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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결혼을 했나?

예수 군대 가셨나?

예수께서는 건강문제에 관해 건강 식생활에 관해 일언반구 언급하신적 있나?

그걸 선교의 제일로 내세우라고 하신 적 있나?

예수께서 교회 간판 내 걸고 조직하고  목사들 월급주라고 하신 적 있나?

예수께서 학교 병원 출판사를 세우라고 하신 적 있나?



없다.


예수는 그렇게 안하셨다. 

그래도 우리는 한다. 


예수께서 정치에 관여하셨나 안하셨나

그걸 따져서 예수께서 하신 대로 해야겠다고

마음먹으신 분들은

정치 뿐 아니라

그 외 모든 문제들

이를테면 위에 예로 든 그런 문제들도

예수께서 하신 대로 하려고 하는가?

그렇게 하시기 바란다.

아니, 그렇게 안하시는게 천만 다행이다. 


"예수께서 어떻게 하셨나?

나도 그대로 하겠다"


믿음에 의거한 좋은 발상 같지만

때로는 내 구미에 맞게

편하게 해석하여 예수 뒤에 숨는

게으른 처사다


예수께서 하신 일이 있고

안하신 일이 있고

혼자 몸으로 짧은 인생에 바쁘셔서 못하신 일 훨씬 더 많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고

해서는 안될 일 있고

혼자 몸으로 짧은 인생에 다 못해서 

혹은 교회로서도 

못하는 일 많다. 


예수 내세워서 

자신의 위와 불위를 정당화 하는 것은

대개의 경우

올바른 믿음이 아닌 경우 많다. 


신자들은 

옳은 일을 해야 한다. 

예수가 하셨든 안하셨든.


예수께서 약속하셨다. 

성령이 오시면 

너희가 이보다 더 큰 일도 하리라 하셨다. 


예수님보다 더 많은 일 

더 큰일을 하라는 약속이요 명령이다 

  • ?
    김균 2013.11.12 00:37
    막달라 마리아
    어떤 소설에서 읽었습니다
    그 소설가 신의 저주를 받을 놈이죠?
  • ?
    lburtra 2013.11.12 01:00
    아주좋은지적입니다. 감사.
  • ?
    fallbaram 2013.11.12 02:08
    아멘
  • ?
    성경읽자 2013.11.12 04:01

    어떤 행위에 대해 예수님이 하셨나 안하셨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복음 취지에 맞나 안맞나를 보아야 합니다. 또한 '행'만 따질 것이 아니라 '언행'을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신약에 하지 말라고 금한 것은 지킬려고 최선을 다해야지요.

    신약 성경에 의하면
    1. 모세율법에 나오는 부정한 음식, 정결한 음식 운운은 더 이상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냥 교인들의 건강 차원에서 식생활에 대해 운운하는 거야 문제될 것이 없지만, 그것이 성경 말씀인양 교리에 넣으면 안되지요. 생활 상식과 복음은 구별되어야 합니다. 생활상식은 현재의 과학 수준을 나타낼 뿐이고, 복음은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2. 하지 말라고 금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교회 형태는 시대 변천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구약에나 나오는 십일조를 교리에 넣으면 문제가 되지요. 구약상의 십일조 취지에 어긋납니다.
    3. 교회가 영리추구 단체(조직)를 갖는 순간 타락의 첫 발을 내디딘겁니다. 신약에 돈 밝히는 거짓 선지자들이 판을 치게 될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비영리단체를 가져야지요.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나라는 것을 판단 기준으로 삼을 때는 다음과 같은 방식입니다.
    - 예수님이 고기를 피하셨나? 물고기를 먹으셨구나. 그러므로 먹어도 되는구나.
    - 예수님이 건강식을 위해 음식을 가려 드신 기록이 있나? 없구나. 그러면 나도 가릴 필요는 없겠구나.
    - 예수님이 결혼에 대해 금하신 적 있나? 없구나. 그러면 결혼을 해야만 한다고 하신 적 있나? 그것도 없구나. 아! 자유 선택사항이구나.
    - 군대 가라 마라 한 적 있나? 없구나. 그런데 정당한 정치 권력에 복종해라고 하셨구나. 그리고 불의에 항거해라는 말씀도 계시구나. 그러면 군대가는 것이 불의인가? 구약에 보면 백성들이 군대에 차출되었구나. 그러니 가야겠구나.

  • ?
    김원일 2013.11.12 05:46
    김주영 님,
    감솨!
    아멘!
  • ?
    smallbug 2013.11.13 00:53
    그럴 듯 하지만 유전적인 틀에 성경을 끼워맞추는 행태에 대한
    예리한 지적이다.

    그런데, 이토록 좋은 글이
    나에겐 왜 불편하게 느껴질까?

    이글의 의도가 동성애를 옹호하는 이들을 옹호하려는 것인가?
    아닌가?

    님의 동기를 알 수는 없지만,
    동성애를 옹호하는 이들에게 빌미를 제공해주는 것은 아닌지
    심히 염려스럽다.

    동성애를 옹호하는 것과 동성애자의 기본권을 옹호하는 것과
    동성애의 모든 권리를 옹호하는 것은 다르다.

    나는 동성애자의 기본권은 당연히 옹호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동성애를 옹호하거나
    그들의 모든 권리, 예를 들어 결혼의 권리, 입양의 권리는 아니라고 본다.
    그것은 그들 자신을 위해서나
    인류 사회를 위해서나 불행한 일이다.

    그들이 선택하는 것을 강제로 막을 수는 없어도
    법적으로 허용하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을 무시하는 것이다.
  • ?
    김균 2013.11.13 13:31
    강제로 막는 것이 법으로 막는 겁니다
    법으로 허용하는 것은 강제를 해산하는 겁니다

    물론 나도 동성애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동성애가진 사람을 전죄하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만약 내 자손 중에 그런 성향을 타고 나는 생명이 있다면 나도 불행하게 생각할 겁니다
    그러나 그렇게 태어난 사람을 저주하거나 불편하게 할 권리는 내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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