 12 이동근 2012.08.22 2688
3791 고뇌하는 자폐아 승리(빅터)가 쓴 글 4 최종오 2012.08.22 1825
3790 프로폴리스에 대하여 아시는 분 말씀해주세요 3 영토 2012.08.21 2148
3789 Elephant Birth- the mother emotions......... 동영상 천국 2012.08.21 2030
3788 입술터진지 좀 된 환자입니다 8 로산 2012.08.21 3492
3787 교회 공동체의 운명은.... 1 로산 2012.08.21 1722
» 지구 6000년 설의 허구성 연재를 끝내면서 로산 2012.08.21 1688
3785 가입인사 이렇게하면 되나? 24 file 박성술 2012.08.20 2328
3784 자살과 타살 2 로산 2012.08.20 1772
3783 4대강 사업의 재앙, '녹조라떼'가 다 아니다=아리송님 로산 2012.08.19 2003
3782 2년 앞도 몰랐던 150년전 선지자의 예언의 神 5 돌베개 2012.08.19 2324
3781 xxx x(예언 약장수 김기곤,신계훈님의 궤변은 개똥이다) "수정본" 25 흰까치 2012.08.19 3547
3780 이것도 4대강 때문 ? 아시는분 ? 2 아리송 2012.08.19 1597
3779 예전의 북한이 아니라면? 아리송 2012.08.19 1295
3778 박정희 향수를 그리워하는 당신에게 옆에서 2012.08.19 1537
3777 (동영상).......김재규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네요 재림교인 2012.08.18 2374
3776 다시 보는 연극 한 토막 로산 2012.08.18 1569
3775 예전의 북한 아니다 1 로산 2012.08.17 1577
3774 [평화의 연찬(제24회, 2012년 8월 25일(토)] 남북한 언어 비교를 통한 남북한 사회문화의 이해/ 이창호(삼육대학교 교양교직과) ♣ 이옥련 외 3(1998)|『남북한 언어 연구』| 박이정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8.17 3067
3773 2년간 1인시위 전단지; 장소 : 정부종합청사 정문, 프레스센타앞, 기독교방송국앞 11 이동근 2012.08.17 3077
3772 불쌍한 저를 좀 도와주십시오 6 강철호 2012.08.17 2315
3771 xxx 4 흰까치 2012.08.16 2011
3770 권력의 DNA-박정희 로산 2012.08.15 2039
3769 [평화의 연찬(제23회)]『춤추는 고래의 실천(Know Can Do)』# <지혜롭고 유연한 공동체 만들기> | 박종기 원장(에덴요양병원) | (사)평화교류협의회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8.14 2002
3768 나 사는 모습보면 누가 애국하겠나 1 로산 2012.08.14 1469
3767 지구 6000년 설의 허구성-3- 2 로산 2012.08.14 1835
3766 胃大한 SDA 돼지숟가락들. 7 흰까치 2012.08.14 2585
Board Pagination Prev 1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