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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 70차 유엔총회 개막식에서 전세계의 빈곤과 환경 파괴 문제를 해결할 국제적인 기구(세계정부)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하였다.

 

이 연설이 있은 후 교황은 먼저 쓴 포스트(관련글)에서 살펴본 것처럼 “노새(mule)”라는 이름을 가진 골프 카트를 타고 어린아이들의 찬송을 들으며 911 추모관에 입성하여 각 종교를 대표하는 12명의 사도들을 거느리고 ‘종교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하루 전인 24일 저녁엔 맨해튼의 성 패트릭 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십자가의 실패(the failure of the cross)”로 표현하여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관련글(뜨레스 앙헬레스-재림의징조)

1. 프란치스코 그리스도의 자리를 탐내다.

2. “예수의 삶은 십자가의 실패로 끝났다.” -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엔 개막식 연설과 그 내용들은 이미 바티칸을 통해 공개 된 바 있는지라 특별할 것이 없지만, 본격적인 연설에 앞서 교황이 전한 인사말이 예수님을 흉내낸 911 추모관 입성 모습과 함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유엔 총회에 모인 각국의 대표자들에게 그가 전 캐톨릭 공동체와 ‘자신의 이름으로(In my own name)’ 반기문 총장에게 감사하며 각국의 대표들을 환영한다는 언급을 한 것이다. (아래)

 

하나님의 대리인을 자처하는 교황이 하나님의 이름이 아니라 교황 ‘자신의 이름으로(In my own name)’으로 UN 총회에 와서 각국 대표들에게 하나님의 생각(계획)이 아닌 ‘자신의 생각(계획)’을 하달한 것이다.

 

요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은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in his own name) 오면 영접하리라.”(요 5:43)하셨다.

 

하나님의 아들 되신 예수님도 아버지(하나님)의 이름으로 와서 겸손히 아버지의 뜻만을 전하고 이루셨는데, 프란치스코 교황은 열국의 지도자들 앞에서 ‘자기 이름으로’ 와서 ‘자기의 뜻’을 하달한 것이다.


우연도 반복되면 필연이라 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십자가의 실패(the failure of the cross)”로 표현한 교황의 발언이 우연(의도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라면 미국 방문기간 동안 그가 했던 발언과 행동들을 다시금 되새겨 보길 바란다.   아직도 그가 '하나님의 종'이라고 생각되는가? 


아래는 교황의 UN 연설 앞부분의 내용이다. 

 

Thank you for your kind words. Once again, following a tradition by which I feel honored, the Secretary 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has invited the Pope to address this distinguished assembly of nations. In my own name, and that of the entire Catholic community, I wish to express to you, Mr Ban Ki-moon, my heartfelt gratitude. I greet the Heads of State and Heads of Government present, as well as the ambassadors, diplomats and political and technical officials accompanying them, the personnel of the United Nations engaged in this 70th Session of the General Assembly, the personnel of the various programs and agencies of the United Nations family, and all those who, in one way or another, take part in this meeting. (나 자신의 이름과 로마 카톨릭 공동체의 이름으로 반기문 총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곳에 모인 각국 대표들과 여러 기관의 대표들을 환영합니다.)   Through you, I also greet the citizens of all the nations represented in this hall. I thank you, each and all, for your efforts in the service of mankind. (>>Address of His Holiness Pope Francis to the General Assembly of the United Nations)

 

 

- 퍼온글 -

  • ?
    왕억지 2015.10.01 10:01
    교황이 나 자신의 이름으로 라는 말 한번 했다 해서 이런 식으로 성경구절에다 억지스럽게 끼워마추기를 하는 말세님은 인생 참 힘들게 사는군요. 할 일 그리도 없소?
  • ?
    왕억지 2015.10.01 10:03
    교황이 진정 적그리스도 라는 증거를 좀 제대로된 자료를 통해 보여주시길.
    이게 뭡니까, 이게.
    쯔쯔.
  • ?
    김균 2015.10.01 10:05
    예수가 십자가에서 실패했다 라는 말을
    교황만 했는가?
    아니다
    이 세상에 왔던 건방진 기독교의 지도자들은
    다들 특별히 안다고 떠들면서 했던 소리다
    심지어 박명호도 그랬다

    교황 그는
    그런 의미에서 건방진 표현을 한
    종교지도자일 뿐이다

    육신의 생각은 십자가와 원수라고 바울이 말했다
    우리도 육신의 생각으로 적 그리스도 노릇 얼마나 많이 하냐
    남탓만 하지 말자
    교만하면 다들 그런다

    내가 교황이 됐다면
    나도 그럴 수 있는 사내일 것이다
    목사 장로들도 교회에서 싸움질하고 있으면서
    자기가 십자가보다 높은 짓 한다고 모르고 있듯이
    인간은 거기서 거기다
    우리 신앙의 포커스를 좀 고상하게 가져보자
  • ?
    피노키오 2015.10.01 14:03

    실은 이글을 퍼오신 분이나 카스다의 최병기님이나 원글의 일부분만 따다가 저렇게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는 겁니다.
    카스다에 가면 그래도 원문을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The cross shows us a different way of measuring success. Ours is to plant the seeds. God sees to the fruits of our labors. And if at times our efforts and works seem to fail and not produce fruit, we need to remember that we are followers of Jesus Christ and his life, humanly speaking, ended in failure, the failure of the cross.”

    직역하면 "예수와 그의 생애는 인간적인 관점 (humanly speaking) 에서 이야기하자면 십자가에서 실패로 끝났다는" 뜻인데 이런 논리는 재림교회 강단에서도 흔히 목회자들이 설교에 언급하는 주장이 아닙니까?


    이런 교황의 주장이 무슨 신학적인 큰 문제가 있는 주장인가요? 그곳의 신학자들이 그렇게 모자라고 어수룩한
    사람들입니까? 이말이 무슨 말인지 정말 몰라서 이런 글을 쓰는지 어디서 퍼온글인지 그 원글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군요.

    한마디로 이정도의 영어 독해력이면 저 같으면 챙피해서 내놓지도 못할 글인데 자신의 무지도 모르고 참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더니 정말 그렇내요.

    지난번 미국이 교황청에 미국밖의 탈세자들을 검거할 수 있는 초법적 사법권을 부여했다는 소리만큼이나 황당한
    소리입니다.

    김균님 응대할 가치도 없는 글이지만 너무 황당해 한 마디 거들었습니다.

  • ?
    김균 2015.10.01 15:41
    감사합니다
    우리교인들 중 종말론자들 완전히 저질 수준입니다
    왜들 그러는지 이해난망힙니다
    남을 그렇게 평가하면 하늘에서 금덩어리라도 내려 온다고 보나봅니다만
    한심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 ?
    종말론자 2015.10.03 02:08

    김균.. 너나 잘해...

  • ?
    종말론자 2015.10.03 02:10

    피노키오..너나 잘해..

  • ?
    피노키오 2015.10.03 04:15
    거! 아O끼래 댓글다는 수준하고는!!!!
  • ?
    예언2 2015.10.01 12:27
    Anti-Christ
    안티-반대의 의미도 있지만 대신, 모방한다는 의미도 있다. 마귀가 가룟유다에게 들어가서 예수님을 배반하게 한것처럼 마귀는 지금 교황에게 들어가서 예수님을 대적하게도 하고 예수님을 모방하여 예수님대신 모든 일을 행하고 있는것이다.
    예수님 재림은 없고 복천년 즉 새세계의 도래를 외치는 그의 모습은 이미 계13장을 비롯 각시대의 대쟁투에 언급되어 있다. 무엇을 더 기다릴까?
    조만간 계17장이 전개될 것이다.
    마귀의 3중 연합이 깨지며 미국이 교황을 배신할 것이다.
    계17: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계 17:17)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저희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저희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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