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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3 03:53

너네들 집안에

조회 수 1435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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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들 집안에


독재에 항거하다가 죽은 가족 있다면

결코 선하게 기억되는 이름 아니란 것 알 것이다


너네들 집안에

억울하게 간첩으로 몰려서 두들겨 맞고 사형 언도된 형제있다면

그 이름에 저주하지 않을 사람 없을 것이다


잊어 줄거라고?

천만의 말씀이다

내 형제가 그렇게 당했는데 어떻게 잊는단 말인가?


그래서 내 이웃에게는 그런 일이 없어서

선하게 기억해 줄 건가?

만번 좋다고 치자

그게 독재에 항거하다가 억울하게 죽은 가족들에게 할 말이라고 하는가?


지구와도 안 바꾼다는 내 목숨은 귀하고

나와 내 형제의 자유를 위해서 항거하다가 죽은 그 목숨은 귀하지 않던가?

그게 용서 사랑을 말하는 기본이던가?


내 배때기가 부르면 자장가로 들리던 독재에 항거하던 남영동의 고통을 외면하고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원혼을 신원하실 거란 생각은 안 해 봤는가?

오늘이 있는 것은 독재자의 권력이 아니라

그런 항거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루어 진 것이란 생각은 안 해 봤는가?


참 대단한 분들 많으시다

그런데 그런 마음으로 어떻게 예수를 믿을까?

그런 자들을 위해서 오신 그분을 어떻게 믿을까?

난 그게 경이롭다

  • ?
    로산 2013.04.03 04:02

    김관진 국방장관의 말씀

    "그는 다만 "북한의 김정은의 오판으로 (일어날) 무력 도발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군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며

    "북의 도발시 전방은 5일 이내 적의 전력 70%를 괴멸시킬 수 있는 우리 군의 대비 태세가 갖춰져 있다"고 보고했다."


    5일 안에 전쟁은 끝난다

    그럼 그 5일 안에 남쪽에는 어떤 일이 생길까?

    세계제일의 인구밀도로 촘촘히 박힌 국민들 머리 위에 쏟아지는 폭탄에서

    자유로울 사람은 어디 사는 김서방일까?

    청와대야 지하 벙크로 들어가면 안전하지만

    여러분들이나 나는 졸이로소이다 아닐까?


    북한은 지하 요새화 된 곳이 많지만

    우린 전깃줄 하나에서부터 노출되어있는데

    전기끊어지고 핵발전소 몇개 두들겨 맞으면

    나라가 초토화된다는 것도 모르는가?


    그러니 예전처럼 미국에 빌붙어서 살려달라고 해라

    전쟁은 너희들끼리 하라고 해라

    그런 잔 머리는 잘 굴리잖는가?


    고리 원자로 발전소 하나 공격 받으면 

    부산 경남은 폐허된다는데

    애궁 내가 어디로 피하리이까? 아닌가?


    전쟁을 부추기는 세력들이 내게는 더 경이롭게 보인다

    미국 시민권 가지고 있는 분들은 좋겠다

    방벼락에 똥칠 할 때까지 살아갈 수 있으니까 말이다

  • ?
    User ID 2013.04.03 07:04

    독재에 항거하다 죽었다고?,

    자유를 위해서 항거하다  죽었다고?

    내 형제가  그렇게  독재에 항거하다  죽었다고?


    북한에 가면  항거? 

    항거조차 할 수 없는   자유를  갈망하다  무참히 죽고 처형되는  주민들,

    1948년 이후로   얼마나 될까?


    왜  그들의 신원에 대하여는  그  극악무도한   독재자  3김들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는가?

    꼭같이  입을  열어야  공평한  분노가 아니겠는가?


    난  그게  더 경이롭다.


  • ?
    지경야인 2013.04.03 11:37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로 물타기하지마시라

    우리나라는 기본이 때려잡자 김일성 무찌르자 공산당이지

    그렇게 쇠뇌되었었지

    그런데 말이죠

    더 뭘바라나.

    휴전선 너머가서 김정은을 잡아 죽이겠다고

    가스통들고 난리를 칠깝쇼

    군사정권 내내 이런구호를 외치면서

    웅변대회를 열고

    궐기대회를 열고

    마을마다 직장마다 벽이란 벽에 이런 구호로 도배를 했지

    지금도 시골에 정비되지 않은 벽에는 이런 구호가 남아있거든

    때려잡자는 양반이고 찢어 죽이자

    사용할 수있는 극악한 단어를 사용하여서 말이죠

    인간이 악을 추종하는 본성이 이렇게 악을 옹호하고 악인을 추종하는 

    그래서 예수까지도 십자가에 매달라고 고래고래 소리치던 인간의 악한 모습이지

    끔찍히도 북한의 인권을 생각하시네

    악행을 행한 악인을 옹호하면서

    피맺힌 절규는 외면했으면서

    북한의 인권과 권리를 챙기신다라????????

    이보쇼 당신 북한 인권을 위해서 한푼이라도 지출해보고서

    그런 이야기하시요.

    당신같은 생각 없는 돌대가리들 보다는 훨씬 북한인권을 위해여러 방면으로 일하고 있음을 아시길 바라오


    언제나 돌들이 소리 칠날이 오려나

    돌을 머리속에 넣고사는 깨어지지않는 어리석은 인간들이

    소리소리 지르는 날이 속히 왔으면 좋겠다

    돌대가리도 소리지르는날이 바로 재림의 날이겠지

    아직은 먼 미래의 일이겠지

    아직은 돌대가리들이 소리지르는 일은 없을 테니까

    한번도 김일성을 앞서 보지 못한 자격지심이 핵폭탄 계발하려다가 

    암살당한 일은 잊었겠지.

    이제 상황이 완전히 바뀌어서 핵계발을 해버렸네

    우리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라고

    당신이 그렇게 우상처럼 받드는 박정희가 먼저 빼든것이 핵이여

    경제에서 군사에서 북에 뒤쳐져서 한방에 역전시키려고


  • ?
    괘도루팡 2013.04.03 13:40

    님은 얼마나 머리가 좋으시면 남을 보고 '돌대가리'라고 하지요?

    논리가 딸리면 남에게 막말로 협박하는 것은 누구와 닮았군요....

  • ?
    User ID 2013.04.03 12:41

    어찌그리 자유대한민국의 복지는 다  누리면서

    그렇게도 빼뚤어진  정치관을 갖고 사능교?


    그렇게  현  대한민국이  마음에  안들고  미우면,


    당신들의  이상국은  어디뇨??


    현실에  그렇게도  부정적인 인간

    성경 속에서  유토피아를  꿈꾸며  사는게  유일한  낙이지...

    돌대가리란  말은  그렇게  함부로  쓰는 말이 아니오,  모르는 사람에게다.


    꼭  악다구리 부리는   종북  이정희 스타일스럽구먼.

    마음에 들지 않아도,

    글로 표현할 때는  기본 예의를  갗추는  이 마당이 되길 바라오.

    얼굴이 없는  이마당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흉악한 표현으로  욕지껄이 하는  

    그런  민초스다를  만들고 싶소??


    당신  대가리는  혹  금으로 만들었소?

    참으로 가소로운  대가리네그려.

  • ?
    지경야인 2013.04.03 14:01

    난 한번도 대한민국이 싫다거나 밉다고 한적이 없소.

    이나라 이민족을 당신보다 사랑한다 자부하오

    그래서 악을 미워하오

    북한을 이상국가라고 하는 말 한적도 없소

    이정희가 그런 말 한적을 본적도 없소.

    그러나 당신들이 우격다짐으로 만든말이 종북이요.

    양심에 화인이 맞지 않고서야 그런 단어를 만들 수도 없으리라

    양심이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악을 선이라 찬양 할 수가 있겠소


  • ?
    한국사람 2013.04.03 14:34

    지경야인님  !

    깊고 옳은 판단력 동감하며 감사 드립니다.

    답답한 현실의 세상에서 그래도 님과같은 분이 계심을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계속 좋은글  기대 합니다.저는  한국을 떠난지 오래 됐지만  조국현실에 늘 관심과

    애착이 있거든요. ,한국 사람 이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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