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17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다들 재미있게 노시는데 찬 물 한 그릇 받으세요


재림교회의 신학 역사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을

우리는 1888년 논쟁이라 부른다


같지 않은 교리를 가진 교단에서 성장한 목사들이

재림과 안식일이라는 한 개념으로 합쳤는데

그 속에는 전에 가졌던 그 사상들이 역시 꿈틀거리고 있었다


1888년 미네아폴리스는 이런 사상들이 충돌하는 곳이었다


믿음이냐 행함이냐

이것만 주된 관심사라고 우리는 이야기한다


자 한 가지 짚고 넘어가자

그 당시는 총회 전에 1달씩 성경연구를 하고 총회를 했다

그래서 거기서 도출되고 확정된 것들이 새로운 것으로 승격하는 것이 바로 총회였다


그곳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만 논한 것 아니라

오늘 우리가 이야기하는 몽학선생도 같은 레벨에서 떠들고 있었다

역시 오늘 우리가 떠드는 것처럼 말이다


여기서 몽학선생을 논하는 사람들

사실로 말하자면 몽학선생의 정의에 무식하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하고 글 써대는 분들 보면

내가 의도한 대로 엮여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 웃음부터 난다


바둑의 고수가 상대의 수를 몇 수 알고 돌을 놓듯이

우리도 그 정도되야 여기서 내 패를 보이지 않고 상대를 읽고 있어야 한다

나도 어떤 때는 상대의 패를 못 보고 내 패만 보여 주는 경향이 있는데

지나고 보면 아차 한다


1888년 이 교단은 새로운 경지를 걷고 있었다

대쟁투도 증보판을 내고 새롭게 전진할 궁리를 하고

선지자에게 무조건 조르기보다 저들의 생각을 내 펄칠 수 있을만큼 지식도 자라고 있었다

물론 그 당시 벌써 보수와 진보의 편이 갈라지고 있었다


갈라디아 율법에 대한 논쟁

즉 몽학선생이 어떤 놈이냐 하는 문제도 큰 이슈였다


보수와 진보 그리고 성경을 해석한다는 내노라 하는 학자들이

몽학선생에 대한 자기 견해를 밝혀 논쟁을 했다

한쪽은 의식법이  몽학선생이다

다른 한 쪽은 도덕법이 몽학선생이다

그러다가 결국은 선지자라는 여인에게 물었으나 그녀는 묵묵부답이었다


모두들 자기들이 승리했다고 여기고 집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논쟁이 수그러지고 의식법이면 어떻고 도덕법이면 어떤가 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선지자가 한 말씀 하셨다


"어떤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인가?

나는 의문의 율법과 십계명인 도덕적 율법 이 두 가지가 다 몽학선생의 역할을 한다고

대답하는 바이다"(가려뽑은 기별1권233)


이놈 너도 맞고 저놈 너도 맞다

몽학선생이 별건가 그것에 매인 놈은 다 해당된다 바로 이 말이다


그럼 피터지게 싸울 때 이런 소리 하지 왜 세월 지나서 성깔이 가라 앉을 때

이런 소리하냐?

우리 선지자는 대부분 이런 식으로 대답했다

우리는 그런 태도를 성령의 인도하심이라고 정의한다


내가 종종 예루살렘 총회를 빗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왜 그 중요한 십계명을 총회에서 입도 방긋하지 않고

피, 목매여 죽인 것, 제사물건, 음행, 이런 것들만 이야기했을까?

신약성경 어디에도 십계명 그리고 4째계명에 대하여 중요성을 이야기한 바울 서신이 없는데

나는 매우 실망한 사람이다

그 중요한 기별을 왜 바울은 그렇게 많이 쓴 서신에서 한 번도 강조한 적이 없을까?


1888년

그토록 피터지게 싸우고 있는데 왜 입을 다물었을까?

왜 성령께서는 그리도 쉬운 문제를 한 참 지나서 너희들 둘 다 이겼다 하는 식으로

감동을 주셨을까?

이게 오늘 재림교회 높으신 분들이 시간 질질 끌고 모른 척 하다가

나중에 슬쩍 시행하는 여러 행정의 기준이 되지는 않았을까?


그런데 째깍째깍 답하는 문제는 뭘까?

돈에 대한 것 즉 십일금에 대한 것이다

ㅋㅋ

아 참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왜고너의 손을 번쩍 들어 줬다

성령은 너무 하신다

손들어 주는 김에 그것도 알기 쉽게 손들게 해 주시지.....


다음 찬 물은 조사심판이다

다들 한 잔씩만 마시고 속 차리시기 바란다









  • ?
    아 !,, 진짜 2014.11.03 16:41
    아니 !!
    다들 어디간겨 ??
    찬물 한사발에 혀바닥이 얼어 붙은겨 ??

    저기요
    요 바로위 단팥위층
    시루떡에 천주교 스파이 어쩌구 하는데는
    한 드럼을 같다 부이소
    아니면
    노아호수때 맹키로
    멸절을 시키뿌던지
    내사
    쪽 팔려서서 원 !!
  • ?
    으흐흠 2014.11.03 19:19
    찬물 먹고 뭐 어쩌라는 것인지 결론이 없네? 이건 꽁지 빠진 닭이자나
  • ?
    김균 2014.11.03 20:08
    쉬원하것제?

    답이 이런 거보니
    읽고 느낀바도 없나보군요
  • ?
    김균 2014.11.03 23:07

    그 잘난 몽학선생들 

    다 어디로 갔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1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64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78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62
9505 모든 성도님들께 드리는 "우리는 하나" 임성근 이사장의 편지 file 임성근 2014.11.06 500
9504 요나의 표적 4중 적용(파워포인트) 1 김운혁 2014.11.06 536
9503 억울한 일이 있읍니까? 15 밝은빛 2014.11.06 595
9502 조사심판이란..... 4 밝은빛 2014.11.06 502
9501 다니엘 12장 예언도표 설명(파워 포인트) 화면 확대해서 보세요. 김운혁 2014.11.06 557
9500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날은? (파워 포인트 영상) 김운혁 2014.11.06 543
9499 日은 도발하고 韓은 '굴욕 조치'…엉성한 외교부 '뭇매' 북해도 2014.11.06 428
9498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댓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플라톤 (BC 428 - 348) 3 빛나래 2014.11.05 852
9497 이재정 '아바타' 조희연, 서울 학생들도 마루타? 데일리안 2014.11.05 420
9496 양반과 세리 하주민 2014.11.05 436
9495 동경 한인교회에서의 전도회 2 file 최종오 2014.11.05 555
9494 천사가 울 정도로 가장 큰 범죄 5 예언 2014.11.05 429
9493 홈스쿨 2 아침이슬 2014.11.05 474
9492 박정희 기념사업에 7년간 무려 1356억원 투입 비윤 2014.11.05 467
9491 ‘대통령도 아니라는 건가?’ 청남대 이상한 노무현 전시물… 페북지기 초이스 저의 2014.11.05 462
9490 안식일교회 예언 해석 딜레마와 그 실마리(파워 포인트 영상) 28 김운혁 2014.11.05 569
9489 fallbaram님은 의리와 의기의 사나이다. 11 김민철 2014.11.05 734
9488 고저 좋은 것만 찍으시라요 1 file 김주영 2014.11.05 558
9487 울게하소서(Lascia Ch'io Pianga) : Hayley Westenra & Máiréad , 조관우 음악감상 2014.11.05 645
9486 과거 종교개혁자 중에 거칠고 비판적인 사람이 있었던 이유 예언 2014.11.04 477
9485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박 진묵 2014.11.04 551
9484 정확한 진맥 그리고 진단? 3 fallbaram 2014.11.04 570
9483 현업 언론인단체 “MBC 경영진, 위험천만한 불장난하고 있어” 만행 2014.11.04 516
9482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변화 Daum '희망해'] 조나단의 수술비 모금이 시작되었습니다.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11.04 485
9481 다니엘 8장,9 장, 12장 예언 도표를 깨닫게 되면.... 1 file 김운혁 2014.11.04 525
9480 이 누리를 다시 생각한다.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19 김원일 2014.11.03 874
9479 Nella Fantasia : subtitulado , 임태경 음악감상 2014.11.03 682
9478 건강 상식/그저 상식입니다 5 김균 2014.11.03 547
9477 김운혁님이 아직 안쫓겨난 곳이 여기말고도 하나 더 있어 소개합니다 1 예언 2014.11.03 617
9476 <자아 비판>을 해야 합니다 예언 2014.11.03 743
9475 우리는 제발 이러지 맙시다 12 file 김주영 2014.11.03 803
9474 과연 조재경 님과 백숭기 님 중에 누가 천주교 파견요원일까? 1 시루떡 2014.11.03 554
9473 ABN, 예수학교 운영자 진빵아저씨께..... 7 단팥 2014.11.03 681
» 다들 재미있게 노시는데 찬 물 한 그릇 받으세요 4 김균 2014.11.03 617
9471 "제삼일" "삼일후" "삼일동안" 정리 도표 1 file 김운혁 2014.11.03 430
9470 가난한자의 후광이신 하나님 도르가 2014.11.03 411
9469 게시판에 정치 이야기는 뭐하러 올리는지? 1 정치가 다 무어냐 2014.11.03 451
9468 고 신해철의 10월19일…'비명 지른 날 퇴원' 아쉬움 2014.11.03 512
9467 종교 자유란? (재림 방송 웹사이트에서 글을 삭제 당한후 적은 호소문) 11 김운혁 2014.11.03 593
9466 [세월호 침몰]정미홍 트위터 글 사과 "세월호 추모집회 관련 일당, 사실 아냐…죄송하다" strawberry 2014.11.03 521
9465 정미홍, 8개월 지나서야 이정희에 사과 “허위 사실 리트윗해 모욕” Apple 2014.11.02 489
9464 [동방번개_전능신교]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복음 동방번개 2014.11.02 1565
9463 칠전팔기의 비밀 1 도르가 2014.11.02 430
9462 신사참배 회개기도문 . 배달원 2014.11.02 643
9461 “신해철 통증 심하다며 안절부절… 가슴 부여잡고 소리침” 끔찍한 진료기록… 페북지기 초이스 끔찍 2014.11.02 534
9460 가나안 도착은 정월 십일? 아니면 십오일?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3 정월십일 2014.11.02 524
9459 죽을 때 유산이 남지 않도록, 미리서 돈을 써야 합니다 5 예언 2014.11.02 475
9458 나는 어떤사상인가? 하주민 2014.11.02 403
9457 르완다 대학살 배후엔 佛이 있었다 2 지옥세상 2014.11.02 585
9456 '벌거벗은' 대통령님, 세월호 연장전 갑시다 6 펌3 2014.11.02 527
9455 안식일 아침 학살을 주도한 재림교회 합회장 목사(무고네로 genocide) 15 안식일학살 2014.11.02 680
9454 [사설] 수능 출제 오류로 단 한명의 피해자도 없어야 기쁨 2014.11.02 462
9453 새 예루살렘 도성의 크기 2220 킬로미터X 2220킬로미터X2220킬로미터 2 김운혁 2014.11.02 909
9452 다니엘 9장 24절의 번역에 대하여 김운혁 2014.11.02 463
9451 계시록 6:11 "그 수가 차기까지"??? 번역에 대해 2 김운혁 2014.11.02 454
9450 어떤 용서 - 천주교 스파이 같은 소리 14 file 김주영 2014.11.02 703
9449 민초스다의 수준 12 마부 2014.11.02 552
9448 과연 조재경 님과 백숭기 님 중에 누가 천주교 파견요원일까? 30 천주교파견요원 2014.11.01 773
9447 절반의 성공/여러분들의 거룩하려는 것이 고작 이것이었나 10 김균 2014.11.01 500
9446 천사들이 경악할 일 1 예언 2014.11.01 450
9445 '한국전쟁설' 퍼뜨리는 국내 신흥 예언자들 3 노란손수건 2014.11.01 674
9444 삼육대학교 신학생들을 위한 김진홍 목사 특강 두레 2014.11.01 715
9443 ED영님, SDA 교리는 완전하여 더 발전할 것이 없다고 선전하시길 부탁 6 종소리 2014.11.01 544
9442 진실 없는 200일…"안전 사회 위해 싸우자" 슬픈 결의 [현장] 세월호 참사 200일 추모 대회, '끝까지 밝혀줄게' 슬픈결의 2014.11.01 537
9441 이재전전(利在田田)이란?...《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1 gusals 2014.11.01 463
9440 한미연합사령관의 '기막힌' 발언, 이러고도 '주권' 말하나 1 전작권 2014.11.01 507
9439 노무현 - 전작권 회수 안된다고-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2006.12.21 (6:50) 잘하고잘하고 2014.11.01 543
9438 노무현 명연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1:15) 잘하고잘하고 2014.11.01 602
9437 아 아깝다 2 김균 2014.11.01 490
9436 하나님같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16 김균 2014.11.01 755
Board Pagination Prev 1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