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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23:41

열린 마음(2)

조회 수 1114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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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음(2)

“저 장로교단에서 열린 마음을 가진 분들이 꽤 있습니다.
'안식일이 구원 주는 것도 아닌데 주일이면 어떻게 안식일이면 어떻습니까?
아니 안식일에 예배 드리면 어떻고 주일에 예배 드리면 어때요?'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내가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임을 알면서도 참 따뜻하게 대해 줍니다.“

이 글 캐로로맨님의 글에 댓글 다신 박진하 목사님의 글입니다

미국이나 호주에서는
안식일에는 하나님의 인인 교회가
일요일에는 짐승의 표인 교회가
한 건물을 사용한다고 하데요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유독 한국에서는
그런 일 보기가 하늘 별따기입니다
그 별을 목사님은 따셨다고 봅니다
좋은 일 하시네요

우리도 열린 마음으로
개신교인들 천주교인들 만나면서
이런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해요

“안식일이 구원 주는 것도 아닌데 주일이면 어떻게 안식일이면 어떻습니까?”
이런 사상을 가진 목사들 많이 만나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우리도 주일이면 어떻습니까?
안식일이면 어떻습니까? 라고 화답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전에 마산교회가 부림동97번지 교회를 팔고
개신교회가 이사 가면서 팔려고 내 놓은 교회를 샀습니다.
우리는 잘됐다 생각했는데
저들이 우리가 나중에 산 것을 알고 이단에게는 못 판다 하면서
계약금의 배를 내 놓고 물렸습니다
그 통에 지금 마산교회가 산 중턱 외진 곳에 교회를 마련한 동기지요
좋은 자리 팔고 산으로 쫒겨 난 이유 바로 이단이라는 칭호 때문이었습니다.
격세지감 느끼지요?

개신교인들 만나서 성경 공부하면
“주일 좋지요” 그러시든가
“난 예수 믿는 사람들 개종하는 것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고
주일보다는 안식일이 좋아요 한단 말입니다
난 절대로 짐승의 표니 하나님의 인이니 하는 말은 안 해요
속으로 은근히 일욜 휴업령이 내린단다 그것 내리거든 보자
너네들 그 때 울며불며 해도 소용없다 하지 않아요

너 잘 만났다
일요일 그 것 별로야 하는 식으로 접근한단 말입니다
내가 여기서 일욜 휴업령 없다 하고 떠들지만
정작 저들 만나면 주일성수? 그것 하는 것 아니요 한단 말입니다
그래서 인간적으로는 잘 지내지만
종교적으로는 잘 지내질 못해요
나도 좀 배워야겠는데 그게 잘 안돼요

우리도 박진하 목사님처럼
열린 마음을 가진 개신교인들 목사들 좀 만나면 좋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저렇게 열린 분이 나만 보면 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일까요?
나도 그런다고 생각하세요?
ㅋㅋㅋ


  • ?
    반달 2012.10.30 02:05

    ㅋㅋㅋ 소크라테, 고바,  


  • ?
    근본 2012.10.30 02:36

    인간근본이  안 된사람입니다

    반달님   싸움꾼입니다

  • ?
    할배 2012.10.30 03:03

    감!  ㅉ,  박빠3004, 

  • ?
    로산 2012.10.30 02:21

    김영환=반달=님

    나는 낚시 미끼를 여기 던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낚일 수 있는 단어들 사용해서

    순경 찾아다닌 사람입니다


    나는 항상 새로운 것 찾습니다

    그 목사님이 내 새로운 것 찾는 기분을 잘 맞추어 주니

    내가 꼭 답장을 하는 겁니다

    답장에 재답장을 하는 것이 예의라던가요?


    이젠 두어개 하고 나면 당분간 그칠 겁니다

    그 두어개가 말썽을 안 부려야 할 것인데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감정의 기복없이 쓰려고 지금 문장 다듬는 중입니다

    될 수있는대로 사실을 직시하려고 조심하고 글을 손 보고 있습니다


    내가 또 꺼집어 내는 것이 아니라

    며칠 간 곰곰히 생각하고 쓰는 겁니다

    그걸 여러개 써 놓고 하나씩 올리니 남들 보기에는

    또 꺼집어 내냐 하는 소리 듣는 겁니다

    지금 -1- -2- 라고 나오는 것 하고

    (1) (2) 라고 나오는 것은 쓴 날이 틀린 번호들입니다

    다들 며칠 전부터 시작해서 써 놓은 것이고

    어제 쓴 글도 있습니다

    어떤 분이 전화해서 "밥 먹고 이 일만 하냐" 합니다만

    아니요 나요? 매우 바쁜 사람입니다

    하루 밥 세끼 찾아 먹기도 힘들게 바쁜 사람입니다

    요사이는 수영갈 시간도 없습니다

    님은 이해 당사자 안 되어보셔서 모릅니다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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