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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ntist Theological Society 가 

로마린다 캠퍼스에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춘계 심포지움을 했다고 한다. 

주제가 Cross: A Symposium on Atonement 였다고 한다. 


안식일 설교에서 

로마린다 종교학과 과장인 쟌 폴린은

구속에 관해 성경에 여러가지 개념들이 있는데

그것들은 메타포 (은유) 로써

각기 유용한 때와 시기가 있지만

한가지가 모든 진리를 오롯이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라는 뜻의 메세지를 전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가장 대비가 되는 두가지 개념


즉, 십자가는 형벌과 대속이라는 개념과

십자가는 사랑의 표현이라는 개념이 있다. 

(폴린은 개인적으로 이전에는 형벌-대속의 개념이 자신을 일깨우고 살린 적이 있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것은 덜 중요해지더라고 했다)


그 외에 성경은 여러 메타포를 동원해서

구원을 이야기하고 있다. 


골프가방에 골프채가 여러개 있어서

거리와 그린의 사정에 따라 맞는 것을 바꿔 써야 한다. 


만약 한가지 개념만 맞고 다른 것은 틀리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골프채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무대뽀와 같다.


-------


몇년 전에 말했던 경험이다. 


안식일학교 교과의 총제목이 atonement 였다. 


첫 안식일

설을 풀려고 폼을 잡고 있는데

번지수를 잘못 알고 들어온

어떤 여고생이


'그런데 atonement 가 뭐예요?'

묻더라. 


오늘날 도무지 쓰지 않는 단어다. 

단어만 그런 것 아니라

동물을 죽여 피를 뿌리고 고기를 사르고 삶아 먹고...

그런 3500년 전의 이야기가 생소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구원을 우리는

사멸해버린 언어와 개념으로 가르치고 있다. 


게다가 우리 안식일교회는

사도가 애써 그림자라고 옛 것은 지나고 새롭고 산 것이 왔다고 했는데도

그 고대의 행습이 마치 the trut 인것마냥 

그림자에 색칠을 해 가면서 

거기에 우리 아이덴티티가 달려 있다고 가르친다. 


No wonder church has hard time!^^



  • ?
    골프채 2013.04.25 00:56

    골프채를 적절히 사용하면 이런 놀라운 일도...ㅋㅋㅋ


    2011년 사망한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이 골프에 나쁜 이미지를 준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닷컴은 25일 ‘골프에 나쁜 이미지를 준 사람들(You Give Golf A Bad Name)’ 10명을 선정했다.

    골 프닷컴은 김정일을 10명 중 마지막 순번에 선정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정권의 지도자 중 한 명”이라며 “생애 단 한 번 골프를 쳤는데 홀인원을 11번 기록하며 38언더파 34타를 쳤다는 (황당한) 주장으로 우리 모두의 골프를 망쳐 놓았다”고 밝혔다.

    북한 언론은 김정일이 평양골프장에서 처음 라운딩한 1994년 첫 홀에서 이글을 잡고, 이후 11개 홀에서 홀인원을 해 총 34타로 세계 최저타 기록을 세웠다고 선전해 왔다. 가장 좋지 않은 기록이 버디였다고 한다.

    1위는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꼽혔다. 골프닷컴은 “비버는 골프를 치는 도중 장시간 전화통화를 하고, 여성용
    7부바지 같은 바지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 ?
    student 2013.04.25 01:24

    앤드루스 보담

    서부에 신학자들이 좀더

    열린 사상을 가진것 같군요.

    한가지 생각에 매달리지 말고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보고

    토론해보는건 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atonement...

    기독교의 중심 사상이므로

    여러각도에서 깊이 생각해봐야 하겠죠.

    이때까지 재림교회 뿐만 아니라

    기독교 자체에서 너무 쉽게 생각한 점도 있습니다.

    화잇은 우리가 영원히 공부할 토픽이라 했죠.

  • ?
    글쓴이 2013.04.25 08:07

    게다가 꼭 골프채여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골프에는 문외한인 저같은 많은 사람들에게는 실감 나지 않는 은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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