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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 성령강림절 열다섯 번째 주일

 

씨앗을 품은 열매

누가 6:43-44

 

곽건용 목사

 

보드카는 넉넉하지만 고기가…….

 

마음은 원하지만 육신이 약하다.”는 예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잡히기 전에 마지막으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러 겟세마네에 가셨을 때입니다. 예수님은 “내 마음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 머물러서 깨어 있어라.”라고 세 제자에게 당부하시고 홀로 가서 기도하셨습니다. “나의 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시면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해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십시오.” 이렇게 기도하시고 와보니 제자들은 쿨쿨 자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섭섭하셨던 모양입니다. 당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기도하시는데 제자들은 그것도 모르고 잠들어 있었으니 말입니다. “너희는 어떻게 한 시간도 나와 함께 깨어 있을 수 없느냐?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라. 마음은 원하지만 육신이 약하구나.” 이렇게 말씀하신 후 예수님은 다시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마음은 원하지만 육신이 약하구나.”는 이때 하신 말씀이지요.

 

The spirit is willing, but the flesh is weak.”라는 표현은 킹 제임스 성경에서 왔는데 원문을 제대로 옮겼고 외우기도 쉬워서 교회 안 뿐 아니라 밖에서도 자주 인용되어왔습니다. 단어 하나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외교연설에도 이 구절이 가끔 인용되곤 했습니다. 동서냉전이 극에 달했을 때였다니 1980년대 어느 때였겠지요. 영국의 한 고위관리가 소련에 가서 연설을 하다가 이 구절을 인용했답니다. The spirit is willing, but the flesh is weak.” 그러자 러시아어 통역관이 이 말 뜻을 몰랐던지 잠시 멈칫하더니 이렇게 통역했다고 합니다. We have lots of vodka, but we are rather short of meat. (보드카는 많지만 고기는 다 떨어졌습니다.) 연설자는 그 번역을 보고 웃지도 울지도 못했겠지요. 비슷한 얘긴데 이번에도 한 영국 관리가 덴마크에 가서 연설을 하면서 이 구절을 인용했는데 통역관이 이번에는 “The vodka is good, but the meat is gone off(보드카는 괜찮은데 고기는 상했습니다.)라고 통역해서 뒤로 넘어질 뻔했답니다. 영어로 ‘spirit’이란 말이 술을 가리킬 때도 있지만 외교가에서는 ‘마음’이나 ‘영혼’이란 말을 아예 쓰지 않는 모양입니다.

 

 

“오늘 목사님 설교, 참 은혜로웠습니다!

 

이 일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랍니다. 분명 웃기는 얘기긴 하지만 그냥 웃고 넘어가기에는 씁쓸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사용하는 말들 중에는 본래 의미와는 다르게 사용하는 말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일전에 요즘 교인들은 ‘은혜’라는 말을 본래 뜻과는 상관없이 쓴다고 지적한 어떤 목사의 글을 읽고 공감한 적이 있습니다. 예배가 끝나면 목사는 교인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이때 “목사님! 오늘 설교 참 은혜로웠습니다.”라고 말하는 교인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별 의미 없이 인사로 그렇게 말하는 교인들도 있지만 정말로 은혜를 받아서 그렇게 말하는 교인들도 있겠지요. 글쓴이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솔직히 그렇게 말한 사람을 붙들고 “설교 어느 대목이 어떻게 은혜로웠습니까?”라고 묻고 싶답니다. ‘은혜를 받는다.’는 말은 본래 설교가 영혼을 밑바닥에서부터 들쑤시고 확 뒤집어 놓았다는 뜻입니다. 설교대로 살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온 힘을 다해서 노력해야겠다고 각오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을 요즘 교인들은 내 맘에 맞는 설교를 들었다, 내게 만족을 주고 유익한 얘기를 들었다는 정도의 뜻으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아직까지 목회하면서 사람들에게 많이 받는 질문은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면 우리는 착하게 살 필요가 없다는 얘기입니까?”라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을 받았을 때 처음에는 여러 성경구절들을 들어가면서 ‘오직 믿음으로’란 말은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는 뜻은 아니라고,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말은 바르고 착하게 살 필요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고 열을 올리면서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왜 사람들을 이 질문을 하는 걸까? 정말 알고 싶은 것이 뭘까? 아니, 뭔가 알고 싶긴 해서 이 질문을 하는 걸까? 정말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믿는다면 바르고 선하게 살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라는 의문 말입니다. 이 질문은 비유하면 ‘씨 없이도 열매를 맺을 수 있느냐?’고 묻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기적’이라는 것이 대체 뭐기에….

 

일레인 페이즐스(Elaine Pagels)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대교회 역사학자입니다. 저는 오래 전에 그녀가 한 TV 프로그램에 나와서 한 말을 기억합니다. 뭔가가 새롭게 발견됐을 때였던 것 같은데 그게 뭔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습니다. 어쨌든 인터뷰하는 사람이 이번에 발견된 것을 믿느냐고 묻자 그녀는 이렇게 좀 까칠하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역사학자다. 그걸 믿고 말고는 역사학자가 대답할 성격이 아니다.” 자기는 역사학자로서 연구할 따름이지 신앙과는 무관하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가 쓴 도마복음서에 관한 책 《믿음을 넘어서: 비밀스런 도마복음서 Beyond Belief: The Secret Gospel of Thomas》 서문에 나오는 얘기를 읽고 좀 놀랐습니다.

 

그녀에게는 선천적으로 건강상의 문제를 갖고 태어난 아들이 있어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술을 받아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 어린 아기에게 힘든 수술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가슴 아팠지만 다른 방법이 없어서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런데 수술 받던 도중에 아기에게 또 다른 질환의 가능성이 있음이 발견됐습니다. 그것을 고치는 수술을 할지말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견디기 힘든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부부는 아이를 그냥 집에 데려왔다고 합니다. 그 어린 몸에 차마 또 한 번 큰 바늘을 찌를 수 없었다는 겁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아침 운동을 하다가 동네 성당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듣고 거기 이끌려 자기도 모르게 성당 안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때 교회를 떠난 후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그날만은 이상하게 끌리더라는 것입니다. 거기서 그녀가 느낀 것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따뜻함과 푸근함이었답니다. 성당 교인들은 그녀가 누군지 그녀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지 몰랐지만 지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그녀를 따뜻하게 대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겪는 고통이 뭔지도 모르면서 말입니다. 그녀는 성당 교인들에게 큰 위안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 일을 겪으면서 그녀는 역사학자답게 초대교회를 떠올렸답니다. 그때 비로소 머리로만 알던 것을 가슴으로 느꼈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짧은 시간 안에 초대교회가 대단한 부흥을 이뤘는지를 말입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특히 아무도 돌봐주지 않아 소외되어 있던 하층사람들이 초대교회로 몰려들었던 이유를 그녀는 이미 지식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그때는 가슴으로 알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초대교회 역사에 관한 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아는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저도 그녀가 쓴 책들을 읽고 얼마나 많이 배웠는지 모릅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는 우리가 기적이라고 부르는 일들이 지금보다 훨씬 자주 일어났던 모양입니다. 육체의 병과 정신적 질환이 치료되는 등 말 그대로 ‘힐링’이 초대교회에서 자주 일어났다고 했습니다. 그때와 지금 사이에는 2천 년의 시간적 간격이 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직접 확인할 길은 없고 우리는 그저 역사기록을 통해서 알 수 있을 따름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당시에는 교회 말고도 다른 여러 종교 단체 또는 비종교 단체에서도 그 같은 기적이 일어났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병이 낫고 귀신 들린 사람 고치는 기적은 교회의 전유물이 아니었다는 얘기입니다. 이에 대한 역사 기록도 충분히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도 복음서를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예수께서 이렇게 놀라운 기적을 많이 일으켰는데 사람들은 어떻게 그분을 믿지 않을 수 있었을까?’ 그 기적들이 사실이라면 그들은 어떻게 예수를 믿지 않을 수 있었는가 말입니다. 역사기록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사람들이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런 기적을 일으킨 사람이 예수만이 아니기 때문이었음을 말입니다. 그 중 어떤 사람은 예수께 왔고 또 다른 사람은 오지 않았겠지요. 예수께 온 사람들 중에는 기적 때문에 온 사람들도 있고 그것 말고 다른 것을 봤기 때문에 온 사람들도 있었을 겁니니다. 하여간 기적을 일으켰다는 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같이 그렇게 대단한 일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하긴 모세가 파라오 앞에서 보란 듯이 기적을 일으켰더니 이집트 마술사들도 콧방귀 뀌며 똑같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기적을 감싸고 있던 바로 그것이다!

 

그렇다면 당시 사람들이, 특히 하층사람들이 초대교회로 몰려든 이유는 단순히 병을 고치는 기적 때문은 아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었을까요? 무엇이 사람들을 교회로 몰려들게 했을까요? 페이즐은 그것이 병 고치는 기적이었다고 말합니다. 방금 기적이 아니었다더니 이번에는 기적이라니,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그건 이런 뜻입니다.

 

당시 아픈 사람들의 병을 기적적으로 고쳐준 단체들은 병자들에게 돈을 받았습니다. 치료의 대가로 크고 작은 액수의 돈을 받았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모든 단체들이 그것으로 돈을 벌려 하지는 않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병 치료를 공짜로 해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초대교회에서는 환자들에게 전혀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은 교회 안팎의 역사기록에 남아 있는 사실입니다. 교회는 돈을 받지 않고 병을 고쳐줬던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돈 얘기가 아닙니다. 초대교회가 병을 고쳐주고 돈을 받지 않았다는 얘기는 단순히 교회에서 금전거래가 없었다는 뜻이 아니라 당시 교회를 감싸고 있던 분위기가 어땠는지를 잘 보여주는 얘기입니다. 사도행전에는 베드로와 요한이 사람들에게 손을 얹어 성령을 받게 하는 것을 보고 시몬이라는 사람이 그들에게 돈을 내고 그 능력을 사려고 한 얘기가 있습니다( 8:19-20). 물론 그것을 돈으로 팔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그들은 시몬의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이런 얘기들은 단지 빙산의 일각일 따름이지만 초대교회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얘기입니다. 물론 이런 일들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성령의 능력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교인들이 성령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그것을 돕고 함께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흔히 신앙을 하나님과의 관계에만 국한시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옳지 않고, 또 옳다고 해도 절반의 진실일 따름입니다. 신앙은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과 똑같은 원리입니다. 신앙은 하나님과의 관계인 동시에 사람과의 관계이기도 하다는 얘기입니다. 사람들은 교회에 하나님 보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교회에 사람을 보고 오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사람들은 교회에 사람들을 통해서 나타나는 하나님을 보러 오는 것입니다.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지 않고 또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나무는 각각 그 열매를 보면 안다.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거두어들이지 못하고 가시덤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한다. 선한 사람은 그 마음속에 선한 것을 쌓아 두었다가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마음속에 악한 것을 쌓아 두었다가 악한 것을 낸다.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좋은 신앙에서 나쁜 행동이 나올 수 없는 것은 좋은 나무에서 나쁜 열매가 나올 수 없음과 같습니다. 선한 마음에서 나쁜 행위가 나올 수 없듯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건강하면 사람과의 관계 역시 건강한 법입니다. 초대교회에 있었던 은혜로운 분위기는 성령의 은총을 가득 담고 있던 교인들이 만들어낸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좋은 씨앗을 품고 있었으니 좋은 열매가 맺힐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영혼 속에 좋은 씨앗을 심어놓으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좋은 씨앗을 품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탐스런 열매가 맺힐 수 있게 영양분을 공급해줍시다.

  • ?
    arirang 2012.09.08 11:42

    "정말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믿는다면 바르고 선하게 살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라는 의문 말입니다. 이 질문은 비유하면 ‘씨 없이도 열매를 맺을 수 있느냐?’고 묻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

     

    "거기서 그녀가 느낀 것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따뜻함과 푸근함이었답니다."

     

    그때 비로소 머리로만 알던 것을 가슴으로 느꼈다는 것입니다."...............

     

    감동을 주는 말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힐링'을 느낍니다. 가슴의 많은 짐이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 ?
    로산 2012.09.08 13:54
    왜 우리교회에는 이런 설교하는 목사들이 안 보일까?
    겁나게 5처녀 얘기만해삿고,,,
  • ?
    돌바람 2012.09.09 14:55

    감사한 맘으로 지금껏 들어본 말씀중에 가슴에 와닿습니다. (지금 제 형편이 그러하니까, 그런면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교회에 사람들을 통해서 나타나는 하나님을 보러 온다'는 말씀이 참 와닿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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