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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내 생일은 오늘이다

 

생일 없는 사람은 없다

생일은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이다.

적어도 본인과 그 어머니에게는.

 

근데 난 어려서 생일잔치 한번 받지 못하고 자랐다

고아도 아닌 내가

온 집안 대가족이 멀쩡하게 있는데도

내가 주어온 자식인가

 

그것이

내어린시절 생일에 대한 기억이다

 

음력 설날 새벽4시에 태어난 내가 잘못이지 누구를 원망하랴

 

어머니 말씀이 남들 설 잔치 음식 준비 한다고 난리 치는데, 애 낳는다고 눈치 꽤나 보고

낳은 자식이라고 푸념이시다

 

그러니, 생일은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어 좋은데

나만을 위한 따로 국밥을 얻어먹을 수 없었고, 설 잔칫상 펄처놓은 자리에서

내 이름 부르며 "집안의 귀한 종손 주 ***의 생일을 축하합시다!"

짝짝짝 박수치고 만다.

 

덤으로 받는 축하 별로다

나만을 위한 의미를 받고 싶었다.

 

장가든 후 내가 요구한 첫째가 " 내생일 잔치 잊지 말고 꼭 차려주시오" 였다

 

이상한 것은 "왜요?" 라고 물어야 되는데

 

지금까지 묻지도 않고 당연하게 잘 차려준다

 

참고로 그녀는 고전적인 스타일로 사는 여인임

......................................................................................

 

새해

모두들 福 많이 받으시고

떡국도 실컷 드시라고 말하고 싶다

 

말로만?

 

할 수 없잖아요 지금은

 

生日祝賀 해주세요!

 

민스다스 여러분

 




Half Moon Bay Golf 아들방문한 날 아내와 2010 8 8

  • ?
    바이블 2011.02.01 07:43

    생일을 음력으로 하지 말고 양력으로 하세요.

     

    그럼 맛있는거 두번먹고 아이들도 좋아 해요.

     

    저는 그렇게 해서 생일 챙겨 먹고 있습니다.

  • ?
    바이블 2011.02.01 07:49

    생일 축하 합니다.

     

  • ?
    FM 2011.02.01 08:23

    Com4do=감사합니다

    .....................................................

    님의 생일도 축하드리겠읍니다

    2011 화이팅

  • ?
    물망초 2011.02.01 08:44

    Fm님! 생일 축하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축복많이 받는 한해되시길 빌겠습니다

     

     

     

     

     

     

     

  • ?
    FM 2011.02.01 09:10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갖피어난 꽃잎처럼 황홀한 그대

    꿈처럼 사랑처럼 곱게 피어나

    오늘 여기 촛불아래 축복을 누리네

    영원토록 고운 마음 그대로 살아요

    영원토록 아름다운 그대로 살아요

    아침 햇살 이슬 먹은 눈부신 그대 비바람 성가셔도

    어여삐 피어나 오늘 여기 그대 위해 축복을 드리네

    영원토록 고운 마음 그대로 살아요

    영원토록 아름다운 그대로 살아요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

    생일축하 노랫말이 억수로 감동적입니다

    년은 젊어질것같은 기분

    감출 길 없군요

     

    님께 감사 드려요

     

  • ?
    FM 2011.02.01 08:57

    Happy bday pops!

     

    Remember, you are only as old as you feel....

     

    Enjoy your day, you deserve it.

    ................................................................................................................................

     

    펌 from my son,s Card

  • ?
    잠 수 2011.02.01 11:09

     

     

     

     

     

     

     

     

    생일 축하합니다bday110.gif

  • ?
    FM 2011.02.01 11:24

    얼마 전

    잠수님의 큰 생일잔치-(인생은 육. 세부터)

    늦게나마 축하 드립니다

     

    엎드려 절 받기 재미있네요

     

    님까지도 방문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심다

     

    건강 하시 이소

     

    에프엠

     

  • ?
    잠 수 2011.02.01 14:43

    감사합니다

     

    마음에 잘 고이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행복한 명절 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샤롬

  • ?
    로산 2011.02.01 13:48

    fm님은 올해 몇 번째 생일입니까?

  • ?
    FM 2011.02.01 18:06

    ㅋㅋㅋ

    1급 비밀입니다

    아직은 가슴이 뛰고, 떨리고요

    다리는 안 떨립니다

    교회대항 축구시합에 주전선수로 뽑힐 만큼 근력은 유지할 정도이지요

    님을 {큰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 ?
    바다 2011.02.01 18:28
    이럴때 제사음식안하는것이얼마나다행인지^^가족들이먹을음식은 그때그때하고 전과나물준비만하면됩니다(대가족이모입니다) 지금편히쉬고있지요 오우 그런데 Fm님생일이군요 ㅎㅎㅎ 저는요 추석전입니다 저와같은애환이^^
    그래도잊어버리지않으니그또한즐거움입니다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글 쉬면서 스마트폰으로 씁니다 좋은세상입니다^^
  • ?
    FM 2011.02.01 19:41

    바다는 바다는 음악가야

    갈매기 날개로 피아노치며

    바다는 노래한다

    철석 사르르

     

    도레미화 소라시도

    처얼썩 사르르

    ...............................................

     

    바다님까지 와주셔서 영광입니다

     

    바다 하면 생각나는 일도 많고 노래도 많답니다

     

    시간되면 또 얘기 나누기로 합시다

    ..................................................................

     

    가족들 모여서

    즐거운 시간 보냈고

     

    제가 노래 부를 차례가 되어

    한 곡조 뽑았군요

    노래? 좀 합니다

    기분이 댕길 때 말입니다

     

    누가 누가 파랑새냐?

    내가 내가 파랑새지

    오늘만 오늘만 오 오늘만

     

    누가 누가 파랑새냐?

    내가 내가 파랑새지

    내일도 모레도 어언제나

     

    우리 집 식구들 모두 반대표를 던집니다

    1절은 오케이

    2절은 노웨이

     

    즐거운 설날 한바탕 웃고 말았군요

     

    넓은 가슴으로 보 담아 주시는 바다 같은 님께 감사 드리며

    새해에도 용꿈 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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