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2.10.29 23:41

열린 마음(2)

조회 수 1145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열린 마음(2)

“저 장로교단에서 열린 마음을 가진 분들이 꽤 있습니다.
'안식일이 구원 주는 것도 아닌데 주일이면 어떻게 안식일이면 어떻습니까?
아니 안식일에 예배 드리면 어떻고 주일에 예배 드리면 어때요?'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내가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임을 알면서도 참 따뜻하게 대해 줍니다.“

이 글 캐로로맨님의 글에 댓글 다신 박진하 목사님의 글입니다

미국이나 호주에서는
안식일에는 하나님의 인인 교회가
일요일에는 짐승의 표인 교회가
한 건물을 사용한다고 하데요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유독 한국에서는
그런 일 보기가 하늘 별따기입니다
그 별을 목사님은 따셨다고 봅니다
좋은 일 하시네요

우리도 열린 마음으로
개신교인들 천주교인들 만나면서
이런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해요

“안식일이 구원 주는 것도 아닌데 주일이면 어떻게 안식일이면 어떻습니까?”
이런 사상을 가진 목사들 많이 만나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우리도 주일이면 어떻습니까?
안식일이면 어떻습니까? 라고 화답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전에 마산교회가 부림동97번지 교회를 팔고
개신교회가 이사 가면서 팔려고 내 놓은 교회를 샀습니다.
우리는 잘됐다 생각했는데
저들이 우리가 나중에 산 것을 알고 이단에게는 못 판다 하면서
계약금의 배를 내 놓고 물렸습니다
그 통에 지금 마산교회가 산 중턱 외진 곳에 교회를 마련한 동기지요
좋은 자리 팔고 산으로 쫒겨 난 이유 바로 이단이라는 칭호 때문이었습니다.
격세지감 느끼지요?

개신교인들 만나서 성경 공부하면
“주일 좋지요” 그러시든가
“난 예수 믿는 사람들 개종하는 것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고
주일보다는 안식일이 좋아요 한단 말입니다
난 절대로 짐승의 표니 하나님의 인이니 하는 말은 안 해요
속으로 은근히 일욜 휴업령이 내린단다 그것 내리거든 보자
너네들 그 때 울며불며 해도 소용없다 하지 않아요

너 잘 만났다
일요일 그 것 별로야 하는 식으로 접근한단 말입니다
내가 여기서 일욜 휴업령 없다 하고 떠들지만
정작 저들 만나면 주일성수? 그것 하는 것 아니요 한단 말입니다
그래서 인간적으로는 잘 지내지만
종교적으로는 잘 지내질 못해요
나도 좀 배워야겠는데 그게 잘 안돼요

우리도 박진하 목사님처럼
열린 마음을 가진 개신교인들 목사들 좀 만나면 좋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저렇게 열린 분이 나만 보면 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일까요?
나도 그런다고 생각하세요?
ㅋㅋㅋ


  • ?
    반달 2012.10.30 02:05

    ㅋㅋㅋ 소크라테, 고바,  


  • ?
    근본 2012.10.30 02:36

    인간근본이  안 된사람입니다

    반달님   싸움꾼입니다

  • ?
    할배 2012.10.30 03:03

    감!  ㅉ,  박빠3004, 

  • ?
    로산 2012.10.30 02:21

    김영환=반달=님

    나는 낚시 미끼를 여기 던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낚일 수 있는 단어들 사용해서

    순경 찾아다닌 사람입니다


    나는 항상 새로운 것 찾습니다

    그 목사님이 내 새로운 것 찾는 기분을 잘 맞추어 주니

    내가 꼭 답장을 하는 겁니다

    답장에 재답장을 하는 것이 예의라던가요?


    이젠 두어개 하고 나면 당분간 그칠 겁니다

    그 두어개가 말썽을 안 부려야 할 것인데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감정의 기복없이 쓰려고 지금 문장 다듬는 중입니다

    될 수있는대로 사실을 직시하려고 조심하고 글을 손 보고 있습니다


    내가 또 꺼집어 내는 것이 아니라

    며칠 간 곰곰히 생각하고 쓰는 겁니다

    그걸 여러개 써 놓고 하나씩 올리니 남들 보기에는

    또 꺼집어 내냐 하는 소리 듣는 겁니다

    지금 -1- -2- 라고 나오는 것 하고

    (1) (2) 라고 나오는 것은 쓴 날이 틀린 번호들입니다

    다들 며칠 전부터 시작해서 써 놓은 것이고

    어제 쓴 글도 있습니다

    어떤 분이 전화해서 "밥 먹고 이 일만 하냐" 합니다만

    아니요 나요? 매우 바쁜 사람입니다

    하루 밥 세끼 찾아 먹기도 힘들게 바쁜 사람입니다

    요사이는 수영갈 시간도 없습니다

    님은 이해 당사자 안 되어보셔서 모릅니다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이거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7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0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11
4325 이 정도는 돼야 하나님이 세우신 목사일텐데.... 6 file 박진하 2012.11.03 1697
4324 김금복 님의 기똥차게 남의 글 인용하는 방법--어디서 배웠을까? ^^ 21 김원일 2012.11.02 1411
4323 박님의 양심 4 소크라테스 2012.11.02 1313
4322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이수영 - "오 주여, 사랑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소서" serendipity 2012.11.02 1247
4321 또 다른 교수의 콘서트. G-편한세상 2012.11.02 802
4320 어느 교수의 콘서트. 2 G-편한세상 2012.11.02 1069
4319 오빠 강남 스타일 ( 오 바 마 버전) 그리고 (민초 버전) 1 오빠 2012.11.02 2175
4318 내게는 어떤 사람냄새 가 날까. 1 박희관 2012.11.02 1187
4317 사기다 사기 2 청설 2012.11.01 1223
4316 올렸다, 내렸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지팡이 2012.11.01 969
4315 인권운동가 재림교인 김주영씨 사망 2 통신사 2012.11.01 1158
4314 고바우님 5 로산 2012.11.01 1406
4313 인생 그것 죽음을 향한 여행일 뿐 1 로산 2012.11.01 1190
4312 [평화의 연찬(제34회, 2012년 11월 3일(토)] 카인의 후예, 인간의 땅 : 인간의 조건 | 도현석 목사(삼육대학교 신학과 교수)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11.01 1496
4311 박님의 카리스마 13 소크라테스 2012.11.01 1309
4310 이 누리의 수준 7 김원일 2012.11.01 1396
4309 소크라테스님 14 김금복 2012.11.01 1360
4308 저로 인해 입을 다무신 분들, 열거합니다. 16 김금복 2012.11.01 1294
4307 소크라테스님의 피해의식 8 김금복 2012.11.01 1562
4306 박님의 프라이버시 3 소크라테스 2012.11.01 1293
4305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배인숙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serendipity 2012.11.01 1227
4304 AVE MARIA / Sarah Brightman -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영화가 끝나고 돌아오는 내내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지금도 아프다" serendipity 2012.11.01 1162
4303 부활 1 로산 2012.11.01 1069
4302 백정목사, 백정교인 10 로산 2012.10.31 1442
4301 브니엘의 새 아침 9 file 박진하 2012.10.31 2136
4300 박진하님의 스트레스성 과잉반응 2 소크라테스 2012.10.31 1399
4299 우리가 로산 님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수정) 1 김원일 2012.10.31 1401
4298 요한계시록과 요한복음 12 김주영 2012.10.31 1592
4297 민초에 오면 생각나는 영화 제목들 : ) 1 영화 2012.10.31 1605
4296 박진하님 당신은 어른인가? 2 박빠3004 2012.10.31 1340
4295 이런 전화하지 마세요 로산 2012.10.31 1127
4294 잔나비 님의 글을 읽고 어디 가서 훔쳐온 김수영 산문 한 조각--내가 내 신앙 공동체에 식상하는 이유-시가 없는 숫자의 신학 4 김원일 2012.10.31 3114
4293 내가 나를 어쩌지 못하는 그래서 마음 상한 단어들-3- 7 로산 2012.10.31 1439
4292 박진하님에 대해서 계속 쓰기로 했다 3 소크라테스 2012.10.31 1287
4291 "거대한 뿌리"에 대한 애증(Hainamoration) 10 file 잔나비 2012.10.31 2696
4290 잔나비님은 진짜로 글을 제대로 쓰시는 분입니다. 5 김민철 2012.10.31 1496
4289 관리자님 4 로산 2012.10.31 1142
4288 좋은 사람 (Good Person) / IU (아이유) - "그대는 좋은 사람입니다" serendipity 2012.10.31 1466
4287 너는 나의 봄이다 / 성시경 - "민초는 내 삶의 봄이다" 3 serendipity 2012.10.31 2126
4286 잔나비님의 위선적인 글쓰기 7 오두막 2012.10.31 1392
4285 근래에 삭제한 글 둘. 참고용으로 올립니다. 김원일 2012.10.31 1126
4284 잔나비님! 애들 장난하십니까? 15 file 박진하 2012.10.31 1787
4283 로산님, 부정한 고기 14 김금복 2012.10.30 1429
4282 민초 관리자가 회원들을 보호하고 돌보야할 책임과 임무는? 5 Mgmnt 2012.10.30 1415
4281 박진하 님에 대한 소크라테스 님의 심리분석에 부쳐 박진하 님에게 질문해야 할 것 같다. 4 김원일 2012.10.30 1566
4280 박진하님의 피해의식 - 두번째 글 5 소크라테스 2012.10.30 1567
4279 박진하님의 피해의식 11 소크라테스 2012.10.30 1516
4278 부산서 여고생 3명 동반투신 '충격' 부산 2012.10.30 1652
4277 잔나비님, 정말입니까? 진짜 그렇습니까? 27 file 박진하 2012.10.30 3735
4276 미국 동부에 사시는 모든 누리꾼 무사하시기를...그리고 1 김원일 2012.10.30 1404
4275 Silence의 의미 11 southern cross 2012.10.30 1421
4274 로산님, 케로로맨님, 그 외 8 김금복 2012.10.30 1359
4273 왜 이러는 걸까요? 나는박는다 2012.10.30 1072
» 열린 마음(2) 4 로산 2012.10.29 1145
4271 초대합니다: 종교, 너 도대체 뭐냐? 곽건용 목사의 성서학당 강좌 2 file 김원일 2012.10.29 1709
4270 멸망하기위해 환장하는 돼지고기 먹는 사람들? 3 file 로산 2012.10.29 2051
4269 이 정도 되려면 얼마나 친해야 할까요?(1) 3 로산 2012.10.29 1074
4268 나는 강철호씨 이 사람이 우습다!!! ^^* 21 file 박진하 2012.10.29 1616
4267 나만 그런 것 아니다 다른 이들도 나처럼 잊어주거나 용서하지도 않았다-2- 로산 2012.10.29 875
4266 재림교회가 초교파가 될 수 있는 길 4 로산 2012.10.29 1199
4265 나는 박진하, 나는 그 사람이 무섭다 7 강철호 2012.10.29 1190
4264 "오직 성경"의 양가성/양면성. 13 잔나비 2012.10.29 1260
4263 로산님, 이럴 수도 있네요. 5 justbecause 2012.10.29 1028
4262 당신의 가치는? 3 student 2012.10.29 968
4261 한국 종교계, 발달장애에 빠진 건 아닌지 … 1 돌베개 2012.10.29 1076
4260 관리자 김원일, 누리꾼 김원일--이거 구분 못 하는 누리꾼들에게 4 김원일 2012.10.29 1039
4259 유재춘 장로님과 류제춘 목사님은 전혀 다른 사람입니다. 6 안상구 2012.10.29 1150
4258 로산님, 원세훈 국정원장이..... 21 김금복 2012.10.28 948
4257 정말 이러시면 안됩니다!!!(김주영님 참조) 3 오두막 2012.10.28 1037
4256 무당에 대해 한마디 첨부--나는 무당을 혐오하거나 싫어하는가. 1 김원일 2012.10.28 1517
Board Pagination Prev 1 ...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