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제가 잘 못 되면
그 다음 아무리 그럴듯한 논리를 펼지라도
답은 절대 나오지 않게 되어 있는 법....
어느 목사님이 말한 추리 삼단논법이 생각이 난다.
대전제 : 그리스도 당시 바리새인들은 행함으로 구원을 받으려는 율법 주의자였다.
소전제 : 바리새인들은 모두 철저한 안식일 준수자였다.
결 론 : 그러므로 오늘날도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들은 바리새인과 같은 율법주의자이다.
위와 같은 잘못된 논리 전개가 사실이라면,
그 다음 걷잡을 수 없는 엉뚱한 결론들이 속출하게 된다.
성경을 보면 바리새인들은 안식일 뿐 아니라
이외에도 십일조, 헌금, 구제 , 금식 기도 등도 철저했다.
대전제 : 그리스도 당시 바리새인들은 율법주의자였다.
소전제 : 바리새인들은 십일조, 헌금, 구제, 금식 기도에 철저했다.
결 론 : 그러므로 오늘날도 십일조와 헌금 및 구제와 금식에
철저한 사람들도 바리새인과 같은 율법주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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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것은 위의 추리 삼단 논법과도 비교할 수 없다.
왜냐하면 대전제부터가 거짓말이기 때문이다.
정말 "이 세상에 단 한 번도 예언이 foresight 인적이 없었"는가?
노아의 홍수를 통한 세상 멸망의 예언도,
소돔과 고모라의 유황불 멸망 멸망도,
저 예레미아 선지자의 예루살렘 멸망 예언도
저 예수님의 돌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멸망한다는
그 예언도 모두 foresight가 아니라 hindsight였단 말인가?
이러한 윗말들은 잘 이해를 못 할 것 같고....
1)
"밀러도, 화잇도 그 누구도 성경만 가지고 예언을 foresight 하지 못했다"면
베드로도 요한도 야고보와 그 모든 예수 제자들도
사도 바울도 성경만 가지고 예언을 foresight 하지 못한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2)
저 불법의 사람의 등장이나 저 멸망의 가증한 것의 등장을 예언한
사도 바울이나 요한, 예수님도 여전히 "예언을 foresight 하지 못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랴?
우리들이야 말세라고 생각하는 때에 주장한다고 하지만서도
저 사도 바울이나 요한은 2천년 전부터 그 짓들을 해 왔으니... 참!!
미가엘의 일어섬을 예언한 다니엘은 어떻고
짐승의 표와 하나님의 인과
저 무시무시한 유황불 멸망을 예언한 사도 요한은 또 무엇이고?
3)
"밀러도, 화잇도 모두 시기와 상황을 수정했다.
원칙적으로 각기 연대가 갖는 신학적 의미도 빠짐없이 수정했다"면
십자가 대 실망 직후 유대인들의 두려워 숨었던 저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의 성경을 풀어 말씀하실 때 비로소 깨닫게 된
그 십자가의 심오한 이미와 부활 신학은 또 무엇이던가?
그 전에 알아 들을 말로 그토록 반복하면서 예언했건만,
예언 성취 직전까지도 전혀 상상도 못했던 그 십자가와 부활 신학을 깨닫고
목숨 걸고 온 세상에 전한 그 제자들 모두가 시기와 상황을 수정하고
신학적 의미도 수정한 것이 아니고 그 무엇이란 말인가?
4)
제 아무리 정교하게 십자가 사건을 정립해 놓아도
기껏 해 봤자 그 시점은 서기 31년 이후 모두 종결되어 버렸다.
즉 이제는 초대 교회 내 예언의 foresight도 hindsight도 더 이상 없단 말이다.
5)
따라서 사도 바울의 의와 절제 그리고 다가오는 심판에 대한 확신과
더 나아가 부활에 대한 종전의 예언이 단 한 치라도 틀리다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고전 15:14)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고전 15:17-18)다고 단언 한 것은
좋게 봐주면 신학적으로 매우 순진한 거고
나쁘게 봐주면 신앙적으로 매우 천박한 것이다.
6)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할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도 사도 요한도 그들이 예언한
저 불법의 사람의 등장도, 저 죽었다가 살아 난 짐승의 출현도,
저 짐승의 표와 짐승의 우상에 대한 경배, 666, 세 천사 기별,
하나님의 인치는 사업, 더 나아가 재림과 부활이란 모든 예언들도
아무리 그럴듯해도 결국 불완전한 뒷북치기에 불과하다.
결국 구원에 아무런 이득이 없는 짓들을 바울도 요한도 예수님도 한 것이다.
7)
결국 십자가와 부할 신학에 대한 예언의 hindsight에 목매는 신앙
그걸 예언의 foresight라고 바락바락 우기는 저 제자들과 사도 바울의 믿음
나아가 그 hindsight를 가지고 남들을 겁주기에 여념 없는
선지자 다니엘과 사도 요한의 신학은 신학적 증명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그 자체가 역사적 hindsight를 기다리는 또 다른 하나의 현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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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이 너무 유치해지면 그런 것을 개똥철학이라고 하지 않던가?
해석이 너무 멋지다
그렇게 간단한 것을 왜 모두들 빙빙 돌릴까?
우리도 초교파 하나 만들자
너 돈있어? 하고 물으면
없어
옛날에는 가정교회 만들었어 할까?
초교파에 교리는 재림교회라
정말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