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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어느 교회를 가보거나

설교들이 비교적 듣기에 괜찮다.

꾀 감동적이고 체계적인 느낌이다.

 

특히 설교에 예증들이 많이 사용되어진다.

이 민초 교인들이라는 것이 이 예증에 따라

감동이 좌우되고,

성령이 내렸다 안 내렸다 한다.

 

설교를 듣고 감동이 되어 한참 아멘! 아멘! 하며,

눈물도 찔금거리다 집에 와서,

어쩌다 인테넷에 설핑해보면,

오늘 들은 설교의 제목과 성경절 예증이 고스란히

컴퓨터 스크린에 떠 올라온다.

 

그 순간 배에서 메스껌이 올라온다.

남이 씹다 버린 껌을 씹은 기분이다.

 

어때서 ?

감동 받았으면 됐지...

 

햄버거 만 fast food store 에서 사먹는 세대가 아니다.

설교도 이제는 fast chruch store 에서 pre made 한 것으로 듣고 산다

 

그래서 어디가나 맛이 같다.

평준화 되었단 말이다.

귀에 즐겁고, 감동이 되는 설교 예배 문화가 범람하는 세대에산다.

 

참으로 편리한 시대에 살고 있다.

주는 자나,

받는 자나...

  

그러나, 민초들은 목이 마르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이 우물에서 물을 퍼다 주는 목회자가 적기 때문이다.

장시간 골방에서 무릎 꿇고 피 땀으로 퍼 올린 우물에서 말이다.

 

골방이 아니고 컾퓨터 앞에 오래 무릎꿇고 있는 목회자들을 조심하라!

햅버거 계속 맛 들이면 망하는 이치와 같다.

 

 

 It's sad!

 

 

 

 

 

 

 

  • ?
    한길이 2012.10.01 18:55

    정보기술이 발달한 사회에서 인터넷에 없는 예증이나 예화는 없다.

    조그만 정보만 있어도 그사람의 인적사항이 수시간, 몇 일 만에 밝혀지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다.

     

    목사가 설교에 쓰는 예증이나 예화가 인터넷에 떠 있다고 감동이 없는 설교는 없다.

    글자 하나 틀리지 않고 배껴서 읽는 것이 아니라면, 그 예증이나 예화를 자기 것으로 소화해서 인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본다.

     

    님의 주장대로 하자면 이 때까지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는 이설을 설교한다면 새로운 설교가 되는 건가?

     

    우리가 설교를 듣고 난 후 인터넷에서 그 예증을 발견했다고 감동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아니, 이미 그 예증을 알고 있으면서 설교를 들어도 감동이 있으면 살아 있는 설교일 것이고,

    아무리 처음 듣는 예화일지라도 감동이 없으면 죽은 설교다. 

  • ?
    꼴통 2012.10.02 01:05

    그나마 인터넷이라도 뒤져서 하는 


    성의라도 있으면 다행이죠.


    교인들 몇몇 빼고는 대부분 인터넷 뒤져서 


    찾아보지 않으니까요.

  • ?
    arirang 2012.10.03 22:02

    올리신 말씀의 핵심을 모든 설교자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itssad 님, 교회가 교회가 되게 하고, 설교자가 설교자가 되게 하려면 듣는 이들도 그에 맞게 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목사들을 비판하되 적극 격려하자고요. 아래의 말씀이 마음에 깊이 와닿습니다.


    이 우물에서 물을 퍼다 주는 목회자가 적기 때문이다.

    장시간 골방에서 무릎 꿇고 피 땀으로 퍼 올린 우물에서 말이다.

     

    골방이 아니고 컾퓨터 앞에 오래 무릎꿇고 있는 목회자들을 조심하라!

    햅버거 계속 맛 들이면 망하는 이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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