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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러니 2011.03.05 15:16

    어머니를 읽고 생각나는 것은 백범 김구 선생 이야기인데

    백범이 상해 임시 정부 주석( 지금으로 말하면 대통령 ) 시절에

     

    가난한 임시 정부라 주석에게 월급도 못 준 때였는데    

    그 백범 어머니는 먹을 게 없어서 시장  가서 배추 시레기 내버린 것을 줏어다가 국을 끓여놓고 아들을 기다렸다

     

    김구선생이 " 이것은 어디서 나셨습니까?" 하고 믈으니

    " 사장에서 줏어 왔느니라."

     

    김구 선생은 속이 언잖았다

    " 제가 그래도 임시 정부 주석인데 이런 남이 내다 버린 것을 먹어서야 되겠습니까?"

    그 때 그 모친은

     

    " 이놈 어디서 그런 버르장머리를 배웠느냐?"

     

    아마도 어머니가 애쓰고 해다 준 것을 감사하지 않고 불평하는데 노하신 모양이었다

     

    " 당장 종아리 걷어라."

     

    다큰 어른이요 임시정부 주석인 어머니에게 늙은 어머니가 종아리를 회초리를 대었다

    그 때 김구 선생은 울었다

     

    어머니기 왜 우느냐고 하니까

    " 어머니 팔에 힘이 전보다 약해지셔서 웁니다."

     

    그 대답은 큰 인물인 김구선생이 어려서부터 많이 맞은 것을 나타내는데

    과연 성경은 자녀를 징계하여야 한다고  여러번 말씀하신다

     

     잠13:24, 19:18, 20:30, 22:15, 29:15, 17,  히12:9~11,

     

    그러나 예언의신은 ( 그 자식과 함께 ) 기고하기 전에는 단 한대도 때리지 말라고 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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