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가 빠져 버린 성경 이야기는 무의미하다.
성경의 '가라사대'가 빠져 버린 성경 토론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
'아니 어떤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를 빼고 성경을 빼고
무슨 말을 할 수 있답니까?'라고 펄쩍 뛰겠지만,
정말 그런지 곰곰히 이 누리를 생각하면서 말문을 열고자 한다.
이미 그토록 반복하며 강조하시고 일러 주셨것만,
부활을 믿지 않았던 엠마오의 두 제자들은
이십 오리 길을 "그 예수와 함께" 걸어 가며 대화하지만
그분이 진정 그들이 그토록 아쉬워하며
그 주제로 대화하던 그 예수임을 전혀 알지 못했다.
예수를 따라 다녔던 사람들이 지금 십자가로 낙심천만하여
고향으로 되돌아 가는 그 와중에도 여전히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그 예수 이야기를 하면서도 그들과 함께 먼 길을 동행하며 대화를 나누는
그 예수님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 비단 엠마오의 두 제자들의 이야기일 뿐인가?
어둑컴컴한 밤, 그들의 요청에 그들의 거처에 들러
손을 높이 들어 축사하시는 그분을 보면서
그들은 그때서야 그 예수를 알아 보았다.
예수가 순간 사라지고 나서 그들은 말했다.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눅 24:32)
그렇다!!!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만 발견 될 수 있는 예수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셨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39)
성경에 예수가 있다.
성경에 그 예수님의 말씀이 있다.
성경에 영생이 있다는 것이다.
마태복음도 성경이다.
요한 복음도 성경이다.
창세기도 성경이고 예레미야도 성경이고
다니엘서도 성경이고 계시록도 성경이다.
누가복음에도 예수의 말씀이 있고
다니엘서와 계시록에도 예수님의 말씀이 있다.
퓨전음식이라 함은 된장 찌게에 저 스파케티에 저 피자가 아니라
저 사복음서에 저 다니엘서에 저 계시록이 퓨전이다.
재림교회 28개조 교리에서 퓨전은 저 [신론], [인간론], [구원론]과 더불어
[교회론], [그리스도인 생활론] 그리고 [종말론]이 포함된 것이 퓨전이다.
된장 찌게만 음식이냐고 볼멘 소리를 외치며
스파게티와 햄버거를 부르짖는 사람들이야말로
사복음서와 창세기만 퓨전이라 하지 말고
저 다니엘서와 계시록도 퓨전이라 해야 할 것이다.
저 구원론만 아니라 저 종말론도 퓨전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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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구'라함은 어떤 새로운 것을 가리켜 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이전 것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하는 주장
이제 10년도 넘게 들어 왔기에 새로운 것도 없고 너무 식상할 뿐이다.
그런 논리가 통했기에
박태선, 문선명, 박명호, 정명석, 안상홍 등이 한국에서
세계를 향한 거짓 메시야, 거짓 재림 예수 노릇들을 할 수 있었다.
이제는 이곳도 할매 한분의 된장 이야기 등장으로 저들의 본색이 여과없이 드러났다.
단순히 어느 한 사람이 어줍잖은 성경절 이러 저리 붙여 가면서
이곳 저곳 역사들을 조합하여 토론이란 명목으로 하던 가면을 벗어 버리고
저들이 말하고자 했던 그 진면목을 여지 없이 드러낸 것이다.
2300주야 틀렸다, 하늘 지성소 없다 예수를 지성소에 가두어 두지 말라 놓아 드려라,
일요일 휴업령 없다, 화잇의 환상적 글들이 예언의 신으로 둔갑했다,
재림교회 모든 종말론 허구다 그냥 안식일과 재림만으로 굴러 간다,
무슨 넘의 하나님의 인이며 짐승의 표며 남은 무리이냐?
무슨 조사 심판이 있고 야곱의 환난이 있느냐 사랑만이 최고다... 등
그렇다! 바로 이것이다!
말하려면 이렇게 솔직히 말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결론... 절정은 바로 이것이다
"우리가 틀렸다고 하는 그 것들을 성경으로 증명하라고?
뭐 대안을 내 놓으라고?
우리가 틀렸다고 하는 것, 우리가 믿을 수 없다고 하는 것
그것 자체가 대안이고 그것이 새로운 출구라는 것이야.
새로운 출구는 그 출구가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출구라는 그 말 자체가 바로 새로운 출구일 뿐이야!
알아 들을런지 모르것다!!!"
이러한 괴이한 주장이 재림교회 안에서 통할 수 있는 것이라면,
섹스 광이 되어 미성년자로부터 유부녀에 이르기까지
이 여자 저 여자 모두 건드려 놓고 그것이 들통 나고 까발려지지
청중들 앞에 서서 '창기 십자가'를 외쳐대는
저 사이비 생광 박씨의 주장도 옳아야 한다.
과거 2천년 전 저 예수가 졌던 십자가는 사실 저주의 표적이었던 것처럼,
그리고 그 예수가 모든 인류의 부끄럽고 창피스러운 죄들을 몸에 지셨던 것처럼
박교주도 모든 인류의 저주스러운 그 섹스의 창기 십자가를 홀로 진 것이다.
2천년 전 그 당시 그 예수의 십자가를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했던 것처럼
지금 수많은 이들이 저 박교주의 창기 십자가를 아직 이해하지 못할 뿐이다.
박교주가 제시한 그 놀랍고 새로운 창기 십자가론!
이것에 비하면 지금 민초들이 주장하는 2300주야 틀렸다는 조족지혈이 아니겠는가?
아니 오히려 저 박명호가 더 '성서적'(?)이고 인간적이지 않은가?
적어도 박명호는 다니엘과 계시록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그 나름
자신에게 적용하여 풀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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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의 성경에도 없고, 가라사대도 아니고 기록되었으되와 전혀 무관한
'새로운 출구 제시'(곧 무조건 부정하고 틀렸다고 하는 출구 전략?)는
삼위일체가 비성서적이라는 여호와 증인들의 주장은
더더욱 새로운 진보된 놀라운 출구일 수 있고,
재림이란 먼 미래의 사건이 아니라 이미 '천국은 너희 중에 있다'고 한
예수의 말씀을 인용하여 "그 예수가 바로 나다"라고 하는 정명석(JMS)의 주장도
기가막히고 코가 막히는 새로운 출구 제시가 아니고 그 무엇이란 말인가?
자신은 2천년 전 예수가 실패한 십자가 대신에 그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이 한국 땅에 왔으며 장길자는 어머니 성령으로 주장하는
저 안상홍의 주장은 더욱 더 새로운 출구가 아니고 또 무엇인가?
이 뿐 아니다.
안식일은 저 유대인의 안식일이지 새언약하의 새로운 이스라엘에게는 백해무익한
폐한 모세의 율법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는 저 수많은 기독교파들의 주장도
백번 만번 옳은 새로운 출구가 아니고 그 무엇이던가?
박태선이도 문선명도 박명호도 정명석도 안상홍도
저들의 후안무치하고 비상식적인 그리고 부도덕한 사이비 교리들을 주장할 때도
적어도 그들답게(?) 성경을 인용했다.
추종자들이 그 성경을 인용하는 것에 속아 버린 것이다.
아무리 개떡같은 사이비 교리들도 그 성경을 인용하면서
이러저러해서 이것은 틀렸고 내가 맞다는 그래도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고 하는 그들이 "그 기본"을 지켰다는 것이다.
그런데....
소위 SDA라는 자신들의 요람이요 자신들과 그 가족들이 먹고 산 곳이요
아직도 여전히 자신들과 그 가족 친지 친구들이 그 안에 머물러 있는 자들이
그 SDA가 공식적으로 온 세상에 천명한 기본적 교리마져
그리고 그 SDA의 역사와 신학, 예언과 선지자 마져
사정없이 그냥 맹목적으로 모두 부숴버리고 밟아 버리고 부정하고
아니라하면서 저 사이비 교주 저 도적 넘들도 최소한 기본적으로
내 세우는 그 흔한 성경절 하나 내세우지 못하고
무작정 그 이전 모든 것들은 틀렸고 백성들을 겁박하는 것이고
여자의 환상을 계시로 둔갑 시켜 버리고 그런 몽상가를 선지자라한다며
모든 종말론 다 내어 버리라고 하는 것은
참으로.... 저 사이비 교주들만도 못한 통탄스럽고 저질스러운 것임에 틀림이 없다.
예수를 떠나고 성경을 떠나 버린 저들의 주장들에
우리가 무엇으로 더 답할 수 있으랴?
기록되었으되와 가라사대는 눈을 씻고 봐도 없고
오직 사람의 말과 말장난, 말놀음, 개똥철학만 판을 치는 이 마당에
더이상 무슨 멍석을 깔아 놓을 수 있으랴?
성경 66권 중 자신들만이 원하는 책들외 저 요한 계시록이나 다니엘서를
영구히 접어 버리고 그것들은 더이상 성경도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도 아니라고
외쳐대는 저들에게 우리가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으리요?
'마지막 때까지 봉함하라'고 하신 그 책들을 모두 덮어 버리고
'이것들은 영구히 열리지 않는 책이니
더 이상 이 책들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고 하는
저들에게 우리가 더이상 무슨 계시와 해석을 할 수 있으리요?
다니엘서와 계시록의 말씀들을 덮어 버리므로
저 하나님을 한 치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소경으로 만들고
오직 성경이란 인간의 도덕을 논하는 도덕경 정도로 만들어 버리는
저들의 새로운 출구가 오늘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실로 막대하다....
적어도 성경을 통해 무엇이 틀렸고 무엇이 옳다는
저 타교파들도 최소한의 기본을 지키는 그 기본을 떠나,
그래도 체면은 있어 성경을 뒤지고 뒤져
창기 십자가라는 천인공노할 거짓 교리를 만들어 내는 저들보다 못한
무작정 틀렸다고하고 아니라고 하고 안 믿는다고하는 것이
새로운 출구라고 하는 이 어이없고 개념을 상실한 궤변 앞에
우리가 더 이상 무슨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 성경에도 없고 예수에게도 없는 철학적 논리와 말놀음으로
자신들은 저 교리 근본주의자들이나 화잇 몽상가에 빠져 버린 이들은
감히 꿈도 못 꾸는 진보적 위치에 와 있다고 자화자찬하는 그 모습이...
참으로 가련하고 불쌍하기 그지 없다.....
성경을 펼치는 것 자체를 그토록 경멸하고 싫어하는
저들은 과연 누구란 말인가?....
나는 저들이 왜 저렇게 저 정도까지 되었는지
10년 넘는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다.
저들이 부정하고 아니라고 하는 그것들이 정말 맞다면....
재림교회는 역사부터 모두 부정하여야 할 그야말로 역사적 사생자요
그 근원 자체와 존재 자체를 상실해 버릴 집단이 되기 때문이다..
성경에 예언된 유일한 하나님의 교회가
그 역사적 기원과 존재 자체를 영구히 상실해 버리는 것을
누가 가장 원하고 목적하는지를 우리는 알고 있지 않은가?....
저들의 주장이 정말 맞다면..
적어도...................... 적어도 말이다.
이 세상에는 성경이 가리키는 진정한 하나님의 교회란 없는 것이 맞다.
그것이 정답이다.
아니 더 정확하게는 성경도 없고 예수도 없고 하나님도 없다는 것이
더 정확한 정답이 맞는 것이다.
아니 그런가?........
조금 더 나아간다면,
재림교회나 저 타교파 모든 기독교를 포함하여
저 불교도 저 회교도 저 힌두교도 저 박수 무당도 저 온 갖 잡탕교도
저 사이비 교주들도 제 각기 다 옳고 다 틀렸다가 정답일 것이다.
그래서 혹 만인 구원론도 나오는지도 모르겠다.
성경을 자신들이 입맛에 따라 이리 저리 요리하고
하나님의 똑같은 말씀을 자신들의 세속적 입만에 따라 단장취의식으로
인용 해석하는 저들이 어떻게 재림은 믿을 수 있다는 것인지
어떻게 영생과 천국은 믿을 수 있다는 것인지...
아니 저들이 믿는다고 하는 그 예수는 무엇을 근거로 한 것인지...
자못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참으로 어이 상실이다....
참으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오늘 그런 아침을 맞는다.
* 사진 : 어제 등산한 전라도 완주의 대둔산의 가을은 정말 아름답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