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와 지진은 하나님이 내릴 유황불 덩어리에 대한 분노의 경고???

우주에서 떨어진 소행성은 하나님이 죄속에 빠진 지구를 향해 던진 분노의 돌 덩어리???

이런 무시무시한 재앙을 당하기 싫으면 분노하고 계신 하나님을 믿으라???

종말의 때에 온 지구의 생명체들을 멸종시킬 유황불 덩어리에 타죽지 않을려면 쓰나미와 같은 하나님의 분노의 경고들을 무시하지 말라???

웃기는 소리, 

지*랄*염*병에 걸린 소리,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일 뿐이다..

하나님 잘 믿는 사람,

하나님 믿지 않는 사람,

하나님 저주하는 사람,

하나님 무지무지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의 "ㅎ" 자도 못들어본 사람..

하나님이란 "신" 과는 아무런 연관없이

하필이면 재수없게도 그날 그때 그 장소에 있어서

하나님을 알던 모르던

어쩔수없이 쓰나미에 쓸려갈수밖에 없던 사람들은 다 쓸려가서 죽어버렸다..

뭐???

이 모든것들이

곧 종말이 다가올것이라는 징조들이라구???

내가 장담한다..

소행성이 오늘 저녁에 지구를 쳐서

앞으로 한달만에 지구에 있는 모든 인간의 멸종이 생긴다 하더라도

6천 5백만년후 이 지구상엔

또다시 수십억, 수백억, 수천억의 동물들과 식물들이 바글바글 거릴것이라는걸..

뉴올린스의 홍수나 동남아의 쓰나미나 일본의 지진은,

지난 수천만년동안 이 지구가 경험했던 수백만, 수천만개 자연현상의 하나일뿐

종말을 알리는 하나님의 경고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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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창조물들은

절대로 멸종하지 않을것이다 !!!

자신이 창조한 수많은 창조물들을 재앙으로 인해 멸종시키는 

무식이 통통한 똘아이 수준의 하나님은

이 우주안에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

하나님의 창조는

"영원한" 창조 이기 때문이다 !!!

나는 영원한 "창조" 를 행한 하나님을

굳게 믿는다 !!!

그리고 또,

여지껏 죽어 없어진 수백억, 수천억의 모든 생명체들이

언젠가는 다시 살아나게 될것을 

간절히 소망한다 !!!

이것이 내가 믿고 소망하는 

하나님의 영원한 창조력이다 !!!

내가 믿고 소망하는 하나님의 창조력 속에는,

웃기는 소리이고,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이고, 지*랄*염*병에 걸린 소리인

"종말론" 이란 것이 설 자리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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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위에 쓴 "지*랄*염*병" 에 대한 한의학적인 뜻을

나에게 가장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한 <노자를 웃긴 남자> 의 저자인 이경숙씨의 글을

이곳에 옮겨온다..

이경숙씨는 내가 한때 존경했던 도올 김용옥선생을

<노자를 웃긴 남자> 라는 책으로 짖밟아버린 무명의 여인이다..

지금 읽고 있는 책들을 다 끝낸후

꼭읽어야 할 책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책중에 하나이다..

지*랄*염*병

비장은 곧 지라인데

인체의 생리기능 조절에 큰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이 지라가 나쁜 사람의 증세를 지*랄*병이라 한다.

지라 바로 위에 있는 심장의 화기가 너무 승할 때 지*랄*병이 생긴다.

은행까지 갔다가 통장을 안 가져와서 되돌아오거나

차 속에 키를 꽂아두고 문을 잠가버리기를 잘하는 사람은

지라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은행까지 가서 집에 전화해서 구좌번호를 물어보거나,

철사를 구해서 차 문짝에 쑤셔 넣고 낑낑거리는것이 바로 지*랄하는 짓이다.

염병은 "염통" 이 나빠서 생기는 병이다.

한의학적 소견으로 이 염병은

심장이 허약해서 오는 심장병이다.

심장의 기운인 화기가 약해지면 어찌되느냐,

바로 지라가 같이 허에 빠진다.

왜냐하면 지라 (비장) 는 심장의 화기를 받아야

제 기능을 발휘하는 장부이기 때문이다.

비장은 토에 속하기 때문에 火生土 의 관계상 화기를 못 받으면

힘을 못 쓴다.

그래서 심장이 나쁜 사람은 

반드시 지라가 안 좋다.

이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런 이유로 염병은 지*랄병을 부르고

지*랄병은 반드시 염병과 같이 온다.

그래서 우리가 이 둘을 항상 붙여서 "지*랄염병" 이라 한다.

-- 이경숙, <노자를 웃긴 남자> 에서 --

위 이경숙씨의 "지*랄*염*병" 에 대한 한의학적인 해석를 읽고 

종말을 기다리는 사람이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않는 종말때문에

죽는 그날까지 발을 동동굴리며 종말을 기다리는 상황을 보고

"지*랄*염*병" 에 걸렸다고 결론을 내렸다..

아무리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는 종말때문에

애타는 마음으로 결국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들마다 들추기며

"종말이다!!!", "늑대다!!!",  "깨어 기다리자!!!" 를 외치는 양치기소년를 연상케하는 마음의 질병이

한의학적으론 바로 "지*랄*염*병" 인 것이다..

종말론을 바탕으로 생겨진 이 재림교회에서

"지*랄*염*병" 에 걸리지 않기 위해선

정말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어야 할것이다..

내 자신이 이러한 "지*랄*염*병" 에 걸리지 않도록

자나깨나 항상 기도할 것이다..

주여 !!!

저를 지*랄*염*병 으로 부터

보호해 주소서 !!!

아 멘..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