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3장의 율법
율법이 십계명인가?
성경에서 말하는 법은 모두 십계명을 통칭하는가?
도는 계명인가?
계명은 십계명인가?
왜 우리는 우리의 필요에 따라 법의 잣대를 줄였다 널렸다 하는가?
참 대책이 안 서는 때가 많습니다
먼저 갈3:10입니다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이 받는 저주와
율법책의 불행위에 대한 저주로서 이 율법이 무슨 율법이냐 하는 문제부터
오늘 우리가 율법 율법하는 것들의 소속부터 확증하고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율법의 행위를 설명하면서 바울은 먼저 갈3:1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이 아닙니다
율법은 우리가 알듯이 사람을 죽이는 것입니다
의롭다 함을 입기 위해서 오직 예수가 필요합니다
인간의 어떤 행위나 법률로 인한 의로움은 하나도 필요없다고 합니다
말은 건사하게 그럽니다만 실질적으로는 아닙니다
그래서 일부 개신교회가 재림교회 교리를 연구하고서 하는 말
“허울만 믿음 오직 예수”라고 빈정대는 겁니다
믿음이 오면 행위가 뒤 따라야 한다는 말을 그렇게 빈정대는 겁니다
아닙니까?
신 27:26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이 구절은 갈라디아 3장 10절의 원문에 속합니다
율법을 실행치 않는 자는 저주아래 있다는 구절의 원문에 속합니다
그래서 신약시대에도 율법을 시켜야 한다는 논리를 펴는 겁니다
오늘 우리들이 율법 율법하는 근본은 바로 이런 구절과 야고보서가 짬뽕이 되어서
우리에게 믿음은 하찮은 것이 되도록 우리를 교육시키고 훈련시킨단 말입니다
그래서 갈라디아 3장의 시작 부분을 좀 연구하자는 겁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눈앞에 있었는데
너희들이 그것 봤는데 그런데도 꾀임을 받아서 십자가를 잊었느냐 하는 겁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재림교회의 조립식 성경을 읽던 것에서 조금 벗어났는데
이해가 되기 쉽게 한 번 써 보겠습니다
갈라디아 3장 1절은 바로 앞에 나오는 2장의 종절부분의 계속입니다
원래 성경은 2장이니 3장이니 하는 관념이 없던 책이니까요
갈2:19,20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 함이니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여기 20절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수 없이 인용하는 성경인데
19절은 기억절에 잘 나오지 않는 구절입니다
내가 율법 때문에 율법을 향해 죽었다 라고 말합니다
율법때문에 죽었다
율법을 향해 죽었다
그렇게 죽은 나를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가 다시 살렸다 하는 말입니다
나 바울은 율법이 살린 줄 알고 살았는데 그리스도가 내 속에 들어오니 그 율법으로 살았던
나 바울은 죽고 없었지만 육체 가운데 사는 육체적인 이 몸도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산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어리석은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십자가를 설명합니다
예수를 받은 것은 육체가 아니지 않느냐
육체로 받은 것은 율법일 뿐이지 않느냐
그러니 너희가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갈3:3)고 묻습니다
그리고서는 그 유명한 아브라함의 믿음의 정의를 여기서도 말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로 정해진 사실이 율법 행위에 속한 저주를 이긴다고 정의합니다
갈3:10은 바로 너희가 전에는 율법의 저주 아래 살아서 항상 저주아래 있었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다 라고 가르칩니다
갈3:10의 율법은 그럼 뭘까요?
신27:12,13
“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고“
자 여기 이 두 산에서 뭘 약속합니까?
이 두 산에서 지금 뭘 약속 받습니까?
부어 만든 우상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
이웃의 지계표를 옮기는 자
소경으로 길을 잃게 하는 자
객이나 고아나 과부의 송사를 억울케 하는 자
계모와 구합하는 자
무릇 짐승과 교합하는 자
아비의 딸이나 어미의 딸과 구합하는 자
장모와 구합하는 자
이웃을 암살하는 자
무죄자를 죽이려고 뇌물을 받는 자
이들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그러니 아멘해라 하는 법을 받습니다
이 법은 십계명이나 일반 민법과는 다른 의미의 법입니다
전에 말했던 법과 유사하지만 한 번 더 강조하는 법입니다
이건 엄밀하게 말해서 십계명이 아닙니다
그것의 해설서쯤 됩니다
그러니까 로마서 7장의 법과 혼돈해서는 안됩니다
여러 가지 여러 번 섞어서 말한 법을 통칭해서
이것도 법이고 저것도 법이다 하는 식입니다
다음은 로마서 7장을 언급하면서 다시 이야기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이미 의롭다함을 얻고 구원에 들어와 있는데 그래서 감사함으로 율법에 순종하는데 그것을 율법의 행위가 어쩌고 하면 안됩니다. 다만 예수님을 믿으나 그 믿음이 올바르지 아니하고 복음과 율법과의 관계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면 그런 사람에게 제대로 가르쳐서 올바른 믿음을 가지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