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터진지 좀 된 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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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이 고생하시는 군요;
피부과 의사가 보고 항생제를 처방했다면 그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겠지만
세상에는 돌팔이 의사도 몇 명은 있으니 혹시나 해서 의견 드립니다.
항생제를 사용했는데 다시 터졌다면 이는 세균성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입술이 터지는 가장 흔한 원인은 허피스 바이러스에 의한 것인데 의사가 그 말은 하지 않았는지요?
현대인 상당수가 허피스 바이러스 보균자이지만 모든 사람이 증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고 그 사람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겼을 때 터집니다.
피곤할 때 터지는 사람이 있고, 자외선을 쬐면 터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심하지 않을 때는 꿀이나 약국에서 파는 챕스틱 (입술 크림)의 바르시면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치료제 크림을 바르시거나 약을 복용하시면 증상이 없어집니다.
Acyclovir 라는 아주 훌륭한 약이 있는데 이 약을 크림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Zobirax 해서 팔고
미국에서는 Gancyclovir 라고 하는 좀더 효능이 오래 지속되는 약도 팔고 있습니다.
만약 사모님 증상이 허피스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면
1) 너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2) 햇빛에 직접 입술부위를 노출시키지 않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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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질도 여러가지한다
천한만물 개똥박사 로산이 심심한가 게시판에서 입질
환자라고 가르침주고싶고 ㅡㅡ글씨 한자가 터진줄알앗다
맆밤 이라고 천하 입술터지는덴 맆밤이최고다
쳅스틱 쨉쨉이 안된다 돈 좀 나가는 립밤 사다 바르르는게 좋고
내장 열이 만으면 입술은터진다 한의학 개무시 하지마시고
부산 제창한의원 가셔서 큰 돈 쓰기 싫으면 립밤 평생 쓰면되됩니다 낚시질은 이것으로 쫑내주시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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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질에 왠 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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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집에는 내가 거래하는 중국의 외자기업에서 만든
후라보노8%짜리 플로폴리스가 있어서 하루에 5켑슐을 먹고 있습니다
물론 로얄제리도 먹고요
그런데 요즘 seanol이라는 감태로 만든 치약을 발랐다가 확 까져 버렸습니다
아이구
의사가 허피스 바이러스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암 조직 검사하라는데 윗 입술은 말짱합니다
어젯밥 늦게 자려다가 컴을 다시 켜고 글을 쓰다고 환자를 한자라고 적었군요 미안합니다
댓글 다신 분들 모두 복 받을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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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로 먹는거 말고 벌집에서 체취한 원괴를 손으로 잘주무른 다음에 터진 부위에 붙이시고 생꿀을 수시로 바르면 통증이 없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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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 저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위에 강철호님이 말씀하신 것 같이 허피스 바이러스 감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 (Herpes Simplex Virus)는 Type 1 과 Type 2 가 있습니다.
Type 1 은 입 주위와 얼굴에 나타나고 Type 2 는 허리 아래 나타납니다.
그런데 단순포진은 꼭 작은 물집들이 생기면서 시작됩니다.
이 물집들이 터지면 감염이 되어 염증이 생기고 고통이 시작됩니다.
Zovirax 연고는 물집이 처음 생길때 발라야 효과가 있고 터진후 염증이 생기면
별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알약으로 드시면 효과가 더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단순포진으로 진단이 되셨으면 Zovirax 알약을 증상에 따라 (200mg, 400mg, 800mg)
하루에 4번 1주일 이상 드셔야 합니다.
속히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쾌차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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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감사합니다
좋은약 곁에 놔두고 엄한데서 찾으시는지 프로폴리스괴를 붙이시고 생꿀을 늘상 작은 물약병에 담아 가지고 다니면서 바르시고
특히 불은 물로끈다고 했습니다 생수로 화를 다스리시면 효과가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