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5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대통령님, 인사청문회 어떻게 개선해줄까요?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잇따른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에 따른 정홍원 현 총리의 유임 결정과 관련해 "국회가 기회를 주는 데 있어서 현 인사청문제도에 개선할 점이 없는지 짚어보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해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능력과 자질보다는 신상털기식, 여론재판식 비난이 반복돼 고사하거나 가족 반대로 무산됐다"고 총리 후보자 인선과정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어 "청문회에 가기도 전에 개인적 비판과 가족문제가 거론되는 데 어느 누구도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고 높아진 검증 기준에 맞는 인물을 찾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고 인정했다.(뉴시스발췌)

 

 

적반하장이다.

잇단 인사난맥상에 사과 한 마디 없고 또 제도 탓을 하고 있다. 이쯤 되면 저 유체이탈화법에 질리다 못해 안쓰럽다. 현실인식을 하지 못하는 현실인식장애라도 있어 신거 아닌가 걱정된다. 본인에게 불리하면 현실회피를 저렇게 하시나 싶다.

 

 

청와대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사청문회.

새누리가 만들고 강화시켰다. 그 인사청문회 야당이 만들고 강화 시킨 거 아니다라는 말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뭘 어떻게 개선시키고 싶어 신지. 지금도 이미 고래도 지나 갈 만큼 성긴 그물망 같은 인사청문회인데 여기서 어떻게 더 성긴 그물망을 만들어 달라는 건지. 화장실 다갈 때 하고 나올 때가 이렇게 달라서야.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는 위장전입만 해도 청문회에서 낙마 시킨 게 당시 야당대표이던 대통령 자신 아니던가? 그런데 지금은 어떤 가? 위장전입은 장관후보의 하자 축에도 끼지 못하지 않은가? 이제는 논문표절한 사람을 교육부장관에 정치공작한 사람을 국정원장에 임명하고 청문요청까지 않았는가?

 

 

뭘, 어떻게 인사청문회를 더 개선 해달라는 건가?

 

 

위장전입이나 논문표절, 정치공작은 흠결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청와대의 수준에 맞추려면 연쇄살인이나 미성년자 성추행의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감지덕지라고 생각하고 쌍수를 들어 환영이라도 해야 되는 건가?

 

 

참,

이처럼 안하무인인 정권이 있었던가?

아니면 이처럼 자기들 마음대로 안 된다고 투정부리는 정권이 있었던가?

 

 

유체이탈화법은 이미 MB를 뛰어 넘었다. MB가 5년간 이룬 내공을 단 1년 만에 .

 

 

각하의 유체이탈화법은 마치 7살짜리의 아이같다.

7살짜리 아이는 불리한 상황에 처하면 자기에게 불리한 기억들은 쉽게 잊어버리고 자기에게 유리한 말들만 하게 된다. 하지만 부모는 아이의 거짓말을 쉽게 알아차리지만 귀여울 때까지만 거짓말을 모른 채 한다. 아이는 부모가 모르는 줄 알고 거짓말이 점점 심해진다. 하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부모는 아이의 거짓말을 더 이상 용서하지 않는다. 지금 국민이 청와대의 유체이탈화법에 인내의 한계에 다다른 부모의 심정이다,

 

 

지금 각하를 보면 미운 7살 같다.

야당이나 국민이 싫어하면 오히려 더 고집을 부리고 마는. 그리고 그 고집과 아집을 아름다운 불통이라고 부추기는 청와노인정 할배들의 귀여움을 받으면서 국민들에게는 점점 더 미운 7살이 되어 가고 있다. 니들 반대하는 건 꼭 하고야 말꼬야..하는 미운 7살처럼..

 

 

지금 각하와 청와대의 불통을 보고 있으면 우리가 지금 외눈박이가 지배하는 세상의 두 눈가진 국민 같다

 

 

김대중, 노무현정부에 비하면 이명박근혜정권의 인사청문회의 도덕적 잣대에 대한 국민의 눈은 한 없이 낮아지다가 이제 발바닥에 눈이 붙었는데 이게 불만이면 이제 국민의 눈높이를 얼마나 더 낮추어 줄까? 아예 이런 짓을 안 보고 안 듣게 눈과 귀를 막아버릴까?

 

 

왜 자꾸 청와대가 인사검증을 허투루 해놓고 제도나 언론 탓을 하나? 좀, 주위를 둘러보세요. 나에게 무슨 잘못이 없나. 수첩이 철 지난 수첩이 아닌가. 제도 탓을 하기 전에.

  • ?
    나원 참.. 2014.07.01 12:02
    막가파닭
    내잘못은 절대없는 닭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쓰 닭빨당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1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6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81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67
7755 독재자의 딸 박근혜의 환관정치 국무회와 노무현의 국무회의 비교 무서운여자 2014.06.24 920
7754 [조국의 밥과 법] 젊은 정치인들, 조로(早老)하지 마라 정중동 2014.06.24 470
7753 [트위터뷰] 김문수_춘향 이야기 만수 2014.06.24 797
7752 朴, '김기춘 없인 일 못해'…與 의원들, '그래도 바꾸시죠' 미나리 2014.06.24 560
7751 홍명보의 책임통감과 대통령의 책임회피 배달원 2014.06.24 580
7750 박근혜. 다음 총리후보는-- 바로 이분 5 배달원 2014.06.24 770
7749 `내 뜻'이 곧 `신의 뜻'? 시사인 2014.06.25 658
7748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춘향전 해석 몬스터 2014.06.25 839
7747 [단독] JTBC 세월호 사고 당시 실제 레이더 관제 영상 입수 고의적인 살인, 추리해보시길 진실규명 2014.06.25 983
7746 아이의 죽음을 슬퍼하며 1 무실 2014.06.25 739
7745 코털뽑기 1 김균 2014.06.25 740
7744 새누리당 의원들이 비난여론이 일자 뒤늦게 4 미나리 2014.06.25 691
7743 "한심하고 기가 차도다. 세월호 책임지고 사퇴한 총리 되살리고, 목소리 내는 책임총리 없다는거네. 박정희의 딸 답도다. 정치는 없다^^" - 정홍원 유임에 변희재마저 “반박할 여지가…” 잣대와 줏대 2014.06.25 618
7742 이 정부 사람들에게서 오랜 만에 들어보는 균형잡힌 말 시사인 2014.06.25 626
7741 잊지 않으려..단원고 '예슬이의 꿈' 전시합니다 1 단원 2014.06.26 711
7740 뭐여? 1 뭐여 2014.06.26 728
7739 돌고 도는 물레방아 인생 시사인 2014.06.26 645
7738 1800년간의 역사의 폐허 속에 묻혀 있었던 주님의 피로 세우신 안식일 김운혁 2014.06.26 611
7737 자살-페이스북에서 1 김균 2014.06.26 670
7736 우리 아버지-페이스 북에서 3 김균 2014.06.26 841
7735 만만회 시사인 2014.06.27 750
7734 [평화의 연찬 제120회 : 2014년 6월 28일(토)] “재림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5 cpckorea 2014.06.27 601
7733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시사인 2014.06.27 824
7732 신앙인 상위 1%를 위한 방송 JLBABC의 청취 소감 모음. 1 file 최종오 2014.06.27 819
7731 '세월호 알바비 6만원' 사과했던 정미홍 또 망언 "시위로 100만원 받아" 홍군 2014.06.27 665
7730 35년만에 감동 이런 치과의사도 있다. 호순이 2014.06.27 732
7729 what happened in 1843,1844 and contradiction of SDA = Video 김운혁 2014.06.27 681
7728 청와대 '부정 선거' 앞잡이, 정보부…어쩌다? 구라스도인 2014.06.27 640
7727 안성 님의 글 삭제에 대한 설명 7 김원일 2014.06.27 731
7726 명성교회 수석장로 자살 파장…'비자금' 관리 스트레스 때문 속사정 2014.06.27 736
7725 재림운동때의 두번의 대실망과 그 속에서 저지른 실수(영상) 김운혁 2014.06.27 722
7724 이럴수가 6 시사인 2014.06.28 803
7723 박근혜 등장으로 계속 바뀐것들.... 5 2014.06.28 692
7722 우리나라의 현실 (친일파의 역사) 10 돌쇄 2014.06.28 849
7721 친일파 [親日派]한국 역사- 브리태니커 3 돌쇄 2014.06.28 623
7720 재림운동에 대한 호소 김운혁 2014.06.28 562
7719 안성댁 옆집 사람님! 5 진짜 안성댁 2014.06.28 732
7718 이런 불쌍한 박근혜.. 2 file 진짜 2014.06.28 889
7717 (사)평화교류협의회 '평화의 연찬' 대장정 목록([제1회] 2012년 3월 3일(토) ~ [제120회] 2014년 6월 28일(토)) -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말씀의 향연. "막히면 연구하고, 열리면 찾아가고!" (사)평화교류협의회 2014.06.28 553
7716 여기 의인이신 장로님 또 한분 자살했습니다 정말 버는대로 나눔하셨던 분이셨는데... BBC 2014.06.28 869
7715 한민구 "軍에 친북·종북 성향 간부 존재 가능성" 흘러간노래 2014.06.28 773
7714 2015년도 텍사스 대총회 회의에서 안건으로 채택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3 김운혁 2014.06.29 681
7713 신랑이 더디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 김운혁 2014.06.29 648
7712 거짓말 공화국 2 김균 2014.06.29 639
7711 [충격] 당국, 세월호에 유독성 일산화탄소 공기 주입 1 기가막혀 2014.06.29 785
7710 세월호 공기주입은 쇼"? 2 배달원 2014.06.29 778
7709 "세월호 '에어포켓' 쇼였다…유독성 공기 주입" 2 배달원 2014.06.29 669
7708 유머 107단 할아버지 유머 2014.06.29 998
7707 2015 텍사스 대총회 주요 안건채택에 대한 호소: 다니엘 9장 해석에 대한 재점검 김운혁 2014.06.30 770
7706 교수님께. 2 김운혁 2014.06.30 644
7705 큰안식일 회복 켐페인에 참여,활동해 주세요. 김운혁 2014.06.30 767
7704 구원파 교주 유병언 살해설이 나도는 까닭은.. 박 끔찍 2014.06.30 811
7703 기별동창회장급으로 전락한 사람 2 김균 2014.06.30 757
7702 김문수 패러디 -개콘 황해 패러디 김푼수 2014.06.30 957
7701 대총회 앞에서 일인 시위 1 김운혁 2014.06.30 865
» 국민에 눈높이와 미운 7살 1 배달원 2014.06.30 658
7699 6월 30일 국정조사특위 보고에 대한 후기 배달원 2014.06.30 544
7698 노무현 대통령의 글쓰기 1 김균 2014.06.30 1037
7697 안식교는 어떤 교회입니까? 이단입니까? 안식일, 지옥, 제칠일? 4 우리는이단인가 2014.06.30 768
7696 조용한 날이 없다 file 김균 2014.06.30 913
7695 북한하고 붙으면 이길까? file 김균 2014.06.30 815
7694 입장바꿔 생각할 때가 된 것같다 2 시사인 2014.07.01 693
7693 고려대 경제학과 장학생 故 김지훈 일병 父 "단추 하나로 시작된 아들의 죽음 가해자의 누나는 유명 탈런트 한ㅎㅈ 남동생 한 ㅎ ㅈ 2014.07.01 1459
7692 폭로, 노벨재단/김대중 노벨상 로비로 받은거 그립고애통한 2014.07.01 1064
7691 "이제 당신들을 위해 소리내지 않겠다" 5 가만히있겠다 2014.07.01 875
7690 이래서 '가수 김장훈'이야~! 김장훈이간다 2014.07.02 758
7689 천성을향하여 1 느티나무 2014.07.03 703
7688 챔피언의 자전거 3 file 김주영 2014.07.03 719
7687 이 사람을 누가 뽑았나? "박 대통령 지지율 30%대로 급락…새누리 지지율보다 낮아져" 궁민 2014.07.03 572
7686 큰안식일 회복 운동에 대한 호소 : 교회 지도자분들께 김운혁 2014.07.03 734
Board Pagination Prev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