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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이스마엘 내보내기와 이삭 죽이기...


KJY님을 이것을 "가상" 내지는 "현실 타당성" 이 없다고 했고

Iburta님은 "nonse"라 했고


바다님은  

"사람의 힘으로 (율법) 하지 말고 말그대로 하나님을 바라보자 고 적용하는겁니다"

바람님은

"윤리를 가지고 따질 문제가 아니라니깐요" 라 했다.


자, 그러면

현실에서

국법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어느 신이 그렇게 하라했다해서

김장로가 혹은 이집사가

틴에이저 아들을 혹을 딸은 

내쫒을 수 있으며 죽일 수 있나?


윤리로도 법적으로도 말 안되는 이 이야기를 가지고

고대의 그 이야기를 (혹은 실제 사건을) 놓고

현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단 말인가?


실제 상황이 그렇게 된다면

바다님이나 바람님은 믿음으로 그렇게 할건가?

자식 죽이기 직전 하나님이 팔을 붙들때까지...

쫒아낸 아들 잘 살겠지 하면서...


하나님이 팔 안붙드시면 어찌할건가?

쫒아낸 자식 인생 망가지면 책임질건가?

물론 그렇게 되기전(혹은 후) 부모는 법정앞에 서야할것이고

감옥내지는 사형이 뻔하다.

가족관계 망가지는 것은 말할필요도 없고.


이런 상황에서 무슨 믿음을 이야기하고 배우겠다는 걸까?

다른 상황이라면 이해하겠지만.

잘 이해하시는 분들의 설명을 바란다 .

하실 수 있다면.


그게 다 믿음의 눈(혹은 안경)이 없기때문이라는 구름잡는 설명은 말고.

  • ?
    고바우 2011.12.04 15:38

    개인적인 이해와 견해를 댓글로 남깁니다. ^ ^

    관점의 다각화에 대한 부분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스마엘, 아브라함과 이삭에 관한 관점에서

    하나님께서 왜 이스마엘을 내 보내라고 하시고

    하나님께서 왜 이삭을 죽이시라고 말씀하셨을까라는 관점의 접근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바라보는 포인트는 아브라함이나 이스마엘, 이삭에 관한 관점이 아닌

    하나님께서 무슨 이유로 그러한 명령(?)을 하셨을까에 맞추어집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그러한 명령을 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속을 어떻게 이해하였을까 입니다.

  • ?
    노을 2011.12.04 15:52

    그게 중요한 관점이라면

    아브라함은 어떻게 이해했으며

    우리에겐 어떻게 적용이 될까요?

    혹시 생각해보셨다면?

  • ?
    고바우 2011.12.04 16:39

    저는 일단 욥기서에서 해답을 찾습니다.

    다행히 창세기도, 욥기도 모세가 영감으로 기록하였다는 바탕에서... 저의 이해가 출발합니다.

     

    과연 아브라함이 대쟁투의 관점에서 하나님을 이해하고 믿었을까요?

    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브라함의 관점이 아닌 기록한 모세의 관점이라면 그리고 그 모세가 욥기를 기록하였다면

    충분히 모세는 대쟁투적인 관점을 항상 염두에 두었을 것이라고 이해하며

    모세는 대쟁투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무엇을 이루시는 분인가에 촛점을 맞추지 않았을까라고 이해하게 됩니다.

     

    제게는 이렇게 깨닫게되는 하나님의 모습을 통하여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고 또한 보게됩니다.

    그리고 간혹(^ ^) 진심으로 믿을 수 밖에 없게 되기도 합니다.

  • ?
    노을 2011.12.04 23:34

    단순한 인간들이 하나님의 높은 뜻을 이해해주려고 꽤나 많이 노력해야되나봅니다.

    왜 종종 하나님은 그렇게 높은데 계실까 하는 생각이...^^

  • ?
    고바우 2011.12.05 02:15

    아니면 꺼꾸로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 ^

    아브라함이 무엇을 했다가 아니고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 선택하셨다고 말입니다.

    제게는 항상 촛점이 하나님이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출발점이기에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믿어주신 하나님이시면

    동일한 이유로 노을님과 저도 그리고 이 누리에 계신 모든 분들도 선택하시고 믿어주리라(각 사람의 형편대로...) 생각해봅니다.

    건강하십시요~~~~ ^ ^

  • ?
    student 2011.12.06 11:47

    님의 전제는 저와 100% 동일 합니다만,

    (십자가 사랑중심, 그 사랑이신 하나님 중심)

    종말론도 같은 방향으로  갈지 궁금하군요. ^^

    좋은 하루 되십시요.

  • ?
    KJY 2011.12.04 15:40

    4천년전 살던 사람들의 생각을 우리가 이해할 수 없겠지요. 


    따라서 

    오늘날 자식에게

    "아버지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시키거든 

    죽인다고 하여도 절대 순종하라" 는 식으로 가르치면 안되겠지요. 

  • ?
    바다 2011.12.04 16:26

    바울이 비유라고 했지요

     

    믿음이라는 안경으로 뜬 구름잡는 이야기라고 치부하면

    성경 모든 전반에 걸친 이야기가

    하나님에 대한 이야긴데

    왜 내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말그대로 신앙 우러러 믿는다는 자체가

    회의감이 들거든요

     

    그러면 너는 하나님께서 순종하라고 한다고 그대로 하느냐고 항변하면

    할 말 없지만서도

    언젠가 빈배님이 많이 헷갈리는 것이 좋은 징조라고 했지만

    저는 이럴때는 아는게 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쫌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될까요

    깊게는 고바우님처럼 관점의 차이구요

     

    이건 과학도 아니잖아요

     

    우리가 근본주의자들 처럼 믿자는 것도 아니잖아요

     

    아 답답해라 말이 부족해서 설명을 못하겠네

     

     

  • ?
    노을 2011.12.04 23:26

    쫌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될까요

    ----------------------------------------

    저도 때로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요.

    사람이 뛰어봤자 하나님앞에선 벼룩일 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그게 잘 안됩디다.


    단순하게 믿기에는 하나님이 너무 복잡한 분이시군요.

  • ?
    바람 2011.12.04 18:23

    이미 바울은  그의 서신에서 여러번,

    아브라함의 모리아의 사건을 "행위" 에서 "믿음"으로

    볼 수 있는 탁월한 안경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안경을 "구름잡는" 식은 좀 무리인 것 같군요.


    우리는 아브라함의 윤리 여부를 따지기 전에

    그 명령을 내린 하나님에게 먼저 따져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못된 애비 였다면,

    그 명령(?)을 내린 하나님은 더 나쁜 하나님 일 것입니다.


    이러지 못하니깐 성경을 우화라 하거나,

    성경의 부분을 버리는 무리를 낳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이러한 하나님은 나는 못 섬기겠다하는 것이 더 솔직한 행동일 것입니다.


    아니면,  우리의 생각의 틀을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윤리아래 있기도 하시고 윤리 위에 있기도 하십니다.

    (윤리라는 것이 인간의 관점에서 이긴 하지만)

    인간의 윤리에 메이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어떤때는 인간 보다 더 인간의 윤리에 예민하시다가도

    어떤 때는 윤리를 가차없이 무시할 때 도 있으십니다.


    비슷한 예를 우리는 바울에게서 도 엿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식으로 이방인에게는 이방인 식으로

    율법아래 있는 자에게는 율법아래 있는 자같이 행했다고 고백합니다.

    그 당시 그 공동체의 가치내지 윤리에 충실 했다는 말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갈라디아에서 배웠듯이 복음을 위해서는 폭풍과 같이 단호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주까지 내 뱉으면서 말입니다.


    윤리라는 잣대를 가지고 성경 전체를 재단하는 것은 여러가지 무리를 자아 낼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더군다나 21세기의 윤리 안경을 쓰고 말입니다.

    사실 이 때문에 많은 인간들이 기독교를 받아 드리지 못하고 또 떠나기도 합니다.


    이곳에서조차 하나님의 진정한 마음을 몰라주고,

    윤리의 잣대를 드리 대면...


    성경에 나오는 모든 행위의 결과는 선하든 악하든 

    하나님이 책임을 지시고 계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인간을 향한 윤리라면 윤리일 것입니다.




     






  • ?
    노을 2011.12.04 23:19

    아니면,  우리의 생각의 틀을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

    생각의 패러다임을 바꿔야한다고 생각할 때가 많지요.

    전통적 기독교관이나 화잇을 넘어선.


    윤리라는 잣대를 가지고 성경 전체를 재단하는 것은 여러가지 무리를 자아 낼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더군다나 21세기의 윤리 안경을 쓰고 말입니다.

    사실 이 때문에 많은 인간들이 기독교를 받아 드리지 못하고 또 떠나기도 합니다.


    이곳에서조차 하나님의 진정한 마음을 몰라주고,

    윤리의 잣대를 드리 대면...


    성경에 나오는 모든 행위의 결과는 선하든 악하든 

    하나님이 책임을 지시고 계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인간을 향한 윤리라면 윤리일 것입니다.

    ---------------------------------------------------------------------

    여기서 님과 저와의 근본적 시각의 차이를 느끼는군요.

    성경차체에 관한

    그 해석에 관한


    성경에서 묘사된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것"을 

    받아들이고 옳은 의미을 부여하려는 시각과


    그것을 비판적으로 그리고 선택적으로 수용하려는 시각


    이 차이가 아닐까요?




  • ?
    바람 2011.12.06 11:24

    예, 고민하시고, 생각하시고

    비판을 많이 합시다.


    나만, 비판적인 생각을 한다고 생각 하지 맙시다.


    그러나, <윤리>라는 안경을 쓰고 있으면 비판을 할 수 가  없답니다.

    윤리는 이미 정해진 자기 식대로 판단을 강요 할 뿐입니다.


    저와 집사람은 노을을 무척 좋아합니다.

    특별히 바다 노을은 미친듯이 찾아 다닙니다.


    주안에서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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