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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데 지송^^

 

다음은 김성진님이 인용하신 글.

 

 

--------------------------------------------------------------------------------------------------------------------------------------------------------------

 

고물상에 있는 수많은 고물들이 어떻게 해서 어느날 갑자기 착착 모여지고 착착 맞춰져서 747 점보 비행기로 변하여 하늘을 날아다니겠는가???" 

"이게 얼마나 황당무개한 이론인가???”

  

진화론을 믿는것은 마치 절대로 날수 없는 고물체들이 저절로 모여져서

하늘을 횡횡 날아다니는 점보 비행기가 된다는것을 믿는것과 마찬가지다 라는 반론이지요..

 

노을님의 "살아있는 인형" 반론과 비슷한 반론이지요???

 

이런 "날아다니는 고물" 반론에 대해서 칼 세이건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라이트 형제가 고물상에서 주운 납작한 고물 한조각이

하늘을 나는 새라고 상상하며 집 지붕위에서 던져진 순간부터

그 고물 한조각이 747 점보 비행기로 진화되는 과정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라이트 형제가 고물상에서 주운 그 고물 한조각이

수십년의 긴 기간동안 진화가 되어 결국엔 747 점보 비행기로 만들어지는 결과를 목격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라이트 형제가 시작한 비행기의 진화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고 또 앞으로 끊임없이 진행될것이라는 사실이다..”

 

“완벽하게 만들어진 747 점보 비행기로 끝나는 완벽한 창조가 아니라

우주 반대편까지 비행할수 있는 우주선으로 언젠가는 진화될것이고

그 우주선 역시 무한한 과정을 통해 끝없이 진화될 영원한 창조가 바로 진화론이다.. 

(정확한 문장은 기억이 안나고 대충 이런 내용의 글이였습니다..)

 

--------------------------------------------------------------------------------------------------------------------------------------------------------------------------

 

 

 

고물 한 조각과 진짜 비행기 하나를 놓고 생각해볼때

 

그 고물이 저절로 비행기가 되었을 확률 그리고

누군가 그 고물로 비행기를 만들었을 확률

 

저에게는 후자가 더 믿어지네요

전자가 더 황당하게 생각되니까.


  • ?
    김 성 진 2011.04.01 22:32

     

    바쁘다고 한건 그냥 장난이구요..

    사실 오늘 하루 주말도 아닌데 푹 쉬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널널합니다..

     

    노을님이 택하신 후자..

    그건 저도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그 고물이 진화라는 과정을 통해 비행기가 될수 있도록 비행기의 진화를 시작한 라이트 형제의 존재를 믿는것처럼

    진화론이란 기나긴 과정을 통해 원인 (猿人) 이 현대문명의 인간이 될수 있도록 인간의 진화를 시작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저는 믿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창조론적 진화론을 믿는것이고

    제 아래 원글에 진화론을 믿는 저와 창조론을 믿는 노을님과의 중요한 차이점은 바로

    "창조" 자체에 있는것이 아니라 "길고 짧은 시간" 에 있다는 말을 한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창조론적 진화론은

    콜린스 박사나 라시에라의 생물학 교수들를 비롯한 수많은 기독교 과학자들의 믿음이기도 합니다..

  • ?
    노을 2011.04.01 23:08

    성진님이 믿으시는 생명의 기원은 어디부터죠?

    원인 (猿人), 단세포, 아님 작은 물질?

  • ?
    아차 2011.04.03 15:21

    그 다음 질문에는

    김성진님이 답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ㅋㅋㅋ

    혹시 모르지 용기가 가상하니.....ㅎㅎㅎ

  • ?
    김 성 진 2011.04.04 20:48

    노을님의 질문, 잊지 않고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아차님..

    노을님의 질문에 답을 다는데 왜 용기가 필요로 하고 왜 답 하기가 어렵다는 거죠???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저런 댓글을 달아서 뭘 하자는 겁니까???

     

    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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