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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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2014.11.30 | 11979 |
공지 |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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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3.04.06 | 38294 |
공지 |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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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3.04.06 | 55211 |
공지 |
필명에 관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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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0.12.05 | 87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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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어느 박씨의 한탄을 퍼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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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baram | 2014.10.18 | 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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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동네 어느 박씨의 넋두리...그리고 병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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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 2014.10.18 | 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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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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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a | 2014.10.18 | 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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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삭제 기준 하나: 이 누리의 순 악질, 준 악질, 둔 악질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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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2014.10.18 | 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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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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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트 | 2014.10.18 | 643 |
6560 |
"우리 아직 이러구 있다"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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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드림 | 2014.10.18 | 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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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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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세대 | 2014.10.18 | 482 |
6558 |
카톨릭 동성애 문제로 내부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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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젼 | 2014.10.18 | 582 |
6557 |
빛과 소금은 내게서 너무 멀리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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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 2014.10.18 | 464 |
6556 |
50대 아줌마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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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 | 2014.10.18 | 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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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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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 2014.10.18 | 711 |
6554 |
예수님의 생애 전체가 예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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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혁 | 2014.10.18 | 421 |
6553 |
"서구인"님의 댓글을 삭제하며 이 누리의 모두를 위해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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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2014.10.18 | 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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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성국 신부님이 말씀하신거니 진실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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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2014.10.18 | 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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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함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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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2014.10.18 | 511 |
6550 |
ko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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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 | 2014.10.18 | 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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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목사들이 미주 한인 교회들을 망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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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sda8 | 2014.10.18 | 589 |
6548 |
노회찬 "사이버 과잉대응 檢, 소 잡는 칼로 닭 잡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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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섬기라 | 2014.10.18 | 566 |
6547 |
아빕월 김 운혁씨 는 정말 위대한 말세론자 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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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 2014.10.18 | 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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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자유게시판의 'Management' & 'Maintenance' - 어제와 오늘 (3년전 설립과 3년후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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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 2014.10.19 | 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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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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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2014.10.19 | 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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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비밀을 그 종선지자들에게 보이시는 여호와 우리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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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혁 | 2014.10.19 | 4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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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는 바울처럼 직접 돈을 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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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 2014.10.19 | 4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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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5.18 진압군이었습니다" & 통일연구원 허문영 박사 (CBS 크리스천NOW 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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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 2014.10.19 | 763 |
6541 |
역사다시보기 - 5.18민중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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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 2014.10.19 | 468 |
6540 |
지만원 - 5.18에 온 북한특수군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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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 2014.10.19 | 441 |
6539 |
[조갑제 : 광주사태 북한군 개입 원천부정 12] 기자가 제 일 안해 뜬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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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 2014.10.19 | 6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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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능력. 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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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2014.10.19 | 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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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에 대해서 한마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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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민 | 2014.10.19 | 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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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은 이 세가지가 성취될때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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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국인 | 2014.10.19 | 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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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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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 | 2014.10.19 | 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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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전에 단 한명이라도 진리를 위해 일어나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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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혁 | 2014.10.19 | 503 |
6533 |
김원일님이 전도서를 읽어봤냐고 하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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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함 | 2014.10.19 | 4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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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침대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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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 2014.10.19 | 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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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리를 열며 모두를 환영한다고 한 말 중에 ad hominem, 인신공격, 저질스러운 표현도 환영한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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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2014.10.19 | 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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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의 글이 빨리 삭제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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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느린남자 | 2014.10.19 | 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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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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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19 | 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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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촬영만 갔다오면…" 김부선의 문제제기는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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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선누나 | 2014.10.19 | 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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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를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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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우는사람 | 2014.10.19 | 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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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동성애 문제로 내부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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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 2014.10.19 | 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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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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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a | 2014.10.19 | 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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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하라, 지금 당장!!! 지금은 '사이버 망명' 시대[사이버 新공안시대-상] '여론재갈' 시선에 긍정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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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망명 | 2014.10.19 | 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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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보다 빠른 가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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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 | 2014.10.19 | 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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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한때 내가 과욕…국민들께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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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움 | 2014.10.19 | 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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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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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2014.10.19 | 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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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도 거짓이었다/읽기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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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 | 2014.10.19 | 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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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나도는 박근혜 풍자 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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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 2014.10.19 | 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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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패러디의 진수를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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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 2014.10.20 | 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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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가 생각하는 '성공적인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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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워렌 | 2014.10.20 | 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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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4월 18일에 예수님이 오시는 이유.(장백산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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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혁 | 2014.10.20 | 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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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답의 새벽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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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2014.10.20 | 10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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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에서 기독교를 찾다 (CBS 크리스천NOW 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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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 2014.10.20 | 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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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vs. 쟈니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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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 2014.10.20 | 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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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풍자’ 팝아트 작가 또 체포…취재하던 기자도 (전도서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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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flower | 2014.10.20 | 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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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에서, 먼나라에서 여호와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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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혁 | 2014.10.20 | 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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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집도 아는 걸 교회는 왜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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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 2014.10.20 | 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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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앱 구글 다운로드 닷새간 1위…사이버 망명 `눈덩이` 사이버 망명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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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런일이 | 2014.10.20 | 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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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어산지, “검열하는 자야말로 나약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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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 욕망 | 2014.10.20 | 5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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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 <차>를 대접받을 때, 올바른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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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 2014.10.20 | 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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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의 표적 4중 적용 (영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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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혁 | 2014.10.20 | 4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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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9장 27절 " 이레의 절반" 사중 적용(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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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혁 | 2014.10.20 | 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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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진리 그리고 그대의 진리가 다르다면 그건 진리가 아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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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 | 2014.10.20 | 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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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났다/경향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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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 | 2014.10.20 | 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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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당하기 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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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 | 2014.10.20 | 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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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와 행위에 대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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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민 | 2014.10.20 | 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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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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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이 | 2014.10.20 | 6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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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삼육대학에 등장한 친北左파( 멸망 길에서 돌아서시길 바라며 글 올림 ) 수정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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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쿠라 | 2014.10.20 | 7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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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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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 2014.10.20 | 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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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낙하산과 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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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친구 | 2014.10.20 | 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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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하고 싶으면 전보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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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 | 2014.10.20 | 516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심상정 원내대표는 퍼포먼스를 마친후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녀는 "정의당이 개발한 청와대와 소통 방법, 어떠세요? 청와대 벽이 너무 높아 부득이 삐라를 날려 보내니, 박근혜 대통령께서 꼭 읽어보시고 청와대 밖의 민심 살펴보시길…."이라는 소회를 남기며 구중궁궐에 갖혀 민심을 전혀 읽지 못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행태를 꼬집었다. 물론 심상정 원내대표의 바람은 희망에 그칠 공산이 크다. 광화문 일대는 비행금지구역으로 묶여 있는 탓에 삐라는 30m까지 날아간 뒤 수거되었고, 현재 ASEM 회의 참석차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 퍼포먼스의 내용이 전달될 리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정의당의 '대박 삐라 살포' 퍼포먼스는 박근혜 대통령의 심기를 위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의사표현을 통제•감시하기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정부와 국가기관의 권력남용과 기본권 침해의 부당함을 알리는 방법으로서 더할 나위 없기 때문이다. 사실 박근혜 정부의 일관성없는 국정운영과 이중성을 비판하기에 이보다 더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도 없다.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삐라는 검열로부터 자유롭고 감청과도 무관하다. 그동안 박근혜 정부의 사이버 검열에 불안과 위협을 느끼고 있었던 국민이라면 삐라를 통해 표현의 자유를 마음껏 누려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삐라야말로 표현의 자유에서 정부의 공인을 받은 몇 안 되는 의사표현 중 하나가 아닌가.
이 불안한 시대에 고향에 두고온 동포들 생각에 목숨 걸고 삐라를 날린 탈북자 단체와 삐라는 표현의 자유에 속하는 영역임을 확인시켜준 정부, 그리고 탈북자 단체와 정부의 행태를 품위 있고 재기 넘치게 꼬집은 정의당에 고마움을 표한다. 특히 정의당은 진정한 패러디의 진수를 선보이며 정치정당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확실히 각인시켜 주었다. 바람 불어 좋은 날 필자도 옛 추억을 떠올리며 삐라나 한 묶음 노란 풍선에 띄워 날려 보내야겠다. 표현의 자유는 소중한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