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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학생이 썼다고 보기에 너무 수준이 높다 싶을 때

그 글의 일부를 어떤 사이트에 올려 검증해 보는 상황이 생길 때가 있다.

대부분 걸린다.

몇 번 안 되는 경우이기는 했지만.


지당님이 교수이셨다면

지금 발견된 저런 식의 도용을 간과하셨을 리는 없으리라 보는데,

그렇다면 지당 교수님(?)의 행위는 F 감이다.


누구의 글이라고 밝히셨으면 좋았을 것을.


  • ?
    fallbaram 2014.12.12 08:20
    아이고 그래도 나는 지당님이 좋은데
    목사들의 설교중에 이런일 부지기수이고
    어떤 분은 한국의 유면목사의 설교
    로마서를 설교 하셧는데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자신의 설교로 둔갑시키기도...

    접장님의 그 양심앞에서 할말은 없지만
    나는 남의글 퍼다 놓는것 좀 거시기 해서

    차라리 욕이라도 나의글이 더 좋은데...
  • ?
    김원일 2014.12.12 08:28
    맞지라.
    이 세상에 자기만의 오리지날이란 없지라.

    혀도,
    맥락, 상황, 뭐 이런 게 있지라.

    아무개가 말했듯, 뭐 이런 짧은 표현 하나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을 수 있고, 또 바꾸어야 하는
    그런 맥락이 있는 기라.

    앙이 그러슴메?
  • ?
    fallbaram 2014.12.12 08:46
    그러슴메!
    그래도 나는 지당님이 좋아
    어쩐지 맘에들어...
    오리지날은 아니지만
  • ?
    김원일 2014.12.12 08:59
    지당님은 분명 노란 샤쓰를 입으셨을 터.
  • ?
    fallbaram 2014.12.12 09:14
    ㅋㅋㅋ
    눈치 하나는
  • ?
    잠 수 2014.12.12 09:33
    아이구 지당을 잡기는 누가 잡았는데
    이리 얼시구 하고 놀고 자빠졌노

    머시라 노란샤스

    지금 누구 놀리나
    지당 같은 솔리하네
    지당 이 글을 보고 시익 웃을터

    이미 지당이 누군지 신상 파악 다 했다
    접장님이 무서버서 이러고 있을 뿐이다

    알고보니 기분 더럽다 증말
    가증스럽다
    다시는 입에 담기 구토가 난다

    그런데 머라꼬 노란샤스
    룰룰랄라

    정말 이러기가 너거들

    지금 노래 소리가 나

    노란샤스 ---------------

    당하고도 웃는 부처님의 미소가 지감
    너거들이 모르니깐
    몰라도 당한 사람 입장을 이해하여 줘야제
    재추이 행님과 시촌을

    난 지금 속이 부글부글거린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마기고
    그 정체가 너무 기가막혀서 그런다

    안식일이라서 병원에 못가니 말이셔

    둘이 이제 부르스 고마 추거라
    친구로서 부탁하자 고마해라

    짜아슥들 ---------
    너거들이 개 맛을 알어 !
  • ?
    잠 수 2014.12.12 09:19
    이 노오마
    니가 회개하고 각성해야 할 대목이다
    주제를 파악해라
    머시라 지장님이 니를 잘 알끼라꼬
    아이고 그 때 알아봐서야 되는긴데
    그라모 이런 사달은 없는긴데
    너의 그 오버페이스에 내가 말려들어가꼬 도그 망신 다 당하고
    맴애 없는 가출도 감행하고 온갖 욕 다 배터지도록 얻어먹고

    그래도 지당이 좋아

    에이 이 정신빠진 노오옴아
    에이 이 실게도 없는 노오옴아
    누가 그 실체를 발가 벗겼는지 니 알기나 해
    불암산이 뉘신지 니가 알기나 해
    모르마 잠잠히 주디 닥치거라마

    경고한다

    다시는 오버페이스 꼴갑 떨지 말라우
    다시 그라마 니 잠수한데 어커퍽 한 방 선물 받는다
    훅 날라가삔데이 ㅋㅋㅋ

    정신줄 놓지 말고 살자구나
    이 미련곰탱이 칭구야
    아이 부끄럼다 창피해서 ----------
  • ?
    fallbaram 2014.12.12 09:23
    이자스가
    누구던지 등에대고 총쏘지 말라니까.
  • ?
    잠 수 2014.12.12 09:27
    메롱 약 오르지롱
    36 계가 살 길이니라

    나 잡아 바라

    냉큼 빠지고 또 치고 들어오기
  • ?
    아제리나 2014.12.12 09:18

    이제 조 아래 불암산님의 글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요.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 ?
    잠 수 2014.12.12 09:25
    굿모닝이잉

    ( 콧 소리 비음으로 비스무리하게시리 )

    또 욕 먹을라 겁난데이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셨능교
    고것은 불암산 님 마음 아니겠습니까 ?
    독자들이 더 숙지하도록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님께서 민초 사이버 수사대 탐정대 잘 하셧시유
    삼육동 님의 센스도 빛나시구요

    누가 아제리나 님의 그 번쩍이는 혜안을 따라가리요

    여장부님 처럼 도량이 있으시구요
    이해 님을 이해하시는 그 바다 같으신 마음에 경하를 드리나이다

    우리 갱이도 님의 그 마음 같아서면 좋으련만
    저리 허접을 떨지 않으려만 ㅋㅋㅋ

    약 억수로 오를낀데
    나 지금 일부러 약 올리는 중이니 말리지 마시시기를

    약이 올라 뚜껑 열리는 모습 보고잡아서리
    메롱 하면서

    아제리나 공주님
    오늘도 행복 만땅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요

    언제나 이 누리에 평화를 부으소서
  • ?
    아제리나 2014.12.12 09:46

    여기 있어보니 남정네들 대부분 나이를
    거꾸로 거슬러 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좋게 말하면 너무도 순수한 것 같고,
    나쁘게 말하면 철딱서니 없는 아가들 같고..
    그래서 재미가 좋습니다.^^
    마치 부처님 손바닥에서 놀고 있는 손오공 모습 보는 것 같아서 ㅎㅎ

  • ?
    fallbaram 2014.12.12 10:01
    그래서 기저귀라 하지 않았나요?
  • ?
    잠 수 2014.12.12 10:05
    아제리나 님

    그리 보이십니까 ?
    둘 다 맞습니다

    1. 순수하다

    2. 철이 없다

    빙고 입니다

    순수하여야 철이 없는 것이고요
    철이 없어야 순수한 것이랍니다

    님이 보신것이 정확합니다

    여기 남정네들 다들 나이를 먹어가꼬 하는 짓거리들이 철부지 알라입니다
    저 부터 그러함을 고백합니다
    늙음이 싫어서 몸부림치는 악동들이라 할까요

    질문

    부처님은 누구신가유 ?
    손오공은 누구신가유 ?

    ㅋㅋㅋ

    다 알멘시로 일부러 웃자는 이바구임다

    님이 계셔 이 누리가 더 훤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멀리 그리운 고국의 하늘아래에서
  • ?
    응원 2014.12.12 13:04
    가을바람 님, 누가 흔들어도 난 그쪽 편입니다요....
    기가 막히게 휘날리는 그 글재주, 그 끝없는 상상의 나래,
    천하를 감쌀 줄 아는 그 넓은 가슴, 그 깊은, 포용력,
    외롭지 마시라요.... 늘 주위에서 맴도는 측은지심의 천사가
    그대를 길닦아 줄 것이오니..
  • ?
    잠수 2014.12.12 13:07
    응원 님 글에 강추 백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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