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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가 빠져 버린 성경 이야기는 무의미하다.

성경의 '가라사대'가 빠져 버린 성경 토론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

'아니 어떤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를 빼고 성경을 빼고

무슨 말을 할 수 있답니까?'라고 펄쩍 뛰겠지만,

정말 그런지 곰곰히 이 누리를 생각하면서 말문을 열고자 한다.

 

이미 그토록 반복하며 강조하시고 일러 주셨것만,

부활을 믿지 않았던 엠마오의 두 제자들은

이십 오리 길을 "그 예수와 함께" 걸어 가며 대화하지만

그분이 진정 그들이 그토록 아쉬워하며

그 주제로 대화하던 그 예수임을 전혀 알지 못했다.

 

예수를 따라 다녔던 사람들이 지금 십자가로 낙심천만하여

고향으로 되돌아 가는 그 와중에도 여전히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그 예수 이야기를 하면서도 그들과 함께 먼 길을 동행하며 대화를 나누는

그 예수님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 비단 엠마오의 두 제자들의 이야기일 뿐인가?

 

어둑컴컴한 밤, 그들의 요청에 그들의 거처에 들러

손을 높이 들어 축사하시는 그분을 보면서

그들은 그때서야 그 예수를 알아 보았다.

예수가 순간 사라지고 나서  그들은 말했다.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눅 24:32)

 

그렇다!!!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만 발견 될 수 있는 예수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셨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39)

 

성경에 예수가 있다.

성경에 그 예수님의 말씀이 있다.

성경에 영생이 있다는 것이다.

 

마태복음도 성경이다.

요한 복음도 성경이다.

창세기도 성경이고 예레미야도 성경이고

다니엘서도 성경이고 계시록도 성경이다.

 

누가복음에도 예수의 말씀이 있고

다니엘서와 계시록에도 예수님의 말씀이 있다.

퓨전음식이라 함은 된장 찌게에 저 스파케티에 저 피자가 아니라

저 사복음서에 저 다니엘서에 저 계시록이 퓨전이다.

재림교회 28개조 교리에서 퓨전은 저 [신론], [인간론], [구원론]과 더불어

[교회론], [그리스도인 생활론] 그리고 [종말론]이 포함된 것이 퓨전이다.

 

된장 찌게만 음식이냐고 볼멘 소리를 외치며

스파게티와 햄버거를 부르짖는 사람들이야말로

사복음서와 창세기만 퓨전이라 하지 말고

저 다니엘서와 계시록도 퓨전이라 해야 할 것이다.

저 구원론만 아니라 저 종말론도 퓨전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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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구'라함은 어떤 새로운 것을 가리켜 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이전 것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하는 주장

이제 10년도 넘게 들어 왔기에 새로운 것도 없고 너무 식상할 뿐이다.

 

그런 논리가 통했기에

박태선, 문선명, 박명호, 정명석, 안상홍 등이 한국에서

세계를 향한 거짓 메시야, 거짓 재림 예수 노릇들을 할 수 있었다.

 

이제는 이곳도 할매 한분의 된장 이야기 등장으로 저들의 본색이 여과없이 드러났다.

단순히 어느 한 사람이 어줍잖은 성경절 이러 저리 붙여 가면서

이곳 저곳 역사들을 조합하여 토론이란 명목으로 하던 가면을 벗어 버리고

저들이 말하고자 했던 그 진면목을 여지 없이 드러낸 것이다.

 

2300주야 틀렸다, 하늘 지성소 없다 예수를 지성소에 가두어 두지 말라 놓아 드려라,

일요일 휴업령 없다, 화잇의 환상적 글들이 예언의 신으로 둔갑했다,

재림교회 모든 종말론 허구다 그냥 안식일과 재림만으로 굴러 간다,

무슨 넘의 하나님의 인이며 짐승의 표며 남은 무리이냐?

무슨 조사 심판이 있고 야곱의 환난이 있느냐 사랑만이 최고다... 등

그렇다! 바로 이것이다!

말하려면 이렇게 솔직히 말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결론... 절정은 바로 이것이다

"우리가 틀렸다고 하는 그 것들을 성경으로 증명하라고?

뭐 대안을 내 놓으라고? 

우리가 틀렸다고 하는 것, 우리가 믿을 수 없다고 하는 것

그것 자체가 대안이고 그것이 새로운 출구라는 것이야.

새로운 출구는 그 출구가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출구라는 그 말 자체가 바로 새로운 출구일 뿐이야!

알아 들을런지 모르것다!!!"

 

이러한 괴이한 주장이 재림교회 안에서 통할 수 있는 것이라면,

섹스 광이 되어 미성년자로부터 유부녀에 이르기까지

이 여자 저 여자 모두 건드려 놓고 그것이 들통 나고 까발려지지 

청중들 앞에 서서 '창기 십자가'를 외쳐대는  

저 사이비 생광 박씨의 주장도 옳아야 한다.

 

과거 2천년 전 저 예수가 졌던 십자가는 사실 저주의 표적이었던 것처럼,

그리고 그 예수가 모든 인류의 부끄럽고 창피스러운 죄들을 몸에 지셨던 것처럼

박교주도 모든 인류의 저주스러운 그 섹스의 창기 십자가를 홀로 진 것이다.

2천년  전 그 당시 그 예수의 십자가를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했던 것처럼

지금 수많은 이들이 저 박교주의 창기 십자가를 아직 이해하지 못할 뿐이다.

 

박교주가 제시한 그 놀랍고 새로운 창기 십자가론!

이것에 비하면 지금 민초들이 주장하는 2300주야 틀렸다는 조족지혈이 아니겠는가?

아니 오히려 저 박명호가 더 '성서적'(?)이고 인간적이지 않은가?

적어도 박명호는 다니엘과 계시록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그 나름

자신에게 적용하여 풀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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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의 성경에도 없고, 가라사대도 아니고 기록되었으되와 전혀 무관한

'새로운 출구 제시'(곧 무조건 부정하고 틀렸다고 하는 출구 전략?)는

삼위일체가 비성서적이라는 여호와 증인들의 주장은

더더욱 새로운 진보된 놀라운 출구일 수 있고,

재림이란 먼 미래의 사건이 아니라 이미 '천국은 너희 중에 있다'고 한

예수의 말씀을 인용하여 "그 예수가 바로 나다"라고 하는 정명석(JMS)의 주장도

기가막히고 코가 막히는 새로운 출구 제시가 아니고 그 무엇이란 말인가?

 

자신은 2천년 전 예수가 실패한 십자가 대신에 그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이 한국 땅에 왔으며 장길자는 어머니 성령으로 주장하는

저 안상홍의 주장은 더욱 더 새로운 출구가 아니고 또 무엇인가?

 

이 뿐 아니다.

안식일은 저 유대인의 안식일이지 새언약하의 새로운 이스라엘에게는 백해무익

폐한 모세의 율법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는  저 수많은 기독교파들의 주장도

백번 만번 옳은 새로운 출구가 아니고 그 무엇이던가?

 

박태선이도 문선명도 박명호도 정명석도 안상홍도

저들의 후안무치하고 비상식적인 그리고 부도덕한 사이비 교리들을 주장할 때도

적어도 그들답게(?) 성경을 인용했다.

추종자들이 그 성경을 인용하는 것에 속아 버린 것이다.

아무리 개떡같은 사이비 교리들도 그 성경을 인용하면서

이러저러해서 이것은 틀렸고 내가 맞다는 그래도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고 하는 그들이 "그 기본"을 지켰다는 것이다.

 

그런데....

소위 SDA라는 자신들의 요람이요 자신들과 그 가족들이 먹고 산 곳이요

아직도 여전히 자신들과 그 가족 친지 친구들이 그 안에 머물러 있는 자들이

그 SDA가 공식적으로 온 세상에 천명한 기본적 교리마져

그리고 그 SDA의 역사와 신학, 예언과 선지자 마져

사정없이 그냥 맹목적으로 모두 부숴버리고 밟아 버리고 부정하고

아니라하면서 저 사이비 교주 저 도적 넘들도 최소한 기본적으로

내 세우는 그 흔한 성경절 하나 내세우지 못하고

무작정 그 이전 모든 것들은 틀렸고 백성들을 겁박하는 것이고

여자의 환상을 계시로 둔갑 시켜 버리고 그런 몽상가를 선지자라한다며

모든 종말론 다 내어 버리라고 하는 것은

참으로.... 저 사이비 교주들만도 못한 통탄스럽고 저질스러운 것임에 틀림이 없다.

 

예수를 떠나고 성경을 떠나 버린 저들의 주장들에

우리가 무엇으로 더 답할 수 있으랴?

기록되었으되와 가라사대는 눈을 씻고 봐도 없고

오직 사람의 말과 말장난, 말놀음, 개똥철학만 판을 치는 이 마당에

더이상 무슨 멍석을 깔아 놓을 수 있으랴?

 

성경 66권 중 자신들만이 원하는 책들외 저 요한 계시록이나 다니엘서를

영구히 접어 버리고 그것들은 더이상 성경도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도 아니라고

외쳐대는 저들에게 우리가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으리요?

'마지막 때까지 봉함하라'고 하신 그 책들을 모두 덮어 버리고

'이것들은 영구히 열리지 않는 책이니

더 이상 이 책들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고 하는

저들에게 우리가 더이상 무슨 계시와 해석을 할 수 있으리요?

 

다니엘서와 계시록의 말씀들을 덮어 버리므로

저 하나님을 한 치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소경으로 만들고

오직 성경이란 인간의 도덕을 논하는 도덕경 정도로 만들어 버리는

저들의 새로운 출구가 오늘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실로 막대하다....

 

적어도 성경을 통해 무엇이 틀렸고 무엇이 옳다는

저 타교파들도 최소한의 기본을 지키는 그 기본을 떠나,

그래도 체면은 있어 성경을 뒤지고 뒤져

창기 십자가라는 천인공노할 거짓 교리를 만들어 내는 저들보다 못한

무작정 틀렸다고하고 아니라고 하고 안 믿는다고하는 것이

새로운 출구라고 하는 이 어이없고 개념을 상실한 궤변 앞에

우리가 더 이상 무슨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 성경에도 없고 예수에게도 없는 철학적 논리와 말놀음으로

자신들은 저 교리 근본주의자들이나 화잇 몽상가에 빠져 버린 이들은

감히 꿈도 못 꾸는 진보적 위치에 와 있다고 자화자찬하는 그 모습이...

참으로 가련하고 불쌍하기 그지 없다.....

 

성경을 펼치는 것 자체를 그토록 경멸하고 싫어하는

저들은 과연 누구란 말인가?....

 

나는 저들이 왜 저렇게 저 정도까지 되었는지

10년 넘는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다.

저들이 부정하고 아니라고 하는 그것들이 정말 맞다면....

재림교회는 역사부터 모두 부정하여야 할 그야말로 역사적 사생자요

그 근원 자체와 존재 자체를 상실해 버릴 집단이 되기 때문이다..

 

성경에 예언된 유일한 하나님의 교회가

그 역사적 기원과 존재 자체를 영구히 상실해 버리는 것을

누가 가장 원하고 목적하는지를 우리는 알고 있지 않은가?....

 

저들의 주장이 정말 맞다면..

적어도...................... 적어도 말이다.

이 세상에는 성경이 가리키는 진정한 하나님의 교회란 없는 것이 맞다.

그것이 정답이다.

아니 더 정확하게는 성경도 없고 예수도 없고 하나님도 없다는 것이

더 정확한 정답이 맞는 것이다.

아니 그런가?........

 

조금 더 나아간다면,

재림교회나 저 타교파 모든 기독교를 포함하여

저 불교도 저 회교도 저 힌두교도 저 박수 무당도 저 온 갖 잡탕교도

저 사이비 교주들도 제 각기 다 옳고  다 틀렸다가 정답일 것이다.

그래서 혹 만인 구원론도 나오는지도 모르겠다.

 

성경을 자신들이 입맛에 따라 이리 저리 요리하고

하나님의 똑같은 말씀을 자신들의 세속적 입만에 따라 단장취의식으로

인용 해석하는 저들이 어떻게 재림은 믿을 수 있다는 것인지

어떻게 영생과 천국은 믿을 수 있다는 것인지...

아니 저들이 믿는다고 하는 그 예수는 무엇을 근거로 한 것인지...

자못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참으로 어이 상실이다....

참으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오늘 그런 아침을 맞는다.

 

* 사진 : 어제 등산한 전라도 완주의 대둔산의 가을은 정말 아름답더군요.... ^^*

 

크기변환_DSCN1164.JPG 

 크기변환_DSCN1168.JPG

 

 

  • ?
    케로로맨 2012.10.28 13:10
    진정 재림교회만이 성경에 예언된 유일한 교회 라고 생각 하십니까?
  • ?
    자기가예수 2012.10.28 14:59
    예수얘기 한창 하다가 결국엔 끝에 본인 사진 올리면서 끝내는구먼.
    자신만이 예수를 안다고 자만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그대로 소유하셨구먼.
  • ?
    로산 2012.10.28 15:54

    사진 없는데요?

    잘못 보신 것 아닌가요?


    대둔산인데요?


    우리 교인들 어제 밀양 얼음골 갔는데

    나는 낚시 가서 바람 탱탱 부는데 개고생했습니다

    지금 허리가 아파서 목욕탕 가야겠는데

    너무 아파서 겨우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 ?
    박진하 2012.10.28 15:56

    딱딱한 글 끝에....

    분위기 반전을 위해

    어제 대둔산 등반  길에 찍은

    사진 두어장 올렸더니....

    또 저렇게 그것조차 조롱거리로 삼는 사람이 있어

    그냥 풍경 사진으로 바꿨습니다.

  • ?
    떼까치 2012.10.28 15:56

    자기가 보고싶은대로 보고 자기가 믿고싶은대로 믿는 사람입니다.

    그럴내세우지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놔두셔요!

  • ?
    케로로맨 2012.10.28 16:18

     안식일 교회는 그리스도인들이 모인 신앙 공동체로서의 교회일 뿐 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냉정하게 보세요.

     

     안식일 교회안에 사도적 계승이 있나요, 전통이 있나요, 전례가 있나요?

     

     신앙 선배들, 그것도 다수의 가톨릭 신학자, 주교, 성직자들이 일구어 놓은 신앙과 신학의 터전 위에

     

     19세기말, 20세기 초반에 등장한 신흥종파일 뿐이죠.

     

     한가지 이야기를 하자면..

     

     가톨릭이나 동방 가톨릭, 정교회, 루터교나 성공회 성직자들은 자신의 믿음의 선배들의 족보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즉, 그 뿌리에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1세기, 2세기의 사도, 속사도, 교부에까지 이르는 긴 족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나에게 서품을 준 주교, 또 그 주교에게 서품을 준 주교 이런식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긴 족보가 나오고

     

     여기에서부터 대대로 내려저 오는 전례와 신앙 전통, 교의 신학이 어우러져서 성직자 하나를 만들고

     

     또 그 성직자의 터울 안에 교회가 형성되고, 교회법이 집행되고 성례가 집행되고 그렇습니다.

     

     안식일 교회는 과연 그럴 수 있나요?

     

     늘

  • ?
    박진하 2012.10.28 16:27

    케로로맨님?

    나를 기독신문사 등 각 기독교 언론에 고발하고 제보했는데

    그 일 계속 진행하시지 않고요?

    님 덕분에 여러 신문사 국장님들 기자와 아주 유익한 대화 잘 나누었습니다.

    그분들.... 참 양심적이더군요

    "안식일을 성경으로 하면 박목사님이 지키는 제칠일이 맞지요.."라고 하더군요...

    물론 나와 대화 한 후 한결같이 "아무것도 아니고 이슈도 되지 않는 제보였으나

    사실 확인차 이렇게 전화 드리게 되었다"는 말도 빼 놓지 않더군요....

     

    그건 그렇고 님이 안식일 교회가 성경에 예언된 교회냐고 묻고

    이제는 그냥 신흥 종파 중 하나라고 단정짓는군요.

     

    그냥 막연히 말씀하지 말고

    성경을 통해 님이 연구하고 확인한 하나님의 교회를 말해 보세요

    예를 들어, 요한계시록 10장이나 12장, 13장, 14장과 같은 장들을

    님 나름대로 풀어서 이곳에 올려 보세요

    님이 그것들을 풀어서 해석하고 '내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이러저러해서 안식일 교회는 계12:17에 언급한 여자의 남은 자손이

    될 수 없습니다'라고 한다면,

    님과 정식 성경 토론이 가능할 것입니다.

     

    한 번 주의 깊이 연구해 보세요.

     

    그리고 나한테는 분명히 전화 상으로 안식일교회 본향 교회 나간다 해 놓고

    기독 신문 기자들에게는 감리교회 나간다고 했더군요.

    어떤 것이 정답이지요?

  • ?
    케로로맨 2012.10.28 16:36

     본향 교회 출석 하시는 조모 목사님 만나서 대쟁투 책 받고, 그분 교회를 나갈 예정이기는 하였습니다만.

     

     대쟁투 책을 아무리 읽어봐도 내 양심에 엘렌지 화잇이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나마 가톨릭 전통과 신학에 열려있는 감리교회에 출석 합니다.

     

     엘렌지 화잇에 대한 저의 화두가 해결되고 이것이 참에 가깝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다시 스다 교회로 나갈 수도 있겠죠.

     

     그리고 귀하의 문제는 안식일이 맞냐 그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귀하 스스로가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 ?
    케로로맨 2012.10.28 16:41

     위의 그분 교회는 그분이 출석하시는 교회로 정정.

     

     구체적으로 서술하자면 나가기로 약속하기는 하였지만 그분이 주신 책을 읽어보고 난 후 더 회의가 들었고.

     

     이에 "천천히 단풍구경도 하고 머리도 좀 식히고 하루 날 잡아서 연구하고 결정하자." 라고 해서

     

     일단 그렇게 하기로 한 것 입니다.

     

     내가 기자에게 감리교 다닌다고 한 시점의 차이에 유념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한 워딩을 그대로 옮겨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덧붙여서. 기자들이 정말로 박 목사님이 맞다? 라고 하였다고요?

     

     내가 그 기자들에게 사실 확인을 하여도 되겠습니까?

     

     기자는 저에게는 이런 워딩으로 이야기 하였습니다.

     

     "사실 안식일이냐 주일이냐의 문제는 신학적으로 가름하기 힘든 문제이다. 다만 헌법으로 주일을 지키기로 정한 상황이다. (후략)"

     

     

  • ?
    박진하 2012.10.28 16:59

    나에게는 '성경으로 하면 안식일이 맞지요

    그러나 장로교는 헌법상 주일을 지키는 것이지요'라고 했습니다.

     

    나에게 한 말이나 님에게 한 말이나 별 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다만 헌법으로 주일을 지키기로 정한 상황이다'

    님의 말을 그대로 인정해도

    어떻게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권위인 성경에서 말한 제칠일,

    그것도 십계명 중 네째 계명에 명시된 제칠일 안식일 대신에

    인간 교단이 만든 헌법에 따른 일요일을 지킬 수 있단 말인가요?

     

    님이 대쟁투니 무슨 화잇 선지자니 이런 문제는 아예 제쳐두고라도

    이 안식일 문제 하나만 가지도고

    어떻게 성경에서 말한 예배일이 아닌

    하나님이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말씀하신 것과는 전혀 무관한

    일요일을 지키는 감리교회를 나갈 수 있는지요?

     

    그리고 님과는 전혀 일면식도 없을 뿐더러

    님에게 그 어떤 해악도 끼친 일도 없는 나를

    이곳 저곳 일요일 교회 기독 신문 등에 나를 고발하고 고소할 수 있지요?

    무슨 목적으로?

    무슨 의도와 저의를 가지고?

    그런 사람이 감리교회를 나가서 무슨 기도를 드릴까요?

     

    님이 행한 그 모든 것들에 님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을

    다시 한 번 명백히 이 공간을 통해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아무리 크고 작은 신문사들도 님과 같은 그러한 제보나

    고발에는 신경 쓸 할 일 없는 사람들이 아님을 알기 바랍니다.

  • ?
    케로로맨 2012.10.28 17:08
    귀하는 조악한 텍스트에 기반한 성경을 근거로 하고, 순수하게 텍스트만 기반으로 결론을 도출하면 토요일이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사도 계승 같은 교의가 개입하면 그리 쉬운게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신약성경 그리스어 사본이 전부 일치한다고 생각 하시나요? 그리고 귀하의 문제가 정말로 안식일이냐 주일이냐라고 생각 하십니까?
  • ?
    케로로맨 2012.10.28 17:21
    기자가 귀하에게 안식일, 케로로맨의 감리교 출석 딱 그것만 물어보던가요? 이왕 귀하가 먼저 포문을 여셨으니 한번 본인 입으로 말씀해 보세요.
  • ?
    박진하 2012.10.28 17:31

    나는 님이 나에게 밤에 전화 한 날...

    거의 1~2분 간격으로 헤아릴 수도 없이 전화를 끊었다 했다하면서..

    내가 내일 전화하자해도 또 전화하고 또 전화하고하면서

    나에게 전화할 때만해도 님을 순수하게 생각했지요

    그래서 그 밤에 정신 나간 사람처럼 수없이 전화해 대는

    님을 그대로 받아 준 것입니다.

     

    물론 님이 재림교회 본향 교회를 나간다고 해서 더욱 믿었지요

     

    그 다음에 님이 나를 여러 언론에 고발한 것을 알고

    나는 님이 정직하지 못한 사람임을 알았습니다.

     

    내가 장로교회에서 안수를 받았던

    내가 장로교회 목사들과 친분 때문에 장로교회

    여런 모임 행사 등에 초빙되어 설교를 하던

    그들의 일을 내가 도와 주고 장로교에서 어떤 일을 행했든

    그리고

    반대로 우리 교회 안식일 예배나 행사 때

    십수명씩 장로교 감리교 목사 장로들이 참석하여 예배를 드리던

    그것이 왜 님이 참견할 일이고 간여할 일이고

    언론사에 고발하고 제보할 일인지요?

     

    나이 30이 된 젊은 이가 그렇게도 할일이 없습니까?

    그리고 나와 통화할 때도 다음 안식일에 본향 교회에 간다고 까지 한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몇 일 만에 감리교로 갈 수 있는지요?

     

    님은 안식교 감리교 마음대로 다녀도 괜찮고

    나는 복음을 전할 목적으로 그들의 요청에 의해 안수를 받고

    설교하고 그들의 일을 돕고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나요?

     

    대한민국의 종교 자유적 측면이나 내 양심적 면에서도

    나는 아무런 거리낌이 전혀 없습니다.

    님이 기왕 시작했으니 님의 생각이 왜 잘 못 되었는지

    나도 밝혀 드리지요.

    기다리면 님이 곧 알게 될 것입니다.

  • ?
    케로로맨 2012.10.28 17:38
    아.. 그냥 가서 선의로 도와줬을 뿐이다?

    정말 설교만 하셨나요?
  • ?
    케로로맨 2012.10.28 17:40
    그리고 도대체 귀하와 교제하던 장로교는 어느 교단 입니까?
  • ?
    박진하 2012.10.28 18:13

     

    아니 내 뒷조사 다하고

    나에 대한 자료도 많이 가지고 있다는 분이

    몰라서 묻습니까?

    내가 직접 말도 해 주었고 님도 뒷조사했으니

    그 정도는 파악했을텐데

    그 기본을 이제 묻고 있는겝니까?

     

    '교제하고 있던'이 아니고 지금도 아주 좋은 관계로 서로 교제하고 있어요

    매년 5월 첫 안식일이면 우리 교회 창립 기념 예배를 드리는데

    님이 그 때 오면 우리 교회 단상에 열명도 넘는 장로교 감리교 목사들이

    서 있을 것이니 내년에 꼭 와서 구경하세요 ㅎㅎ

     

    아, 또 혹 내가 그 다음 초청 받을 장로교회 있으면 미리 일러 줄테니

    한 번 와서 구경하세요.

    작년 제 작년.... 모 교단에서는 나에게 정말 파격적인 제안도 했는데

    나는 첫째 그런 감투같은 것 안 좋아하고

    둘째 나를 신임하여 그렇게 해 주는 그 총회장님의 의도는 알지만

    혹 나로 인해 그분이 장로교단 안팎에서 당할 일을 생각하여 고사하고 고사했지요.

     

    저 장로교단에서 열린 마음을 가진 분들이 꽤 있습니다.

    '안식일이 구원 주는 것도 아닌데 주일이면 어떻게 안식일이면 어떻습니까?

    아니 안식일에 예배 드리면 어떻고 주일에 예배 드리면 어때요?'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내가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임을 알면서도 참 따뜻하게 대해 줍니다.

     

    그들이 그렇다면 우리는 그들보다 더욱 넓은 마음과 가슴, 정신으로

    그들을 대해야 하지 않나요?

    그렇게 하는 내가 무슨 문제가 있다고 기독교 언론사에 고소 고발을 합니까?

    님이 무슨 자격으로?

  • ?
    케로로맨 2012.10.28 18:26
    귀하 주장대로 안식일이 구원 주는거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는 일요일 교회 신자들도 있는데 저도 그들 중의 하나인가보지요?

    다 됐고요.
    자리 감투 이야기 생략하고요. 그냥 가서 설교 몇번만 하고 자리만 빛내줬다 이거지요?
  • ?
    케로로맨 2012.10.28 18:32
    그리고 기자들에게는 지금도 열심히 교제하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 하였나요?

    또한 현재 장로교 교적은 어떻게 되었나요?
  • ?
    박진하 2012.10.28 19:35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요 13:27)
    이 말씀이 예수님이 누구에게 하신 말씀인 줄 알죠?

    님의 일을 속히 하기 바랍니다.

     

    님이 제보한 신문사 국장님, 기자에게도

    내가 그대로 말했지요

    그대로... 지금도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고

    지금도 내가 그들 집회에 그들이 우리 교회 집회에 오고 간다고요

    그랬더니 그거 아주 좋은 일이지요라고 하더군요

     

    내가 이미 님에게 답하고 님이 알고 있는 것을

    자꾸 질문하는 것은 님의 이미지만 더 나빠집니다.

    '님이 하고 싶은 일을  속히 하기 바랍니다.

     

  • ?
    케로로맨 2012.10.28 16:45

     그리고 귀하는 자꾸 성경이 어떻다 이야기 하시는데 성경 자체가 오염되고 조악하고, 또 여러 보수주의 신학자들이 혐오하는

     

     자유주의자들 손에서 성경 원문 텍스트가 편집되고 조합되는 상황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브루스 메츠거 같은 사람들 신심이 그리 좋을까요? 과연?

     

     귀하의 이야기에 제가 별의별 주석서 다 가지고 논쟁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 텍스트 자체가 문제라는게 제 의견 입니다.

     

     

  • ?
    케로로맨 2012.10.28 16:51

     귀하께서 금과옥조로 여기는 신약성경의 파피루스 사본이 총 몇개나 될까요?

     

     마가복음 16장 9절 이하는 원래 본문에 있던 것일까요?

     

     왜 초기 기독교 지도자들은 성경을 필사 하면서 자기들의 입맛에 맞게 뜯어 고쳤던 것일까요? 심지어 불신자들에게 욕을 먹어가면서까지요..?

     

     그 이유를 아십니까?

     

  • ?
    허허 2012.10.28 19:32

    허허

    이거이 이거이

    박목사 말이 갑자기 많아진 거이 보니

    이거이거 똥줄 심하게 타는 거 같은데요? 허허

  • ?
    호호 2012.10.29 04:32

    호호

    그건 아닌것 같은데

    제2의 필리페 나오는것 같은데요? 호호

  • ?
    허허 2012.10.29 04:40

    이 사람아 그건 두고봐야알지

    인간은 자기가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지

    눈속임은 오래 못가거든ㅋㅋ

  • ?
    호호 2012.10.29 05:02

    말잘했네..

    허허도 호호도 자기가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지...ㅋㅋㅋ

    의미심장한 말이지 ㅋㅋㅋ

  • ?
    미련곰탱이 2012.10.29 04:31

    박목사 이사람 지금부터 상종하지 마시요

    지금부터 댓글다지 마시요...시간 낭비

    그리고 이사람이 하고 싶은것 실컷 하도록 그냥 나두시요

     

    댓글 달 필요 없어보입니다..

    지워지지않은 아래에 그의 글들 몇개 읽어 보니...

    세월 지나면 스스로 후회

  • ?
    유월절 2012.10.31 21:01

    안녕하십니까?

    본인은 하나님의교회 성도입니다.

    안상홍님을 재림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이지요..

    위의 내용을 통해서 보면 초림당시에 갈릴리 드다와 유다사이에 '예수그리스도'를 교묘하게 끼워넣어

    함께 거짓으로 내몬 가말리엘 교법사의 수법이 보입니다.

     

    거짓들과 함께 끼워넣는다고 해서 예수그리스도께서 거짓그리스도가 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마찬가지, 거짓그리스도들과 함께 안상홍님을 거론해놓았다고해서 안상홍님께서 거짓그리스도가 될 수는 없답니다.

     

    성경에는 재림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새 언약 유월절'을 세워주신다고 말씀하셨답니다.

    바로 '새언약 유월절'을 가지고 오시는 분이 그리스도의 증표입니다..

     

    그러므로 여타 거짓그리스도들과 함께 도매금으로 매도하는 짓은 금해주시길 바랍니다.

     

  • ?
    권요한 2015.06.01 20:00

    안식일이 주일로 바뀐 경위

    오늘은 안식일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을 드립니다. 토요일 대신 일요일을 경배일로 바꾼 이러한 변경은 어떻게 일어났을까? 이것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질문 중 하나일 것이다. 불행히도, 이 문제는 오늘 우리가 살펴볼 이유들로 인해 공식적으로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언제, 어떻게, 그리고 왜 이러한 변경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하게 여겨 왔다. 우리는 지난 방송에서 성경 스스로가 이 주제에 대해 절대적인 일관성을 갖고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성경에는 어떠한 변경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신약과 구약 어디에도 안식일의 변개와 관련된 일말의 흔적도 없다. 일곱째 날, 토요일은 성경을 통틀어 안식일이란 말로 지정된 유일한 날이다. 예수님께서 주일의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신 완벽한 모본이었을 뿐 만 아니라, 제자들도 모두 예수님께서 하늘로 돌아가신 후 같은 패턴을 따랐다. 안식일 변경에 대한 어떠한 암시도 이루어진 적이 없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갈등과 같은 다소 덜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여러 페이지의 서간을 썼던 사도 바울도 경배일에 대한 논쟁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할례, 우상에 바치는 음식, 그리고 기타 유대 관습들은 초대 교회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의 도전을 쉽게 받았지만, 정작 중대한 주간 예배일 문제가 이슈가 된 적은 결코 없었다. 왜 그랬을까? 단순한 이유로, 구약시대의 일곱째 날로부터, 그리고 창조 이후 어떠한 변경도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식일에서 주일의 첫날로의 변경이 있었다면,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논쟁보다 더 폭발적인 논쟁이 그에 관해 있었을 것이다.

    역사에 단서가 있다
    성서나 사도들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그 변경이 발생한 것이 아니라면, 언제 그리고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이 문제를 이해하려면, 사도들이 모두 사역을 마치고 죽고 난 직후 초대교회에서 일어난 일을 이해해야 한다. 바울은 자신이 죽고 난 후 배교가 일어날 것을 예언했다. 그는 진리가 쇠퇴하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초대 교회사까지 읽어볼 필요가 없다. 기독교와 이교를 결합하려던 철학자들의 영향력 하에서 그노시스주의(불가지론)가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동시에, 강력한 반유대 정서가 확산되었다.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갖고 있던 위대한 원칙들에 대해 추측에 근거한 해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콘스탄티누스의 개종
    4세기 초 콘스탄티누스가 로마 황제로 추대되었을 때, 이 모든 요인들의 결과로 교회 안은 확실히 양분되어 있었다. 여러분 중 대부분은 콘스탄티누스가 소위 로마제국 최초의 그리스도인 황제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의 개종 이야기는 고대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아주 잘 알려져 있다. 어느 날 그가 밀비안 다리의 전투를 위해 행진하고 있었는데 어떤 환상 속에서 하늘을 가로질러 불타는 십자가를 보게 되었다. 십자가 밑에는 “이 표시로 이기리라”는 의미의 라틴어가 있었다. 콘스탄틴은 이것을 그와 그의 군대가 그리스도인이 될 징조로 보았다. 그는 그의 이교 병사들이 그리스도인이 될 것임을 선언하고 교회의 권위와 위신을 세우는데 크게 열중했다. 그의 영향력을 통해 수많은 이교도들이 그리스도로 개종했다. 하지만 그들의 속은 여전히 이교도였으며, 그들이 헌신했던 태양 숭배의 많은 관습들을 가지고 들어 왔다. 지난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이 교회에 들어온 유래에 대해 언급했다. 동시에 다른 많은 관습들이 기독교화되어 교회의 관습으로 정착되었다.

    태양 숭배
    당시 미드라교, 즉 태양 숭배는 로마제국의 공식 종교였으며 새로운 기독교에 가장 큰 경쟁자였다. 미드라교는 자체 조직, 사원, 사제, 의복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다. 그것은 태양에 특별한 경의를 표하는 공식적인 경배일도 있었는데 그 날을 “경배할 만한 태양의 날”이라고 불렀다. 그 날은 주의 첫날이었고, 그로부터 오늘날의 일요일이란 명칭이 유래되었다. 콘스탄티누스가 그의 이교도 무리를 교회 안으로 밀어 넣었을 때 그들은 태양신을 숭배하기 위해 태양의 날을 지키고 있었다. 그 날은 그들에게 특별하게 경건한 날이었다. 그들이 이 새로운 종교를 변화시키는 것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 콘스탄티누스는 예수님과 그 분의 제자들이 지켜온 그리스도인의 안식일 대신에 그들의 경배일인 일요일을 받아들였다. 이러한 과정은 예수님을 죽인 데 대해 비난을 받던 자들에 대한 반유대 정서를 더욱 확장시킴으로써 이미 착실히 준비되어 왔었다는 사실에 주목하라. 그러한 정서는 많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유대인들이 종교적으로 갖고 있던 신념 같은 것으로부터 이탈하는 상황을 조장했다. 따라서 로마황제 콘스탄티누스가 발표한 강력한 민법을 통해 어떻게 경배일 변경이 기독교에 부과되었는지를 이해하기는 더 쉽다. 이 법의 내용은 신뢰할 만한 백과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해서 필요 이상으로 유대인을 추종해선 안 된다고 느낀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들이 지키던 안식일로부터 떨어져 나갈 준비가 되었던 것이다.

    역사적 설명
    청취자 중 몇 분은 이 설명으로 적잖이 놀라실 지도 모른다. 이 사실을 맹목적으로 믿으라고 말하진 않겠다. 지금까지 말한 사실들을 증명할 수 있는 많은 증거가 있다. 4세기에 실제로 일어났던 이와 같은 일들에 대해서는 역사가, 가톨릭교도, 프로테스탄트 등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콘스탄티누스가 경배일을 주일의 첫날로 변경하는 법령을 처음 발표한 후, 가톨릭교회는 한 교회 회의에서 그 법령을 더욱 보강했다. 이러한 이유로, 가톨릭 소식통에서 나온 많은 공식 자료들은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꾼 변경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자료들을 읽기 전에 일요일과 관련하여 브리태니카 백과사전에 나오는 글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일요일 준수를 위해 최초로 법을 제정하고 로마제국 전체에서 이를 규칙적으로 기념할 것을 명한 사람은 콘스탄티누스였다.” 이 글은 아무 백과사전을 찾아보거나 도서관에 가서 다른 역사 서적을 찾으면 나온다.

    여기 옥스포드대학 희랍어과 교수인 길버트 머레이가 한 말이 있다: “미드라는 정복되지 않는 대상인 태양이고 태양은 왕의 별이기 때문에 이 종교는 지구상에서 미드라의 대표로 섬길 수 있는 왕을 찾았다. 로마 황제는 진정한 왕으로서 확실히 지칭될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기독교와는 대조적으로, 미드라교는 시저를 신의 은총을 받은 자로 인정했다. 미드라교는 이교도들이 많이 기독교로 개종하게 되자, 안식일 대신에 그들의 태양일을 준수하자고 기독교계에 압력을 가할 수 있었으며, 태양의 출생일인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준수하자고 주장할 수 있었다.” - History of Christianity in the Light of Modern Knowledge

    역사적인 글들을 조금 더 살펴 보면, 윌리엄 프레드릭 박사는 “이방인들이 태양을 숭배하던 우상숭배자들이었으며, 일요일(태양의 날)은 그들에게 가장 신성한 날이었다. 이 새로운 분야에서 사람들에게 접근하기 위해, 교회의 휴일을 일요일로 정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필요하게 보였다. 이 때 교회는 이방인의 날을 채택하던지 아니면 이방인들로 하여금 그들의 날을 변경하던지 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이방인의 날을 바꾸는 것은 그들에 대한 공격이자 장애물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교회는 그들의 날을 지킴으로써 그들에게 더 자연스레 다가설 수 있었다.” 이것이 안식일이 변경된 경위에 대한 프레드릭 박사의 명확한 설명이다. 이와 유사한 또 다른 글은 North British Review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가톨릭 백과사전 4권 153페이지에 나오는 내용으로 넘어가자. “유대인의 안식일, 즉 주일의 일곱째 날에서 첫날로 경배일을 바꾼 후, 교회는 셋째 계명을 바꿔 일요일을 주의 날로 거룩하게 지켜야 할 날로 정했다.”

    가톨릭은 그 변경을 자기의 명예로 여긴다
    이제 시드니에 있는 가톨릭 프레스 신문에 실렸던 기사를 인용해 보자. “일요일은 가톨릭 제도이고, 그 준수 요구는 가톨릭 원칙에서만 보호될 수 있다. 성경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일의 마지막 날에서 첫날로 주간 공동 예배일을 바꾼 사실을 뒷받침해주는 구절은 한 군데도 없다.”

    1894년 9월 23일자 가톨릭 미러지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가톨릭교회는 개신교가 존재하기 약 1,000년 이상 전에 그 날을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꿨다.”

    이러한 가톨릭교회의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 두 개의 교리문답서를 읽어 보자. 먼저, 피터 기어만의 “개종자를 위한 가톨릭교리문답서”를 보자. “질문: 어느 날이 안식일인가? 답변: 토요일이 안식일이다. 질문: 왜 우리는 토요일 대신에 일요일을 지키는가? 답변: 가톨릭교회가 라오디게아 종교회의에서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꿨기 때문에 토요일 대신에 일요일을 지킨다.”

    두 번째로 스티브 키난의 교리문답서를 읽어 보자. “질문: 교회가 계율의 축제일을 제정할 권한이 있다는 것을 달리 증명할 방법이 있는가? 답변: 교회가 그런 권한이 없다면, 모든 현대 종교가들이 동의하는 그 일, 성경상의 권한이 없는 변경, 다시 말해, 일곱째 날 토요일을 주일의 첫날인 일요일로 대체하지 못했을 것이다.”

    추기경 기본스의 책 ‘The Question Box’ 179페이지에는 이런 글이 있다. “성경이 그리스도인의 유일한 길잡이라면, 제칠일안식일재림교회는 유대인과 함께 토요일 준수에 있어 올바르다. 성경을 유일한 교사로 삼는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에 있어 일관성 없이 가톨릭교회의 전통을 따르는 것은 이상하지 않은가?”

    ‘The Faith of Millions’ 473 페이지에 보면, 이런 글이 있다. “성경에는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이 경배일로 명시되어 있는데 자신의 종교를 교회가 아닌 성경에서 직접 받아들인다고 공언하는 비가톨릭교도들이 토요일 대신에 일요일을 지키는 것은 기이한 일이 아닌가? 물론, 그렇다. 그것은 모순이지만, 이러한 변경은 개신교가 생겨나기 약 15세기 전에 이루어졌고, 당시 이 관습이 보편적으로 준수되었다. 그것이 성경의 명백한 구절이 아닌 가톨릭교회의 권위에 근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러한 관습을 계속했다. 그러한 준수는 주머니에 엄마의 사진 한 장이나 머리카락을 넣고 가출하는 소년처럼 비가톨릭 종파들이 뛰쳐나갔던 모교회를 생각나게 하는 것으로 남아 있다.”

    이것은 가장 흥미로운 글이다. 그리고 이것은 아주 진실된 글이다. 역사적인 글들을 살펴 봤기 때문에 방송을 진행하는 도중에 어딘 가 모순이 있을 수 있으니 도서관에 가서 스스로 찾아 보기 바란다. 하지만 여기서 읽은 내용들이 일방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으며 공정하게 설명하려 노력했다. 가톨릭교회에서 만든 간행물들에 게재된 주장을 살펴보기는 했지만, 결코 누군가를 비난하기 위한 것은 아니며, 단지 기록된 것과 주장된 바를 그대로 옮겼을 뿐이다.

    - 조 크루스의 라디오 설교 라이브러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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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5 [평화의 연찬(제33회, 2012년 10월 27일(토)] 직장문화와 직장인 매너 - 남북통일을 위한 과정의 모든 것은 개인적 차원과 민족의 염원을 넘어 세계사적 차원에서 연계되어 있다.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10.25 3188
4214 왜 이렇게 심각해요.. 배꼽 잡으시고 한번 웃자고요 ㅎㅎㅎㅎ 2 박희관 2012.10.25 1833
4213 박근혜 "역사를 잊는 사람이 역사의 보복 받는다" 2 알약 2012.10.25 1299
4212 박진하님 카스다 글 좀.... 6 잔나비 2012.10.25 1851
4211 강간의 임신도 신의 뜻 로산 2012.10.25 1643
4210 참으로 가소롭다 로산 2012.10.24 1124
4209 박진하 신드롬에 부쳐 한 마디: 그에게 여길 떠나라는 말 하기 없기 3 김원일 2012.10.24 1371
4208 따져보고 또 따져보고 다시 한번 따져보자.. 11 김 성 진 2012.10.24 1349
4207 성질 급한 넘이 우물 판다고=박진하 목사님께 내가 답글 적습니다 4 로산 2012.10.24 1271
4206 우리는 무엇(누구)을 믿는가? choshinja 2012.10.24 1051
4205 딱 김성진씨만 보세요,,,, ㅋ 4 천국있다 2012.10.24 1217
4204 박진하 목사님께 몇 가지 27 로산 2012.10.24 1529
4203 정체성에 대한 "천국있다"님의 댓글에 대한 답변 3 노을 2012.10.24 1027
4202 내가 만약 초교파교회 목사라면.. 7 김 성 진 2012.10.24 1800
4201 열린 교회와 그 적들 2 캣우먼 2012.10.24 1006
4200 할례, 금기 음식, 안식일 3 해람 2012.10.24 1633
4199 가슴 아픈 이야기 ..... 10 박진하 2012.10.24 1525
4198 Passer-by님, 로산님, 일요일 휴업령이 없다고 믿으시는 민초님들께 다시 한 번.. 5 불암산 2012.10.24 1900
4197 돼지고기. 17 김금복 2012.10.23 1756
4196 박진하님.. 도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불편한 진실.. 그것이 알고싶다.. 8 김 성 진 2012.10.23 1557
4195 우리 인정할건 인정하자.. 암만 토론해봤자, 박진하님과 그의 세력들에게 우리 또 졌다.. (2) 1 김 성 진 2012.10.23 1385
4194 꼬질러 바치기 2 로산 2012.10.23 1068
4193 우리 인정할건 인정하자.. 암만 토론해봤자, 박진하님과 그의 세력들에게 우리 또 졌다.. (1) 3 김 성 진 2012.10.23 1278
4192 이젠 뭘 물고 늘어지지? 1 로산 2012.10.23 1140
4191 안식교 할 일은 이것! 오두막 2012.10.23 1018
4190 비성경적인 국내주요교파의 목사제도5 근거!! 2012.10.23 804
4189 비성경적인 국내주요교파의 목사제도4 1 근거!! 2012.10.23 1183
4188 비성경적인 국내주요교파의 목사제도 3 근거!! 2012.10.23 875
4187 비성경적인 국내주요교파의 목사제도 2 근거!! 2012.10.23 815
4186 비성경적인 국내 주요교파의 목사제도 1 근거!! 2012.10.23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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