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041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대전제가 잘 못 되면

그 다음 아무리 그럴듯한 논리를 펼지라도

답은 절대 나오지 않게 되어 있는 법....

 

어느 목사님이  말한 추리 삼단논법이 생각이 난다.

 

대전제 : 그리스도 당시 바리새인들은 행함으로 구원을 받으려는 율법 주의자였다.

소전제 : 바리새인들은 모두 철저한 안식일 준수자였다.

결    론 : 그러므로 오늘날도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들은 바리새인과 같은 율법주의자이다.

 

위와 같은 잘못된 논리 전개가 사실이라면,

그 다음 걷잡을 수 없는 엉뚱한 결론들이 속출하게 된다.

 

성경을 보면 바리새인들은 안식일 뿐 아니라

이외에도 십일조, 헌금, 구제 , 금식 기도 등도 철저했다.

 

대전제 : 그리스도 당시 바리새인들은 율법주의자였다.

소전제 : 바리새인들은 십일조, 헌금, 구제, 금식 기도에 철저했다.

결    론 : 그러므로 오늘날도 십일조와 헌금 및 구제와 금식에

               철저한 사람들도 바리새인과 같은 율법주의자이다.

--------------------------------------

 

그런데 이것은 위의 추리 삼단 논법과도 비교할 수 없다.

왜냐하면 대전제부터가 거짓말이기 때문이다.

정말 "이 세상에 단 한 번도 예언이 foresight 인적이 없었"는가?

 

노아의 홍수를 통한 세상 멸망의 예언도,

소돔과 고모라의 유황불 멸망 멸망도,

저 예레미아 선지자의 예루살렘 멸망 예언도

저 예수님의 돌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멸망한다는

그 예언도 모두 foresight가 아니라 hindsight였단 말인가?

이러한 윗말들은 잘 이해를 못 할 것 같고....

 

1)

"밀러도, 화잇도 그 누구도 성경만 가지고 예언을 foresight 하지 못했다"면

베드로도 요한도 야고보와 그 모든 예수 제자들도

사도 바울도 성경만 가지고 예언을 foresight 하지 못한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2)

저 불법의 사람의 등장이나 저 멸망의 가증한 것의 등장을 예언한

사도 바울이나 요한, 예수님도 여전히 "예언을 foresight 하지 못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랴?

우리들이야 말세라고 생각하는 때에 주장한다고 하지만서도

저 사도 바울이나 요한은 2천년 전부터 그 짓들을 해 왔으니... 참!!

미가엘의 일어섬을 예언한 다니엘은 어떻고

짐승의 표와 하나님의 인과

저 무시무시한 유황불 멸망을 예언한 사도 요한은 또 무엇이고?

 

3)

"밀러도, 화잇도 모두 시기와 상황을 수정했다.

원칙적으로 각기 연대가 갖는 신학적 의미도 빠짐없이 수정했다"면

십자가 대 실망 직후 유대인들의 두려워 숨었던 저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의 성경을 풀어 말씀하실 때 비로소 깨닫게 된

그 십자가의 심오한 이미와 부활 신학은 또 무엇이던가?

 

그 전에 알아 들을 말로 그토록 반복하면서 예언했건만,

예언 성취 직전까지도 전혀 상상도 못했던 그 십자가와 부활 신학을 깨닫고

목숨 걸고 온 세상에 전한 그 제자들 모두가 시기와 상황을 수정하고

신학적 의미도 수정한 것이 아니고 그 무엇이란 말인가?

 

4)

제 아무리 정교하게 십자가 사건을 정립해 놓아도

기껏 해 봤자 그 시점은 서기 31년 이후 모두 종결되어 버렸다.

즉 이제는 초대 교회 내 예언의 foresight도 hindsight도 더 이상 없단 말이다.

 

5)

따라서 사도 바울의 의와 절제 그리고 다가오는 심판에 대한 확신과

더 나아가 부활에 대한 종전의 예언이 단 한 치라도 틀리다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고전 15:14)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고전 15:17-18)다고 단언 한 것은

좋게 봐주면 신학적으로 매우 순진한 거고

나쁘게 봐주면 신앙적으로 매우 천박한 것이다.

 

6)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할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도 사도 요한도 그들이 예언한

저 불법의 사람의 등장도, 저 죽었다가 살아 난 짐승의 출현도,

저 짐승의 표와 짐승의 우상에 대한 경배, 666, 세 천사 기별,

하나님의 인치는 사업, 더 나아가 재림과 부활이란 모든 예언들도

아무리 그럴듯해도 결국 불완전한 뒷북치기에 불과하다.

결국 구원에 아무런 이득이 없는 짓들을 바울도 요한도 예수님도 한 것이다.

 

7)

결국 십자가와 부할 신학에 대한 예언의 hindsight에 목매는 신앙

그걸 예언의 foresight라고 바락바락 우기는 저 제자들과 사도 바울의 믿음

나아가 그 hindsight를 가지고 남들을 겁주기에 여념 없는

선지자 다니엘과 사도 요한의 신학은 신학적 증명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그 자체가 역사적 hindsight를 기다리는 또 다른 하나의 현상일 뿐이다???

-----------------------------------------------------

 

말장난이 너무 유치해지면 그런 것을 개똥철학이라고 하지 않던가?

 

엘리야.png 엘리야 승천.png

  • ?
    로산 2012.10.22 20:53

    해석이 너무 멋지다

    그렇게 간단한 것을 왜 모두들 빙빙 돌릴까?

    우리도 초교파 하나 만들자

    너 돈있어? 하고 물으면

    없어

    옛날에는 가정교회 만들었어 할까?

    초교파에 교리는 재림교회라

    정말 멋지다

  • ?
    제대로 반박좀 2012.10.24 04:45

    로산님

    반박할려변 제대로하슈

    유치하기시리 곁가지 치지말고

    어째 딸리는것 같다 ㅋㅋ

  • ?
    로산 2012.10.24 15:31

    반박할 가치가 없어서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1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6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78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65
11605 [원고모집] (사)평화교류협의회에서 '남북한 관련' 원고를 모집합니다. file 평화교류협의회 2011.10.09 1607
11604 작은 뿔에 대하여 밝힐 몇 가지 사항들 2 로산 2011.02.14 1607
11603 교회는 정치와 이렇게 노는 거야, 바보야 !! 7 김주영 2013.11.15 1606
11602 프로테스탄트 님에게 박희관 2013.11.02 1606
11601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베니스 황금사자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arirang 2012.09.09 1606
11600 구원, 그렇게 어려운 것인가? 1 로산 2012.03.27 1606
11599 목사 개(dog)론 - 목사는 개다! 2 아기자기 2012.11.06 1605
11598 명품을 팔면서 직원들에게는... 1 file 푸른송 2012.05.22 1605
11597 참 종말론 노을 2011.10.01 1605
11596 왜들 이러나? 4 빈배 2011.06.14 1605
11595 누가 우리의 선지자입니까? 4 지경야인 2011.05.11 1605
11594 가시나무 로산 2011.02.03 1605
11593 낸시랭, '새누리 정동영 종북색깔론' 비판 1 새세상 2012.09.30 1604
11592 두 손 들고 앞에가 3 로산 2012.09.11 1604
11591 어제도 교인들과 유행가 신나게 불렀습니다 3 지경야인 2012.04.29 1604
11590 "예언의 신"이 내 일생을 뒤집어엎어 버린 사연 12 김민철 2011.10.31 1604
11589 옛 죄악(출교)의 역사로 IMS개혁운동교회를 향해 SDA재림교회가 사죄하다! 16 file 루터 2014.09.08 1603
11588 이 명절엔 모두 행복하여라 - 이채 1 1.5세 2014.01.28 1603
11587 625는 북침이다 2 김균 2013.06.18 1603
11586 할매여, 나는 그대의 된장찌개보다 예수의 소주 한 잔이 그립다. 9 김원일 2012.10.27 1603
11585 카스다 글쓰기를 금지합니다 3 로산 2012.10.17 1603
11584 세뇌당한 안식교의 육일박장로들에게.. 17 김성진박사 2011.11.16 1603
11583 목회자 청빙 제도-3 7 arirang 2010.11.24 1603
11582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8 김균 2014.01.17 1602
11581 회의 최치원 2013.11.08 1602
11580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아래 글을 퍼왔슴다. 특히 김성진 의사님은?? 1 User ID 2013.10.15 1602
11579 생태계는 말한다 김균 2013.09.10 1602
11578 목양자의 종류 지경야인 2012.04.24 1602
11577 정말로 사기꾼인가? 2 YJ 2011.10.06 1602
11576 네 가방 안에 무엇이 들었느냐! 8 산골 2011.09.25 1602
11575 육일박님이여, 지성소, 안식일, 재림, 뉴스타트 우리 제발 까부수기 바란다. 김원일 2011.09.07 1602
11574 대학은 공산당 천지 5 peron 2011.02.01 1602
11573 즐거운 크리스마스 입니까? Happy Christmas, if War Is Over! 9 아기자기 2013.12.24 1601
11572 어떤 대선 후보가 이런 공약을 내세운다면 당신의 목사는 단상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할까--그래도 그 여집사는 소리 지르며 걸어나갈 것인가. 2 김원일 2013.11.12 1601
11571 개념 같은 소리~ 10 최인 2012.12.27 1601
11570 "부모 모시는 문제로 파경", 한 주부의 글 인터넷 달구다 살다가 2011.07.25 1601
11569 청교도님, 남의 글은 읽지도들 않고 이해도 못하고 답들을 하니 도무지 不通이로소이다 9 KT 2011.06.28 1601
11568 박지원, 朴대통령에 "윤석열 복귀가 중요" 2 영혼조작세력 2013.10.30 1600
11567 유아인 소신 발언 “48%는 51%결정 인정해야한다” 묵직 돌직구 5 주목~! 2012.12.21 1600
11566 투표를 망설이는 벗에게 김원일 2012.12.17 1600
11565 예수님 없이도 행복한 사람들.. 2 김 성 진 2012.04.24 1600
11564 빈배님의 설교(퍼옴) 5 김기대 2011.08.24 1600
11563 2300주야는 영적 사기꾼들의 전용물 1 바이블 2011.02.12 1600
11562 인터넷 선교 2 로산 2011.01.27 1600
11561 日本 札幌 눈(雪) 祝祭 (Japan, Sapporo snow festival 잠 수 2011.01.24 1600
11560 11/18(목) 어서 어서 출석들을 하세요~~~ 7 고바우생각 2010.11.17 1600
11559 정말 뜻밖일까? 1 아리송 2013.06.27 1599
11558 "호남은 민주주의 위기에서 줏대 지켜" 3 로산 2013.01.04 1599
11557 '진보는 선이다' 라고 외친 이 누리꾼에게 4 tears 2013.01.02 1599
11556 독재자의 딸 - 그게 어때서 ? 10 김주영 2012.12.28 1599
11555 정말 그럴까? 나라사랑 2012.04.22 1599
11554 조롱거리로 뒤바뀐 정치 선전, 체제 선전 구호 1 purrm 2011.05.15 1599
11553 (R U Virgin?)―19K 6 lg2 2012.11.18 1599
11552 神이만든 신비로운 바위풍경 잠 수 2011.02.20 1599
11551 며칠 놀다 올랍니다 13 유재춘 2010.11.25 1599
11550 "귀태 공세? 새누리당, 국민이 그렇게 멍청해 보이나" 적도 2013.07.13 1598
11549 십일금 얘기 좀 더. 1 노을 2011.01.22 1598
11548 형제는 용감했다! 김주영 2010.11.20 1598
11547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다. 김재흠 2013.05.25 1597
11546 이것도 4대강 때문 ? 아시는분 ? 2 아리송 2012.08.19 1597
11545 남자는 모르는(?)이야기 10 바다 2011.07.27 1597
11544 무덤에 있는 엄마에게... 4 최종오 2011.07.12 1597
11543 우리집 세 아이들이 교회에 안 나가는 이유 구름 2011.07.12 1597
11542 “정의구현사제단의 정의는 뭡니까” tears 2012.04.12 1596
11541 나의 갈길 다가도록 (고 정동심 목사 회고록 연재) #11 3 정태국 2012.01.28 1596
11540 나도 출교시켜라. 3 허주 2011.09.21 1596
11539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니라 심리학 2011.08.03 1596
11538 어느 며느리 이야기 새마음 2011.01.30 1596
11537 웬만해선 글을 삭제하지 않는 이유(조회 114 후 수정) 3 김원일 2010.11.25 1596
11536 아무리 생각해도 불공평한 잣대 21 로산 2013.03.28 1595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