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59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남해안 수온 31도(전남 장흥)까지 치솟아… 적조 빠르게 확산

  • 통영=강인범 기자

  • 평년보다 수온 6도가량 높아 양식장 어류 80만마리 폐사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남해안에 적조 공포가 덮쳤다.

    전남 여수·장흥·완도 연안해역에 일주일 이상 적조경보가 발령 중이고, 경남 통영 해안도 19일부터 적조주의보가 적조경보로 격상 발령됐다. 적조경보는 식물성 플랑크톤(코클로디니움)이 바닷물 1mL에 1000개체 이상일 때 발령한다. 19일 기준 남해안의 코클로디니움 밀도는 1mL당 최대 6000개체에 달했다.

    가장 큰 원인은 폭염으로 인한 바닷물 온도 상승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 바닷물 수온이 섭씨 27~28도까지 올라가면서 적조 생물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남 장흥 일대 바닷물은 최고 31도를 기록하는 등 고수온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평년보다 최고 6도가량 높은 것이다.

    이 때문에 수백억원대 어업과 양식장 피해가 발생했던 2003년의 적조 재앙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적조 플랑크톤인 코클로디니움이 양식장으로 유입되면 채 2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어류들이 몰살한다. 코클로디니움은 지난 2003년 남해안을 뒤덮어 215억원대의 재앙을 안겼고, 2007년에도 115억원의 피해를 냈다.

    올해도 벌써 전남과 경남 해역에서 어류 80여만 마리가 폐사했다. 금액으로 약 10억원에 가깝다. 현재 적조경보가 발령된 전남 여수·고흥·장흥·완도 해역과 경남 통영 해안은 어류 양식장이 밀집된 곳이어서 앞으로 피해가 더 커질 우려가 높다. 수산과학원은 "지금과 같은 폭염이 계속 된다면 적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현재 적조 퇴치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황토 살포다. 전남 여수와 장흥, 경남 통영 등은 어선 수십 척을 동원해 매일 100t 넘는 황토를 연안에 살포하고 있다.

    수산과학원은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식 어류에 대한 먹이 공급 중단 등 바닷속 산소 부족 상황을 초래하는 조치를 중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 ?
      로산 2012.08.19 21:38
      4년전에 적조 난 것이 4대강때문이라 말하리라 생각하고 올리신 겁니까
    • ?
      지경야인 2012.08.20 18:08

      적조의 원인을 수온으로만 설명하면 답이 안보입니다.

      수만년을 흘러오면서 적조가 생긴것이 온도 때문이라면 역사 기록에도 수없이 나올것입니다

      하지먄 적조는 발생시기가 최근입니다.

      중국의 황하가의 오염물질인지 또 다른 원인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적조발생의 원인이 최근에 생긴일이고

      바다의 오염이 주 원인인 것은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녹조는  흘러야할 물이 흐르지 않는 과정에서 번식이 더욱 커진다는데 문제가 심각합니다

      흐르는 물에도 작은 량은 생길수가 있으나 정체된 물과는 차원이 다르다는걸 알겁니다.

      유리병에 강물을  담아놔 보십시오 녹조가 어떻게 생기나

      몇일내로 유리병에 파랗게 변할겁니다

      억지는 쓰지 않는 것이 아름다워보입니다..

      눈가리고 아옹 아옹 한다고 고양이가 되지않습니다.

      담 넘어온 도둑노옴인지 아니면 간통범이겠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50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3835 ㄱㅈㅇ님께 :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 공소시효 다 지났으니 안심들 하시지요 ... 하지만 교회가 이래서야 이동근 2012.09.03 2318
    3834 흐르는 빗물처럼 ( 2 ) 10 통곡 2012.09.02 2834
    3833 당신은 모르실거야 ~ 얼마나 사랑했는지 ! (노래 - 혜은이씨) 4 반달 2012.09.02 2496
    3832 공개 사과 드립니다. - 김 주영님에게 통곡 2012.09.02 2033
    3831 방랑자 / 그리운 고향 / 모닥불 / 등대지기 / 뭉게구름 / 연가 / 여름 3 고향 2012.09.02 1476
    3830 흐르는 빗물처럼 ( 1 ) ( 정 00 사건을 재 조명하는 시리즈 ) 1 통곡 2012.09.02 3373
    3829 통일교 문선명 총재 별세, 외신보도 종합 별 하나 2012.09.02 1837
    3828 민초스다 지성에게 고함 12 통곡 2012.09.02 3350
    3827 화잇 재단의 엘렌 화잇 미출판 문서들 해킹. 4 김주영 2012.09.01 3702
    3826 [평화의 연찬(제26회, 2012년 9월 9일(토)] 내가 달린 13,000km. 내가 오늘도 달리는 이유|박문수(마라토너, 은퇴목사) | 요슈카 피셔(1999) ♣ 『나는 달린다』|선주성 역(2000) | 궁리 2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8.31 1375
    3825 [평화의 연찬(제25회, 2012년 9월 1일(토)] 남북한 정부 출범 시기를 통한 남북의 정치사회 이해|최창규(평화교류협의회 공동대표) | 신복룡 외 7 ♣ 『남북한 정부수립 과정 1945-1948』| 인간사랑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8.31 3569
    3824 쉬 ! 쉬 ! 모르세... 모르세 ... 아무도 모르세... ! 4 이동근 2012.08.30 2315
    3823 우린 지금 이러고 있다(2) 흰까치 2012.08.30 3404
    3822 우린 지금 이러고 있다. 5 불암거사 2012.08.30 1725
    3821 격암유록(格菴遺錄)의 진실규명(事眞實糾明) ♣...《"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1 ㅁㄴㅇ 2012.08.30 1543
    3820 그 때 그 사람 드디어 나오시다 ! 2 김주영 2012.08.29 1803
    3819 국민은 돼지....새누리의 생각일까? 로산 2012.08.29 1275
    3818 다섯년 열년 그리고 잡년 4 로산 2012.08.29 1659
    3817 세상에 이런일이...미국같은 나라에서? 아리송 2012.08.29 1687
    3816 우리 원일님아 성진님아.. 4 박성술 2012.08.29 1878
    3815 여자로부터 생겨난 싸나이들의 부랄.. 3 김 성 진 2012.08.28 2186
    3814 상반기에 3000번 이상 통화혹은 문자를 주고 받았다네요 9 아리송 2012.08.28 3091
    3813 박성술님의 글을 읽고(개나 줘버려~!) 2 여자라서햄볶아요 2012.08.28 3464
    3812 박성술님, 아닙니다! (약간 수정) 김원일 2012.08.28 3081
    3811 9월이 오면 1.5세 2012.08.28 1870
    3810 너무도 힘없는 인간이 사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2 나그네 2012.08.28 1618
    3809 세상을 바꾼 사소한 일들 2 강철호 2012.08.27 1941
    3808 희안하게도 " 사나 " 들이 와 - 카요 ? 3 박성술 2012.08.27 2895
    3807 운문산 어르신께 3 바다 2012.08.27 2155
    3806 여자들이 뭣 할라꼬 장, 목사 할라 카는고 ? 7 박성술 2012.08.26 2470
    3805 "지혜롭고 유연한 공동체 만들기"(에덴요양병원 박종기 원장) 평화의 연찬 원고(첨부파일)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8.26 2429
    3804 여보, 미안해! 동영상 천국 2012.08.25 1459
    3803 죽은 자들!!! 2 정무흠 2012.08.25 1752
    3802 가장 기쁜 소식!!! 2 정무흠 2012.08.25 1720
    3801 [평화의 연찬(제25회)]『남북한 정부수립 과정 비교 1945-1948』# <남북한 정부 출범 시기를 통한 남북의 정치사회 이해> | 최창규((사)평화교류협의회 공동대표 ) | (사)평화교류협의회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8.24 2973
    3800 Does God exist? Why I am a Christian? Why I am a Adventist?-수많은 지성인들을 회심시킨 David Asschrick!!! 11 정무흠 2012.08.24 2305
    3799 오강남 . . 김태원 . . 안철수 . . 이상구 . . Michael Sander . . 2 반달 2012.08.24 2396
    3798 7월22일 다아먼드 바 새소망 교회에서 행한 설교 개요 오강남 2012.08.23 3174
    3797 [평화의 연찬(제24회, 2012년 8월 25일(토)] 남북한 언어 비교를 통한 남북한 사회문화의 이해/ 이창호(삼육대학교 교양교직과) ♣ 이옥련 외 3(1998)|『남북한 언어 연구』| 박이정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8.23 1647
    3796 바이올린 제작과 야고비 환란 유재춘 2012.08.23 1750
    3795 대총회장에게 보내는 선생님의 공개서한 3 김주영 2012.08.23 2148
    3794 Funny Photos_유머 사진 모음 동영상 천국 2012.08.23 2127
    3793 카스다를 위한 소식 :) 3 김주영 2012.08.23 2053
    3792 이동근을 결단코 용서할 수 없는 첫 번째 이유는 ? 12 이동근 2012.08.22 2688
    3791 고뇌하는 자폐아 승리(빅터)가 쓴 글 4 최종오 2012.08.22 1825
    3790 프로폴리스에 대하여 아시는 분 말씀해주세요 3 영토 2012.08.21 2148
    3789 Elephant Birth- the mother emotions......... 동영상 천국 2012.08.21 2030
    3788 입술터진지 좀 된 환자입니다 8 로산 2012.08.21 3492
    3787 교회 공동체의 운명은.... 1 로산 2012.08.21 1722
    3786 지구 6000년 설의 허구성 연재를 끝내면서 로산 2012.08.21 1688
    3785 가입인사 이렇게하면 되나? 24 file 박성술 2012.08.20 2328
    3784 자살과 타살 2 로산 2012.08.20 1772
    3783 4대강 사업의 재앙, '녹조라떼'가 다 아니다=아리송님 로산 2012.08.19 2003
    3782 2년 앞도 몰랐던 150년전 선지자의 예언의 神 5 돌베개 2012.08.19 2324
    3781 xxx x(예언 약장수 김기곤,신계훈님의 궤변은 개똥이다) "수정본" 25 흰까치 2012.08.19 3547
    » 이것도 4대강 때문 ? 아시는분 ? 2 아리송 2012.08.19 1597
    3779 예전의 북한이 아니라면? 아리송 2012.08.19 1295
    3778 박정희 향수를 그리워하는 당신에게 옆에서 2012.08.19 1537
    3777 (동영상).......김재규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네요 재림교인 2012.08.18 2374
    3776 다시 보는 연극 한 토막 로산 2012.08.18 1569
    3775 예전의 북한 아니다 1 로산 2012.08.17 1577
    3774 [평화의 연찬(제24회, 2012년 8월 25일(토)] 남북한 언어 비교를 통한 남북한 사회문화의 이해/ 이창호(삼육대학교 교양교직과) ♣ 이옥련 외 3(1998)|『남북한 언어 연구』| 박이정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8.17 3067
    3773 2년간 1인시위 전단지; 장소 : 정부종합청사 정문, 프레스센타앞, 기독교방송국앞 11 이동근 2012.08.17 3077
    3772 불쌍한 저를 좀 도와주십시오 6 강철호 2012.08.17 2315
    3771 xxx 4 흰까치 2012.08.16 2011
    3770 권력의 DNA-박정희 로산 2012.08.15 2039
    3769 [평화의 연찬(제23회)]『춤추는 고래의 실천(Know Can Do)』# <지혜롭고 유연한 공동체 만들기> | 박종기 원장(에덴요양병원) | (사)평화교류협의회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8.14 2002
    3768 나 사는 모습보면 누가 애국하겠나 1 로산 2012.08.14 1469
    3767 지구 6000년 설의 허구성-3- 2 로산 2012.08.14 1835
    3766 胃大한 SDA 돼지숟가락들. 7 흰까치 2012.08.14 2585
    Board Pagination Prev 1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